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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의 10년간 혁신 투자 전략

일반 리포트 2024년 11월 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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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요약
  2. 현대차의 중장기 전략 '현대 웨이'
  3. 10년간 120조 원 투자 계획
  4. 전기차 및 하이브리드 차량 전략
  5. 배터리 기술 개발 및 혁신
  6. 소프트웨어 및 자율주행 기술 전략
  7. 수소 에너지 및 탄소 중립 목표
  8. 결론

1. 요약

  • 이 리포트는 현대자동차의 중장기 미래 전략인 '현대 웨이'를 중심으로 향후 10년간의 대규모 투자 계획을 분석하고 있습니다. 현대차는 전기차, 하이브리드차, EREV 등 다양한 모빌리티 솔루션 개발을 목표로 총 120조 5,000억 원을 투자할 계획입니다. 여기에는 연구개발(R&D)에 54조 5,000억 원, 설비투자에 51조 6,000억 원, 전략 투자에 14조 4,000억 원이 포함됩니다. 특히 배터리 에너지 밀도 향상, 전고체 배터리 개발 등 배터리 기술 혁신과 소프트웨어 중심의 자동차(SDV) 및 자율주행 기술 개발을 강화함으로써 모빌리티와 에너지 두 축의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또한, 현대차는 HTWO 브랜드를 통한 수소 사회로의 전환과 2045년까지 탄소 순배출 제로 목표를 세우고 있습니다.

2. 현대차의 중장기 전략 '현대 웨이'

  • 2-1. 전략 개요

  • 현대자동차는 2024년 발표한 중장기 미래 전략 '현대 웨이(Hyundai Way)'를 통해 전기차와 하이브리드 차량 경쟁력을 바탕으로 글로벌 톱 티어 자동차 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계획을 밝혔습니다. 현대차는 향후 10년간 총 120조 5,000억 원을 투자하여 모빌리티와 에너지 두 축을 중심으로 미래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이는 지난해 발표한 109조 4,000억 원 대비 10.1% 증가한 금액입니다.

  • 2-2. 투자 목표 및 배경

  • 현대차는 2033년까지 총 120조 5,000억 원을 투자할 계획입니다. 이 투자에는 연구 및 개발(R&D) 투자 54조 5,000억 원, 설비 투자 51조 6,000억 원, 전략 투자 14조 4,000억 원이 포함됩니다. 이자는 현대차가 모빌리티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전기차 및 하이브리드 차량의 판매 확대를 목표로 진행됩니다.

  • 2-3. 모빌리티 및 에너지 두 축의 중요성

  • 현대차는 '현대 웨이'를 통해 모빌리티와 에너지 두 축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전기차 판매 목표는 2030년까지 200만 대이며, 하이브리드 차량은 2028년까지 133만 대 판매할 계획입니다. 또한 EREV(Extended Range Electrified Vehicle)를 통해 전동화 전환의 가교 역할을 할 방침입니다. 현대차는 2045년까지 자동차 생산부터 폐기까지 탄소 순배출 제로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수소 사회로의 전환을 가속화할 계획입니다.

3. 10년간 120조 원 투자 계획

  • 3-1. 투자 규모 및 항목

  • 현대자동차는 2024년 8월 28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 발표한 바에 따르면, ‘현대 웨이(Hyundai Way)’ 전략에 따라 향후 10년간 총 120조 5,000억 원을 투자할 계획입니다. 이 투자 규모는 지난 10년간 투자한 109조 4,000억 원 대비 10.1% 증가한 수치입니다. 세부 항목은 연구개발(R&D)에 54조 5,000억 원, 설비투자(CAPEX)에 51조 6,000억 원, 전략 투자에 14조 4,000억 원이 포함됩니다.

  • 3-2. R&D 및 설비 투자 비중

  • 현대차의 120조 5,000억 원 투자 계획 중 R&D 부문은 전체 투자액의 약 45%를 차지하며 이는 54조 5,000억 원에 해당합니다. 설비투자 부문은 약 43%로 51조 6,000억 원이 할당되며, 전략 투자 부문은 14조 4,000억 원으로 약 12%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비중은 현대차가 차세대 모빌리티 솔루션을 개발하고 생산 능력을 확대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음을 나타냅니다.

