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리포트는 건설산업이 현재 직면한 다양한 문제를 분석하고 미래의 발전 가능성을 탐색합니다. 4차 산업혁명과 같은 첨단 기술의 도입, 내수 시장 침체, 건설 수익성 저하, 인력 부족 등이 주요 이슈로 논의됩니다. 드론, BIM, 모듈러 건축, 스마트 건설 기술 등 혁신 기술이 건설업의 효율성과 안전성을 높일 수 있는 방안으로 제시되었습니다. 반면, 내수 회복의 어려움과 함께 건설업계의 수익성과 인력 수급 문제는 심각한 도전 과제로 남아 있습니다. 젊은 인력을 끌어들이고, 새로운 기술을 활용하여 건설산업의 경쟁력을 높이는 것이 중요하다는 결론을 도출합니다.
드론은 더 이상 군사용도에 국한되지 않고 여러 민간 부문에서도 활용도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드론을 활용하면 사람이 직접 접근하기 어려운 건설 현장을 손쉽게 촬영할 수 있어 현장 모니터링, 측량, 검사 등에 활용되고 있습니다. 특히, 세계 무인기 시장은 2015년 4억 2천만 달러에서 2025년 69억 8천만 달러로 약 16배 성장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국내에서도 민간 드론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추세입니다.
BIM 기술은 3차원 정보 모델을 기반으로 시설물의 생애주기 동안 발생하는 모든 정보를 통합하여 활용할 수 있게 합니다. BIM 기술의 도입으로 기존의 2D 도면 환경에서는 달성하기 어려웠던 기획, 설계, 시공, 유지관리 단계의 사업정보 통합관리가 가능해졌습니다. 세계 BIM 시장은 2019년 30억 6550만 달러에서 2023년 81억 2350만 달러로 연평균 14.9% 성장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모듈러 건축은 현장에서의 조립이 아닌 공장에서 제작된 모듈을 현장에 설치하는 방식으로, 기존 콘크리트 구조에 비해 공기 단축, 안전성 및 품질 향상, 비용 절감 등의 장점이 있습니다. 현재 2024년 모듈식 건축 시장 규모는 86.09억 달러에 달할 것으로 예상되며, 2023년 시장 규모는 80.91억 달러로 추산됩니다. 주요 시장 플레이어로는 WillScot, Fluor Corporation, Daiwa House Industry Co. Ltd, Larsen & Toubro Limited 및 ATCO LTD가 있습니다. 아시아 태평양 지역은 예측 기간 동안 가장 높은 성장률을 기록할 것으로 보입니다.
스마트 건설 기술은 건설 전 과정에 4차 산업혁명 기술을 접목하여 생산성과 안전성을 높이는 새로운 건설 방식을 말합니다. 설계, 시공, 유지관리 등 건설 생애주기 전반에 걸쳐 BIM, 드론, 사물인터넷, 인공지능 등의 기술이 활용되고 있습니다. 이는 건설업의 생산성과 안전성을 크게 향상시키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한국은행의 자료에 따르면, 민간소비와 설비투자가 올해 3분기에 회복세를 보이며 성장률이 플러스로 돌아섰습니다. 그러나 내수의 핵심인 건설 투자는 여전히 부진한 상황입니다. 3분기 동안 건설 투자가 2.8% 감소하였고, 이는 장기화된 부동산 경기 부진에 기인하고 있습니다. 또한, 1~8월 누적 건설 수주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7.1% 증가하였으나, 2~3년 전 수준에는 미치지 못하고 있습니다. 전반적으로 건설경기 한파로 인해 취업자 수도 감소하고 있습니다.
올해 2분기 건설기업의 수익 지표가 전년 동기 대비 하락세를 보였습니다. 건설업 매출액 증가율은 0.86%로, 이는 올해 1분기 3.97%에서 크게 하락한 수치입니다. 영업이익률 또한 지난해 동기 대비 0.38%p 낮아져 2.97%에 머물렀습니다. 이자보상비율도 8.98%p 하락하며 229.70%로 낮아진 상태입니다. 이러한 수익성 악화는 높은 금융비용과 연관이 있습니다.
건설업계에서는 인력 수급 문제가 심각해지고 있습니다. 건설경기 침체로 인해 취업자 수가 감소하였으며, 이는 산업 재편 과정에서 발표된 통계에서도 나타납니다. 다수의 건설 관련 직종에서 인력 부족이 문제로 지적되고 있습니다.
시멘트 업계는 건설경기 부진과 수요 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2024년 1~3분기 시멘트 출하량은 전년 동기 대비 13% 감소하였고, 예측에 따르면 올 해 내수 총 출하량은 4400만톤에 그칠 것으로 보입니다. 이러한 시멘트 수요 감소는 건설경기의 침체와 밀접한 관련이 있으며, 일부 업체는 생산설비 가동 중단을 검토하는 상황입니다. 업계에서는 앞으로의 수요가 올해보다 더 악화될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합니다.
