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테크 위기 속 오픈AI의 성장

1. 요약

• 본 리포트에서는 미국의 주요 빅테크 기업들인 인텔, 엔비디아, 그리고 마이크로소프트 등이 최근 증시에서 직면한 위기 상황을 심도 있게 분석합니다. 특히 인텔은 경영 위기로 인해 주가가 급락하고, 다우존스 지수에서 제외될 가능성까지 제기되며 반도체 시장 전반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반면, 오픈AI는 자금 조달과 AI 모델 o1 출시를 통해 시장에서 긍정적인 반응을 얻으며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이 보고서는 오픈AI의 최근 AI 모델 개발 내용과 기업 가치 상승 및 자금 조달 목표를 상세히 다루며, 미국과 우크라이나 전쟁의 연관성까지 포괄적으로 분석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독자들은 현재 시장에서 AI 기술의 중요성과 기업들의 경쟁 상황을 이해할 수 있습니다.

2. 미국 빅테크 기업들의 위기

• 2-1. 빅테크 기업들의 주가 하락

• 미국 빅테크 기업들이 9월 증시에서 힘을 쓰지 못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최근 뉴욕증시에서 다우지수는 4만936.93으로 626.15포인트(1.51%) 하락했습니다. 특히, 인텔과 같은 반도체 업계 기업들이 큰 타격을 받으면서 주가 하락 현상이 두드러졌습니다.

• 2-2. 인텔의 위기 상황

• 인텔은 창립 이래 최대 위기를 겪고 있으며, 3일 기준으로 주가가 8.80% 하락했습니다. 현재 인텔의 시가총액은 859억달러로 감소했고, 이는 과거 연간 매출과 비교할 때 절반으로 줄어든 수준입니다. 2분기에는 16억1천100만달러의 순손실을 발표하여 경영 위기가 심각하다는 점이 부각되었습니다.

• 2-3. 경기침체 우려와 빅테크 주가의 상관관계

• 최근 미국에서 경기침체 우려가 커짐에 따라 빅테크 기업들의 주가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특히, 인텔과 마이크로소프트는 경기민감주로 분류되어 주가 하락에 취약한 상황입니다. 8월 제조업 PMI의 추락과 같은 지표들이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3. 인텔의 위기 분석

• 3-1. 인텔의 주가 하락 원인

• 인텔은 최근 미국 경기침체 불안감을 극복하지 못하고 있으며, 주가는 8.80% 하락했습니다. 9월 증시 첫 거래일부터 빅테크 기업들이 힘을 쓰지 못하는 상황 속에서 인텔은 창립 이래 최대 위기를 겪고 있으며,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에서 제외될 위기에 처했습니다. 현재 인텔의 시가총액은 859억달러(115조3천억원)로 쪼그라들어 세계 10대 반도체 기업에서 밀려났습니다.

• 3-2. 다우존스 지수에서의 제외 가능성

•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인텔은 다우지수 편입 종목 중 가장 부진한 실적을 기록하였고, 이로 인해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에서 제외될 가능성이 높아졌습니다. 지수에서 제외될 경우, 인텔의 평판이 훼손되면서 주가는 더 큰 타격을 받을 수 있습니다.

• 3-3. AI 칩 출시와 기업 전략 변화

• 인텔은 3일 독일 베를린에서 새로운 AI PC용 칩인 '인텔 코어 울트라 프로세서 시리즈2'를 공식 출시하며 반전을 노리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형수 HSL파트너스 대표는 인텔이 재정 건전성이 악화된 상황에서 무리한 투자를 진행하며 부담이 가중되고, 기술 경쟁력은 약화되었으며 인재가 이탈하고 있다고 언급하였습니다.

4. 엔비디아와 반도체 시장의 동향

• 4-1. 엔비디아의 주가 급락

• 올해 9월 증시에서 엔비디아의 주가는 전장 대비 9.53% 급락하여 108.00달러로 거래를 마감하였습니다. 이로 인해 엔비디아 시가총액은 2천789억 달러가 증발하며 미국 기업 역사상 가장 큰 일일 시총 손실을 기록하였습니다. 현재 엔비디아의 시가총액은 2조6천490억 달러로, 이는 애플과 마이크로소프트에 이어 3위에 해당합니다.

