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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혁신: 구글, 마이크로소프트 데이터센터 전략

일반 리포트 2024년 11월 0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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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요약
  2. 구글의 반독점 소송과 해체 가능성
  3. AI 시대의 데이터센터 수요 증가
  4. 원자력 에너지의 중요성과 활용
  5. 마이크로소프트의 데이터센터 임차 비용 증가
  6. 데이터센터 구축의 지역 경제 영향
  7. 구글과 MS의 AI 전략
  8. 결론

1. 요약

  • 이 리포트는 구글과 마이크로소프트의 AI 기술 발전과 데이터센터 구축 현황을 분석하고 있습니다. 구글은 반독점 소송과 함께 데이터센터와 원자력 에너지를 활용하려는 계획을 세우고 있으며, 많은 투자를 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AI 수요에 맞추어 데이터센터 임차 비용을 늘리고 있으며, 안정적인 전력 공급을 위해 원자력 발전을 고려하고 있습니다. 양사는 AI 시대의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각기 다른 전략을 통해 데이터센터 확장을 진행하고 있으며, 이러한 확장이 지역 경제에 미치는 영향과 환경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지속 가능한 전력 공급 방안을 모색하고 있습니다.

2. 구글의 반독점 소송과 해체 가능성

  • 2-1. 미국 법무부의 구글 해체 검토

  • 미국 정부는 구글의 과도한 독점력을 해결하기 위해 해체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2023년 9월 8일의 워싱턴 연방법원의 판결에 따르면, 구글은 불법적인 독점을 구축하였으며, 이에 따라 정부는 크롬 브라우저와 안드로이드 운영체제 등의 일부를 매각하는 방안을 제시하였습니다. 이를 통해 소비자들에게 더 많은 선택권을 제공하고, 구글의 수익을 줄이려는 의도를 가지고 있습니다. 구글은 이러한 주장에 대해 항소를 계획중이며, 법무부는 구글의 검색 엔진이 어떻게 설치되고 사용되는지에 대한 규제를 강화할 가능성도 언급하고 있습니다.

  • 2-2. 반독점 소송의 배경 및 판결

  • 구글에 대한 반독점 소송은 2020년 38주 법무장관의 공동 소송에서 시작되었습니다. 이들은 구글이 검색 엔진 시장에서 90% 이상의 점유율을 가지고 있으며, 이는 반독점 법안에 명백히 위배된다고 주장했습니다. 2023년 9월 12일부터 시작된 재판에서 마이크로소프트 CEO가 증언하여 구글의 시장 지배력에 대한 논란이 커졌습니다. 재판 결과, 구글은 검색과 광고 사업에서의 독점적 지위를 강화해서는 안 된다는 법원의 명령이 내려졌습니다.

  • 2-3. 구글의 시장 독점력에 대한 논란

  • 구글은 현재 전 세계 검색 엔진의 83.4%를 차지하고 있으며, 이러한 시장 독점력은 인터넷의 오픈 웹을 위협하고 있다는 비판을 받고 있습니다. 법무부는 구글 검색 엔진의 지배력을 종식시킬 방안을 모색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구글은 자사의 검색 엔진과 AI 모델을 경쟁사에게 공개해야 할 가능성이 존재합니다. 구글은 반독점 소송에 대해 '지나치게 급진적'이라며 반발하고 있으며, 현재 법적 싸움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3. AI 시대의 데이터센터 수요 증가

  • 3-1. AI 기술 발전과 데이터센터 수요

  • 최근 마이크로소프트(MS)가 인공지능(AI) 기술에 대한 투자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데이터센터 임차 비용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며, 관련된 비용이 1천억 달러(약 132조원)를 넘어설 것으로 보입니다. 이와 함께 MS는 금융 리스를 통해 데이터센터를 임차하는 방식을 채택하고 있으며, 이 리스는 2025년에서 2030년 사이에 시작되어 최대 20년간 운영될 예정입니다. 이는 데이터센터를 새로 건설하는 것보다 더 빠르게 용량을 확보할 수 있는 방법으로, AI 기술의 성장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 3-2. 구글과 MS의 데이터센터 투자

  • 마이크로소프트는 지난 2분기에 자본 지출이 작년 동기 대비 77.6% 증가하여 190억 달러(약 25조원)에 달했습니다. 이러한 자본 지출은 AI와 클라우드 인프라 확장을 위한 필수적인 투자로 여겨지며, MS를 포함한 주요 기술 기업들이 유사한 투자 기조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구글 또한 데이터센터에 대한 투자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으며, 이러한 큰 투자는 데이터센터의 총량을 증가시키고 있습니다.