2024년 들어 건설경기는 작년에 이어 부진이 이어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대한건설정책연구원에 따르면, 건설수주는 2023년 전년 대비 18.5% 감소하였으며, 올해에도 감소세가 지속되고 있습니다. 특히 2024년 5월까지 누적된 건설수주는 10.6% 감소하여 현재의 시장 여건이 좋지 않음을 알 수 있습니다. 건설기성은 1분기까지 증가세를 보였으나, 2분기 들어서는 감소세로 전환되었고, 건축허가면적도 지난해에 비해 25.6% 줄어드는 등 부동산 PF 위축 및 공사비 상승 등의 어려움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부동산 시장의 변화는 건설업계에 중요한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2023년도 건축허가면적은 지난해에 비해 크게 줄어들어, 1분기에 20.6% 감소하였고, 4월에도 일시적으로 반등했으나 5월에는 다시 27.3% 감소하였습니다. 이러한 감소는 시장의 저조한 방향성을 반영하며, 특히 물류센터 등의 공업용 건물의 감소폭이 크게 나타났습니다.
스마트 건설 기술은 현대 건설업계에서 점점 더 중요한 요소가 되고 있습니다. ‘2024 전문건설 스케일업 비전 포럼’에서는 건설업계의 기술 혁신을 강조하며, 중대재해처벌법 대응 및 현장 인력수급 안정화와 같은 정책 과제를 성공적으로 수행하기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시되었습니다. 이러한 기술 도입이 건설업계의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모듈러 건축은 최근 증가하는 건설업계의 수요와 기술 발전에 따라 더욱 확대될 것으로 보입니다. 고효율적인 건설 방법인 모듈러 건축은 쉽고 빠른 건축이 가능하도록 하며, 이에 따라 전문건설업계에서도 더욱 많은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정부는 해외 건설 수주 실적을 400억 달러로 끌어올리겠다는 목표를 세우고, 이를 위해 적극적인 지원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한덕수 국무총리는 2024 건설의 날 기념식에서 국내 건설사가 해외 수주를 통해 먹거리를 확보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언급하였습니다.
공사비의 급등으로 건설업계는 원가율 상승이라는 어려움에 직면해 있습니다. 한국건설산업연구원의 보고서에 따르면, 2024년 2분기 건설업의 매출액 증가율은 0.86%로, 1분기(3.97%)보다 3.11%포인트(H) 하락하였으며, 이와 같은 하락세는 3분기에도 지속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전문건설협회는 제주도에서 열린 '2024 전문건설 스케일업 비전포럼'에서 전문건설업계의 성장비전을 공유하였습니다. '변화의 목소리를 듣다! 혁신의 미래를 담다'라는 주제로 다양한 강연이 진행되었으며, 참석자들은 건설산업 생산체계 정상화, 중대재해처벌법 대응, 현장 인력 수급 안정화 등을 강조하였습니다.
디지털화는 건설업계에 필수적인 요소로 자리 잡고 있으며, 업계에서는 인력 교육과 디지털 전환을 통한 경쟁력 강화를 논의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인력 부족과 함께 영업이익률 하락, 세전 순이익률 둔화 등의 도전 과제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최근 건설업계에서 20대와 30대 젊은 층의 비중이 감소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20대는 4.7%, 30대는 12.9%로 기록되었으며, 50대 이상이 54.9%로 과반수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특히, 2033년에는 20대 비율이 0.6%, 30대 비율이 3.6%로 줄어들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젊은 인력의 이탈 원인으로는 건설업이 3D 직종으로 인식되고 있어 이직이 잦다는 점이 지적됩니다. 건축학과 졸업생들은 건설업 대신 게임 회사, 마케팅 회사 등으로 취업하는 경향을 보이고 있습니다.
건설업에 대한 젊은 세대의 관심을 끌기 위해서는 교육과 훈련의 필요성이 중요합니다. 기존의 건축학과가 5년제로 전환된 점은 졸업생이 건설업에 진입하기를 꺼리게 만드는 원인 중 하나로 지적되고 있습니다. 건축학과 및 공학과 졸업생의 절반 이상이 건설업계로 진입하지 않고 있는 현실을 감안할 때, 교육 방향의 전환과 함께 건설업 체계와의 연계를 고려한 프로그램 개발이 필요합니다.
현재 건설업계에서는 고령화 문제도 심각하게 대두되고 있습니다. 건축 관련 학과 졸업생이 건설업에 진입하지 않음을 감안할 때, 향후 더욱 심각한 고령화를 맞이할 것으로 보입니다. 대한건설협회 측에선 고령화가 진행되는 산업에 미래가 없다고 강조하며, 디지털화와 첨단 기술 도입을 통해 건설 환경의 변화를 촉구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변화가 이뤄지지 않는다면, 젊은 인력의 유입은 더욱 어려워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리포트에서 드러난 주요 발견은 4차 산업혁명 기술과 스마트 건설, 모듈러 건축과 같은 혁신적 기술들이 건설업의 현재와 미래에 큰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점입니다. 그러나 내수 시장의 부진과 건설 수익성, 인력 부족 문제는 지속적인 도전 과제가 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문제들은 건설산업의 장기적인 지속 가능성을 위협합니다. 따라서, 혁신적인 기술과 정책적 지원으로 이러한 도전을 기회로 만들 필요가 있으며, 젊은 인재의 유입과 디지털화 및 스마트 건설 기술의 적극적인 도입을 통해 건설업의 경쟁력을 강화해야 합니다. 장기적으로는 정부와 업계가 협력하여 지속 가능한 발전을 추구하고, 변화하는 환경에 맞춰 연속적인 혁신과 인력 교육을 통해 건설업의 미래를 준비해야 할 것입니다. 이러한 접근은 건설산업이 직면한 문제들을 해결하고, 향후 발전을 이끌어내는 데 필수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