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리포트는 네이버와 관련 기업들이 AI 기반 블로그 플랫폼을 중심으로 어떠한 기술 혁신과 전략을 펼치고 있는지를 분석합니다. 네이버 블로그는 AI 기술을 통해 콘텐츠 생성의 효율성을 높이고, 사용자 경험을 개선하는 데 주력하고 있습니다. '피드메이커' 프로그램을 통해 창작자들에게 교육과 리워드를 제공하며, 블로거와 사용자의 연결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또한, 구글의 지메일 요약 기능, AI 기반 블로그 작성 도구인 뤼튼, 네이버 클라우드의 AI 디지털 교과서 기술 지원 등 다양한 기업들의 AI 활용 사례를 비교하며 네이버의 지속적인 성장 가능성을 조명합니다.
네이버 블로그 앱은 사용자들이 블로그를 운영하고 관리할 수 있는 다양한 기능을 제공합니다. 블로그 창작자는 새로운 블로거를 이웃으로 추가하거나 이를 통해 자신의 이웃이 되고자 하는 사용자들을 수용할 수 있습니다. 앱에서는 수집하는 개인정보에 관한 내용이 명시되어 있으며, 데이터 처리 방식은 앱의 개인정보 처리방침에 포함되어 있을 수 있습니다. 개인정보 처리방침은 사용자 기능이나 나이에 따라 달라질 수 있으며, 관련된 정보는 네이버 고객센터를 통해 요청 가능하다는 점도 알리고 있습니다.
네이버 블로그 앱은 사용자에게 연결된 데이터 및 연결되지 않은 데이터의 수집 방식을 명확히 설명하고 있습니다. 사용자에게 연결된 데이터는 개인 정보를 포함할 수 있으며, 이에 대한 처리 방식이 개인정보 처리방침에 기술되어 있습니다. 사용자의 개인 정보 보호를 위해 고객센터에 직접 문의할 것을 권장하고 있습니다.
네이버는 블로그 창작자들을 지원하기 위해 '피드메이커'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이 프로그램의 목적은 콘텐츠 제작에 대한 교육과 리워드를 제공하여 블로거와 사용자 간의 연결을 강화하는 것입니다. 2024년 하반기에 1기 모집을 계획하고 있으며, 블로그 창작자는 모집 페이지를 통해 참여 신청할 수 있습니다. 선발된 창작자는 다양한 카테고리에 맞춰 자신의 블로그 콘텐츠 URL을 제출해야 하며, 이들은 매달 10건 이상의 콘텐츠를 발행해야 합니다. 피드메이커로 선발된 총 700명의 창작자에게는 콘텐츠 제작 교육과 함께 매월 10만 원의 네이버 페이 포인트가 지급될 예정입니다. 이는 블로그 창작자들이 모바일 환경에 적응하고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창출하기 위한 노력으로 해석됩니다.
구글은 지메일에 있는 '요약 카드' 기능을 확대하여 사용자가 이메일에서 중요한 정보를 간편하게 확인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이 기능은 인공지능(AI)을 활용하여 이메일에서 추출한 정보 중 핵심 내용을 요약해 사용자에게 제공하는 방식입니다. 지난 3일(현지시간) IT전문매체 엔가젯에 따르면, 구글은 기존에 제공하던 쇼핑몰 주문 확인 이메일에 대한 요약 기능을 이벤트, 여행, 청구서 등 다양한 분야로 확대할 계획입니다. 또한, 주문 상품 도착 일정과 반품 안내 링크도 제공하여 사용자가 더욱 편리하게 이메일 내용을 이해할 수 있도록 하고 있습니다.
AI 기반 블로그 작성 도구인 '뤼튼'은 사용자가 더 효율적으로 블로그 콘텐츠를 생성할 수 있도록 돕습니다. 뤼튼은 사용자에게 맞춤형 글 작성 및 주제 제안을 통해 창작의 효율성을 높이는 데 기여합니다. 이 도구는 사용자가 원하는 스타일과 주제에 따라 다양한 템플릿을 제공하며, 자연어 처리를 통해 콘텐츠의 품질을 향상시킵니다.
네이버 클라우드는 AI 디지털 교과서 개발을 위해 해당 기술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이 플랫폼은 교육 콘텐츠를 보다 효과적으로 제공하기 위해 AI 기술을 활용하여 맞춤형 학습 경험을 제공합니다. 네이버 클라우드는 기계 학습 및 데이터 분석 기술을 통해 학생들이 더 나은 학습 결과를 이끌어낼 수 있도록 도와주고 있으며, 이는 교육 산업에서의 혁신적인 변화를 가져오고 있습니다.
국내 대표적인 검색 엔진인 카카오와 네이버의 대출 관련 검색 결과가 비교되며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소속 김장겸 국민의힘 의원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카카오는 '대출', '일수', '급전' 등 17개의 키워드를 통해 서민금융진흥원으로 연결되는 폭넓은 검색 결과를 제공합니다. 이는 정부와 합의된 범정부적 불법사금융 척결의 일환으로, 대출 관련 포털 사용자의 불법사금융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조치로 보입니다. 반면, 네이버는 여전히 '급전'과 '긴급대출'이라는 두 가지 키워드에만 서민금융진흥원 정보를 노출하고 있습니다. 이로 인해 네이버가 불법사금융 방지 및 피해자 보호에 소극적이라는 비판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특히 저신용 서민 대상의 정책금융상품인 '햇살론' 검색 시에도 대출 광고가 보여지는 상황입니다. 네이버 측은 대출모집인이나 대부중개업자가 합법적으로 광고를 하면 이를 임의로 제한할 수 없다고 설명하고 있습니다.