  • 3-3. 전략 투자 계획

  • 현대차는 전략적으로 EREV(주행거리 연장형 전기차)와 하이브리드 모델 개발에 많은 투자를 할 계획입니다. EREV는 내연기관과 전기차의 장점을 결합하여, 전기 충전과 주유를 동시에 이용할 수 있는 차량입니다. 이 모델은 2026년 말부터 북미와 중국에서 양산을 시작하여 2027년부터 본격적으로 판매될 예정입니다. 또한, 현대차는 2030년까지 전기차 모델을 200만 대 판매하며, 판매량의 약 36%를 차지할 계획입니다. 이 외에도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개선하여 차급을 소형, 대형, 럭셔리까지 확대할 예정입니다.

4. 전기차 및 하이브리드 차량 전략

  • 4-1. 전기차 판매 목표

  • 현대차는 2030년까지 전기차(EV) 모델을 200만 대 판매하여 전체 자동차 판매량의 약 36%를 차지할 계획입니다. 이중 주요 시장인 북미에서 69만 대, 유럽에서 46만 7,000 대를 판매한다는 목표를 설정하였습니다.

  • 4-2. 하이브리드 차량 확대 계획

  • 현대차는 하이브리드 차량의 공급을 현재 7차종에서 14차종으로 확대할 계획입니다. 또한, 하이브리드 차량은 2028년까지 총 133만 대를 판매할 목표를 가지고 있습니다. 이 하이브리드 시스템은 준중형 및 중형 차급에서 소형, 대형, 럭셔리 차급까지 확대 적용됩니다.

  • 4-3. EREV(주행거리 연장형 전기차) 개발

  • 현대차는 EREV(Extended Range Electrified Vehicle)를 개발하고 있습니다. EREV는 내연기관과 전기차의 장점을 융합한 차량으로, 전기차와 같이 전력으로 구동되지만 엔진이 전기를 생산하여 배터리 충전을 지원합니다. EREV는 완충 시 900km 이상 주행 가능하도록 설계되어 있으며, 2026년 말 북미와 중국에서 양산을 시작하고 2027년부터 본격적으로 판매를 시작할 계획입니다.

5. 배터리 기술 개발 및 혁신

  • 5-1. 배터리 에너지 밀도 향상 계획

  • 현대차는 2030년까지 배터리 에너지 밀도를 20% 이상 높일 계획입니다. 이를 위해 보급형 NCM(니켈·코발트·망간) 배터리를 신규 개발하고, 다양한 솔루션을 제공할 예정입니다. 이 계획은 전기차의 주행 거리 및 성능을 향상시키기 위한 전략의 일환입니다.

  • 5-2. 전고체 배터리 개발

  • 현대차는 올해 12월 현대차 의왕연구소 내 완공 예정인 차세대 배터리 연구동에서 전고체 배터리 개발을 가속화할 계획입니다. 전고체 배터리는 더 높은 에너지 밀도와 안전성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 5-3. 배터리 안전 기술 고도화

  • 현대차는 배터리 안전 관련 기술의 고도화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습니다. 현재 적용되고 있는 BMS(배터리 관리 시스템)의 배터리 이상 사전진단 기술을 강화하고 있으며, 외부 충격 등으로 인한 배터리 셀의 화재 발생을 방지하기 위한 기술 개발에도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이러한 기술들은 배터리의 안전성을 높이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입니다.

6. 소프트웨어 및 자율주행 기술 전략

  • 6-1. SDV(소프트웨어 중심의 자동차) 개발

  • 현대차는 SDV(소프트웨어 중심의 자동차) 개발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차량의 기능을 소프트웨어로 제어하는 기술력을 강화하고, 소프트웨어 기반의 혁신을 도모하고자 합니다.