• 4-2. 반도체 기업들의 시가총액 변화

• 반도체 관련 기업들도 급락세를 보였습니다. 마이크론 테크놀로지는 7.96%, KLA는 9.52%, AMD는 7.82%, 퀄컴은 6.88%, 브로드컴은 6.16%의 주가 하락률을 기록했습니다. 또한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SOX)는 7.75% 하락하였습니다.

• 4-3. 반도체 지수 하락의 배경

• 주요 빅테크 기업으로 알려진 '매그니피센트7'에 속한 마이크로소프트(1.85%), 애플(2.72%), 구글 모기업 알파벳(3.68%), 테슬라(1.64%), 아마존(1.26%), 페이스북 모기업 메타(1.83%) 등 모든 종목이 하락 마감하였습니다. 인텔의 경우에는 8.80% 떨어져,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에서 제외될 가능성이 높다는 보도도 있었습니다. 현재 인텔의 시가총액은 859억 달러로 줄어들며 세계 10대 반도체 기업에서 밀려났습니다. 2021년 기준으로 인텔의 연간 매출이 엔비디아의 3배였으나, 현재는 절반에 불과한 수준입니다.

5. 오픈AI의 성장과 자금 조달

• 5-1. 오픈AI의 기업가치 급증

• 오픈AI는 최근 기업가치가 급속도로 증가하여 약 1천500억 달러(201조원)의 시장 가치로 자금 조달에 나선 것으로 보도되었습니다. 이는 이전에 알려진 평가액인 800억 달러에서 약 700억 달러가 증가한 수치로, 당초 예상보다 50% 늘어난 것입니다. 기존에 마이크로소프트(MS)가 투자했던 290억 달러에 비해 기업 가치는 5배 넘게 상승하였습니다. 이번 거래가 성공적으로 이루어질 경우 오픈AI는 전 세계 비상장 기업 중에서 중국의 바이트댄스에 이어 두 번째로 높은 가치를 기록하게 됩니다.

• 5-2. 65억 달러 자금 조달 목표

• 이번 펀딩에서는 오픈AI가 65억 달러(약 8조7천억원)를 자금 조달 목표로 설정하였다고 합니다. 이는 처음에 알려진 10억 달러를 크게 초과하는 수준입니다. 이번 자금 조달에는 마이크로소프트뿐만 아니라 애플과 엔비디아와 같은 다른 주요 기업들도 참여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오픈AI의 지난해 연간 매출은 16억 달러였으나, 올해에는 두 배 이상의 34억 달러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올해 8월 말에는 이미 20억 달러를 넘어선 것으로 보도되었습니다.

• 5-3. AI 모델 o1의 발표

• 오픈AI는 2023년 10월 12일에 '추론' 능력을 갖춘 새로운 AI 모델인 o1을 발표하였습니다. 이 모델은 복잡한 문제를 해결하는 능력이 있어, 수학, 과학, 코딩 분야에서 이전 모델보다 더 어려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고 있습니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o1 모델은 국제수학올림피아드(IMO) 시험에서 83%의 정확도로 문제를 풀 수 있었으며, 화학, 물리학, 생물학 분야에서도 전문가들을 능가하는 성과를 나타내었습니다. 오픈AI는 이 모델이 '새 패러다임의 시작'이라고 강조하며, 챗GPT 플러스와 팀 사용자에게 o1 프리뷰 및 o1 미니 모델을 제공할 예정입니다.

6. 오픈AI의 AI 모델 o1 분석

• 6-1. o1 모델의 성능

• 오픈AI는 2023년 10월 12일에 발표한 o1 모델 시리즈를 통해 복잡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추론' 능력을 갖춘 인공지능을 선보였습니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이 모델은 국제수학올림피아드(IMO) 시험에서 83%의 정확도로 문제를 풀 수 있는 뛰어난 성능을 보여주었습니다. 반면, 이전 모델인 GPT-4o는 13%의 문제만 맞추는 데 그쳤습니다. 또한, o1 모델은 화학, 물리학 및 생물학 분야에서 박사 학위 전문가들을 초월하는 전문성 평가 결과를 기록하여 두각을 나타냈습니다.

