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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심항공모빌리티: 혁신 비행의 미래

일반 리포트 2024년 11월 1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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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요약
  2. UAM 관련 주요 기술 발전
  3. 도시 내 UAM 상용화 전략
  4. 기업의 UAM 관련 투자 및 협력
  5. UAM 시장의 도전 과제
  6. UAM의 미래 전망
  7. 결론

1. 요약

  • 본 리포트는 도심항공모빌리티(UAM) 산업의 발전 가능성과 주요 도전 과제를 밝히고 있습니다. UAM은 전기 수직 이착륙기(eVTOL)를 통해 교통 체증 해소 및 환경 문제 해결에 기여할 혁신적인 교통수단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주요 기업인 현대차그룹은 슈퍼널을 통해 eVTOL 기체 개발에 집중하고 있으며, KT와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통해 통신 인프라를 강화하고 있습니다. 정부의 K-UAM 로드맵과 함께, UAM의 상용화는 2025년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이 과정에서 법적 규제, 안전성, 소비자 인식 등 다양한 문제들이 해결되어야 합니다.

2. UAM 관련 주요 기술 발전

  • 2-1. eVTOL 기체 개발 현황

  • 도심항공모빌리티(UAM) 산업의 핵심 비즈니스 모델은 ‘광역 간 이동’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김재우 대한항공 항공기술연구원 전문위원에 따르면, UAM은 도심 내 이동을 넘어 시간을 획기적으로 단축할 수 있는 중거리 운송 시장에서 수요가 집중될 것으로 보이며, 현재 배터리 성능으로 100~200km까지 운송이 가능하다고 하였습니다. 국내에서는 현대차 산하 법인인 ‘슈퍼널’이 미국에서 eVTOL 기체 개발 중이며, 2028년 여름 열리는 LA 올림픽에서 S-A2를 본격 출시할 계획을 가지고 있습니다. S-A2는 최대 고도 500m에서 시속 200㎞로 비행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연간 100~200대 규모로 생산할 예정입니다.

  • 2-2. 안전성 기준 및 인증 절차

  • UAM 기체 개발에 있어 가장 집중하고 있는 사항 중 하나는 안전성과 관련된 기준 및 인증 절차입니다. 김 전문위원은 UAM 기체의 저소음 및 고안전성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이착륙 시간을 줄이고 시속 200~300km 수준으로 비행할 수 있는 기체 개발을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대한항공은 운항 전문 회사로서 생태계 구축에 힘쓰며, 운영 개념서를 만들고 생태계 관련 백서를 제작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 2-3. 전기 수직 이착륙기(eVTOL)의 상용화 목표

  • 슈퍼널은 도심항공모빌리티(UAM)의 상용화를 위해 2025년을 초기 상용화 시점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현재 국산 UAM 제품은 없어 수입 제품에 의존하고 있으며, 슈퍼널은 연말부터 실물 크기의 기술 시연에 들어가고 내년 프로토타입의 시범 비행을 시작할 예정입니다. UAM 생산 능력은 2030년대 말 경 수천 대 수준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3. 도시 내 UAM 상용화 전략

  • 3-1. K-UAM 로드맵 및 정부 정책

  • 정부는 K-UAM 상용화 로드맵을 제시하며 2030년까지 AAM 기술의 대중화를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특히, 2028년에는 차세대 기체 'S-A2'의 상용화를 계획하고 있으며, 현대자동차그룹의 독립 법인인 슈퍼널이 이를 개발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정책은 앞으로의 도시 교통 문제 해결의 일환으로 진행되고 있습니다.

  • 3-2. UAM 상용화에 따른 사회적 변화

  • UAM의 상용화가 진행됨에 따라 사회적으로 많은 변화를 예상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최근 한 교육 기관의 설문조사에 따르면, 35.8%의 응답자가 추석 귀향길의 교통 체증을 스트레스 요인으로 지목하였습니다. 국토교통부는 올해 추석 연휴 동안 약 3천695만 명의 귀성객이 예상되며, 이는 서울 요금소에서 주요 도시까지 최소 3시간에서 최대 8시간의 소요 시간을 예측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배경 아래에서 UAM의 도입은 교통 혼잡 해소에 기여할 것으로 보입니다.