  • 6-2. 자율주행 기술 고도화 계획

  • 현대차는 자율주행 기술을 고도화하기 위해 자율주행 레벨 4까지 확장 가능한 솔루션을 개발하고 있습니다. 이 계획의 일환으로, 다양한 시장으로 로보택시 서비스를 확대할 방침이며, 이를 통해 자율주행 기술의 상용화를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 6-3. 로보택시 서비스 확대

  • 로보택시 서비스의 확대는 현대차의 중요한 목표입니다. 현대차는 자율주행 기술의 발전과 함께 로보택시 서비스를 다양한 시장에 확대하여, 새로운 모빌리티 모델을 확보하고 서비스의 대중화를 추구하고 있습니다.

7. 수소 에너지 및 탄소 중립 목표

  • 7-1. 수소 사회로의 전환 계획

  • 현대자동차는 수소 사회로의 조기 전환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향후 10년간 총 120조 5,000억 원을 투자하여 전기차 및 하이브리드 차량 경쟁력을 강화하고, 다양한 모빌리티 사업으로의 확장을 추진할 예정입니다. 이를 통해 현대차는 글로벌 톱 티어 자동차 기업으로 도약할 계획이며, 특히 수소 에너지 기술과 사업 역량을 강화하여 2045년까지 자동차 생산부터 폐기까지 탄소 순배출 제로를 목표로 설정하고 있습니다.

  • 7-2. 탄소 순배출 제로 목표

  • 현대차는 2045년까지 탄소 순배출을 제로로 만드는 목표를 세우고 있으며, 이는 자동차 생산 및 폐기에 이르는 모든 과정에서 해당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입니다. 이를 통해 현대차는 지속 가능한 에너지 사용을 실현하고, 기후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 7-3. HTWO 브랜드의 역할

  • 현대차는 'HTWO'라는 글로벌 수소 밸류체인 사업 브랜드를 통해 수소 사회로의 전환을 앞당길 방침입니다. HTWO는 수소 생산, 유통 및 활용에 관한 다양한 솔루션을 제공하며, 현대차의 비전을 실현하기 위한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습니다.

결론

  • 현대자동차의 '현대 웨이' 전략은 모빌리티와 에너지 분야의 혁신을 통해 글로벌 톱 티어 자동차 기업으로 도약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이를 위해 향후 10년 동안 120조 5,000억 원을 투자하여 전기차 및 하이브리드차의 확대, EREV 개발, 배터리 혁신, 자율주행 기술 고도화, 수소 사회로의 전환을 추진합니다. 현대차는 HTWO 브랜드를 통해 수소 에너지 사업을 확장하며 2045년까지 탄소 중립 달성을 목표로 합니다. 이러한 계획은 지속 가능한 미래를 구축하는 중요 기반이 되겠지만, 효율적인 실행은 시장 환경과 기술 발전에 달려 있습니다. 추가적으로, 전 세계적인 친환경 정책 강화와 고객의 동향 변화에 유연히 대응해야 할 필요가 있습니다.

용어집

  • 현대자동차 [회사]: 현대자동차는 글로벌 자동차 제조업체로, 전기차 및 하이브리드 차량을 포함한 다양한 모빌리티 솔루션을 개발하고 있습니다. '현대 웨이' 전략을 통해 모빌리티와 에너지 분야에서의 혁신을 추진하고 있으며, 2030년까지 탄소 중립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다양한 기술 개발에 힘쓰고 있습니다.
  • EREV(주행거리 연장형 전기차) [기술]: EREV는 전기차와 내연기관의 장점을 결합한 차량으로, 전기차의 주행 거리 문제를 해결해주는 혁신적인 솔루션입니다. 현대차는 EREV를 통해 전동화 전환의 가교 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며, 이를 통해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하고자 합니다.
  • HTWO [브랜드]: HTWO는 현대차의 글로벌 수소 밸류체인 사업 브랜드로, 수소 사회로의 전환을 앞당기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이 브랜드를 통해 현대차는 수소 에너지 기술 및 사업 역량을 강화하고, 탄소 중립 목표 달성을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습니다.

출처 문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