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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솔의 전자약 플랫폼, 뇌질환 혁신 이끌다

일반 리포트 2024년 11월 0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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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요약
  2. 리솔의 시리즈A 투자 유치
  3. 리솔의 전자약 플랫폼
  4. 리솔의 연구개발 및 향후 계획
  5. 뇌질환 관련 최신 연구 동향
  6. 결론

1. 요약

  • 리솔(LEESOL)은 최근 뇌질환 예방과 치료를 위한 전자약 플랫폼을 중심으로 40억 원 규모의 시리즈A 투자를 유치했습니다. 이 투자에는 바인벤처스와 코오롱제약 등이 참여했습니다. 리솔은 2017년 설립된 헬스케어 스타트업으로, 수면장애, 우울증, 치매 등 뇌질환 관련 문제 해결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그간 혁신적인 제품인 슬리피솔(Sleepisol)을 통해 입지를 다져왔으며, 이는 수면장애 개선과 치매 예방에 효과적임을 임상시험을 통해 입증했습니다. 리솔은 현재 한국, 일본, 미국 등에서 제품을 판매 중이며, 이번 투자 유치를 통해 다양한 뇌질환을 겨냥한 추가 제품 개발과 연구개발(R&D)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입니다.

2. 리솔의 시리즈A 투자 유치

  • 2-1. 투자 금액 및 참여 투자자

  • 리솔은 최근 40억원 규모의 시리즈A 투자를 유치하였으며, 투자에는 바인벤처스가 앵커투자자로 참여하여 15억원을 투자하였습니다. 그 외에도 코오롱제약, 한국대안투자자산운용, 뉴패러다임인베스트먼트, 파인드어스 등이 참여한 것으로 확인됩니다. 이번 투자는 지난해 뉴패러다임인베스트먼트로부터 5억원의 프리A 투자를 받은 이후 1년여 만에 성사된 것입니다.

  • 2-2. 이전 투자 이력 및 투자 성과

  • 리솔은 2017년 10월에 설립된 전자약 헬스케어 스타트업입니다. 이 스타트업은 1세대 의료기기 회사 메디슨의 창업자인 이승우 박사와 변리사 출신 권구성 공동대표가 창립하였습니다. 리솔은 2019년에 경두개교류전기자극(tACS)을 이용한 수면 장애 개선 및 치매 예방 기기인 슬리피솔(Sleepisol)을 개발하였으며, 이 기기는 분당서울대병원에서 여러 임상시험을 통해 효과가 입증되었습니다. 슬리피솔 시리즈는 2021년 5월 최초 출시 이후 누적 판매 약 25,000개, 누적 매출 약 23억원의 성과를 기록하였습니다.

  • 2-3. 투자 유치의 의미와 배경

  • 이번 시리즈A 투자 유치는 제약바이오 분야의 투자 환경이 어려운 상황에서 이뤄진 것으로, 그 의미가 매우 깊다고 평가됩니다. 리솔은 중소기업부의 딥테크 팁스(TIPS)에 선정되어 최대 17억원 규모의 연구개발(R&D) 자금을 확보하였으며, 보건복지부의 전자약 기술 개발 사업 과제에도 선정되어 11억원 규모의 R&D 지원금을 받았습니다. 이러한 배경 속에서 리솔은 뇌 자극 및 뇌파 동조 기술을 통한 퇴행성 뇌질환 진단 및 치료 플랫폼 사업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고 있습니다.

3. 리솔의 전자약 플랫폼

  • 3-1. 슬리피솔(Sleepisol) 기기 개발

  • 리솔은 2019년에 두개전기자극(CES) 기법을 활용하여 수면 장애 개선 및 치매 예방을 위한 전자약 기기인 '슬리피솔(Sleepisol)'을 개발하였습니다. 이 기기는 분당서울대병원에서 진행된 복수의 임상시험을 통해 뇌 신경전달물질인 세로토닌, 멜라토닌, GABA의 분비를 촉진하여 수면장애의 개선과 치매 예방에 효과적임을 입증하였습니다.

  • 3-2. 뇌 자극 및 뇌파 동조 기술

  • 리솔은 뇌 자극 및 뇌파 동조 기술을 활용하여 퇴행성 뇌질환(예: 알츠하이머) 진단과 여러 정신과 질환(예: 수면장애, 우울증)의 치료를 위한 플랫폼 사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리솔은 이를 통해 건강한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연구 개발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 3-3. 임상시험 결과 및 FDA 인증

  • 슬리피솔 기기는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안전성 기준을 통과하였으며, 현재 한국, 일본, 미국에서 판매되고 있습니다. 슬리피솔 시리즈는 2021년 5월 출시 이후 누적 판매 약 2만5000개, 누적 매출 약 23억원을 기록하였습니다. 이러한 성과는 리솔의 혁신적인 기술력과 임상시험의 성공적인 결과에 기반하고 있습니다.

4. 리솔의 연구개발 및 향후 계획

  • 4-1. 중소벤처기업부의 딥테크 TIPS 선정

  • 리솔은 중소벤처기업부의 딥테크 TIPS 프로그램에 선정되어 최대 17억원 규모의 연구개발(R&D) 자금을 확보하였습니다. 이로 인해 리솔은 뇌 자극 및 뇌파 동조 기술을 통한 퇴행성 뇌질환(예: 알츠하이머) 진단 및 정신과 질환(예: 수면장애, 우울증) 치료 플랫폼 사업을 전개하는 데 필요한 재원을 마련하게 되었습니다.

