이 리포트는 HR 애널리틱스와 대한민국의 AI 및 IT 산업 현황을 다루며, 포괄적인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인적자원 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HR 애널리틱스는 조직의 성과와 효율성을 높이는 데 사용되는 기술로, 채용과 이직 분석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되고 있습니다. People Analytics World 2024와 같은 국제 행사에서는 이러한 데이터 분석의 중요성을 조명하고 있습니다. 대한민국의 AI 및 IT 산업은 정부의 강력한 지원과 SK하이닉스, 삼성전자와 같은 기업의 혁신적인 AI-반도체 기술 융합으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습니다. 또한, 솔트룩스와 NHN과 같은 기업들은 글로벌 시장에서의 입지를 강화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해외에 진출하고 있습니다. KAIST는 이러한 기술 발전에 대응하여 새로운 교육 과정을 도입하며, HR 애널리틱스와 AI의 융합을 미래 인재 양성에 활용하고자 합니다.
HR 애널리틱스는 인적자원 데이터를 분석하여 조직의 성과와 효율성을 향상시키는 기술을 의미합니다. 데이터 패턴 분석을 통한 예측 분석을 기본으로 하며, 채용 선발, 이직 분석, 성과 관리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됩니다.
HR 애널리틱스는 데이터 기반의 인적자원 관리 방법으로서, 조직의 성과와 효율성을 크게 향상시키는 역할을 합니다. 2016년 SHRM 레포트에 따르면, HR 부서의 53%가 빅데이터와 AI를 활용하여 전략적 결정을 내리고 있으며, 특히 채용 및 이직 분석 분야에서 높은 비율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또한, People Analytics World 2024에서 전문가들은 데이터 분석이 조직의 비즈니스 목표 달성에 기여하는 중요성을 강조하였고, 다양한 인사이트를 통해 조직의 재무 흐름과 연결된 전략적 결정을 내릴 수 있음을 설명했습니다.
기업들은 HR 애널리틱스를 활용하여 정교한 인적자원 관리를 실현하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A사는 직무별 전문가 찾기를 효율화하기 위해 직원들의 근무 이력, 스킬 수준 등의 데이터를 분석하여 전략적으로 중요한 사업 추진 시 필요한 전문가를 빠르게 파악할 수 있었습니다.
HR 데이터 분석은 단계별로 발전해 왔습니다. 처음에는 단순한 인적자본 분석(HCA)에서 시작하여, 현재는 재무, 마케팅, 고객 등 다양한 데이터 소스를 활용한 포괄적인 People Analytics(PA)로 발전하였습니다. PA는 HR 데이터를 넘어 조직 전체의 성과와 수익에 영향을 미치는 통찰력을 제공합니다. 이를 위해 기업들은 성별, 나이, 학력 등의 인사행정 데이터부터 조직문화와 리더십 진단을 위한 서베이 데이터, 행동 데이터 등 다양한 데이터 유형을 분석하고 있습니다.
2022년 대한민국 인공지능(AI) 시장 규모는 약 18억 3천만 달러로 평가되었습니다. 이는 연평균 성장률(CAGR) 27.5%를 기록하고 있으며, 2032년까지 시장 규모는 207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예상됩니다. 정부의 강력한 지원과 투자가 AI 산업 성장의 주요 동력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입니다.
대한민국의 IT 산업은 AI와 반도체 기술의 융합을 통해 급속한 성장을 이루고 있습니다. 주요 기업인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AI 기반 기술을 통합하여 시장의 성장에 기여하고 있으며, SK하이닉스는 고대역폭 메모리(HBM) 기술을 통해 AI 반도체 분야에서 주목받고 있습니다. 2024년에는 HBM 공급량이 전년 대비 237% 증가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대한민국 정부는 인공지능 산업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여러 정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2023년까지 인공지능 연구 및 개발을 국가 전략으로 삼고 있으며, 향후 거대 언어 모델 개발을 통해 AI 산업을 발전시킬 계획입니다. 이러한 정책들은 AI 시장의 빠른 성장을 도모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AI 기술은 금융, 제조, 의료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 응용되어 기업 프로세스를 자동화하고 소비자 경험을 개선하는 데 기여하고 있습니다. 대한민국 반도체 산업에서는 SK하이닉스와 삼성전자가 각각 AI 반도체와 AI 가속기를 통해 시장 성장을 주도하고 있으며, SK하이닉스는 고대역폭 메모리(HBM) 기술에서 53%의 점유율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HBM 시장 규모는 2022년 23억 달러에서 2026년까지 230억 달러로 약 10배 성장할 것으로 보입니다.