  • 3-3. 전력 수요 증가와 환경 문제

  • 데이터센터의 증가와 그에 따른 전력 수요의 증가가 환경 문제와 직결되고 있습니다. 텍사스의 전기 규제기관은 데이터센터가 발전소 근처에 건설되더라도 기존 전력 수급에 불균형이 발생한다고 경고했습니다. 실질적으로 데이터센터가 발전소 근처에 들어선다고 하더라도 전기 공급이 충분하지 않다는 의견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최근 AWS는 펜실베니아 데이터센터 운영을 위해 6억5000만 달러(약 8700억원) 규모의 핵 발전소 건설을 결정하였고, 마이크로소프트도 데이터센터 가동을 위해 스리마일 아일랜드 원전 재개에 합의하였습니다. 이러한 결정은 데이터센터 구축으로 인한 전력 수급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노력으로 해석됩니다.

4. 원자력 에너지의 중요성과 활용

  • 4-1. 구글의 원자력 발전 계약

  • 구글은 미국 소형모듈원전(SMR) 기업인 카이로스파워와 원자력으로 AI 데이터센터를 가동하기 위한 전력 구매 계약을 체결하였습니다. 구글은 카이로스파워의 원자로에서 500메가와트(MW)의 전력을 공급받을 예정이며, 이는 2030년 첫 번째 SMR 가동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구글의 에너지 및 기후 담당 수석 이사는 이번 계약이 청정에너지 여정에서 중요한 전환점이라고 밝히며, 원자력이 AI 발전을 지원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 4-2. AI 데이터센터와 원자력의 관계

  • 구글은 데이터센터 운영이 24시간 안정적인 전력 공급을 요구하는 만큼 원자력은 이를 충족할 수 있는 유일한 에너지원이라고 언급하였습니다. 데이터센터의 전력 수요 증가에 따라 탄소 배출량이 증가하고 있으며,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지속 가능한 전력 공급원을 확보하는 것이 필수적입니다. 또한, 최근 마이크로소프트는 원자력발전 기업인 콘스텔레이션에너지와 20년간 전력 공급 계약을 체결한 바 있습니다.

  • 4-3. 원자력 발전의 장점과 단점

  • 원자력의 주요 장점 중 하나는 안정적인 전력 공급을 가능하게 하며, 탄소를 배출하지 않는 청정 에너지원이라는 점입니다. 그러나 원자력 발전소 건설 및 운영에는 높은 비용과 복잡한 안전 관리가 필수적입니다. 또한, 원자력 발전의 부정적 측면으로는 방사성 폐기물 처리와 원전 사고의 위험성이 있으며, 이러한 요소들은 원자력 에너지 사용에 대한 우려를 불러일으키기도 합니다.

5. 마이크로소프트의 데이터센터 임차 비용 증가

  • 5-1. MS의 데이터센터 임대 비용 변화

  • 마이크로소프트(MS)는 인공지능(AI) 기술에 대한 투자를 확대하면서 데이터센터 임차 비용이 1천억 달러(약 132조 원)를 넘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이 임대 비용은 2025년부터 2030년 사이에 시작되는 금융 리스를 통해 발생하며, 현재까지 금융 리스 비용은 1천84억 달러(약 143조 원)로, 이는 2년 전의 수치보다 1천억 달러 증가한 것입니다.

  • 5-2. AI 기술과 데이터센터 확장의 관계

  • MS는 AI 기술의 급속한 발전에 대응하기 위해 데이터센터 임차 방식을 적극 활용하고 있습니다. 금융 리스를 통해 데이터센터를 임차하게 되면 필요한 용량을 더 빠르게 확보할 수 있으며, 이는 AI 기술의 성장을 지원하는 데 필수적입니다. 올 2분기 MS의 자본 지출은 작년 동기 대비 77.6% 증가한 190억 달러(약 25조 원)를 기록하였으며, 이러한 자본 투자는 클라우드 및 AI 인프라 확장을 위한 필수적인 요소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 5-3. MS의 장기적인 투자 전략

  • MS는 현재의 대규모 데이터센터 임차 비용 급증에도 불구하고 장기적인 성장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지속적인 투자를 계획하고 있습니다. 다만, RBC 캐피털마켓의 리시 잘루리아 분석가는 이러한 금융 리스의 급증이 장기적으로 수익성에 부담을 줄 수 있다고 경고하였습니다. 그는 현재로서는 이러한 비용 증가를 상쇄할 수 있는 충분한 수익이 없다고 지적하며, MS의 이윤이 감소하고 있을 가능성을 언급하였습니다.

6. 데이터센터 구축의 지역 경제 영향

  • 6-1. 데이터센터 증가에 따른 지역 일자리 창출

  • 데이터센터가 애틀랜타 지역으로 집결하고 있으며, 지역 정부와 학교는 데이터센터 유치를 위해 '고소득 기술 일자리' 창출을 약속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데이터센터는 몇십 개의 영구적인 일자리만 제공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데이터센터가 필요로 하는 인프라가 저렴하고 안정적인 전력을 공급하기 때문에, 많은 데이터센터가 이 지역으로 몰리고 있는 상황입니다. 결국 지역 주민들이 기대하는 일자리 창출의 효과는 제한적일 수 있습니다.

