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r browser does not support JavaScript!

미국 고용 지표의 시장 반전

일반 리포트 2024년 11월 07일
goover

목차

  1. 요약
  2. 미국 비농업 신규 고용 지표 분석
  3. 뉴욕증시의 반응
  4. 한국 증시의 반응
  5. 산업별 영향 분석
  6. 결론

1. 요약

  • 본 리포트는 최근 발표된 미국 비농업 신규 고용 지표의 부진이 금융 시장에 미친 영향을 분석합니다. 2024년 8월, 미국 비농업 고용 증가는 예상을 밑도는 14만 2천 명 증가에 그쳤으며, 이는 월가 예상치보다 낮은 수치입니다. 이로 인해 경기 침체에 대한 우려가 커지면서 뉴욕증시의 주요 기술주와 반도체주의 급락을 초래했습니다. 다우존스, S&P500, 나스닥,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 모두 하락세를 보였습니다. 연방준비제도(Fed)의 금리 인하 가능성 발언은 시장에 추가적인 불안감을 주었습니다. 이러한 고용 지표의 부진은 한국 증시에도 영향을 미쳐 코스피와 코스닥 지수 하락을 이끌었고, 외국인 투자자 매도세 및 환율 변동이 한국 수출 기업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쳤습니다.

2. 미국 비농업 신규 고용 지표 분석

  • 2-1. 8월 비농업 신규 고용 증가폭

  • 2024년 8월 미국 비농업 부문 신규 고용은 전월 대비 14만 2천 명 늘어났습니다. 이는 월가의 예상치인 16만 4천 명을 하회하는 수치로, 고용시장 부진을 확인시켰습니다. 또한 이전 두 달간의 고용 수치도 대폭 하향 조정되었습니다. 7월 수치는 기존 11만 4천 명 증가에서 8만 9천 명 증가로, 6월 수치는 17만 9천 명 증가에서 11만 8천 명 증가로 낮춰졌습니다. 이러한 고용 지표는 경기 침체에 대한 우려를 불러일으켰습니다.

  • 2-2. 실업률 및 임금 상승

  • 8월 실업률은 4.2%로 직전월보다 0.1%포인트 낮아지며 월가의 예상에 부합했습니다. 고용 지표 둔화는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노동시장이 과열에서 벗어나 점차 식어가고 있다는 평가도 함께 자리잡고 있습니다. 또한 고용시장 약화는 노동자들의 임금 상승에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습니다.

  • 2-3. 고용 지표의 시장 반응

  • 고용 보고서 발표 직후, 미국 증시에서는 주요 기술주 및 반도체주가 급락세를 보였습니다. 6일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 대비 332포인트(0.82%) 하락한 40,423을 기록했으며,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81포인트(1.48%) 내린 5,421로 마감했습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종합지수는 전장보다 384포인트(2.25%) 급락한 16,743으로 마감했습니다. 특히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는 전장보다 190포인트(4.02%) 급락하며 반도체 업종의 어려움을 나타냈습니다. 주요 기술주인 애플, 마이크로소프트, 엔비디아가 각각 0.6%, 1.5%, 3.8% 하락하였고, 테슬라는 7.2% 하락했습니다. 이러한 급락은 고용시장 냉각에 따른 경기침체 우려가 주요 원인으로 작용했습니다.

3. 뉴욕증시의 반응

  • 3-1. 주요 지수 하락 현황

  • 미국 뉴욕증시는 2024년 11월 6일(현지시간) 발표된 예상을 밑도는 미국의 8월 고용 지표를 확인한 후 크게 하락했습니다.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일 대비 332포인트(0.82%) 하락한 40,423을 기록했습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지수는 81포인트(1.48%) 내린 5,421에 거래되고 있으며,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종합지수는 384포인트(2.25%) 급락하여 16,743을 나타냈습니다.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도 190포인트(4.02%) 급락한 4,551로 마감했습니다.

  • 3-2. 기술주 및 반도체주 하락 분석

  • 기술주와 반도체주에서는 다음과 같은 하락세가 나타났습니다. 애플은 0.6%, 마이크로소프트는 1.5% 하락했으며, 엔비디아는 3.8%, 아마존닷컴은 3.0%, 메타는 2.9%, 구글의 알파벳은 3.6%, 테슬라는 7.2%, 넷플릭스는 2.4%, AMD는 4.4%, ARM은 4.5% 하락했습니다. 특히 반도체 기업인 브로드컴은 9% 이상의 하락률을 보이며, 4분기 실적 가이던스가 시장 기대치에 못미쳤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경기침체 우려는 미국의 비농업 신규 고용이 14만2천명 증가하여 시장 전문가 예상치(16만4천명)를 밑돈 것과 관련이 있습니다.