• 6-2. 추론 능력 향상

• o1 모델은 복잡한 작업을 추론하는 능력을 강화하여 이전보다 더 어려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습니다. 오픈AI의 최고경영자 샘 올트먼은 이를 '새 패러다임의 시작'으로 언급하며, AI의 일반 목적 복합 추론이 가능해졌다고 설명하였습니다. 이를 통해 사용자들은 챗GPT 플러스 및 팀 사용자가 되면 o1 프리뷰와 o1 미니 모델을 사용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게 되었습니다.

• 6-3. AI 모델의 시장 반응

• o1 미니 모델은 특히 개발자들에게 복잡한 코드를 생성하는 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오픈AI는 이 모델을 챗GPT 무료 사용자에게도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시장에서는 이러한 발표에 대해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으며, o1 모델의 도입이 AI 기술의 중요성을 더욱 부각시키고 있습니다.

7. 미국과 우크라이나 전쟁의 연관성

• 7-1. 미국의 우크라이나 지원 방침

• 미국과 일부 동맹국들은 러시아 국영 방송 RT 및 기타 매체가 사실상 러시아 정부 정보기관과 동일한 역할을 수행한다고 주장하면서 이들 매체의 노력을 약화시키기 위한 글로벌 캠페인을 시작하였습니다. 미국 국무부는 13일 RT의 모스크바 소재 모회사를 포함한 개인 2명과 기관 3곳에 대해 제재를 발표하며, 이들이 더 이상 뉴스와 정보를 제공하는 데 관여하지 않는다는 데 의심의 여지가 없다고 밝혔습니다. 토니 블링컨 국무장관은 RT 모회사와 자회사들이 미국 선거와 민주주의를 저해하기 위해 은밀한 영향력 활동에 관여하고 있다고 언급하였습니다.

• 7-2. 러시아의 반응 및 자국 미디어 통제

• 러시아 정부는 미국의 반응에 대해 강하게 반발하며, 세계 각국의 주권 문제에 간섭하려고 한다고 주장하였습니다. 러시아는 자국의 국영 매체가 국가의 이익을 위해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고 강조하였고, 외부에서의 비난에 대해 신뢰할 수 있는 국내 정보원을 유지하고자 하는 노력을 지속하고 있습니다.

• 7-3. 무기 지원과 국제 정치

• 미국의 우크라이나 지원은 단순한 군사적 지원을 넘어 국제 정치의 복잡한 상황과 연관되어 있습니다. 지역 안전 보장을 위한 무기 지원이 이루어지면서, 우크라이나와의 전략적 동맹이 강조되고 있으며, 이는 러시아에 대한 압박으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지원은 미국의 외교 정책의 일환으로, 국제 사회 내에서의 영향력을 지속적으로 유지하려는 노력의 일환으로 볼 수 있습니다.

8. AI와 데이터 시장의 미래

• 8-1. AI 기업들의 수익화 전략

• 한국 기업들은 AI 생성형 기술을 활용한 수익화 방법에 대한 고민을 지속하고 있습니다. 현재 기업들이 LLM이나 서비스를 출시하고 있지만, 초기 단계로 인해 가시적인 매출 증대는 쉽지 않은 상황입니다. 대신, 기업들은 B2B 시장에서 매출을 올릴 가능성이 높다고 인식하고 있으며, 생성형 AI의 도입을 통해 비용 절감과 새로운 서비스 창출 방안을 고려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초기에는 생성형 AI 도입에 대한 비용을 실제로 지불하는 기업이 많지 않다는 점이 문제가 되고 있습니다.

• 8-2. 시장 내 경쟁 상황

• 글로벌 시장에서는 오픈AI(GPT), 구글(제미나이), 메타(라마) 등이 주요 기업으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특히 오픈AI의 GPT4는 챗GPT와 MS의 검색엔진 '빙'에 도입되었고, 미국 통합 변호사시험 상위 10%의 성적을 기록하였습니다. 한국 기업들 중에서는 네이버, LG, KT가 자체 AI 모델을 개발하고 있으며, 스타트업들도 B2B 중심으로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AI 회의론이 불거지며 매출 창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들이 많아, 향후 1~2년간의 시장 전망이 불투명합니다.