  • 6-2. 전기요금 상승과 주민 부담

  • 데이터센터의 증가로 인한 전기 요금 상승이 주민들에게 큰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조지아파워는 데이터센터 증가에 맞춰 발전 설비 확장을 승인하며, 전력 소모가 급증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에 따라, 공공기관은 주민들에게 전기 요금이 낮아질 것이라 주장하고 있지만 전문가들은 신뢰하지 않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조지아파워는 2030년 초까지 3600MW의 전력이 필요할 것이라 발표하였으나, 이후 7300MW로 수정하면서 데이터센터로 인한 전력 수요 급증을 언급하였습니다. 이는 다시 주민들에게 전기요금 인상을 초래할 수 있는 요소입니다.

  • 6-3. 데이터센터와 지역 경제 발전의 상관관계

  • 데이터센터는 지역 경제에 긍정적 또는 부정적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애틀랜타의 데이터센터 수는 작년 대비 76% 증가하였으며, 이는 다른 지역에 비해 상대적으로 높은 수치입니다. 하지만 데이터센터가 제공하는 소수의 영구적인 일자리는 지역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줄 만큼 충분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데이터센터가 필요로 하는 막대한 양의 전기, 물, 땅 등의 자원 소모가 지역 경제에 미치는 부작용 또한 무시할 수 없습니다.

7. 구글과 MS의 AI 전략

  • 7-1. 구글의 AI 투자 및 전략

  • 구글은 말레이시아 IT 기업 다강 넥스체인지와 다년간의 파트너십을 맺고 클라우드 서비스 및 AI 서비스 수요에 부응하는 데이터센터를 말레이시아에 건설할 계획을 세웠습니다. 이에 대한 투자액은 20억 달러로, 이 데이터센터를 통해 약 2만6500명의 일자리가 창출될 것으로 예상되며, 2030년까지는 32억 달러 규모의 경제 효과가 기대된다고 합니다. 데이터센터는 수도 쿠알라룸푸르에 인접한 셀랑고르주 에르미나 비즈니스 파크 내에 위치할 예정입니다. 구글 측은 이 새로운 인프라가 요구에 부응할 뿐만 아니라, 현지 기업이나 지역사회에 다양한 가능성을 제시할 것이라고 언급하였습니다.

  • 7-2. 마이크로소프트의 AI 서비스 발전

  • 마이크로소프트는 AI 전력 수요를 충족하기 위해 스리 마일 아일랜드 원전을 재가동하기로 하였습니다. 이러한 결정은 데이터센터의 에너지 수요 증가에 따른 것으로, 마이크로소프트 역시 원자력 에너지를 통해 AI 전력 수요를 충족시키려는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 7-3. AI 기술의 미래 전망

  • AI 기술의 발전과 함께 데이터센터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습니다. 아마존은 아시아 지역에서 신재생 에너지만을 사용할 계획을 세우고 있으며, 아태 지역에서는 재생 에너지를 조달하는 데 집중하고 있습니다. 이는 각 빅테크 기업들이 AI 기술 발전에 맞춰 에너지 공급원을 다변화하려는 노력의 일환으로 볼 수 있습니다.

결론

  • 이번 리포트에서 분석한 구글과 마이크로소프트의 AI와 데이터센터 전략은 AI 기술의 급속한 발전과 이를 지원하기 위한 인프라 확장의 복잡성을 보여줍니다. 구글은 소형모듈원전(SMR)을 활용하여 데이터센터의 지속 가능성을 높이려 하고 있으며, 반독점 소송이라는 법적 도전에 직면하고 있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데이터센터 임차 비용 증가에도 불구하고 AI 성장에 대응하기 위한 확장적 투자를 지속하고 있으며, 스리마일 아일랜드 원전 재가동을 통한 에너지 문제 해결을 모색 중입니다. 데이터센터의 증가로 인한 전력 소비와 환경 문제는 지속 가능성을 위해 반드시 해결해야 할 과제로 남아 있습니다. 앞으로의 전망에서 빅테크 기업들은 반독점 규제와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녹색 에너지 및 지역사회의 요구를 고려한 전략이 필요합니다. 이러한 전략은 AI 기술과 데이터센터가 미래의 지속 가능한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입니다.

용어집

  • 구글 [회사]: 구글은 세계 최대의 검색 엔진을 운영하는 기업으로, AI 기술 발전과 데이터센터 구축에 막대한 투자를 하고 있습니다. 반독점 소송 및 해체 가능성에 직면해 있으며, 원자력 에너지를 활용한 데이터센터 운영 계획을 세우고 있습니다.
  • 마이크로소프트 [회사]: 마이크로소프트는 클라우드 컴퓨팅과 AI 기술에 대한 투자를 통해 데이터센터 임차 비용이 급증하고 있으며, 여러 데이터센터를 구축하고 있습니다. AI 기술의 성장과 함께 안정적인 전력 공급을 위한 전략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출처 문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