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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생성AI 경쟁력: SK와 뤼튼의 돌풍

일반 리포트 2024년 10월 2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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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요약
  2. 토종 생성AI 기업의 시장 경쟁력
  3. AI 데이터 수집 및 가공 기업 동향
  4. 결론

1. 요약

  • 이 리포트는 국내에서 활동 중인 토종 생성AI 기업들이 글로벌 빅테크와의 경쟁에서 어떻게 위치하고 있는지를 분석합니다. SK텔레콤의 에이닷과 뤼튼테크놀로지의 뤼튼은 각각 206만 명과 105만 명의 사용자를 확보하며, 국내 시장에서 큰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이들은 특히 MZ세대를 겨냥한 기능을 통해 젊은 층의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또 다른 주요 기업인 인피닉은 최근 150억원의 프리IPO 투자를 유치하며 AI 데이터 수집 및 가공 분야에서의 확장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러한 기업들은 독특한 전략과 차별화된 기능을 바탕으로 AI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2. 토종 생성AI 기업의 시장 경쟁력

  • 2-1. 국내 토종AI기업의 성장 현황

  • 국내 토종 AI 기업들이 생성 AI 시장에서 글로벌 빅테크 기업들과 경쟁하며 선전하고 있습니다. 현재 국내 모바일 앱 시장에서 챗GPT는 396만 명의 사용자를 기록하며 1위에 올라 있습니다. SK텔레콤의 에이닷은 206만 명, 뤼튼테크놀로지의 뤼튼은 105만 명의 사용자 수를 기록하며 각각 2위와 3위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이는 국내 기업들이 글로벌 경쟁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 2-2. 챗GPT와의 사용자 수 비교 및 분석

  • 2023년 7월 기준으로 국내 생성 AI 앱의 사용자 수는 다음과 같습니다: 오픈AI의 챗GPT가 396만 명, SK텔레콤의 에이닷이 206만 명, 뤼튼테크놀로지스의 뤼튼이 105만 명입니다. 챗GPT의 사용자 수는 여전히 가장 많지만, 에이닷과 뤼튼이 시장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보여주고 있다는 점에서 두 기업의 미래가 주목됩니다.

  • 2-3. SK텔레콤 ‘에이닷’의 시장 공략 전략

  • SK텔레콤의 에이닷은 멀티 LLM(대규모 언어 모델) 기반의 에이전트 서비스이며, 데일리 기능 등 차별화된 기능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이 회사는 미국 AI 스타트업인 퍼플렉시티와 협업을 확대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AI 검색 서비스를 공동 개발하여 에이닷에 통합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사용자들은 더욱 다양한 기능과 서비스를 누릴 수 있습니다.

  • 2-4. 뤼튼테크놀로지의 ‘뤼튼’ 서비스의 특징 및 경쟁력

  • 뤼튼테크놀로지의 ‘뤼튼’ 서비스는 국내 사용자를 겨냥한 맞춤형 서비스로, 주요 기능으로 문서 작성, 요리 및 상품 관련 답변 작성, 콘텐츠 제작, 서비스 확장, 트렌드 제공 등이 있습니다. 특히 1020 세대의 MZ세대 유인을 위한 다양한 기능을 제공하며, AI 캐릭터와의 대화와 무료로 제공되는 GPT-4.0을 통해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사용자의 44%가 20세 미만과 20대이며, 뤼튼은 젊은층을 겨냥한 다양한 기능으로 경쟁력을 높이고 있습니다.

3. AI 데이터 수집 및 가공 기업 동향

  • 3-1. 인피닉의 프리IPO 투자 유치

  • 인피닉은 150억원 규모의 프리IPO(상장 전 지분투자) 투자를 유치하였습니다. 이 회사는 조만간 기업공개(IPO)를 추진하기 위한 예비심사청구서(예심)를 한국거래소에 제출할 계획입니다. 이번 투자 라운드에서는 키움증권 자회사인 키움인베스트먼트가 50억원을 책임지며, 하나벤처스도 약 20억원의 후속 투자를 진행하였습니다. 또한 신한금융그룹은 40억원의 투자 룸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 3-2. AI 데이터 수집 및 가공 시장의 성장 가능성

  • 인피닉의 투자자들은 이번 라운드에서 기업가치를 약 1100억원으로 평가하였으며, 이는 지난해 말 유치한 투자에 비해 약 20% 상승한 수치입니다. 증권업계에서는 인피닉의 상장 후 시가총액이 2000억원 초반 수준으로 책정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이는 프리IPO 단계보다 두 배 이상 증가된 것입니다.

  • 3-3. 인피닉의 기업가치 변화 및 향후 계획

  • 인피닉은 AI 관련 데이터 수집 및 가공 전문업체로 2016년부터 본격적으로 사업을 시작하였습니다. 2019년에는 AI 연구소를 설립하여 데이터 처리 및 알고리즘 개발 시스템을 갖추었습니다. 최근 인피닉은 방산 분야를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로 설정하고, 군사 데이터를 확보 및 생산할 AI 플랫폼 구축 계획을 세우고 있습니다. 지난해 인피닉의 매출은 284억원이었으며, 영업이익은 마이너스 67억원을 기록하였습니다.

결론

  • SK텔레콤과 뤼튼테크놀로지가 국내 AI 시장에서 보여주는 성과는 토종 기업들의 잠재력을 잘 드러냅니다. 에이닷과 뤼튼은 사용자 맞춤형 서비스와 혁신적인 기능으로 사용자 수를 늘려가며 성공적인 성장을 이루고 있습니다. 특히 SK텔레콤은 퍼플렉시티와의 협업을 통해 에이닷의 기능을 더욱 강화하고 있으며, 뤼튼테크놀로지는 젊은 세대를 위한 다양한 AI 서비스를 제공하여 강력한 경쟁력을 갖추고 있습니다. 동시에 인피닉은 AI 데이터 분야에서의 새로운 사업 기회를 모색하며 선도적인 위치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다만,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서는 지속적인 기술 개발과 혁신이 요구됩니다. 앞으로 이러한 기업들이 국내외 시장에서 더욱 확장할 가능성이 높으며, 이는 한국 AI 산업의 발전에 기여할 것입니다. 지속적인 투자를 통해 이러한 성장을 이어가며 글로벌 시장에서의 입지를 확대할 필요가 있습니다.

용어집

  • SK텔레콤 [기업]: 한국의 대표적인 통신사로, 생성AI 플랫폼 '에이닷'을 통해 AI 시장에서의 입지를 강화하고 있으며, 다양한 기능을 통해 사용자 경험을 개선하고 있다.
  • 뤼튼테크놀로지 [스타트업]: 국내 맞춤형 AI 서비스인 '뤼튼'을 제공하는 스타트업으로, MZ세대의 선호를 반영한 다양한 기능을 통해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 인피닉 [AI 데이터 전문 기업]: AI 데이터 수집 및 가공을 전문으로 하는 기업으로, 최근 150억원 규모의 프리IPO 투자를 유치하여 향후 기업공개를 계획하고 있다.

출처 문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