  • 3-3. UAM 서비스의 초기 단계 및 기대 효과

  • 현재 최초의 UAM 서비스로는 모비에이션이 운영하는 '본루틴' 서비스가 있습니다. 이 서비스는 헬기로 서울 강남과 인천공항을 연결하며, 약 2시간 이상 걸리는 이동 시간을 20분으로 단축시키는 기능을 제공합니다. 또한, 위플로는 드론 및 전기 수직 이착륙기체(eVTOL)의 상태 점검을 위한 스마트 랜딩 패드 '버티핏'을 개발하여 기체의 안전성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이런 서비스들은 UAM의 초기 단계에서부터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됩니다.

4. 기업의 UAM 관련 투자 및 협력

  • 4-1. 현대차그룹의 UAM 관련 투자 현황

  • 현대차그룹은 2020년에 슈퍼널을 설립하고, 오는 2028년 미국에서 UAM 서비스를 시행하는 것을 목표로 전기 수직 이착륙 항공기를 개발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현대차그룹은 아직 뚜렷한 성과를 내지 못하고 있으며, 슈퍼널은 기체 개발 비용이 증가하여 계속영업손실이 5263억 원으로 확대되었습니다. 이와 함께 현대차그룹은 UAM 사업의 성공적인 상용화를 위해 안전성을 핵심으로 보고 기체 개발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 4-2. KT와의 전략적 파트너십

  • 현대차그룹은 KT의 최대주주로 올라서며, 양사는 자율주행과 미래 모빌리티 관련 통신 부문에서 협력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현대차그룹은 KT가 운영하는 위성을 통해 UAM의 빠른 상용화를 염두에 두고 있으며, 2021년에는 KT, 대한항공, 인천국제공항공사, 현대건설과 함께 'K-UAM 원팀 컨소시엄'을 구성하였습니다. KT 또한 비행에 필요한 교통 안전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처리하고 공유할 수 있는 플랫폼 구축체계를 마련하였습니다.

  • 4-3. 국내외 기업 간 협업 사례

  • 현대차그룹과 KT는 '한국형 UAM 그랜드챌린지'라는 대규모 실증사업에 참여하며 기체 및 운항, 교통 관리, 버티포트(Vertiport)에 대한 공동 검증을 완료했습니다. 이 실증사업은 2025년 국내 UAM 상용화를 목표로 하였으며, 현대차와 KT는 UAM 개발 및 통신 인프라 구축에 있어서 협력하고 있습니다. 현대차그룹은 UAM 사업을 통해 전통적인 자동차 제조업에서 미래 모빌리티 기업으로의 전환을 도모하고 있습니다.

5. UAM 시장의 도전 과제

  • 5-1. 기술적 한계와 해결 방안

  • 현대차그룹은 도심항공모빌리티(UAM)와 관련하여 여러 기술적 도전 과제에 직면해 있습니다. 정의선 회장은 UAM과 관련된 전기 수직 이착륙 항공기의 개발을 목표로 두고 있으며, 오는 2028년 미국에서 서비스 시행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 과정에서 안전성 문제를 우선으로 고려하고 있으며, 민간 항공기의 안전 기준에 맞춰 기체를 개발하고 있습니다.

  • 5-2. 법적 규제 및 정책적 지원 필요성

  • UAM 산업의 상용화를 위해서는 법적 규제 및 정책적 지원이 필요합니다. 현대차그룹은 이와 관련된 정부의 정책적 지원을 기대하며, UAM 시장이 열리기 위해서는 민간 항공기와 동일한 안전 수준을 충족해야 한다고 보고 있습니다.

