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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 업계 실적 부진 대응 전략 분석

일반 리포트 2024년 10월 2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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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요약
  2. 패션업계 실적 부진 현황
  3. 패션 소비 양극화 현상
  4. 해외 진출 및 글로벌 시장 확장 전략
  5. 빠투(PATOU) 브랜드 소개 및 한국 시장 진출
  6. 결론

1. 요약

  • 이 리포트는 국내 대형 패션 및 의류 기업들이 최근 실적 부진을 겪고 있는 상황을 분석하고, 이러한 상황에서 글로벌 시장 확장과 다양한 전략을 통해 문제를 해결하고자 하는 노력을 검토하였습니다. 고물가와 고금리로 인한 내수 시장의 위축이 지속되며, 명품 및 중저가 브랜드는 상대적으로 견고한 성장을 보이고 있는 반면, 전통적인 컨템퍼러리와 캐주얼 브랜드는 부진한 실적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주요 패션 기업들은 해외 시장 진출을 모색하고, 뷰티 브랜드와 신사업을 통한 새로운 성장 기회를 탐색하고 있습니다. 특히, LF가 전개하는 빠투(PATOU) 브랜드는 한국 시장에서 긍정적인 반응을 얻으며, 새로운 소비 트렌드를 형성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분석을 통해 패션업계의 현재 상황과 대응 방안을 제시합니다.

2. 패션업계 실적 부진 현황

  • 2-1. 고물가와 고금리에 따른 내수 부진

  • 고물가와 고금리로 인한 내수 부진이 2024년 2분기에도 지속되고 있습니다. 이로 인해 국내 대형 패션 및 의류 기업들이 줄줄이 부진한 실적을 발표하고 있으며, 특히 명품 및 중저가 브랜드에 대한 소비의 집중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 2-2. 국내 대형 패션 기업들의 매출 및 영업이익 감소

  • 신세계인터내셔날은 2024년 2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27.8% 감소하여 133억원에 그쳤고, 한섬은 29.5% 줄어든 41억원을 기록했습니다. 삼성물산의 패션 부문도 매출이 5130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2.1% 감소하였으며, 영업이익은 520억원으로 8.8% 줄어들었습니다. LF는 연결 기준 매출액이 4692억원으로 1% 감소했지만, 영업이익은 217억원으로 흑자 전환했습니다.

  • 2-3. 매출 역성장에 대한 분석

  • 내수 경기에 민감한 이러한 패션 기업들은 소비의 양극화 현상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길어진 불황 속에서 패션 소비가 명품 및 중저가 SPA 브랜드로 집중化되면서 이들이 유통하는 컨템퍼러리, 캐주얼, 정장 브랜드들이 타격을 받고 있습니다. F&F는 2분기 매출이 3915억원, 영업이익은 918억원으로 각각 1%와 5.8% 감소하였으며, 코오롱인더스트리의 FnC 부문도 매출이 3266억원으로 1% 줄어들며 영업이익이 161억원으로 5.8% 감소했습니다.

3. 패션 소비 양극화 현상

  • 3-1. 명품 및 중저가 브랜드의 소비 증가

  • 고물가와 고금리가 지속되면서 내수 시장의 소비가 위축된 가운데, 명품 및 중저가 SPA 브랜드의 소비는 증가하고 있는 추세입니다. 보고서에 따르면, 2분기 동안 국내 대형 패션 기업들이 공통적으로 매출에서 역성을 겪고 있으나, 특히 명품 및 중저가 브랜드는 견고한 성장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 3-2. 컨템퍼러리 및 캐주얼 브랜드의 부진 원인

  • 컨템퍼러리 및 캐주얼 브랜드는 내수 경기의 부진과 더불어 소비자 지출의 양극화로 인해 타격을 받고 있습니다. LF, 삼성물산, 신세계인터내셔날 등 대형 패션 기업들이 영업이익에서 각각 27.8%, 29.5% 감소하는 등 이들 브랜드가 직격탄을 맞았다는 분석입니다. 이에 따라, 이러한 브랜드들은 매출이 감소하며 부진한 실적을 기록했습니다.

  • 3-3. 패션 소비 트렌드 변화 분석

  • 패션 소비의 트렌드는 고물가와 고금리로 인한 내수 경기의 장기적 불황 속에서 명품 및 중저가 브랜드로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습니다. 2분기 동안 한섬의 영업이익이 29.5% 감소한 반면, 화장품 부문은 9% 성장한 사례로 보아 소비자들은 더 많은 가치를 중시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이러한 소비 패턴 변화는 앞으로도 지속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4. 해외 진출 및 글로벌 시장 확장 전략

  • 4-1. 패션업계의 글로벌 시장 진출 현황

  • 패션업계는 고물가와 고금리에 따른 내수 부진으로 인해 실적이 부진한 상황입니다. 2024년 2분기 신세계인터내셔날의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27.8% 감소한 133억원이며, 한섬은 영업이익이 29.5% 줄어든 41억원에 그쳤습니다. 삼성물산 패션 부문의 매출은 5130억원, 영업이익은 520억원으로 지난해 동기보다 각각 2.1%, 8.8% 감소했고, LF의 연결 기준 매출액은 4692억원으로 지난해 동기 대비 1% 감소하며 비교적 선방하였으나 영업이익은 217억원으로 흑자 전환하였습니다.

