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리포트는 현대엘리베이터와 차바이오텍의 투자 가치 및 사업 전략을 평가하여 각사의 성장 잠재력과 안정성을 탐구합니다. 현대엘리베이터는 기술 혁신을 바탕으로 승강기 산업에서 선도적 위치를 유지하며, 주주 환원 정책과 ESG 경영을 통해 장기적인 성장을 꾀하고 있습니다. 차바이오텍은 적극적인 연구개발 투자와 글로벌 시장 확장을 추진하고 있으며, 특히 세포치료제와 관련된 기술력 강화를 통해 북미 시장을 포함한 세계 시장으로의 진출을 가속화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분석은 투자자들이 경제적 결정을 내리는 데 도움이 되는 정보를 제공합니다.
현대엘리베이터는 1984년에 설립된 이후, 엘리베이터 제조업에서 40년의 역사를 가지고 있습니다. 2022년 기준 자산총액은 3,013,471,063,421원이었으며, 영업이익은 43,016,096,622원이었습니다. 현대엘리베이터는 대한민국 내 승강기 설치시장에서 2007년부터 오티스 엘리베이터의 신규 설치 대수를 앞서며 1위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최초로 기계실 없는 엘리베이터(MRL)를 개발하고, 세계에서 가장 빠른 속도의 엘리베이터를 선보이는 등의 성과를 이루었으며, 지속적으로 산업의 선도적인 위치를 다지고 있습니다.
현대엘리베이터는 지난 2022년 주주환원 정책을 발표하고, 중간배당을 시행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사회에서는 주당 1,500원의 중간배당을 계획하였으며, 이를 통해 주주의 배당 예측 가능성을 높이고자 하고 있습니다. 지난해에는 최대 결산배당으로 주당 4,000원의 배당금을 지급하였으며, 이는 주주와의 이익을 공유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볼 수 있습니다.
현대엘리베이터는 여러 차별화된 기술 혁신을 통해 승강기 산업의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였습니다. 특히 2009년부터 2020년 사이에 걸쳐 분속 600m, 1080m, 1260m 엘리베이터를 차례로 개발하며 세계 기록을 수립하였습니다. 최근에는 도심항공교통(UAM) 사업에 진출하여 UAM 이착륙장인 'H-PORT'를 선보이며 미래 성장 가능성을 더욱 높이고 있습니다.
현대엘리베이터는 환경, 사회, 지배구조(ESG) 경영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습니다.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이행하기 위해 다양한 캠페인과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온실가스 배출량을 줄이기 위한 사업도 추진하고 있습니다. ESG 경영의 일환으로 '같이 행동 가치 동행'이라는 슬로건을 선포하며, 지역 사회와 함께 성장하겠다는 의지를 보이고 있습니다.
현대엘리베이터의 경영진은 기술 혁신과 ESG 경영을 중심으로 회사를 이끌고 있으며, 현대그룹의 지원을 통해 안정적인 경영 기반을 확보하고 있습니다. 매년 열리는 창립 기념 행사에서는 현대그룹 회장이 지속적인 도전과 기술 혁신을 강조하며 100년 기업으로 성장할 것을 다짐하고 있습니다. 경영진의 비전과 모기업의 지원은 현대엘리베이터가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루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차바이오텍의 2019년 기준 자산총액은 1,162,756,802,604원이었으며, 자본금은 657,041,567,826원이었습니다. 영업이익은 5,837,297,229원이었고, 순이익은 52,251,568,016원으로, 매출액은 534,611,811,539원이었습니다. 이러한 재무 성과는 세포치료제 및 병원경영지원 사업에 기초하고 있습니다.
차바이오텍은 748억원의 자금을 조달하여 재생의료 연구개발(R&D) 및 CGT CDMO 등 글로벌 헬스케어 사업 강화를 위한 로드맵을 구축했습니다. 이를 통해 사업화를 조기에 달성할 계획이며, R&D 분야에서의 지속적인 투자와 성장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차바이오텍은 미국 샌디에이고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바이오 전시회인 '2024 바이오 인터내셔널 컨벤션'에 참가하여 세포유전자치료제인 'CBT101'과 줄기세포치료제 'CordSTEM-DD'를 알릴 예정입니다. 이를 통해 북미 시장을 포함한 글로벌 시장으로의 진출을 적극적으로 모색하고 있으며, 마티카 바이오의 CDMO 시설을 통해 아시아와 북미로 사업 영역을 확장하고 있습니다.
차바이오텍은 2024 바이오 USA에서 고유의 세포치료제 기술력을 소개할 예정이며, 특히 NK세포를 기반으로 한 항암 면역세포치료제를 포함하여 다양한 치료제 개발 현황을 알릴 계획입니다. 또한, 글로벌 바이오 기업과의 기술이전 및 공동개발 논의를 통해 사업 확장을 도모하고 있습니다.
차바이오그룹은 2024년 3월부터 6일까지 미국 샌디에이고에서 열리는 바이오 인터내셔널 컨벤션(바이오 USA)에 참가한다고 발표하였습니다. 이 행사를 통해 세포유전자치료제(CGT) 기술력을 홍보할 계획이며, 부스 운영을 통해 고객사 및 잠재 고객사와의 비즈니스 파트너링을 활성화할 것입니다.
마티카바이오는 CGT(세포유전자치료제) 수요 증가에 따라 미국 내 2번째 공장 확장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새로운 공장이 완공되면 생산 용량은 기존의 500L에서 2000L로 증가할 것입니다. CGT 분야에서의 수주는 2022년부터 시작되었으며, 최근 미국 FDA에서 CGT 품목에 대한 허가가 증가하면서 CDMO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차바이오텍은 최근 748억원의 자금 조달을 결정하였으며, 이 자금은 재생의료 R&D 및 글로벌 CDMO 사업 운영에 사용될 예정입니다. 자금 조달에 관한 이사회 결정은 총 29개 기관의 참여를 통해 이루어졌습니다.
차바이오텍은 NK세포 기반 항암 면역세포치료제인 'CBT101'을 개발 중입니다. 또한, 자회사인 마티카 바이오는 항암 면역세포치료제와 줄기세포치료제 개발에 활용될 '마티맥스(MatiMax)'를 개발하였습니다.
미국 내 바이오 기업들의 R&D 투자 확대와 생물보안법(Biosecure Act) 등의 정책 변화는 CGT CDMO 계약 수주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글로벌 CGT 시장 규모는 2027년까지 417억7000만 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현대엘리베이터는 조재천 대표이사의 리더십 아래, 기술 혁신과 주주 환원 정책을 통해 지속적인 성장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으며, ESG 경영 강화와 현대그룹의 지원을 통해 추가적인 안정성을 확보하고 있습니다. 반면, 차바이오텍은 오상훈 대표이사의 주도로 활발한 R&D 투자와 글로벌 시장 공략을 추진하고 있어 미래 성장에 대한 기대를 높이고 있습니다. 특히, 바이오 USA 행사를 통해 차바이오텍은 글로벌 바이오 시장 내 영향력을 확대할 계획이며, 이는 글로벌 경쟁력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보입니다. 그러나 각 기업의 투자는 외부 경제 환경과 시장 변동성에 큰 영향을 받을 수 있으므로, 투자자들은 신중하게 분석하고 결정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 리포트의 인사이트는 이러한 복잡한 환경에서 현명한 투자를 도울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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