솔트룩스는 AI 검색 엔진인 '구버'를 통해 글로벌 시장에 진출하고 있습니다. 구버는 거대언어모델 '루시아2'를 기반으로 하며, 다국어 지원과 정보 필터링 기능을 갖추고 있습니다. 2024년 7월 30일 한국과 미국에서 동시 출시된 구버의 초기 사용자는 금융, 마케팅, 리서치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습니다. 또한, 솔트룩스는 인도네시아 시장 진출을 위해 자회사 플루닛을 통해 현지 파트너와 협력하고 있습니다.
NHN은 일본 시장에 게임 개발 솔루션 '게임베이스'를 출시하였습니다. 게임베이스는 게임 개발사가 콘텐츠 제작에 집중할 수 있도록 다양한 기능을 통합하여 제공하며, 일본의 CEDEC 2024에서 전시되었습니다. NHN은 이 플랫폼을 통해 일본의 모바일 게임 개발사들과의 네트워킹을 강화하고 있으며, 일본 시장에서의 성공적인 진입을 위해 영업 및 기술 지원을 본사에서 담당하고 있습니다. 이와 함께 NHN은 일본 시장의 인증 및 결제 시스템에 대한 수요를 충족시키며 게임 서비스의 효율성을 높이고 있습니다.
원티드랩은 일본 IT 인재 매칭 기업 '라프라스'에 투자하여 첫 해외 진출을 이루었습니다. 이를 통해 일본 채용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으며, AI 매칭 기술을 결합한 다양한 서비스를 출시하였습니다. 2024년 2분기에는 매출 100억원을 기록하며 영업 흑자로 전환하는 성과를 이뤘습니다. 원티드랩은 프리온보딩 프로그램과 같은 취업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HR 테크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으며, 외국인 근로자 채용 서비스 확대를 통해 글로벌 채용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습니다.
대한민국의 AI 산업은 SK하이닉스와 삼성전자를 중심으로 한 반도체 기술의 융합에 의해 빠르게 성장하고 있습니다. SK하이닉스는 고대역폭 메모리(HBM) 기술을 통해 AI 반도체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으며, 2024년에는 HBM 공급량이 전년 대비 237% 증가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삼성전자는 AI 기술을 활용하여 반도체 성능을 향상시키고 있으며, 이러한 융합은 AI 및 반도체 산업의 동반 성장을 이끄는 중요한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K-배터리 기술 발전은 여러 사건과 기술적 진전을 통해 이루어졌습니다. LG에너지솔루션은 배터리 안전진단 소프트웨어 협업 발표로 주가가 전 거래일 대비 6.06% 상승하여 35만 원으로 거래되었습니다. 이는 완성차 업체들의 요청에 따라 나타난 결과입니다. 삼성SDI는 2027년까지 전고체 배터리 연구에 집중하고 있으며, 이 배터리는 기존 리튬 이온 배터리보다 안전성이 높다고 평가받고 있습니다. SK온은 화재 발생 위험을 줄이는 'Z-폴딩' 기술 관련 투자에 집중하고 있으며, 이러한 기술 개발은 배터리 업계의 안전성 향상에 기여하고 있습니다.
전기차 시장에서 이닉스는 전기차 안전 부품 시장에서 주가가 전 거래일 대비 12.17% 상승하며 17,610원으로 마감하였습니다. 이 기업은 현대모비스와 SK On 등 고객에게 배터리셀 패드 및 내화격벽을 공급하고 있습니다. 최근 발생한 테슬라 전기 트럭 화재 사건은 이차전지 안전성에 대한 걱정을 증대시키며, 이에 미국 당국은 조사를 시작하였습니다. 이는 전기차 화재 문제가 국내외에서 더욱 심각하게 다뤄지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반도체 기술과의 융합에 있어 엔비디아의 실적 발표와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가 큰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2024년 8월 26일, 엔비디아의 주가는 실적 발표를 앞두고 경계심이 커져 2.25% 하락하여 126.46달러로 마감하였습니다.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는 2.51% 하락하였으며, 이 지수에 포함된 주요 반도체 기업인 브로드컴(-4.05%), AMD(-3.22%), 마이크론 테크놀러지(-3.83%)도 큰 폭으로 하락하였습니다. SK하이닉스와 삼성전자는 엔비디아와의 관계에서 큰 영향을 받고 있으며, SK하이닉스의 주가는 2024년 8월 23일 기준으로 올해 들어 31.10% 상승한 바 있습니다.