  • 3-3. 연준의 금리 인하 발언 영향

  • 미국 노동부가 8월 비농업 고용 보고서를 발표한 후, 연방준비제도(Fed)의 고위 인사들이 금리 인하 가능성에 대한 발언을 하여 투자 심리가 영향을 받았습니다. 특히 존 윌리엄스 뉴욕 연방준비은행 총재는 금리 인하 절차를 준비하고 있다고 언급하였습니다. 이로 인해 금융시장에서 금리 전망이 오락가락했으며, 투자자들은 향후 금리 인하에 대한 기대감과 우려가 오갔습니다.

4. 한국 증시의 반응

  • 4-1. 코스피 및 코스닥 지수 변동

  • 2024년 9월 2일, 미국발 경기 침체 우려가 커지면서 한국의 코스피와 코스닥 지수가 동반 하락하였습니다. 이날 코스피 지수는 전장보다 101.49포인트(3.65%) 내린 2,676.19에 마감하였으며, 코스닥 지수도 하락세를 보였습니다. 전체적으로 8월 전체 거래대금은 504조9065억원에서 382조1329억원으로 감소하여 약 100조원이 증발한 것으로 분석되었으며, 이는 개인 투자자들의 거래대금 비율이 축소되었음을 나타냅니다.

  • 4-2. 외국인 투자자의 매도세

  • 미국 경기침체 우려로 인해 한국 증시에서 외국인 투자자들의 매도세가 두드러졌습니다. 특히, 외국인들은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같은 대형주에서 대량 매도를 진행하였고, SK하이닉스는 8.02%, 삼성전자는 3.45% 하락하는 등의 영향을 받았습니다. 이러한 외국인 매도세는 한국 주식시장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쳤습니다.

  • 4-3. 환율 변동과 수출기업 영향

  • 최근 미국 주식 시장의 하락과 관련하여 원/달러 환율 변동이 관찰되었습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의 대선 후보 수락연설 이후, 외국인 투자자들이 한국 주식시장에서 일부 주식을 매도하며 환율에 대한 불확실성이 커졌습니다. 이에 따라 원/달러 환율이 상승세를 보이며, 한국의 주요 수출기업인 반도체 산업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특히, SK 하이닉스와 삼성전자 등의 주식이 대거 매도되어 환율 변동성이 증가하였습니다.

5. 산업별 영향 분석

  • 5-1. 반도체 산업의 반응

  • 미국 비농업 신규 고용 지표의 부진은 반도체 산업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쳤습니다. 특히, 예상보다 낮은 고용 증가폭은 투자자들의 심리를 위축시켰으며, 이로 인해 반도체 관련 주식들이 하락세를 보였습니다.

  • 5-2. 기술주 및 2차전지 산업 영향

  • 기술주와 2차전지 산업 또한 고용 지표의 부진으로 인해 주가가 하락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투자자들은 연준의 금리 인하 가능성 발언에 따라 기술주에 대한 투자 심리를 조정하고 있으며, 이로 인해 주가가 변동성을 보이고 있습니다.

  • 5-3. 소비자 심리 변화

  • 고용 지표의 부진은 소비자 심리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쳤습니다. 소비자들은 경제 상황의 불확실성을 느끼며 지출을 줄일 가능성이 높아졌습니다. 이는 결국 소비 관련 주와 지표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됩니다.

결론

  • 리포트는 미국의 비농업 신규 고용 지표 부진으로 인해 뉴욕과 한국 증시에 발생한 역동적인 변화를 분석했습니다. 특히 엔비디아와 같은 주요 기술주와 반도체주가 큰 하락세를 보였습니다. 연방준비제도(Fed)의 금리 인하 가능성 발언은 금융 시장의 불확실성을 더욱 부채질했습니다. 한국 코스피와 코스닥 지수는 미국 경제 불확실성의 여파를 직접적으로 경험하였으며, 이는 외국인 투자자들의 매도세와 환율 변동에도 반영되었습니다. 이러한 발견은 경제 지표 발표와 같은 중요한 경제 및 정치적 사건에 대한 신속한 대응의 필요성을 강조합니다. 앞으로 한국 증시에 장기적으로 미치는 영향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대처 전략을 마련하는 것이 중요할 것입니다. 엔비디아와 같은 혁신적인 반도체 기업의 미래 전망을 고려하면서, 앞으로의 시장 반등 가능성을 탐색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용어집

  • 미국 비농업 신규 고용 [경제 지표]: 미국 비농업 신규 고용은 매달 발표되는 고용 관련 지표로, 경제의 건강성을 판단하는 중요한 기준으로 사용된다. 이번 8월 고용 보고서는 예상보다 저조한 결과를 기록하며 시장의 불안감을 지켰다.
  • 연방준비제도(Fed) [기관]: 미국의 중앙은행으로, 통화 정책을 결정하고 경제를 안정시키기 위해 금리를 조정하는 역할을 한다. 최근 연준의 고위 관계자가 금리 인하 가능성을 언급하면서 시장에 큰 영향을 미쳤다.
  • 엔비디아 [회사]: 미국의 반도체 회사로, 인공지능 및 그래픽 처리 장치(GPU) 분야에서 선두주자이다. 최근 주가 하락은 시장 전반의 기술주 약세와 연관되어 있다.

출처 문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