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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그룹의 탄소중립과 한-호 협력 강화

일반 리포트 2024년 11월 1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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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요약
  2. 포스코그룹의 탄소중립 실천
  3. 2024 기후산업국제박람회 참여
  4. 한-호주 경제협력 현황
  5. 장인화 회장의 역할 및 발언
  6. 결론

1. 요약

  • 이 리포트는 포스코그룹의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기술적, 사업적 노력을 조명하고, 한-호주 경제협력위원회에서의 활동을 통해 양국 간 산업 협력의 가능성을 탐색합니다. 특히, 포스코그룹은 밸류체인 전반에서 탄소 배출 감소를 위한 수소환원제철 기술인 HyREX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2030년 상용화를 목표로 하는 이 기술을 통해 2050년 탄소중립 목표를 구체화하고 있습니다. 또한, 2024 기후산업국제박람회에서 포스코그룹은 수소, CCUS 및 이차전지소재 개발 등 다양한 저탄소 기술을 전시하면서 국내외 기후위기 대응에 앞장서고 있습니다. 한편, 한-호주 경제협력위원회에서는 핵심광물 및 AI 분야에서의 협력 강화가 논의되었으며, 이는 양국의 경제 안정성과 글로벌 시장 경쟁력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2. 포스코그룹의 탄소중립 실천

  • 2-1. 탄소중립관 운영 및 전시 내용

  • 포스코그룹은 2024 기후산업국제박람회에 참가하여 '포스코그룹 탄소중립관'을 운영하며 통합전시관을 통해 탄소중립 실천 역량을 선보였습니다. 이번 박람회는 부산 벡스코에서 4일부터 6일까지 개최되며, 포스코홀딩스, 포스코, 포스코인터내셔널, 포스코이앤씨, 포스코퓨처엠, 포스코모빌리티솔루션 등 6개 그룹사가 공동으로 참여하였습니다. 전시관 내부에는 수소 생산 및 CCUS 기술, HyREX 기술, 탄소포집 및 저장(CCS), 이차전지소재사업, 구동모터코아 사업, 탄소저감 EPC 사업 등의 다양한 기술과 사업 내용을 상세히 전시하였습니다. 이를 통해 포스코그룹은 그룹사 간 시너지를 강조하고, 국내 및 글로벌 기후 위기 해결을 위한 기술적 노력을 알리고자 하였습니다.

  • 2-2. HyREX 기술 개발 및 상용화 계획

  • HyREX는 포스코 그룹이 개발 중인 수소환원제철 기술로, 가루 상태의 철광석과 수소를 사용하여 탄소 배출을 대폭 감소시킬 수 있는 기술입니다. 포스코는 이 기술의 2030년 상용화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이를 지원하기 위한 수소환원제철 실증사업이 산업통상자원부의 국책사업으로 선정되기도 하였습니다. HyREX 기술은 기존의 석탄 기반의 고로 공법 대비 더 낮은 탄소 배출량을 기록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으며, 포스코는 이를 통해 2050년 탄소중립 목표 달성을 위한 로드맵을 구체화하고 있습니다.

  • 2-3. 수소환원제철 기술의 중요성

  • 수소환원제철 기술은 철강 산업의 발전과 지속 가능한 성장에 있어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포스코그룹은 하이렉스 기술을 통해 석탄을 사용하는 기존의 생산 방식을 대체할 수 있는 잠재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러한 기술 개발이 철강 산업의 지속가능성과 글로벌 기후 변화 대응에 중요한 기여를 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따라서 포스코는 하이렉스 기술을 국가전략기술로 선정한 바 있으며, 관련 실증사업에 대한 기초설계를 올해 하반기에 착수하였습니다.

3. 2024 기후산업국제박람회 참여

  • 3-1. 박람회 개요 및 주제

  • 2024 기후산업국제박람회는 부산 벡스코에서 4일부터 6일까지 개최되며, 전 세계 기후 위기 해결과 에너지 안보 강화를 위한 국제 행사입니다. 올해의 주제는 '기후 기술로 열어가는 무탄소에너지(CFE) 시대'로, 재생에너지, 원전, 수소, 탄소 포집·저장·활용(CCUS) 등의 논의가 진행될 예정입니다.

  • 3-2. 포스코그룹의 전시관 구성

  • 포스코그룹은 이번 박람회에서 6개 그룹사가 통합 전시관을 운영하며, 그룹 내 사업 간의 시너지를 강조하고 있습니다. 참가하는 기업은 포스코홀딩스, 포스코, 포스코인터내셔널, 포스코이앤씨, 포스코퓨처엠, 포스코모빌리티솔루션입니다. 전시관에서는 포스코형 수소환원제철 기술인 하이렉스(HyREX)를 중심으로, 포스코그룹의 탄소중립 실천 역량을 소개합니다.

  • 3-3. 탄소 저감 기술 및 사업 소개

  • 포스코그룹은 2050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로드맵을 제시하며, 하이렉스 기술 개발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하이렉스는 포스코의 고유 기술인 파이넥스(FINEX) 유동환원로 기술을 기반으로 하여 수소를 사용하는 수소환원제철 기술입니다. 이는 석탄을 사용하는 기존 고로 공법에 비해 탄소 배출을 감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포스코는 이러한 기술을 통해 철강 및 관련 산업에서의 탄소 저감 가능성을 모색하고 있습니다.