네이버에서 AI 사업을 주도하고 있는 하정우 네이버클라우드 AI혁신센터장은 ‘2024 빅데이터 포럼’에서 소버린 AI가 각 지역의 문화적 가치관과 역사, 환경을 좀 더 정확하게 이해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제작된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외국 AI를 아예 사용하지 말자는 것이 아니라, 기술 종속에 따른 위험을 방지하기 위해 독립적인 자체 AI를 확보해야 한다고 설명했습니다. 국내 스타트업들은 해외 AI 기업과의 협력보다 자국 협력을 우선시해야 한다는 입장을 보이고 있습니다. 특히 해외 AI 기업과 협력하면서 데이터 유출 우려와 규제나 정책적 차이로 인한 리스크가 발생할 수 있는 가능성도 지적되고 있으며, 산업 생태계 체질의 개선을 위해 국내 유망 스타트업에 대한 투자가 강조되고 있습니다.
네이버와 SK텔레콤, KT 등 통신업체들은 상반된 AI 전략을 택하고 있으며, 특히 토종 AI 스타트업들은 생존 및 성장 전략에 대해 고민하고 있습니다. 스타트업들은 자사 이익을 떠나, 국내 협력이 우선시 되어야 한다는 명분과 함께 국가별 규제나 정책적 차이에 따른 리스크를 경계하고 있습니다. 어느 한 스타트업 관계자는 정부 및 대기업들이 국내 유망 AI 기업들을 적극 발굴하여 협력을 확대하여야 한다고 강조하고 있으며, 정부의 지원도 필요하다고 언급하였습니다. 이러한 흐름은 국내 AI 생태계를 확장하고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AI 기술의 발전은 기업의 업무 효율성을 높이고, 사용자의 편리한 경험을 제공함으로써 사회 전반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기술 발전에는 사회적 책임과 윤리적 문제가 동반됩니다. 기업은 AI를 사용할 때 이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부작용에 대한 고려가 필요합니다.
AI 기술은 교육 분야에서도 활용되고 있으며, 학생 맞춤형 교육 콘텐츠 제공, 학습 진단, 그리고 학습 성과 분석 등의 역할을 통해 교육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는 가능성을 보여줍니다. 특히, AI를 통해 학생 개개인의 학습 스타일에 맞춘 교육이 가능해지는 점은 주목할 만한 발전입니다.
AI를 활용한 콘텐츠 생성은 콘텐츠의 질을 높이고 생산성을 증가시키는 장점이 있으나, 동시에 윤리적인 문제를 동반합니다. 저작권 침해, 위조된 정보의 생성, 그리고 인간의 창의성을 대체하는 경향 등 여러 가지 윤리적 쟁점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문제들에 대한 논의가 지속적으로 필요합니다.
노벨문학상 수상자인 소설가 한강의 수상은 포털 및 콘텐츠 업계에 큰 영향을 미쳤습니다. 네이버와 다음 카카오에서는 한 작가와 관련된 검색량이 급증하였고, 이는 한 작가의 모티프와 관련된 콘텐츠의 소비를 촉진했습니다. 특히, 네이버에서 ‘한강’, ‘채식주의자’, ‘소년이 온다’, ‘작별하지 않는다’ 등의 검색어가 각종 일기예보 검색어보다 두 배 이상 입력되는 등 큰 반향을 일으켰습니다. 11일 하루 동안의 검색어 비율은 41대 16이었으며, 카카오는 한 작가의 노벨상 수상 당일인 10일부터 13일까지 ‘한강’ 검색량이 1만 4000% 증가했다고 보고하였습니다.
카카오 콘텐츠CIC는 서울 성수동에 브런치스토리 팝업 전시장을 운영하였으며, 이곳에서는 다양한 연령대의 방문객들이 긴 글 읽기에 집중하는 모습이 관찰되었습니다. 이 팝업 전시는 ‘작가의 여정’을 테마로 하여 방문객들이 글쓰기의 영감을 얻고, 자신을 작가로서 재발견하는 경험을 제공하고자 하였습니다. 팝업 전시에는 이미 목표한 인원의 80%가 방문하였고, 방문객들은 글감을 찾는 것에 몰두하며, 글쓰기 레시피와 경험담을 공유하는 공간이 마련되어 있었습니다.
AI 기반 콘텐츠의 발전과 함께 사용자의 반응도 변화하고 있습니다. 특정 이벤트나 디지털 콘텐츠 전시가 이루어질 때, 사용자들은 기존과 다른 방식으로 콘텐츠를 소비하며, 이는 기업이 AI 기술을 통해 제공하는 콘텐츠의 질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팝업 전시와 같은 체험형 공간은 사용자들이 글쓰기와 창작 활동에 관심을 갖게 하는 중요한 계기가 되고 있으며, AI 도구 및 플랫폼의 활성화 또한 이를 뒷받침하고 있습니다.
리포트는 네이버의 AI 기반 블로그 플랫폼 및 관련 기술 혁신을 상세히 분석하였습니다. 네이버는 블로그 사용자 경험을 개선하고 창작 지원을 위해 다양한 AI 기술을 적극 활용하고 있습니다. 경쟁사와의 비교를 통해 네이버의 차별화된 전략을 확인할 수 있으며, AI 기술이 플랫폼뿐만 아니라 전체 산업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가능성도 큽니다. 그러나 AI 기술의 윤리적 문제와 사회적 책임에 대한 논의가 지속되어야 합니다. 향후 네이버는 AI를 통해 블로그 플랫폼에서의 경쟁력을 한층 강화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브런치스토리와 같은 서비스를 통해 창작 활동을 지원하는 것도 성장을 위한 중요한 요소로 작용할 것입니다.
출처 문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