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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버: 초거대 AI의 글로벌 도전

일반 리포트 2024년 10월 30일
goover

목차

  1. 요약
  2. 구버(Goover)의 출범과 기술적 특성
  3. 구버의 시장 전략과 글로벌 확장
  4. 구버의 사용자 경험 및 피드백
  5. 경쟁 환경과 구버의 차별성
  6. 솔트룩스의 AI 기술 혁신과 도전 과제
  7. 결론

1. 요약

  • 본 리포트는 솔트룩스의 자회사인 구버(Goover.ai)가 글로벌 시장에 진출한 과정을 다루며, 그 기술적 특성과 경쟁 전략을 분석합니다. 구버는 솔트룩스의 거대 언어 모델인 루시아(Luxia)와 커넥톰(Connectome) 기술을 통해 맞춤형 정보를 제공하며, 그래프 검색 증강 생성 기술을 활용해 정확한 정보 제공과 자동 리포트 생성을 지원합니다. 이러한 기술로 정보 과잉 시대에 혁신적인 검색 서비스를 구현하고자 하며, 구글, MS 빙, 퍼플렉시티와 같은 주요 경쟁 서비스와의 비교를 통해 구버의 차별성을 부각하고 있습니다. 구버는 한국과 미국에서 동시 출시되었으며, 삼성, LG, NHN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의 성장과 입지 강화를 목표로 합니다. 사용자 경험을 극대화하기 위해 '애스크 구버(Ask Goover)' 및 '브리핑 페이지'와 같은 기능을 도입하였으며, 사용자 피드백을 적극 반영해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있습니다.

2. 구버(Goover)의 출범과 기술적 특성

  • 2-1. 구버의 출범 배경 및 솔트룩스의 역할

  • 구버(Goover)는 솔트룩스의 자회사로서, 2024년 9월 3일 한국과 미국에서 동시 출시되었습니다. 이 서비스는 솔트룩스의 10년간의 인공지능 연구를 바탕으로 스핀오프된 스타트업입니다. 구버라는 이름은 'Go over'에서 유래되어, 심층 조사 및 분석의 의미를 내포하고 있습니다.

  • 2-2. 커넥톰(Connectome) 및 거대언어모델(LLM) 기술 적용

  • 구버는 솔트룩스의 거대언어모델(LLM)과 커넥톰(Connectome) 기술을 활용하여 사용자 맞춤형 정보를 제공합니다. 커넥톰 기술은 전 세계 웹에서 정보를 수집하며, LLM은 대량의 데이터를 학습하여 심층 질의응답, 정보 추천, 요약, 번역 등의 서비스를 지원합니다.

  • 2-3. 그래프 검색 증강 생성(Graph RAG) 기술의 활용

  • 구버는 그래프 검색 증강 생성(Graph RAG) 기술을 통해 사용자가 검색한 정보에 대한 정확성을 높이고, 자동 생성된 심층 리포트를 제공합니다. 이 기술은 사용자 개별 요구에 맞춘 정보를 신속하게 제공하여, 정보의 정확성과 효율성을 극대화하는 데 기여합니다.

3. 구버의 시장 전략과 글로벌 확장

  • 3-1. 한국과 미국 시장 동시 출시 전략

  • 구버(Goover)는 2024년 9월 3일 한국과 미국 시장에서 동시에 출시되었습니다. 이는 솔트룩스의 미국법인이 10년간 인공지능을 연구한 결과물로 스핀오프하여 설립된 스타트업으로서, 한국 시장에 특화된 데이터와 피드백을 조기에 확보하여 서비스 개선에 즉각적으로 반영할 수 있는 장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러한 동시 출시는 구버가 글로벌 시장에서 강력한 입지를 확보하기 위한 중요한 전략적 결정으로 평가됩니다.