4. 한-호주 경제협력 현황

  • 4-1. 한-호주 경제협력위원회 개최

  • 2024년 2일 호주 퍼스에서 제45차 한-호주 경제협력위원회가 개최되었습니다. 한국경제인협회와 호-한 경제협력위원회(Australia-Korea Business Council, AKBC)가 공동 주최한 이번 회의에는 한국 측에서는 장인화 포스코그룹 회장을 비롯한 정부 및 기업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하였고, 호주 측에서는 AKBC 위원장 마틴 퍼거슨 회장, 로저 쿡 서호주 총리, 돈 패럴 호주 통상관광장관 등 100여명의 기업 대표들이 참여하였습니다. 회의에서는 양국 간의 핵심광물, 인공지능 및 스타트업, 방위산업, 전통산업, 녹색 전환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한 협력 방안이 논의되었습니다.

  • 4-2. 핵심광물 및 AI 분야 협력

  • 이번 경협위에서 포스코홀딩스의 김준형 이차전지소채총괄은 포스코그룹의 이차전지소재사업 전략을 소개하며, 미국 대선의 불확실성에도 불구하고 호주와 함께 IRA 적격 공급망을 공동 구축하겠다는 의지를 발표하였습니다. 또한 한국수출입은행의 김잔디 팀장은 최근 신설된 공급망 안정화 기금을 통해 광물 제련, 정제, 운송, 제조, 재활용 등 호주 핵심광물 전 밸류체인을 지원할 계획을 설명하였습니다. AI 및 스타트업 세션에서는 호주에서의 협력 가능성을 검토하였으며, i-ESG의 김종웅 대표는 데이터 기반의 AI 솔루션이 환경·사회·지배구조(ESG) 대응에 긍정적 효과를 가져올 것이라고 언급하였습니다.

  • 4-3. G7 공동 참여 및 글로벌 정책 영향력

  • 회의의 마지막 순서로 채택된 공동성명서에서는 한국과 호주가 공동으로 G7에 참여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하며, 이를 통해 양국의 글로벌 정책 영향력을 확대하고 세계경제 안정화에 기여할 것을 합의하였습니다. 또한 탈탄소 전환 투자 확대를 위한 규제 불확실성 해소와 지역 안보를 위한 국방 및 항공우주 협력 강화를 필요성에 대해서도 논의되었습니다.

5. 장인화 회장의 역할 및 발언

  • 5-1. 한-호주 협력의 중요성 강조

  • 장인화 포스코그룹 회장은 2024년 11월 2일 호주 퍼스에서 열린 제45차 한-호주 경제협력위원회 합동회의에서 한국과 호주가 자원을 중심으로 협력해 온 관계를 강조하며, 탄소중립 분야에서의 협력이 더욱 중요하다고 언급하였습니다. 그는 "AI, 항공우주, 식품, 문화 등 다양한 분야의 혁신을 통해 글로벌 시장을 주도하며 더 큰 경쟁력과 기회를 확보해 나가기를 희망한다"고 발언하였습니다.

  • 5-2. 경제협력위원회에서의 발언

  • 이번 회의에서 장 회장은 한-호 자유무역협정 체결 10주년을 기념하며, 양국이 더 긴밀한 경제협력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 향상을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같은 회의에서 정인교 산업부 통상교섭본부장 또한 공급망, 청정경제, 디지털, 방산 등 분야에서의 미래지향적 협력 강화를 강조하였습니다.

  • 5-3. 미래 산업 협력 전략

  • 장 회장은 한국과 호주가 전기차 산업의 핵심광물 협력을 통해 전기차 캐즘을 돌파할 수 있다고 언급하였으며, AI 기반의 협력방안을 통해 양국의 산업을 혁신하고 글로벌 시장에서 주도권을 확보할 수 있기를 기대하였습니다. 또한, 방위산업 및 항공우주 분야에서의 협력 가능성을 소개하며, 지역 안보를 위한 국방 및 항공우주 협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하였습니다.

결론

  • 포스코그룹의 탄소중립을 향한 움직임은 HyREX 기술 개발, 수소환원제철 기술 등에서 두드러지며, 이는 철강 산업의 지속 가능성 증진에 기여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기술적 도약은 2050년까지의 탄소중립 목표 실현에 필수적인 역할을 할 것입니다. 또한, 한-호주 경제협력위원회에서의 논의는 양국 간 협력의 새로운 장을 여는 동시에, 글로벌 경제 상황에서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됩니다. 특히, 핵심광물 및 AI 분야에서 이루어질 전략적 협력은 G7 같은 국제 무대에서도 공동의 이익을 창출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포스코그룹은 이러한 협력을 지속적으로 확대하여 실질적이고 실용적인 기후 대응 및 경제 안정화 방안을 추진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미래에는 더욱 많은 분야에서의 협력과 혁신이 요구될 것이며, 이러한 노력이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 향상으로 이어질 것입니다.

용어집

  • 포스코그룹 [기업]: 포스코그룹은 철강 및 관련 산업에서 탄소중립 실천을 위해 다양한 기술을 개발하고 있으며, 2050년까지 탄소중립 목표 달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그룹 내 여러 자회사를 통해 수소환원제철 기술인 HyREX 및 탄소 저감 사업 역량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 한-호주 경제협력위원회 [경제 협력 기구]: 한-호주 경제협력위원회는 한국과 호주 간의 경제 협력을 증진하기 위해 설립된 기구로, 양국의 기업 및 정부 인사들이 참여하여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있습니다.

출처 문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