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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고비 vs 마운자로: 비만 치료제 전쟁

일반 리포트 2024년 11월 0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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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요약
  2. 비만 치료제 시장 개요
  3. 위고비의 출시 및 성과
  4. 마운자로의 시장 진입과 특징
  5. 비만 치료제의 가격 경쟁
  6. 글로벌 비만 치료제 시장 동향
  7. 비만 치료제의 부작용 및 안전성
  8. 결론

1. 요약

  • 이 리포트는 최근 비만 치료제 시장에서 주목받고 있는 위고비와 마운자로의 경쟁 상황을 분석합니다. 위고비는 노보 노디스크가 개발한 주 1회 투여 GLP-1 수용체 효능제로, 임상에서 평균 14.9%의 체중 감소 효과를 보여 왔습니다. 반면 마운자로는 일라이 릴리가 개발한 GLP-1과 GIP 수용체를 동시에 활성화하는 약물로, 최대 22.5%의 체중 감소를 기록했습니다. 보고서는 이 두 약물의 가격, 효능, 시장 반응 및 보험 적용 여부를 다루며, 비만 치료제 시장의 동향을 조망합니다. 국내외 시장에서 이러한 치료제들이 어떻게 자리잡아 가는지와 새로운 형태의 비만 치료제 개발에 관한 트렌드도 함께 소개됩니다.

2. 비만 치료제 시장 개요

  • 2-1. 전 세계 비만 치료제 시장 규모

  • 글로벌 비만치료제 시장 규모는 지난해 약 9조원을 기록하며 2022년 대비 145.6% 증가했습니다. 한국바이오협회에 따르면 비만치료제 시장은 성장세를 거듭해 2028년에는 약 64조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러한 시장의 확장은 다수의 제약·바이오 기업들이 기존 치료제보다 더 나은 비만치료제 개발에 집중하도록 유도하고 있습니다.

  • 2-2. 비만 치료제의 필요성 및 중요성

  • 비만 치료제는 현대 사회에서 비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필수적인 의료 수단으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환자들에게는 체중 감량을 통한 건강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관련 산업의 성장에도 기여하고 있습니다. 특히, 위고비와 같은 GLP-1 수용체 효능제는 주 1회 투여 방식으로 사용자의 편리성을 높이는 동시에 효과적인 체중 감량을 도모하고 있습니다.

3. 위고비의 출시 및 성과

  • 3-1. 위고비의 제품 설명과 효능

  • 위고비는 GLP-1 수용체 효능제로, 주 1회 투여 방식으로 체중 감소 효과를 나타냅니다. 이 제품은 비만 치료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설계되었습니다.

  • 3-2. 임상 시험 결과 및 체중 감량 효과

  • HK이노엔은 GLP-1 작용제 '에크노글루타이드'를 도입하여 비만 치료제 분야에 진출하였습니다. 중국과 호주에서 진행된 임상 2상에서 혈당 강하 및 체중 감량의 효과를 확인하였으며, 안전성 또한 확보되었습니다. 이러한 임상 결과는 위고비의 높은 체중 감소 효과에 대한 긍정적인 지표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 3-3. 가격 및 유통 현황

  • HK이노엔은 비만 치료제를 주 1회 투여하는 주사제로 개발 중이며, 경쟁력 있는 가격을 책정할 계획입니다. 이와 더불어, 주사제 이외에 경구제와 복합제 개발에 대한 우선 협상권을 보유하여 다양한 제형의 비만 약물 개발에 착수할 예정입니다.

4. 마운자로의 시장 진입과 특징

  • 4-1. 마운자로의 제품 설명 및 효능

  • 마운자로(티르제파티드)는 제2형 당뇨병 환자의 혈당 조절을 위해 개발된 GLP-1와 GIP에 이중 작용하는 비만 치료제입니다. 임상시험에서는 최대 22.5%의 체중 감소율을 보였으며, 이는 기존 비만 치료제인 위고비의 15% 체중 감소 효과를 초과하는 수준입니다.

