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리포트는 최근 D램과 낸드 메모리 가격의 동향과 그 원인을 분석하며, 해당 반도체 시장의 미래 전망을 제시합니다. 2024년 5월부터 9월까지의 데이터를 바탕으로, D램과 낸드 가격 변화의 주된 요인으로 IT 기기 수요의 감소를 꼽았습니다. D램 가격은 5월 보합세를 기록하였으나, 3분기에는 3~8% 상승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반면, 낸드 가격은 IT 기기 수요 부진으로 인해 하락세를 보였습니다. 데이터센터의 증가된 수요에도 불구하고, 스마트폰과 PC 시장의 수요는 기대에 미치지 못했습니다. 이러한 분석은 메모리 반도체 시장의 현황을 파악하고 향후 전략을 수립하는 데 중요한 인사이트를 제공합니다.
2024년 5월, D램 가격은 보합세를 기록하였습니다. 지난달 큰 폭으로 상승했던 D램 시장은 이달에는 변화가 없었습니다. 시장조사업체 디램익스체인지에 따르면, 5월 D램 PC용 D램 범용제품(DDR4 8Gb 1Gx8 2133MHz)의 고정거래가격은 전월과 동일한 2.10 달러로 집계되었습니다.
2024년 3분기에는 D램 가격이 상승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시장조사업체 디램익스체인지에 따르면, PC D램 계약 가격은 전분기 대비 3~8% 인상될 것으로 보이며, 제품별로는 DDR4가 5~10% 상승하고, DDR5는 0~5%의 상승폭을 기록할 전망입니다.
D램 가격 하락의 주된 원인은 IT 기기 수요 회복이 기대에 미치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9월 D램 PC용 D램 범용제품의 고정거래가격은 평균 1.70 달러로, 전월 대비 17.07% 감소하였으며, 이는 IT 기기 수요의 감소로 인한 결과로 분석됩니다. 또한, D램 제조사들이 재고를 소진하기 위해 추가 구매를 하지 않고 있는 상황입니다.
2024년 9월 낸드 가격은 평균 4.34달러로, 전월 대비 11.44% 하락했습니다. 이는 낸드플래시를 포함한 메모리 반도체의 가격이 IT 기기 수요 부진으로 인해 큰 폭으로 하락한 결과입니다. 특히, 기업 간 거래에서 PC용 낸드플래시의 평균 고정 거래 가격은 전달의 4.91달러에서 감소하여 4.34달러로 떨어졌습니다. 다만, 낸드의 수요는 AI 붐과 데이터센터의 수요 증대에 힘입어 여전히 성장 중입니다.
IT 기기의 수요는 증가하고 있으나, 당초 예상보다 미치지 못하고 있다는 분석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IDC에 따르면, 올해 글로벌 스마트폰 출하량이 부진했던 전년 대비 증가할 것으로 보이지만 증가폭은 4%에 그칠 것으로 예상됩니다. PC 제조업체들은 메모리 반도체의 재고를 소진하기 위한 방향으로 움직이고 있으며, 전체 D램 수요는 높은 재고 수준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낸드 가격 하락은 경제 전반에 걸친 IT 기기 수요의 약세와 관련이 깊습니다. 데이터센터에서의 메모리 수요는 증가하고 있으나, 스마트폰 및 PC의 수요가 상대적으로 부진하여 박스 수요의 증대를 상쇄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메모리 반도체 가격이 인상에 대한 기대와 달리 하락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트렌드포스에 의하면, PC용 D램 가격의 보합세가 지속될 것으로 보이며, 이는 재고 조정과 IT 기기 수요 반영으로 이어질 것입니다.
최근 IT 기기 수요는 기대치에 미치지 못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시장조사 업체 IDC에 따르면, 2024년 글로벌 스마트폰 출하량은 작년보다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나, 증가폭은 4%에 그칠 것으로 보입니다. PC 제조업체들은 D램을 추가로 구매하기보다 재고를 소진하는 쪽으로 전환하고 있어, 이는 D램 가격 하락에 주요한 영향을 주고 있습니다.
인공지능(AI) 붐으로 인해 데이터센터에 들어가는 메모리 수요는 증가하고 있으나, 전체 IT 기기 수요 부진을 메우기에는 부족한 상황입니다. AI 스마트폰과 AI 노트북 등의 제품들이 시장에 기대감을 불러일으켰지만, 실제 수요 반등은 예상보다 미미한 결과를 보이고 있습니다.
D램과 낸드플래시 등 메모리 반도체의 고정 거래 가격이 최근 큰 폭으로 하락하였습니다. 지난달 PC용 D램 범용 제품인 'DDR4 1Gx8'의 평균 고정 거래 가격은 1.7달러로, 전달의 2.05달러에서 17.07% 떨어졌습니다. 이는 지난해 4월(-19.89%) 이후로 가장 큰 하락폭이며, 낸드플래시 가격 또한 9월에 10% 넘게 하락했습니다. 예를 들어, 메모리 카드 및 USB용 낸드플래시 범용 제품(128Gb 16Gx8 MLC)의 평균 고정 거래 가격은 4.34달러로 전달 대비 11.44% 하락했습니다. 이러한 가격 하락은 IT 기기 수요 부진으로 인해 발생했으며, 이러한 상황에서 PC와 모바일 제조업체들은 시장 전망을 하향 조정하면서 재고를 소진하는 전략을 선택하고 있습니다.
2024년 5월 D램 가격은 보합세를 기록하였고, 3분기에는 가격 상승이 예상되고 있습니다. 시장조사업체 디램익스체인지의 보고서에 따르면, 3분기 PC D램 계약 가격은 전분기 대비 3~8% 인상될 것으로 예상되며, 제품별로는 DDR4가 5~10% 상승할 것으로 보입니다. 그러나 낸드 메모리 가격은 다소 하락세를 보이고 있으며, 9월에는 10% 넘게 떨어진 바 있습니다. 이는 IT 기기의 수요가 기대에 미치지 못한 결과로 분석됩니다.
현재 PC OEM 업체들은 평균 D램 재고가 12주 이상으로, DDR4가 DDR5보다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PC 제조업체들은 IT 기기의 수요 부진에 대응하기 위해 D램 추가 구매를 자제하며, 기존 재고를 소진하는 방식으로 시장 상황에 적응하고 있습니다.
고대역폭 메모리(HBM)의 수요는 증가하고 있으며, 특히 5세대 HBM3E 제품에 대한 수요가 견조할 것이라는 전망이 있습니다. 트렌드포스는 내년 전체 HBM 수요의 80% 이상이 HBM3E 제품이 차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그 중 절반 이상은 HBM3E 12단 제품으로 예상됩니다.
리포트에서 분석한 바와 같이, D램과 낸드 가격의 변동은 주로 IT 기기 수요에 의해 영향을 받고 있습니다. D램은 5월 보합세 이후 3분기 가격 상승이 예상되지만, 낸드 가격은 IT 기기 수요 감소로 하락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이는 스마트폰과 PC 시장에서의 수요 부진이 주요 원인으로 작용하고 있으며, 제조업체들은 재고 관리 전략을 통해 대응하고 있습니다. AI 기술의 발전이 데이터센터 수요를 증가시키고 있으나, 전체 시장 회복에는 한계가 있습니다. 향후 메모리 반도체 시장은 IT 기기 수요 회복 여부와 AI 관련 기술의 확산에 따라 변동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러한 시장 상황은 메모리 반도체 산업의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유연한 대응 전략 수립의 필요성을 시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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