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리포트는 한국IDC가 발표한 국내 클라우드 IT 인프라 및 엔터프라이즈 스토리지 시장의 현황과 미래 전망을 분석합니다. 보고서는 클라우드 IT 인프라 시장의 성장 배경을 대기업의 프라이빗 클라우드 전환과 하이퍼스케일러의 데이터 센터 확장으로 설명합니다. 2023년 국내 클라우드 인프라 시장은 전년보다 7% 성장했으며, 2027년까지 연평균 8.8% 성장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한편, 엔터프라이즈 스토리지 시스템 시장의 경우 AI 및 생성형 AI 도입이 주요 성장 요인으로, 대용량 데이터 처리 수요 증가에 따라 2028년까지 연평균 6.5% 성장할 전망입니다. 특히, NVIDIA GPU를 지원하는 AI 워크로드의 증가로 스토리지 시장의 역할 전환이 가속화되고 있습니다. 엔터프라이즈 스토리지의 성장세는 AI의 확산과 연관되어 있으며, 이는 클라우드 기반 IT 인프라의 발전 속도와 깊은 연관이 있습니다.
2023년 국내 클라우드 IT 인프라 시장은 전년 대비 7% 성장하여 2조 7,027억원 규모에 이를 것으로 예상됩니다. 2027년까지 이 시장은 연평균 8.8% 성장하여 3조 8,473억원에 도달할 전망입니다.
국내 클라우드 IT 인프라 시장의 성장은 하이퍼스케일러의 국내 데이터센터 확장과 대기업의 프라이빗 클라우드 환경 확대에 의해 주도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전환 흐름이 시장 성장을 견인하고 있습니다.
2023년 글로벌 클라우드 IT 인프라 시장에서 한국은 6위에 해당하며, 2027년에는 5위로 상승할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한국의 프라이빗 클라우드 IT 인프라는 2027년까지 미국, 중국, 인도에 이어 글로벌 4위에 이를 것으로 예상됩니다.
한국IDC의 최근 보고서에 따르면, 국내 외장형 엔터프라이즈 스토리지 시스템 시장은 향후 5년간 연평균 성장률(CAGR) 6.5%를 기록할 전망입니다. 2028년에는 시장 규모가 9,894억원에 이를 것으로 보입니다. 2023년 시장 규모는 7,215억원으로, 전년 대비 12.9% 감소했습니다. 이 감소의 주요 원인으로는 엔데믹 이후 대기업의 IT 투자가 위축되었고, 정부의 공공 클라우드 전환 사업 예산 축소가 지목되었습니다.
AI 및 생성형 AI의 도입이 가파르게 증가하면서 이에 대응하기 위한 대용량 데이터 처리 수요가 증가하고 있습니다. 특히, 엔비디아(NVIDIA) GPU 환경을 지원하는 AI 워크로드가 이러한 성장의 주된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하이엔드 스토리지 시스템은 생성형 AI의 도입에 힘입어 연평균 2.2% 증가하여 2028년에는 2,611억원의 매출 규모를 형성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AI 및 생성형 AI의 빠른 성장으로 인해 외장형 스토리지 시스템 시장에서의 주도권 변화가 감지되고 있습니다.
2023년 기준으로 미드레인지 스토리지 시스템은 외장형 엔터프라이즈 스토리지 시스템 시장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고 있으며, 해당 시스템은 기업에서 가장 일반적으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미드레인지 스토리지의 연평균 성장률은 8.6%로 예상되며, 2028년에는 5,792억원의 시장 규모에 이를 것입니다. 반면, 하이엔드 스토리지 시스템의 경우, 클라우드로의 전환이 확대되면서 투자 규모가 다소 줄어들고 있습니다. 그러나 최근 생성형 AI의 도입이 증가하면서, 하이엔드 스토리지 시장의 주요 성장은 계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한국IDC에 따르면, 2023년 국내 외장형 엔터프라이즈 스토리지 시스템 시장 규모는 전년 대비 12.9% 감소하여 7,215억원으로 나타났습니다. 이 같은 감소의 주된 원인은 엔데믹 이후 대기업의 IT 투자가 위축되고 정부의 공공 클라우드 전환 사업 예산이 축소되면서 연쇄적으로 클라우드 인프라에 대한 투자도 축소되었기 때문입니다. 국내 대기업의 외장형 스토리지 투자 감소는 미국의 중국 거래 제한으로 촉발된 수출 감소와 연관이 있으며, 중국 지역 제조 공장에 대한 투자의 감소로, 전반적인 투자 여력이 위축되고 있습니다.
IT 시장분석 및 컨설팅 기관인 한국IDC는 국내 스토리지 시장이 향후 5년간 연평균 성장률(CAGR) 6.5%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하며, 2028년에는 9,894억원의 매출 규모를 형성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습니다. 특히, AI 및 생성형 AI 워크로드의 증가가 국내 시장에서 대용량 데이터의 경제적 대응을 가능하게 하여 시장 성장을 견인하고 있습니다. 한국IDC의 김민철 수석연구원은 AI 시장의 빠른 성장으로 인해 스케일-아웃 NAS 영역이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이라 보고 있으며, 블록 스토리지 위주로 성장해 온 외장형 스토리지 시장의 주도권 변화가 예상되고 있습니다.
리포트는 국내 클라우드 IT 인프라와 엔터프라이즈 스토리지 시스템 시장이 계속해서 성장할 것임을 확인시켜 줍니다. 한국IDC의 분석에 따르면, 클라우드 IT 인프라는 대기업과 하이퍼스케일러의 투자 증가로 2027년까지 지속적인 확장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또한, AI와 생성형 AI의 빠른 도입은 엔터프라이즈 스토리지 시장의 주도권 변화를 예고하며, 이로 인해 관련 기술의 발전이 가속화될 것입니다. 그러나 시장의 성장에도 불구하고 대기업의 투자 축소와 공공 클라우드 예산 감소는 잠재적인 리스크로 작용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환경 아래에서는 기업들이 클라우드 기반 인프라와 AI 도입에 적극적으로 대응하며 기술과 경제적 변화에 대비하는 전략이 요구됩니다. 미래에는 AI와 클라우드의 융합이 더욱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며, 이로 인해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가 다방면에서 창출될 것입니다.
한국IDC는 IT 시장 분석 및 컨설팅을 제공하는 대표적인 기관으로, 이번 리포트의 여러 시장 분석 데이터를 제공하였으며, 국내외 클라우드 및 스토리지 시장에 대한 폭넓은 통찰을 제공합니다.
클라우드 IT 인프라는 다양한 클라우드 서비스의 기반이 되는 서버, 스토리지, 네트워크 등을 포함한 기술로, 그 중요성이 날로 커지고 있으며 이번 리포트에서 주요 분석 대상 중 하나입니다.
엔터프라이즈 스토리지 시스템은 기업이 대용량 데이터를 효율적으로 저장하고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솔루션으로, AI 및 디지털 전환의 주도적 역할을 수행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