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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속가능 항공유와 일본 노선 증편 전략

일반 리포트 2024년 10월 2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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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요약
  2. 대한항공의 SAF 상용 운항 시작
  3. 일본 노선 증편 현황
  4. 항공업계의 동계 일정 대비 준비
  5. 기후 변화 대응 및 난기류 대응
  6. 결론

1. 요약

  • 이 리포트는 대한항공의 지속가능항공유(SAF) 상용 운항 개시와 일본 노선 증편 현황을 다룹니다. 대한항공은 국내 최초로 SAF를 인천-도쿄 노선 KE719편에서 상용화하여, 환경 친화적 항공 연료의 도입에 앞장서고 있습니다. SAF는 탄소 배출을 최대 80%까지 줄일 수 있으며, 이를 통해 대한항공은 지속 가능한 경영을 실천하고 있습니다. 또한, 일본 노선 증편은 증가하고 있는 한국 관광객의 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전략적 결정으로, 다양한 항공사들이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에쓰오일과 SK에너지가 SAF를 공급하며, 이는 친환경 항공 산업의 확장의 촉매제가 될 것입니다.

2. 대한항공의 SAF 상용 운항 시작

  • 2-1. 국내 최초 SAF 상용 운항

  • 대한항공은 2024년 10월 30일에 국내에서 생산한 지속가능항공유(SAF)를 일반 항공유와 혼합해 인천-도쿄 간 KE719편에서 첫 상용 운항을 시작했습니다. 이 행사에는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등 여러 주요 인사가 참석하여 기념사진을 촬영했습니다.

  • 2-2. SAF 적용 노선 및 계획

  • 대한항공은 KE719편을 통해 처음으로 국산 SAF를 적용하며, 2025년 7월까지 주 1회 운항할 예정입니다. 이 노선은 한국의 SAF 급유 공항이 인천국제공항과 일본의 SAF 급유 공항인 도쿄 하네다 공항을 연결하는 의미가 있습니다. 항공사는 향후 중장거리 노선으로 SAF 사용 범위를 확장할 계획입니다.

  • 2-3. SAF의 환경적 장점

  • SAF는 기존 항공유와 물리적·화학적 성질이 같아 별도의 항공기 개조 없이 사용할 수 있으며, 탄소 배출량을 최대 80%까지 줄일 수 있는 효과가 있습니다. 이 연료는 폐식용유, 동·식물성 유지, 농업 부산물 등 친환경 원료를 활용하여 생산됩니다.

  • 2-4. SAF 생산업체 소개 (에쓰오일, SK에너지)

  • 대한항공이 사용하는 SAF는 에쓰오일과 SK에너지가 각각 생산하며, 전반 6개월은 에쓰오일이, 후반 6개월은 SK에너지가 담당합니다. 에쓰오일은 폐식용유를, SK에너지는 폐식용유와 동물성 유지 등을 친환경 정제 원료로 활용하고 있습니다. 두 SAF 모두 국제민간항공기구(ICAO)의 인증을 받았습니다.

3. 일본 노선 증편 현황

  • 3-1. 일본 노선 증편 계획

  • 제주항공은 인천-오이타 노선을 주 5회에서 7회로 늘릴 예정이며, 티웨이항공은 12월 중순부터 일본 노선 증편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 3-2. 대한항공의 일본 노선 운항 재개

  • 특히, 인천-오사카 노선은 현재 하루 3회를 운항하고 있으며, 예정된 증편 후에는 수요에 맞게 조정될 것입니다.

  • 3-3. 일본 노선 이용객 증가 추세

  • 이 같은 이용객 증가 추세는 일본을 여행지로 선호하는 한국 관광객들의 수요 증가와 맞물려 있으며, 항공사들은 이에 맞추어 공급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 3-4. 항공사들의 경쟁 및 전략

  • 특히, 한일 양국 정부는 사전 입국심사 도입을 추진하여 한국 관광객의 일본 방문을 용이하게 할 예정이다.

4. 항공업계의 동계 일정 대비 준비

  • 4-1. 동계 일정 대비 항공사 전략

  • 대한항공은 항공기 상용 노선에 지속가능항공유(SAF)를 적용하며 탄소 배출 줄이기에 나섰습니다. SAF는 일반 항공유와 혼합하여 사용되며, 인천국제공항에서 출발하는 KE719편 일본 도쿄 하네다국제공항 노선에서 첫 적용하였습니다. 해당 노선의 SAF 사용 비율은 내년 7월까지 일주일에 한 번씩 1%로 설정되어 있습니다.

  • 4-2. 항공기 도입 및 인력 확보 현황

  • 대한항공은 최근 신규 항공기를 도입하였으며, Airbus A220-300, A321-neo, Boeing 787-9/10, 737-8 기종을 포함하여 효율성이 높은 항공기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이들 기종은 기존 동급 기종에 비해 좌석당 탄소 배출량을 20~25% 줄일 수 있는 성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 4-3. LCC의 일본 노선 증편 계획

  • 리포트에서는 대한항공 외에도 저가항공사(LCC)가 일본 노선을 증편할 계획을 갖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이는 일본 관광객 수요의 증가에 따른 각 항공사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전략으로 분석됩니다.