현재 오픈소스 거대언어모델(LLM) 분야에서 메타가 2024년 7월에 출시할 계획인 라마3(Llama 3) 모델을 통해 시장에서의 입지를 강화하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해당 모델은 1400억 개의 매개변수를 지원하며, 텍스트와 이미지 생성 여부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습니다. 추가적으로 미스트랄은 2200만 달러를 소요하여 신형 LLM인 미스트랄 라지(Mistral Large)를 공개하였고, 마이크로소프트와 아마존 웹 서비스(AWS)와 협력하여 시장 진출을 더욱 확대하고 있습니다.
다양한 산업에서 생성형 AI 기술이 활용되는 사례가 증가하고 있습니다. 메가존클라우드는 여행업체 하나투어를 위해 생성형 AI 기반의 채팅 상담 서비스를 구축하였으며, LG에너지솔루션은 고객의 성능 요건에 맞춘 최적 배터리 셀 설계안을 하루 만에 도출하는 '최적 셀 설계 AI 추천 모형'을 개발하였습니다. 또한, 포티투마루와 오라클은 생성형 AI 기반 경량화 LLM 클라우드 사업에 협력하고 있으며, 이러한 다양한 협력과 적용 사례는 생성형 AI 기술의 확산을 더욱 가속화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한국과학기술원(KAIST)은 2024년 가을학기부터 '생성형 AI와 리걸테크' 과목을 신설한다고 발표하였습니다. 이 과목은 최신 인공지능 기술과 법률 분야의 융합을 다루며, 학생들은 컴퓨테이션 법률학, 법률 AI 시스템, 거대언어모델 이론 및 생성형 AI의 법적 이슈, AI 윤리 등을 학습하게 됩니다. 강좌의 전문성 강화를 위해 임영익 인텔리콘 연구소 대표와 전우정 교수가 협력하여 진행될 예정입니다.
2024년의 바이오 분야 투자 현황에서 알츠하이머병 치료제 개발이 주목받고 있습니다. 특히, 레켐비와 키순라는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승인을 받아 큰 전환점을 맞이하였으며, 알츠하이머 치료제를 개발하는 스타트업 아델은 170억원 규모의 시리즈B 브릿지 투자를 유치하였습니다. 이러한 투자는 타우 항체 ADEL-Y01의 임상 1상 진행에 사용될 예정이며, VC들의 알츠하이머 시장에 대한 관심은 증가하고 있으며, 이는 치매 치료제를 개발하는 기업들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됩니다.
AI 스타트업들은 다양한 성과와 투자 흐름을 통해 성장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일리아스AI는 스타트업 피칭 대회에서 우수한 성과를 기록하며 AI 기술을 활용한 기업들의 성장 잠재력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다양한 국가에서도 AI 기술을 활용하는 스타트업들이 활발히 등장하며, 독일의 오어벰과 프랑스의 나블라와 같은 기업들이 AI 기술과 혁신을 결합하여 지속 가능한 비즈니스 모델을 개발하는 데 기여하고 있습니다.
2024년 상반기 제약바이오 VC 자금 조달액은 약 141억 달러로 예상되며, 이는 2022년과 2023년에 비해 높은 수치입니다. 특히 신경학, 당뇨 및 비만, 자가면역 질환 분야의 투자 증가가 두드러지고 있으며, 국내 바이오의료 VC 투자는 전년 대비 14.8% 증가한 4208억원으로, 바이오 분야에 대한 투자 관심이 높아지고 있음을 시사합니다. 또한, 우리벤처파트너스는 700억원 규모의 '우리 2024 글로벌 펀드'를 결성하여 미국과 동남아시아 스타트업에 대한 투자 목표를 설정하고 있습니다.
리포트는 HR 애널리틱스와 대한민국 AI 및 IT 산업의 발전 방향성을 심도 있게 탐구하였습니다. HR 애널리틱스는 채용과 성과 관리를 포함한 다양한 조직 운영 분야에서 필수적이며, People Analytics World 2024와 같은 국제 회의에서 다루어진 바와 같이, 데이터 분석 기술은 효율성을 더욱 높이기 위한 필수 요소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또한, AI와 IT 산업의 경우, 솔트룩스와 NHN 등의 기업이 해외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으며, 정부의 지원이 이들의 성장을 가속화하고 있습니다. KAIST는 혁신적인 AI 교육을 통해 이들의 발전을 뒷받침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유지하기 위해 지속적인 연구와 혁신적인 전략이 필요합니다. 향후 대한민국의 AI 및 IT 산업은 HR 애널리틱스를 포함해 다양한 데이터 기술을 활용하여, 더 큰 혁신을 추구해야 할 것입니다.
출처 문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