  • 4-2. 임상 시험 결과와 체중 감량 효과

  • 마운자로는 임상시험 결과에서 최대 22.5%의 체중 감소율을 달성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기존의 비만 치료제들에 비해 월등히 높은 체중 감소 효과를 보여 비만 환자에게 더 효과적인 치료 옵션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 4-3. 출시 일정 및 유통사 현황

  • 현재 마운자로의 국내 출시 일정은 미정으로, 한국릴리 관계자는 '여러 가지 상황 때문에 출시 일정이 정해지지 않았으며, 가장 큰 이유는 전 세계적으로 높은 수요 때문'이라고 설명하였습니다. 일부 언론에서는 종근당과 보령이 유통사로 거론되었으나, 이는 사실 무근으로 확인되었습니다. 최근 미국 CDC는 마운자로와 젭바운드의 공급 부족이 해결됐다고 발표했으나 여전히 공급이 부족하다는 보고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5. 비만 치료제의 가격 경쟁

  • 5-1. 위고비와 마운자로의 가격 비교

  • 비만 치료제인 위고비는 주 1회 투여 방식으로 환자의 부담을 줄여 주목받고 있으며, 기존의 매일 투여해야 하는 삭센다와 비교했을 때 사용의 편리함이 크게 개선되었습니다. 위고비는 GLP-1 수용체 효능제로서 체중 감량에 효과적이며, 병원의 처방 및 투약 과정을 통해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습니다. 마운자로는 두 가지 호르몬을 활성화하여 더 뛰어난 체중 감소 효과를 보이는 것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이러한 두 비만 치료제의 가격 경쟁은 시장에서의 판매 성과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됩니다.

  • 5-2. 보험 적용 여부 및 환자 부담

  • 현재 국내에서 비만 치료제의 보험 적용 여부는 다소 제한적입니다. 환자들은 비만 치료제로 인한 경제적 부담을 고려해야 하며, 보험 적용이 이루어지지 않을 경우 개인이 감당해야 하는 치료 비용이 증가하게 됩니다. 특히 위고비와 같은 고가의 치료제가 보험에 포함될 경우, 더 많은 환자들이 치료를 받을 수 있는 기회가 확대될 것입니다. 최근 한국바이오협회에 따르면, 비만치료제 시장의 매출은 급증하고 있으며, 이는 치료제에 대한 수요 증가와 관련이 있습니다. 따라서 보험 적용 여부는 앞으로의 시장 경쟁에서 중요한 요소로 작용할 것입니다.

6. 글로벌 비만 치료제 시장 동향

  • 6-1. GLP-1 약물의 글로벌 시장 현황

  • 노보노디스크의 비만 치료제 '위고비'가 15일 국내에 출시되었습니다. 기존 비만 치료제 '삭센다'는 환자가 매일 1회 주사를 직접 맞아야 하는 반면, '위고비'는 주 1회 투여 방식으로 변화를 가져왔습니다. GLP-1 계열 약물인 위고비와 삭센다는 식욕을 억제하고 포만감을 증가시켜 체중 감량에 효과적입니다. 한국바이오협회에 따르면, 글로벌 비만치료제 매출은 지난해 약 9조원에 달하며, 이는 2022년 대비 145.6% 증가한 수치입니다. 비만 치료제 시장은 앞으로도 성장세를 유지할 것으로 예상되며, 2028년에는 약 64조원 규모에 이를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또한, 비만 치료제의 투약 편의성, 즉 주사제가 아닌 경구용 및 패치형 제제를 개발하는 것이 키 포인트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 6-2. 신약 개발 및 시장 전망

  • '위고비'와 같은 장기 지속형 약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으며, 국내 제약사들도 이에 발맞춰 신약 개발에 나서고 있습니다. 국내 바이오 기업 인벤티지랩은 세마글루타이드의 약효 지속 기간을 1개월까지 늘린 비만 치료제 'IVL3021'을 개발 중입니다. 한미약품은 'H.O.P(Hanmi Obesity Pipeline)' 프로젝트를 통해 비만 치료제를 개발하고 있으며, 대웅제약은 장기 지속형 세마글루타이드 주사제를 처음 공개했습니다. 디앤디파마텍은 경구용 비만 치료제 후보 물질 'DD02S'를 개발 중에 있습니다. 글루카곤 유사 펩타이드-1(GLP-1) 수용체의 혁신적 치료 메커니즘과 임상적 효능이 주목받고 있으며, 현재의 시장 동향은 이러한 신약들이 비만 치료에 있어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보입니다.