  • 4-4. 항공 화물 수요 변화

  • 항공 화물 부문에서는 대한항공이 '고객 참여형 SAF 협력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고객사와 SAF 사용에 따른 탄소 배출량 저감을 위한 실적을 공유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프로그램은 고객사에게 SAF 구매에 참여할 기회를 제공하며, 고객과의 협력을 통해 화물 운송에서의 환경 친화적인 방향으로 나아가고자 하는 노력의 일환입니다.

5. 기후 변화 대응 및 난기류 대응

  • 5-1. 기후 변화에 따른 항공사 대응

  • 기후 변화로 인해 난기류 발생이 급증하고 있으며, 이에 대한 대한항공의 대응 역량이 강화되고 있습니다. 대한항공은 난기류를 미리 예측할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하고, 국제항공운송협회(IATA)의 '난기류 인식 플랫폼(ITA)'을 활용하여 전세계 21개 항공사들이 운항하는 수백만 건의 항공편에서 측정된 난기류 정보를 실시간으로 확인하고 있습니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국적 항공사들이 보고한 난기류는 1만4820건으로 2019년 상반기보다 78% 급증하였으며, 2021~2023년 동안 전세계 난기류 항공 사고는 111건으로 전체 사고의 72%에 달합니다.

  • 5-2. 난기류 발생 증가 및 대처 방안

  • 난기류는 공기의 흐름이 예측할 수 없을 정도로 불안정하게 움직이는 현상으로, 항공기가 난기류를 맞닥뜨리면 크게 요동치거나 급강하해 사고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대한항공은 지난해 12월 ‘잠들지 않는 지상의 조종실’이라 불리는 종합통제센터(OCC)를 최신식 설비로 리모델링하였습니다. 이 센터는 24시간 모니터링을 통해 비정상 상황에 대응하며, 난기류를 피할 수 있는 최적의 항로를 선정하는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또한, 비행 전 운항승무원과 객실승무원 간 합동 브리핑에서 난기류 위치와 강도 등에 관한 정보를 공유하며 승객의 안전을 고려한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 5-3. 기내 서비스 개편 및 안전 강화

  • 대한항공은 난기류에 의한 승객 위험 요인을 최소화하고자 기내 간식 서비스도 개편하였습니다. 장거리 노선에서 제공하던 일반석 컵라면 서비스를 중단하는 대신 핫도그, 피자, 핫포켓 등 새로운 기내 간식을 제공하고, 뜨거운 물을 사용하는 음식의 경우 제공되는 온수 온도를 기존보다 낮춰 서비스하기 시작하였습니다.

결론

  • 대한항공의 SAF 상용 운항과 일본 노선 증편은 항공사의 지속 가능한 경영과 성장 방향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SAF의 도입은 탄소 배출 감소뿐만 아니라 항공 산업의 지속 가능성 강화를 위한 중요한 이정표로, 에쓰오일과 SK에너지와의 협력은 이를 뒷받침합니다. 일본 노선 증편은 한국과 일본 간의 여행 수요 증가에 따른 항공사들의 경쟁 우위 확보를 위한 효과적인 전략으로 평가됩니다. 기후 변화와 난기류에 대한 대응은 항공사의 지속적인 도전 과제이며, 이를 통해 더욱 안전하고 환경 친화적인 항공 여행을 가능케 할 것입니다. 그러나 이러한 발전은 장기적인 지속 가능성을 보장하기 위한 추가적인 연구와 지정학적 및 경제적 요소들을 모니터링하여 보완이 필요할 것입니다. 앞으로 SAF 사용의 확대와 노선 전략의 최적화가 더욱 활발히 진행될 것으로 기대되며, 이는 항공사의 경영 효율성을 제고하고 소비자 만족도를 증대시키는 데 크게 기여할 것입니다.

용어집

  • 대한항공 [회사]: 국내 대형 항공사로, 지속가능항공유(SAF) 도입 및 일본 노선 증편을 통해 항공업계의 변화를 선도하고 있습니다. 대한항공은 SAF를 통해 탄소 배출을 줄이고, 환경 친화적 경영을 실천하고 있습니다.
  • SAF (지속가능항공유) [기술]: 폐식용유 및 바이오매스를 원료로 하여 생산되는 친환경 항공유로, 기존 항공유 대비 탄소 배출량을 최대 80%까지 줄일 수 있는 연료입니다.
  • 에쓰오일 [회사]: 국내 정유사로, SAF를 생산하고 대한항공에 공급하는 주요 업체입니다. SAF 생태계 확장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고 있습니다.
  • SK에너지 [회사]: 에쓰오일과 함께 SAF를 생산하여 대한항공에 공급하는 업체로, 지속가능한 에너지 공급에 기여하고 있습니다.

출처 문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