  • 3-2.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파트너십

  • 구버는 삼성, LG, NHN과 같은 주요 기업들과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의 성장을 도모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협력은 AI 기술의 통합과 클라우드 인프라 구축에 도움을 주어 구버의 시장 경쟁력을 강화시킵니다. 또한, 솔트룩스는 공공기관 및 다양한 산업에서의 협력을 통해 AI 기반의 혁신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 3-3. 구버의 목표 및 시장 반응

  • 구버는 1,200억 달러 규모의 글로벌 검색 서비스 시장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초기 시장 반응은 매우 긍정적입니다. 구버는 사용자의 질문에 맞춤형 정보를 신속하게 제공하는 '애스크 구버(Ask Goover)'와 '커넥톰(Connectome)' 기능을 바탕으로 사용자 경험을 극대화하려고 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목표와 서비스 제공을 통해 구버는 금융 투자, 벤처 캐피탈, 마케팅 및 전략 기획 등 정보의 최신성과 정확성이 중시되는 산업에서의 입지를 다지고 있습니다.

4. 구버의 사용자 경험 및 피드백

  • 4-1. 애스크 구버(Ask Goover) 기능의 작동 방식

  • 구버의 '애스크 구버(Ask Goover)' 기술은 사용자가 자연어로 질문을 입력하면 AI가 심층 답변을 제공하는 시스템입니다. 이 기능은 사용자의 다양한 질문에 대해 최적화된 답변과 출처를 신속하게 제공합니다. 특히, 구버는 솔트룩스의 거대 언어 모델인 '루시아(Luxia)'와 그래프 검색 증강 생성(Graph RAG) 기술을 활용하여 사용자가 필요로 하는 맞춤형 정보를 효율적으로 제공하고 자동 생성된 심층 리포트를 제공함으로써 정보 탐색의 효율성을 높이고 있습니다.

  • 4-2. 브리핑 페이지 및 소셜 브리핑 기능

  • 구버의 '브리핑 페이지' 기능을 통해 사용자는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분석하고 싶은 주제를 설정할 수 있습니다. 이 페이지는 관련 뉴스를 카드뉴스 형태로 배열하여 사용자에게 제공합니다. 추가적으로 '소셜 브리핑' 기능은 사용자 간의 정보 공유 및 상호작용을 활성화하여, 서로의 관심사를 기반으로 한 새로운 아이디어와 통찰을 발견하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 4-3. 사용자 피드백을 통한 서비스 개선

  • 구버는 사용자들의 피드백을 바탕으로 기능을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있으며, 특히 자동 생성된 리포트 기능과 개인 맞춤형 정보 제공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피드백을 통해 구버는 한국 사용자들의 데이터를 활용하여 한국 문화에 특화된 기능을 갖추고 있으며, 글로벌 시장 진입을 위한 전략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5. 경쟁 환경과 구버의 차별성

  • 5-1. 구글, MS 빙, 퍼플렉시티와의 비교 분석

  • 구버(Goover)는 전 세계에서 다양한 AI 검색 서비스와 경쟁하고 있습니다. 구글, MS 빙, 퍼플렉시티 등의 주요 검색 엔진들은 각각 다른 기술적 특징과 사용자 경험을 통해 시장 점유율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구글은 생성형 AI를 통합한 'AI 오버뷰(AI Overview)'를 통해 검색 결과의 질을 높이고 있으며, MS 빙도 사용자 맞춤형 정보를 제공하는 데 집중하고 있습니다. 퍼플렉시티는 고급 검색 알고리즘과 강화된 사용자 인터페이스로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구버는 자사의 플랫폼을 통해 사용자가 필요로 하는 정보에 대한 맞춤형 제공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 5-2. 구버의 경쟁 우위 요소

  • 구버의 경쟁 우위 요소는 다음과 같습니다. 첫째, 개인화된 콘텐츠 큐레이션 기능을 제공하여 사용자가 관심 있는 주제를 쉽게 추적하고 정보를 자동으로 업데이트 받을 수 있도록 합니다. 둘째, 고급 상황 인식 기술을 기반으로 자동으로 생성된 심층 리포트를 제공하여 사용자에게 의미 있는 통찰력을 제공합니다. 이러한 기능들은 구버가 사용자 경험을 개선하고, 경쟁사와의 차별점을 확고히 하는 데 기여하고 있습니다.