  • 5-3. 소비자 인식 및 수용성 문제

  • UAM 산업의 성공적인 상용화에는 소비자의 인식과 수용성이 중요한 요소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UAM의 실제 서비스 제공 전까지 소비자들이 이 새로운 교통수단에 대한 신뢰를 구축할 수 있도록 여러 홍보 활동과 교육이 필요할 것입니다. 현대차는 로보틱스와 UAM 사업을 결합하여 미래 성장 가능성을 확대하고 있으나, 이 과정에서 소비자들의 인식 변화가 관건이 될 것입니다.

6. UAM의 미래 전망

  • 6-1. 향후 UAM 기술 발전 방향

  • 도심항공모빌리티(UAM) 기술은 계속해서 발전하고 있으며, 자율주행 기술과 소프트웨어 중심 차량(SDV) 등 다른 첨단 기술들과의 융합이 예상됩니다. 현대차는 자율주행 기술 개발을 위해 모셔널을 설립하고, SDV 개발을 통해 2026년에는 페이스카를 공개할 계획입니다. SDV는 지속적인 수익 창출 체계를 마련할 수 있는 기술로, 자율주행 시대의 핵심이라 할 수 있습니다.

  • 6-2. 글로벌 UAM 시장 동향

  • UAM 시장은 글로벌 전기차 산업과 밀접한 관계를 맺고 있으며, 주요 기업들이 기술 개발 및 상용화에 힘쓰고 있습니다. 삼성, 현대차, LG 등이 참여하는 '스마트라이프위크'와 같은 전시회에서 도심항공교통(UAM) 시뮬레이터와 같은 혁신적인 기술이 선보이고 있습니다. 특히, 현대차는 미래형 운송수단인 전기차 자동 충전 로봇을 소개하며 변화하는 이동 수단에 대한 비전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 6-3. UAM 상용화의 사회적 영향

  • UAM의 상용화는 도시 내 교통 문제 해결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됩니다. 서울시 주관의 '스마트라이프위크' 전시회는 기술이 사람의 일상에 어떻게 조화를 이루고 혜택을 누릴 수 있는지를 보여주는 좋은 사례입니다. 이는 UAM이 일반 시민의 삶에 어떻게 통합될 수 있을지를 이해하는 데 중요한 기초 자료가 될 것입니다.

결론

  • UAM 산업은 현대차그룹과 KT 등 주요 기업들이 기술 개발 및 협력에 나서면서 상용화에 가까워지고 있습니다. 특히, eVTOL 기술의 발전은 도심 내 교통 문제 해결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그러나 안전성, 법적 규제, 소비자 인식과 같은 도전 과제들이 남아있어, 이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기업과 정부, 소비자 등 이해 관계자들의 협력이 필수적입니다. 향후 기술 발전은 자율주행과 소프트웨어 중심 차량(SDV) 등의 다른 첨단 기술과의 융합을 통해 더욱 가속화될 것입니다. UAM의 상용화는 도시의 교통체계에 획기적 변화를 가져올 잠재력을 가지고 있으며, 이러한 변화가 사회 전반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입니다.

용어집

  • UAM [기술]: 도심항공모빌리티(UAM)는 전기 수직 이착륙 기체(eVTOL)를 활용하여 도시 내 주요 지점 간의 이동을 실현하는 혁신적인 교통수단으로, 향후 교통 체증 해소와 환경 문제 해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 eVTOL [기술]: 전기 수직 이착륙 기체(eVTOL)는 전기 모터를 이용하여 수직으로 이착륙할 수 있는 항공기로, 도심 내 항공교통 실현을 위한 핵심 기술입니다.
  • 현대차그룹 [기업]: 현대차그룹은 UAM 시장의 선두주자로, 슈퍼널이라는 독립 법인을 통해 eVTOL 기체 개발 및 상용화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 KT [기업]: KT는 UAM의 통신 인프라 구축을 위한 파트너로, 위성 통신 기술을 활용하여 UAM 사업의 안전성과 효율성을 높이고 있습니다.

출처 문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