  • 4-2. 보건복지부의 R&D 지원금 확보

  • 리솔은 보건복지부가 공모한 제1차 보건의료기술연구개발사업의 '전자약 기술 개발 사업' 과제에 선정되어 총 11억원 규모의 R&D 지원금을 확보하였습니다. 이를 통해 리솔은 연구 개발을 통한 전자약 플랫폼의 성장을 도모하고 있습니다.

  • 4-3. 향후 제품 개발 및 시장 전략

  • 리솔은 향후 뇌 과학을 기반으로 인류의 멘탈 헬스케어를 혁신할 계획을 가지고 있습니다. 슬리피솔(Sleepisol) 기기는 효과적인 뇌 자극을 통해 수면장애 및 치매 예방에 기여하고 있으며, 추가적으로 다양한 뇌 질환을 타겟으로 한 신제품을 지속적으로 개발할 예정입니다. 또한, 의료기기 임상시험과 병행하여 웰니스 제품 판매 루트를 확보할 계획입니다.

5. 뇌질환 관련 최신 연구 동향

  • 5-1. 알츠하이머 진단 플랫폼 개발

  • 뉴로핏과 아리바이오가 공동으로 차세대 알츠하이머 진단 플랫폼 개발에 나섰습니다. 뉴로핏은 MRI 활용 뇌 영상 분석 기술을, 아리바이오는 혈액 기반의 바이오마커 검사를 결합하여 새로운 방식의 진단 플랫폼을 구축할 계획입니다. 기존의 아밀로이드-PET 촬영이나 요추천자 방식의 CSF 검사보다 의료 접근성을 높일 수 있는 방법으로써, 불필요한 검사 비용을 줄이고 진단의 정확성을 높이려는 전략을 수립하고 있습니다.

  • 5-2. 디지털 치료제 및 비침습적 치료법

  • 서울아산병원은 뇌졸중 후 시야장애 환자들을 대상으로 디지털 치료제 ‘비비드 브레인’의 처방을 시작했습니다. 이 치료제는 시각 자극에 대한 반복적 학습을 통해 시각정보 인식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설계된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입니다. 특히, 가상현실(VR) 기반으로 언제 어디서든 학습 훈련이 가능하여 환자에게 편리한 치료법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또한, 비비드 브레인은 안전성 및 잠재력을 갖춘 혁신적인 의료 기술로 평가되어 의료현장에서 적극적으로 활용되고 있습니다.

  • 5-3. 뇌전증과 관련된 치료 연구

  • 뇌전증환자는 고령화 사회로 인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약물 치료를 통해 증상이 개선될 수 있습니다. 뇌전증은 다양한 원인에 의해 발생하며, 적절한 치료가 이루어지지 않을 경우 신체적 손상과 심각한 합병증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진단 과정에는 환자 문진, 신체검사, 뇌파검사 등이 포함되며, 항경련제의 규칙적인 복용이 중요합니다. 치료하지 않을 경우 발작이 반복되어 건강 문제가 발생할 수 있으므로, 적절한 관리가 필요합니다.

결론

  • 리솔의 시리즈A 투자 유치는 전자약 플랫폼의 확장 가능성을 증명하며, 슬리피솔 제품의 성공적 상용화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이번 투자에는 바인벤처스 같은 주요 투자사가 참여했으며, 이는 헬스케어 분야에서 리솔의 혁신력을 뒷받침합니다. 리솔은 중소기업부의 딥테크 TIPS 선정과 보건복지부의 연구개발 지원금을 받아 지속적인 발전을 도모하고 있습니다. 향후에도 리솔은 뇌 질환 치료를 위한 기술 개발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며, 디지털 치료제와 비침습적 치료법 등의 최신 연구 동향을 반영하여 시장 경쟁력을 강화할 것입니다. 이를 통해 실제 의료 환경에서의 적용 가능성을 더욱 넓히고, 지속 가능한 성장동력을 확보할 수 있을 것입니다.

용어집

  • 리솔(LEESOL) [회사]: 리솔은 뇌질환 예방 및 치료를 위한 전자약 플랫폼을 운영하는 헬스케어 스타트업으로, 수면장애, 우울증, 치매 등의 문제에 대한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2017년 설립 이후, 슬리피솔과 같은 혁신적인 제품을 개발하며 뇌과학 기반의 헬스케어 기업으로 성장하고 있다.
  • 슬리피솔(Sleepisol) [제품]: 슬리피솔은 리솔이 개발한 두개전기자극(CES) 기기로, 수면장애 개선 및 치매 예방에 효과적이다. 임상시험을 통해 효과를 입증하였으며, 현재 일본, 미국, 한국에서 판매되고 있다.
  • 바인벤처스 [투자사]: 바인벤처스는 리솔의 시리즈A 투자에 주요 앵커 투자자로 참여한 벤처 캐피탈로, 뇌질환 관련 헬스케어 스타트업에 대한 투자에 적극적이다.

출처 문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