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밥캣의 모트롤 재인수를 통한 시너지 창출 및 시장 확장

1. 요약

• 리포트는 두산밥캣이 중장비용 유압 부품 기업인 모트롤을 재인수하여 시너지 창출과 시장 확장을 도모하려는 움직임을 다루고 있습니다. 모트롤은 1974년에 설립되어 대한민국 최초의 유압기기 개발 업체로 국내 시장에서 높은 점유율을 유지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E-드라이브 기술 개발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두산밥캣은 전략적 결합을 통해 자신의 유압 기술을 강화하고 글로벌 시장에서의 입지를 확장하고자 합니다. 리포트는 두 기업 간의 기술 및 제품 결합과 공정거래위원회의 기업결합 심사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성공적인 인수 후 모트롤의 외형 확장 계획을 소개합니다.

2. 모트롤의 역사와 경영 변화

• 2-1. 1974년 설립과 유압기기 개발 역사

• 모트롤은 1974년에 설립된 국내 최초의 유압기기 개발 업체입니다. 모트롤은 경상남도 창원과 중국 장쑤성 장인 공장에서 건설장비용 유압 모터, 펌프, 메인 컨트롤 밸브 등을 생산하며, 국내 시장에서 높은 점유율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완전 전동화에 대비하여 전기적으로 장비를 구동하고 제어하는 E-드라이브 기술 개발에도 집중하고 있습니다.

• 2-2. 두산 중공업 및 두산과의 합병 및 매각 과정

• 모트롤은 2008년 두산중공업에 인수되어 두산모트롤이 되었고, 이후 2010년에는 두산과 합병하여 모트롤 사업부문으로 편입되었습니다. 그러나 2020년 12월, 두산은 경영난의 일환으로 모트롤 지분 100%를 사모펀드 소시어스PE-웰투시인베스트먼트 컨소시엄에 4,530억 원에 매각하게 되었습니다. 이후 소시어스PE-웰투시인베스트먼트 컨소시엄은 모트롤을 방산부문과 민수부문으로 분할하고, 민수부문을 두산밥캣에 매각하였습니다.

• 2-3. 최근 재인수 결정 배경

• 2024년 10월, 두산밥캣은 모트롤 주식 100%를 2,460억 원에 재인수하기로 이사회에서 결의하였습니다. 스캇 박 두산밥캣 부회장은 모트롤 인수 결정이 건설장비를 비롯한 산업용 장비의 핵심인 유압 기술 보유 기업으로서 시너지 창출 및 외형 확장을 목적으로 한다고 밝혔습니다. 두산밥캣은 인수 완료를 위해 공정거래위원회의 기업결합심사를 받고 있으며, 이를 통해 재인수 과정이 마무리될 예정입니다.

3. 두산밥캣과 모트롤의 전략적 결합

• 3-1. 유압 기술 및 제품 결합을 통한 시너지 효과

• 두산밥캣은 중장비용 유압부품 전문 기업인 모트롤을 인수함으로써, 유압 기술과 제품의 결합을 통해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스캇 박 두산밥캣 부회장은 두산밥캣과 모트롤이 수직적 결합을 통해 세계적인 수준의 제품과 기술을 바탕으로 시너지를 창출할 것이라고 강조하였습니다.

• 3-2. 시장 점유율 및 외형 확장 계획

• 모트롤은 1974년 설립된 이후 국내 시장 점유율 1위를 기록하고 있으며, 현재 경남 창원과 중국 장쑤성 장인 공장에서 유압 모터, 펌프, 메인 콘트롤 밸브 등을 생산하고 있습니다. 두산밥캣의 인수를 통해 모트롤은 외부 물량 확대로 외형 확장을 도모할 계획입니다. 최근에는 전기적으로 장비를 구동하고 제어하는 'E-드라이브' 기술도 개발 중입니다.

• 3-3. 공정거래위원회 기업결합 심사

• 두산밥캣은 모트롤 인수를 위해 공정거래위원회의 기업결합 심사를 거쳐야 하며, 이 심사가 완료된 후 9월경에 인수를 마무리할 예정입니다. 이 과정에서 기업결합 심사의 결과에 따라 인수 완료 시점에 변화가 있을 수 있음을 유의해야 합니다.

4. 모트롤의 기술 혁신 및 미래 준비

• 4-1. E-드라이브 기술 개발

• 모트롤은 최근 완전 전동화에 대비하여 전기적으로 장비를 구동하고 제어하는 'E-드라이브' 기술을 개발 중입니다. 이 기술은 전기 구동 장치로서의 가능성을 보여주며, 미래의 중장비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향상시킬 것으로 예상됩니다.

• 4-2. 전기 구동 및 제어 기술의 시장 전망

• 전기 구동 및 제어 기술은 현재 산업 분야에서 중요한 혁신 요소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모트롤은 이러한 기술 개발을 통해 국내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더욱 강화할 뿐만 아니라, 향후 해외 시장 진출 가능성을 넓히고 있습니다. 스캇 박 두산밥캣 부회장은 모트롤과 두산밥캣의 결합이 시너지를 창출할 것이라고 강조하며, 글로벌 시장에서의 유압 기술 보유 기업으로서의 입지를 강화할 것이라고 언급했습니다.

5. 결론

• 두산밥캣이 모트롤을 재인수하는 결정은 건설장비와 산업용 장비 분야에서 두 기업 간의 강력한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가능성을 제시합니다. 모트롤은 유압기기 개발 선두주자로 국내 시장에서는 이미 지배적인 위치에 있으며, E-드라이브 기술을 통해 혁신을 지속하고 있습니다. 두산밥캣과 모트롤의 결합은 두 기업의 기술력과 시장 경험을 융합하여 글로벌 시장에서도 유의미한 성장을 이끌어낼 것입니다. 그러나, 이 과정에서는 공정거래위원회의 심사가 필수적이며, 심사 결과에 따라 인수 완료 시점과 시장 전략에 변화가 있을 수 있습니다. 향후 두 기업의 전략적 협력이 성공적으로 자리잡는다면, 이는 중장비 및 산업용 전기 구동 장치 시장의 향방에 큰 영향을 미칠 전망입니다. 실질적으로, 이러한 변화는 두산밥캣의 글로벌 시장 확장 및 모트롤의 기술 혁신을 가속화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보입니다.

6. 용어집

• 6-1. 모트롤 [회사]

• 1974년 설립된 국내 최초 유압기기 개발업체로, 두산 중공업에 인수되었다가 두산에 합병되었고, 이후 재무난으로 사모펀드에 매각되었으나, 다시 두산밥캣에 인수되었습니다. 국내 시장 점유율 1위 및 E-드라이브 기술 개발 중입니다.

• 6-2. 두산밥캣 [회사]

• 두산 계열의 중장비 및 산업용 장비 제조업체로, 모트롤의 유압 기술을 포함한 첨단 제품 및 기술을 통해 시장 내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7. 출처 문서

• 4년 전 두산 품 떠난 모트롤, 두산밥캣이 재인수한다https://v.daum.net/v/20240612135143582
• 두산밥캣, 중장비용 유압부품 전문 기업 '모트롤' 인수 결정https://v.daum.net/v/20240612135413641
• 국내 1위 중장비용 유압부품기업 '모트롤' 인수한 두산밥캣, 시너지 기대 < 산업 < 기사본문 - M투데이https://www.autodaily.co.kr/news/articleView.html?idxno=52029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