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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반도체 중심지로 도약한다

일반 리포트 2024년 10월 2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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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요약
  2. 대구시 반도체 산업 육성 현황
  3. AI 반도체 생태계 조성
  4. 대구경북 통합 논의 현황
  5. 결론

1. 요약

  • 이 리포트는 대구시가 반도체 산업 발전을 통해 남부경제권의 거점으로 주도하는 전략을 다루고 있습니다. 대구시는 민선 8기 이후 반도체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경북대학교가 연간 1,750명의 인력을 배출하는 체계를 구축했고, DGIST는 반도체 설계와 검증 플랫폼을 운영 중입니다. 반도체 인프라 구축을 위해 대구경북신공항 첨단산업단지에 반도체 클러스터를 조성할 계획이며, AI 반도체 생태계 조성을 위해 여러 기업과 협력을 맺었습니다. 이번 리포트에서는 대구시의 지속적인 노력과 경북대학교 및 DGIST의 역할이 어떻게 대구를 대한민국 반도체 산업 중심지로 만들어 갈 수 있을지를 분석합니다.

2. 대구시 반도체 산업 육성 현황

  • 2-1. 민선 8기 이후 반도체 전문인력 양성 추진

  • 대구시는 민선 8기 이후 반도체 전문인력 양성을 적극 추진하고 있습니다. 경북대학교는 '반도체 특성화대학원'에 선정되어, 장비 오퍼레이터에서 석·박사급 인력까지 연간 1,750명의 반도체 전문인력을 양성할 수 있는 체계를 갖추었습니다. 이는 비수도권 지역에서 최대 규모이며, 대구시의 반도체 산업 생태계 활성화 기초가 되고 있습니다.

  • 2-2. 반도체 인프라 구축 및 팹리스 기업 유치 전략

  • 대구시는 반도체 산업 생태계를 위해 인프라 구축과 팹리스 기업 유치를 활발히 진행하고 있습니다. 대구경북신공항 첨단산업단지 내에는 대규모 반도체 클러스터가 조성될 예정이며, 이를 통해 지역 기업들의 유치와 지원을 강화할 계획입니다. 'D-Fab'이라는 반도체 제조 시설이 DGIST에 구축되었고, 화합물 반도체 특화 공동연구소가 경북대에 설치되었습니다. 또한, AI 반도체 생태계를 위한 협약이 체결되어 다양한 AI 반도체 기업과의 협력 체계가 마련되고 있습니다.

  • 2-3. 대구경북신공항 첨단산업단지 내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 계획

  • 대구시는 대구경북신공항 첨단산업단지에 반도체 클러스터를 조성하여 남부 경제권의 미래 산업을 선도할 계획입니다. 이 클러스터는 2029년 준공 예정이며, 물류 거점인 신공항과 저렴한 산업용지, 풍부한 용수가 기업 유치의 핵심 요소로 작용할 것입니다. 대구시는 이곳에 시스템 반도체 업종 기업들을 집중 유치할 방침입니다.

3. AI 반도체 생태계 조성

  • 3-1. AI 반도체 기업 협력 방안

  • 대구시는 민선 8기 이후 AI 반도체 생태계 조성을 위해 다양한 기업들과 협력하고 있습니다. 지난 7월 대구시는 국내 AI 반도체 시장을 선도하는 퓨리오사AI, 딥엑스, 모빌린트 등과 업무협약을 체결하였습니다. 이 협약을 통해 대구시는 국산 AI 반도체 실증, 반도체 소프트웨어 개발 및 인력 양성을 위한 전방위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할 계획입니다.

  • 3-2. AI 반도체 SW 지원센터 구축 계획

  • 대구시는 AI 반도체 시장 진출의 핵심 요소인 소프트웨어 개발을 위해, 각 기업들이 자체 개발한 NPU 및 SDK(Software Development Kit)를 지역 대학 및 기업과 협업하여 고도화할 예정입니다. 또한, 동대구벤처밸리에 AI 반도체 소프트웨어 지원센터를 구축하여 AI 반도체 산업 육성을 적극 지원하기로 하였습니다.

  • 3-3. AI 반도체 관련 기업 유치 현황

  • 대구시는 시스템 반도체 전문인력 양성과 인프라 구축을 통해 지역 내 다양한 반도체 관련 기업들을 유치해오고 있습니다. 미국 실리콘밸리의 유니쿼화이 한국 법인인 ‘아이디어스투실리콘’은 대구시에 사무실을 설립하고, 내년 하반기에 본사를 신축할 계획입니다. 또한, 적외선 스펙트럼 센서 전문기업 스트라티오와 차량용 반도체 설계 전문기업 텔레칩스 등도 대구에 연구소 및 센터를 설립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기업들의 유치는 대구의 반도체 산업 생태계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고 있습니다.

4. 대구경북 통합 논의 현황

  • 4-1. 대구시와 경북도의 통합 논의 재개

  • 대구시와 경북도는 통합 논의를 재개하여 지역 간 협력을 강화할 계획을 세우고 있습니다. 이는 양 지역의 자원 및 인프라를 효과적으로 활용하기 위한 전략의 일환이며, 통합 논의에 관해서는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있습니다.

  • 4-2. 통합 방안 마련을 위한 실무 협의 계획

  • 실무 협의 계획은 대구시와 경북도가 함께 협업하여 통합 방안을 마련하는 것입니다. 이는 각 지역의 특성과 필요를 반영하여 실질적으로 운영 가능한 통합 모델을 개발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으며, 구체적인 논의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 4-3. 행정적 지원 방안 및 기대 효과

  • 행정적 지원 방안으로는 통합 후 각종 행정 서비스의 효율성을 높이고 지역 주민에 대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통합이 성공적으로 이루어질 경우 지역 발전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이는 궁극적으로 대구와 경북이 공동의 발전을 이룰 수 있는 기회로 작용할 것입니다.

결론

  • 대구시의 반도체 산업 육성 전략은 전문인력 양성과 인프라 조성을 핵심으로 하고 있으며, 이러한 노력들은 남부경제권을 새로운 산업의 중심지로 변화시키는 데 기여하고 있습니다. 경북대학교와 DGIST 등 지역 대학 및 연구기관의 적극적인 참여로 인해 반도체 교육과 연구 개발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으며, 이는 대구시의 산업 생태계 활성화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반도체 클러스터의 구축과 AI 반도체 기업과의 협력이 실현될 경우, 대구는 비수도권의 반도체 산업 발전을 주도하게 될 것입니다. 또한, 대구시와 경북도의 통합 논의는 지역 간 협력을 강화하여 공동의 발전 목표를 달성할 기회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이 모든 요소를 고려할 때, 대구시의 전략적 계획과 실행은 한국의 반도체 산업 성장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용어집

  • 대구시 [지자체]: 대구광역시는 반도체 산업 육성을 위해 전문인력을 양성하고, 인프라를 구축하여 남부경제권의 중심지로 발전하고자 하는 목표를 가지고 있다. 최근 대구경북신공항 첨단산업단지에 반도체 클러스터를 조성하는 등 적극적인 정책을 펼치고 있다.
  • 경북대학교 [대학교]: 경북대학교는 반도체 특성화대학원으로 선정되어 연간 1750명의 반도체 전문인력을 양성할 체계를 갖추고 있으며, 이는 대구의 반도체 산업 발전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 DGIST [연구기관]: 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은 반도체 설계 및 검증 플랫폼을 운영하고 있으며, 반도체 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연구 및 기업 지원을 담당하고 있다.

출처 문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