  • 5-3. 사용자 맞춤형 기능과 자동 리포트 생성

  • 구버의 사용자 맞춤형 기능은 개인화된 브리핑 페이지를 통해 실현됩니다. 사용자는 관심 있는 주제를 선택하고, 그에 대한 최신 정보를 자동으로 업데이트 받을 수 있습니다. 또한, 생성형 AI를 활용하여 자동으로 작성된 리포트는 사용자의 특정 요구를 반영하여 제공되며, 사용자는 손쉽게 깊이 있는 정보를 얻을 수 있습니다. 이러한 자동 리포트 생성 기능은 특히 정보 과잉의 시대에서 사용자에게 시간과 노력을 절약해주는 유용한 도구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6. 솔트룩스의 AI 기술 혁신과 도전 과제

  • 6-1. AI 반도체 비용 증가와 영업 손실

  • 솔트룩스는 AI 기술 개발과 상용화에 대한 지속적인 투자에도 불구하고 AI 반도체 구매 비용이 급증하여 최근 3년 내내 영업 손실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2021년에는 -39억원, 2022년에는 -20억원의 영업 손실을 경험하였고, 2023년에는 이 손실이 더욱 증가하여 -94억원에 이를 정도로 심각한 상황입니다. 이러한 손실이 지속되는 원인은 주로 신규 서비스 개발에 따른 영업비용 증가와 함께 AI 반도체 구매 비용 상승이었습니다.

  • 6-2. 기술적 도전 과제 및 해결 방안

  • 솔트룩스는 여러 기술적 도전 과제에 직면해 있습니다. AI 검색 엔진 구버(Goover)의 베타 버전 출시로 인한 기능과 성능 안정성 부족은 사용자들로부터 기능 개선에 대한 요청을 받고 있습니다. 특히 구버의 사용자 맞춤형 리포트의 질과 키워드를 통한 검색의 정교함이 부족할 수 있다는 지적이 존재합니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솔트룩스는 NHN과의 전략적 동맹을 통해 생성 AI 기술과 클라우드 인프라를 통합하며 기술 혁신을 지속하고 있습니다.

  • 6-3. 미래 성장 가능성과 전략

  • 현재 대한민국 AI 시장의 성장 전망은 긍정적입니다. 2022년 대한민국 AI 시장 규모는 약 18억 3천만 달러로, 2032년에는 207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이는 정부의 적극적인 투자와 지원 덕분에 주요 기업들이 AI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낼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해주고 있습니다. 그러나 솔트룩스는 AI 반도체 비용 증가와 영업 손실과 같은 도전 과제를 해결함으로써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계속해서 강화해야 합니다.

결론

  • 구버(Goover)는 솔트룩스의 혁신적인 AI 검색 서비스로, 정보의 맞춤형 제공과 자동 리포트 생성을 통해 새로운 검색 경험을 선사하고 있습니다. 한국과 미국에서의 동시 출시는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전략적 결정으로 평가됩니다. 주요 경쟁자인 구글, MS 빙, 퍼플렉시티와의 비교를 통해 구버가 제공하는 차별적인 기능은 정보 제공의 정확성 및 사용자 맞춤화를 기반으로 합니다. 그러나 구버는 AI 반도체 비용 증가 및 영업 손실이라는 도전 과제에 직면해 있으며, 솔트룩스는 NHN 등과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통해 이러한 문제를 극복하고 기술 혁신을 지속해야 합니다. 향후 구버의 지속 가능한 성장은 이러한 도전들을 효과적으로 관리하며 글로벌 시장에서의 우위를 점하는 데 달려 있습니다. 또한, 루시아(Luxia)와 같은 거대 언어 모델을 더욱 발전시켜 다양한 산업에서의 활용 가능성을 확대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용어집

  • 구버(Goover) [AI 검색 서비스]: 구버는 솔트룩스의 자회사로, 맞춤형 정보 제공과 자동 리포트 생성을 통해 사용자의 정보 탐색을 혁신하는 초거대 AI 검색 서비스입니다.
  • 솔트룩스 [AI 기업]: 솔트룩스는 AI 검색 엔진 구버와 대형 언어 모델 루시아를 개발한 대한민국의 AI 기업으로,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 루시아(Luxia) [거대언어모델]: 루시아는 솔트룩스가 개발한 대형 언어 모델로, 구버의 핵심 기술로 사용되어 다양한 산업에서 활용되고 있습니다.
  • 퍼플렉시티(Perplexity) [AI 검색 서비스]: 퍼플렉시티는 신속한 응답과 명확한 출처 제시를 통해 사용자에게 정보를 제공하는 AI 기반 검색 서비스로, 구버의 주요 경쟁자 중 하나입니다.

출처 문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