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리포트는 유바이오로직스의 콜레라와 수막구균 백신 개발을 중심으로 연구 현황과 기술력을 분석합니다. 유바이오로직스는 글로벌 백신 공급업체로 자리잡고 있으며, 특히 최근 콜레라 백신 \
유바이오로직스는 최근 콜레라 백신인 '유비콜-에스'를 첫 출하하였습니다. 이는 회사의 백신 개발 역량을 입증하는 중요한 이정표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유바이오로직스는 콜레라 백신의 생산량을 증가시킬 계획을 세우고 있습니다. 이러한 생산 확대는 글로벌 백신 시장에서의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유바이오로직스는 유니세프와의 콜레라 백신 공급계약을 체결하였습니다. 이는 회사가 국제적으로 인정받는 백신 공급업체로 자리매김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보입니다.
유바이오로직스에서 개발한 수막구균 5가 백신(EuNmCV-5)의 해외 임상 2/3상 시험이 시작되었습니다. 2024년 6월 말리와 9월 감비아에서 각각 임상 2/3상 IND 승인을 받았으며, 이번 시험은 아프리카 사하라사막 이남의 수막구균염 벨트에 거주하는 9개월에서 29세 사이의 건강한 사람들을 대상으로 진행됩니다. 시험에서 안전성, 내약성, 면역원성을 평가할 예정이며, A, C, W, Y, X 혈청군을 포함하는 5가 수막구균 접합백신으로서의 효능을 검증하는 임상입니다.
수막구균 5가 백신의 해외 임상 투여는 말리에서 먼저 진행되며, 국제 방역용에 적합한 멀티도스 제형으로 설계되었습니다. 유바이오로직스는 자사에서 자체 개발한 EuNmCV-5가 비임상 효력시험에서 우수한 결과를 보여 임상 진행을 결정하였고, 백신 조성물에 대한 특허도 이미 한국에 등록된 상태입니다. 현재 미국과 유럽에서도 해당 특허에 대한 심사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임상시험에서 평가할 백신의 중요한 요소는 안전성과 내약성입니다. EuNmCV-5 백신은 수막구균 감염증의 위험성과 그에 따른 높은 치명률을 고려하여, 다양한 안전성 기준을 충족해야 하며 내약성 또한 중요합니다. 따라서 임상 시험을 통해 이 두 가지 평가가 이루어질 예정이며, 과거 연구결과와 비임상 실험에서 좋은 성과를 보여줬던 기록이 이를 뒷받침하고 있습니다.
2023년 전 세계적으로 콜레라 발병 사례가 53만 5321건으로 집계되었으며, 이는 전년 대비 47만 2697건 증가한 수치입니다. 올해 콜레라가 발병한 국가는 총 24개국에 이르며, 이 중 남아프리카와 아시아에서 발병 위험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특히, 남아프리카에서는 지난해의 홍수와 가뭄과 같은 기상 재해와 내전 발발이 겹치면서 콜레라가 급격히 확산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올해 국제사회에서 요청된 콜레라 예방 백신은 총 7400만 회분이었으나, 그 절반도 채 충족되지 않고 있는 상황입니다.
수막구균 감염증은 치명적인 하부 호흡기 질환을 초래할 수 있으며, 특히 양극화된 기후 조건과 빈곤, 오랜 내전 상태의 지역에서 그 위험성이 더욱 증가하고 있습니다. 현재 수막구균에 대한 백신 개발 및 공급은 더욱 중요한 과제로 대두되고 있습니다.
콜레라 백신의 공급 부족 문제는 현재 심각한 상황에 있으며, 유바이오로직스가 유일한 글로벌 콜레라 백신 공급업체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올해까지 유바이오로직스는 약 4900만 회분의 콜레라 백신을 공급해야 하며, 이는 전년 대비 50% 증가한 수치입니다. 사노피의 시장 철수로 인해 유바이오로직스가 공공백신 시장에서 독점적 지위를 확보하게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유바이오로직스는 면역증강 물질 'EcML' 제조방법에 대한 한국과 미국에서의 특허 등록을 확정하였습니다. EcML은 모노포스포릴 지질 A(MPLA) 성분으로, 체내 면역시스템을 활성화하여 면역력을 증진시키는 역할을 합니다. KIST와의 공동개발을 통해 대량 생산이 가능한 공정이 완성되었으며, 이는 유전자 재조합 대장균에서 모노포스포릴 지질 A를 직접 대량 생산할 수 있음을 입증한 기술입니다. 이 특허 등록을 통해 유바이오로직스는 EcML을 포함한 다양한 백신과 면역항암제 개발에 큰 힘을 얻었습니다.
유바이오로직스는 'EuIMTM'이라는 자체 플랫폼 기술을 도입하여 백신 및 의약품의 개발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 플랫폼은 에볼라, RSV, 대상포진 백신과 알츠하이머 백신, 면역항암제 등 다양한 제품 라인업을 포함하고 있으며, 특허받은 면역증강제 EcML이 핵심 성분으로 활용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기술 기반의 제품 개발은 회사의 연구개발 역량과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더욱 끌어올리고 있습니다.
최근 유바이오로직스는 콜레라 백신 '유비콜-에스'의 첫 출하를 완료하였고, 수막구균 5가 백신의 임상 진행을 통해 글로벌 백신 시장에서의 입지를 강화하고 있습니다. 특히, 콜레라와 수막구균 감염증에 대한 백신 개발의 필요성이 증가하는 가운데, 유바이오로직스의 기술력과 제품의 안전성 및 효능 향상이 글로벌 보건 이슈 해결에 기여하고 있습니다. 회사는 세계보건기구(WHO)와의 협력을 통해 더욱 앞선 백신 공급을 확대해 나가고 있습니다.
유바이오로직스는 콜레라 백신 유비콜-에스의 출하와 수막구균 5가 백신 임상 진행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입지를 다지고 있습니다. 특히 콜레라의 급격한 증가와 수막구균 감염의 심각성을 고려할 때, 이들 백신의 중요성은 더욱 부각됩니다. 회사의 지속적인 기술 혁신과 면역증강 물질인 EcML의 개발은 백신의 효능과 안전성을 높이며, 글로벌 보건 문제 해결에 기여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백신 공급 부족 문제는 여전히 도전 과제로 남아 있으며, 더 많은 협력과 투자로 이를 해결해야 합니다. 유바이오로직스의 기술적 발전은 결국 공중보건 향상과 시장 경쟁력 강화로 이어질 것이며, 향후 백신 및 생물의약품 분야에서 지속적인 성과가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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