7. 비만 치료제의 부작용 및 안전성

  • 7-1. 위고비와 마운자로의 부작용

  • 비만 치료제 위고비와 마운자로는 각각 GLP-1 수용체 효능제로 분류되며, 이들 약물의 부작용에 대한 연구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위고비는 주 1회 주사 투여 방식으로 인해 환자들이 보다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지만, 일반적인 GLP-1 계열 약물에서 나타나는 부작용과 비슷하게, 구역질, 구토, 설사 등의 소화기 계통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마운자로 역시 두 가지 호르몬을 활성화하여 체중 감소 효과를 보이지만, 이에 따른 부작용이 동반될 수 있으며, 이러한 부작용은 각 환자의 건강 상태 및 복용량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 7-2. 임상 시험에서의 안전성 평가

  • 임상 시험에 따르면, 위고비는 장기적인 안전성 측면에서 긍정적인 결과를 보이고 있으며, 대규모 임상 연구에서도 효능과 안전성이 입증되었습니다. 마운자로 역시 비만 치료제로서 임상 연구가 진행 중이며, 초기 결과는 참가자들에게서 보인 일부 경미한 부작용을 포함하여 비교적 안전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둘 다 체중 감량 효과를 뒷받침하는 데이터가 제공되고 있으며, 이로 인해 향후 이들 약물은 비만 치료 옵션으로서 더욱 많은 주목을 받을 것으로 보입니다.

결론

  • 리포트는 비만 치료제 시장에서 위고비와 마운자로의 강력한 경쟁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위고비는 GLP-1 수용체 효능제로 주 1회 투여의 편리성을 제공하며, 세마글루타이드로 인해 안전성과 효과성을 입증받고 있습니다. 반면 마운자로는 티르제파타이드의 혁신적 활용으로 더 뛰어난 체중 감소 효과를 보이지만, 부작용 가능성도 일부 존재합니다. 이들 약물의 주요 차별점은 효능과 가격, 보험 적용 여부이며, 이는 향후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좌우할 것입니다. 특히 국내 제약사들은 이러한 글로벌 추세에 맞춰 새로운 GLP-1 계열 및 경구용 비만 치료제를 개발 중으로, 향후 비만 치료제 시장의 성장이 기대됩니다. 그러나, 각 약물의 부작용과 임상 안전성은 지속적인 관찰과 개선이 필요합니다. 경우에 따라 보험 제도가 치료제의 대중화를 촉진할 수 있는 중요한 변수로 작용할 전망입니다.

용어집

  • 위고비 [비만 치료제]: 노보 노디스크에서 개발한 GLP-1 수용체 효능제로, 주 1회 투여하여 체중 감량을 돕는 효과가 있으며, 68주 투여 시 평균 14.9%의 체중 감소 효과가 임상에서 확인됨.
  • 마운자로 [비만 치료제]: 일라이 릴리에서 개발한 GLP-1 수용체 및 GIP 수용체를 활성화하는 약물로, 최대 22.5% 체중 감소 효과를 보여 비만 치료제 시장에서 큰 기대를 받고 있음.
  • GLP-1 [호르몬]: 체중 감량 및 혈당 조절에 중요한 역할을 하며, GLP-1 수용체 효능제는 비만 치료에 효과적으로 사용됨.
  • 세마글루타이드 [약물]: 위고비의 주성분으로, GLP-1 유사체 계열의 약물로 체중 감소 효과가 탁월함.
  • 티르제파타이드 [약물]: 마운자로의 주성분으로, GLP-1과 GIP 수용체 모두를 활성화하여 비만 치료에 효과적임.

출처 문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