  • 4-2. 뷰티 브랜드 및 신사업 개발

  • 패션업계에서는 내수 부진을 극복하기 위해 뷰티 브랜드의 성장을 도모하고 있습니다. 신세계인터내셔날의 화장품 부문은 신규 브랜드 편입으로 인해 전년 대비 9% 성장하였고, 특히 자체 브랜드인 연작과 비디비치가 두드러진 매출 성장을 보였습니다. 최근 인수한 '어뮤즈'는 젊은 층에서 인기가 있으며 글로벌 시장 확장도 기대됩니다.

  • 4-3. 아시아 시장으로의 확장 계획

  • 패션업계는 아시아 주요국으로의 진출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F&F는 MLB에 이어 디스커버리 익스페디션 브랜드의 아시아 판권을 획득하여 중국, 일본, 동남아시아로 진출할 계획입니다. 한섬은 유럽시장으로의 확장을 가속화하고 있으며, 프랑스 3대 백화점과 추가 입점을 논의하고 있습니다. LF는 신규 수입 브랜드 입점을 확대하고 신명품 브랜드 '이자벨마랑'의 매장을 남녀 복합 매장으로 리뉴얼할 예정입니다.

5. 빠투(PATOU) 브랜드 소개 및 한국 시장 진출

  • 5-1. 빠투 브랜드의 역사와 재탄생

  • 브랜드 '빠투(PATOU)'는 1914년 프랑스인 장 빠투(Jean Patou)가 설립한 패션 하우스에서 시작되었습니다. 2018년 프랑스 명품 그룹 LVMH가 브랜드를 인수하여 빠투라는 이름으로 재탄생하였습니다. 장 빠투는 1887년 태어나 23세의 나이에 첫 패션 하우스를 설립하였으며, 당시 그는 코르셋 없이도 입을 수 있는 드레스를 디자인하는 등 패션계에 혁신을 가져왔습니다. 빠투는 이후에도 많은 유명 디자이너들이 거쳐가며 명맥을 이어갔으나, 1987년에 운영이 종료되었습니다. 2018년 LVMH에 의해 다시 부활한 빠투는 파리 사마리텐 백화점에서 런웨이를 진행하며 글로벌 패션계의 주목을 받았습니다.

  • 5-2. 한국 시장에서의 빠투 브랜드 성장

  • 빠투는 일본에 이어 아시아에서 두 번째로 한국 시장에 진출하였습니다. 생활문화기업 LF가 이를 주도하며 빠투는 한국 소비자들에게 새로운 '뉴 럭셔리'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한국에서는 빠투의 세련된 스타일과 스포티한 요소가 결합된 제품들이 소비자들에게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으며, 특히 로고가 돋보이는 티셔츠, 모자, 가방 등의 제품이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 5-3. 빠투의 제품 라인 및 소비자 반응

  • 빠투는 장 빠투의 이니셜 'JP'를 활용한 모노그램과 독특한 서체의 PATOU 로고를 시그니처로 하는 다양한 제품 라인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특히 '르 빠투 백(Le patou bag)'과 같은 시그니처 제품은 론칭 초기부터 인기를 끌었으며, 비비드한 컬러의 가디건과 후디 등도 소비자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빠투는 첫 해에 유통망을 확대하고 있으며, 더현대 서울부터 롯데백화점, 현대백화점 등 다양한 매장에서 고객과의 접점을 넓혀가고 있습니다.

결론

  • 리포트에서 살펴본 바와 같이, 국내 패션업계는 고물가와 고금리로 인한 내수 부진 속에서 심각한 실적 부진을 겪고 있습니다. 주요 기업들은 이러한 상황에서 글로벌 시장으로 눈을 돌려 성장을 모색하고 있으며, LF의 빠투(PATOU) 브랜드와 같은 럭셔리 브랜드의 성공적인 시장 안착은 중요한 사례로 볼 수 있습니다. 이를 통해 국내 소비자들은 신명품의 매력을 느끼고 있으며, 이는 전반적인 소비 패턴의 변화를 시사합니다. 한편, 뷰티 브랜드와 신사업 개발을 통한 확장 전략도 주목할 만합니다. 다만, 이러한 전략이 한계점을 가지고 있다는 점을 인식해야 하며,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보다 창의적이고 다각적인 접근이 필요할 것입니다. 앞으로 패션업계는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내수 시장에서도 혁신적인 접근을 통해 새로운 기회를 창출해야 할 것입니다. 또한, 이러한 변화는 패션업계 전반에 걸쳐 장기적으로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용어집

  • LF [회사]: 생활문화기업 LF는 국내 패션 시장에서 주요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으며, 다양한 브랜드를 전개하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빠투(PATOU)와 같은 럭셔리 브랜드를 국내에 소개하여 새로운 소비 트렌드에 부응하고 있습니다.
  • 빠투(PATOU) [브랜드]: 프랑스의 럭셔리 패션 브랜드로, 1914년에 설립되어 2018년 LVMH에 의해 재탄생하였습니다. 빠투는 한국에서 신명품 브랜드로 자리잡고 있으며, 독특한 디자인과 세련된 스타일로 소비자들 사이에서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출처 문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