• 8-3. 한국 기업들의 대응

• 한국 기업들은 AI 기술의 발전에 발맞춰 다양한 LLM을 개발하고 있습니다. 네이버는 하이퍼클로바X를 출시하여 한국어 특화 LLM에 초점을 맞추고 있으며, KT는 통신사 중 유일하게 LLM을 개발하는 성과를 거두고 있습니다. 또한, LG는 엑사원을 출시하였고, 스타트업들도 다양한 소형 언어 모델(sLLM)을 선보이며 B2B 시장을 공략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결과적으로, 한국 기업들이 어떻게 AI 시장의 변화에 효과적으로 대응할지는 향후 주요한 관전 포인트가 될 것입니다.

결론

• 리포트를 통해 발견된 주요 사항은 미국 빅테크 기업들이 최근의 경기침체 우려와 내부 전략 변화로 인해 주가 하락을 겪고 있다는 점입니다. 인텔과 엔비디아를 비롯한 반도체 기업들은 이러한 경제적 부담 속에서 기술 경쟁력과 재정 문제를 동시에 해결해야 하는 도전에 직면해 있습니다. 반면, 오픈AI는 AI 모델 o1을 발표하며 뛰어난 성능을 입증하였고, 기업 가치 상승을 통해 세계 비상장 기업 중 두 번째 높은 가치를 기록할 가능성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러한 결과는 AI 기술의 시장 내 중요성을 더욱 부각시키며, AI 산업의 미래 발전 방향에 대한 전략적 논의가 필요함을 시사합니다. 특히 한국 기업들이 이러한 글로벌 변화를 어떻게 수용하고 대응할 것인지도 향후 중요한 관점이 될 것입니다. AI의 발전과 혁신은 앞으로도 과학 기술의 핵심 동력으로 작용할 것이며, 기업들은 이를 통해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모색해야 할 것입니다.

용어집

• 오픈AI [기업]: 오픈AI는 인공지능 기술 개발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최근 AI 모델 o1을 발표하며 큰 주목을 받고 있다. 기업 가치는 급증하고 있으며, 다양한 투자자들이 자금 조달에 참여하고 있다. 오픈AI의 성장세는 AI 시장의 경쟁력을 높이고 있으며, 향후 기술 발전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 인텔 [기업]: 인텔은 반도체 산업의 선두주자로 알려져 있으나 최근 경영 위기를 겪고 있다. 주가는 급락하였고, 다우존스 지수에서 제외될 가능성까지 제기되고 있다. 인텔은 AI 칩 출시를 통해 반전을 꾀하고 있으나 기술적 격차를 해소하기 위한 과제가 남아있다.

• 엔비디아 [기업]: 엔비디아는 AI 반도체의 선두주자로, 최근 주가 급락으로 큰 손실을 보았다. 반도체 관련 기업들의 시가총액 변화와 함께 엔비디아의 주가는 시장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

출처 문서

• 오픈AI 기업가치 급증…"201조원 가치로 자금 조달 나서"https://news.koreadaily.com/2024/09/11/society/international/20240911164958088.html
• 미국, 러시아 국영방송RT ‘사실상’ 정보기관으로 비난https://www.voakorea.com/a/7784168.html
• 뉴욕증시 다우지수 '급락'...인텔 ·보잉·애플·MS·은행주 '뚝' < 금융 뉴스 < 금융 < 기사본문 - 초이스경제http://www.choice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135178
• 러 외무장관 "미국, '러시아 레드라인' 농담 삼지 말아야"https://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7788890
• 오픈AI, 추론 능력 갖춘 인공지능 ‘o1’ 공개 | 에포크타임스https://www.epochtimes.kr/2024/09/690954.html
• 러시아 “미국, 우크라 서방 미사일 사용 제한 이미 완화···대응할 것”https://m.khan.co.kr/world/europe-russia/article/202409122113001
• ‘IT 대란’ MS 또…美서 클라우드 서비스 일시 접속 중단 - 미주 한국일보https://www1.koreatimes.com/article/20240912/1529797
• 오픈AI '美인프라 투자안' 한국 정부도 참여 가능성 : 서울경제https://m.sedaily.com/NewsViewAmp/2DE5TH8TG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