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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AI 전환 위한 대규모 구조조정 단행

일일 보고서 2024년 10월 1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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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요약
  2. KT의 구조조정 배경과 계획
  3. 인력 재배치 및 노동조합 반응
  4. 경영 효율화 및 AI 투자 전략
  5. 결론

1. 요약

  • KT는 AICT로의 전환을 목표로 대규모 구조조정을 시행하였습니다. 2024년 10월 15일, KT는 통신망 운영을 담당할 자회사 KT OSP와 전원 시설을 담당할 KT P&M을 설립하였습니다. 이번 조치로 약 5700명의 인력이 재배치될 계획이며, 이는 전체 직원의 약 30%에 해당합니다. 이러한 인력 재배치는 노동조합의 강한 반발을 초래하고 있으며, 사전 협의 부족에 대한 비판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KT는 비용 절감과 AI 중심의 사업 재편을 위하여 마이크로소프트와 협력하여 AI 및 클라우드에 2조4000억원을 투자할 계획입니다. KT는 김영섭 대표의 지휘 아래, 혁신이 필요하며, 인력 감축 및 AI 투자로 효율성을 증대시키고자 합니다.

2. KT의 구조조정 배경과 계획

  • 2-1. KT의 AICT 기업 전환 전략

  • KT는 AICT(AI와 ICT의 융합) 기업으로의 전환을 위해 대규모 구조조정을 시행하고 있습니다. 2024년 10월 15일, KT는 자회사를 설립하고 직원 5700명을 재배치하는 계획을 발표하였습니다. 이는 KT 전체 직원의 약 30%에 해당하는 인원으로, 기자회견을 통해 노동조합이 반발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KT 측은 AI 중심의 사업 재편과 경영 효율화를 위한 조치라고 설명하고 있지만, 이는 통신망 운영 및 관리 인력의 대규모 재배치와 관련된 우려를 불러오고 있습니다. 또한, KT는 마이크로소프트와 협력하여 AI 및 클라우드 분야에 2조4000억원 규모의 투자를 계획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전략은 비용 절감과 함께 인건비 효율화를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 2-2. 자회사 설립 계획 및 목적

  • KT는 2024년 10월 15일 자회사를 설립하기로 결정하였으며, 신설된 자회사는 KT OSP와 KT P&M입니다. KT OSP는 네트워크 운영 및 유지보수를 담당할 법인이며, KT P&M은 전원 시설 설계를 전담합니다. 두 자회사는 KT 지분율 100%로 설립되며, 각각 610억원과 100억원이 출자될 예정입니다. 이번 자회사의 설립은 KT의 조직 구조를 변화시키고, 통신망 안정성을 확보하며, AI 중심으로 전환하기 위한 중요한 조치로 평가됩니다. 신설법인의 설립에 따라 지역 광역본부를 중심으로 5750명의 인력이 재배치 대상이 되며, 이는 기존 조직에서의 직원 수를 크게 줄이는 결과를 초래합니다. 자회사로 이동하는 직원들은 기존 기본급의 50~70%에 해당하는 보수를 지급받게 되며, 처우가 악화되는 것으로 보입니다. 이번 계획의 일환으로 특별희망퇴직도 실시되며, 이 조치는 KT의 중장기 전략의 일부분으로 인식되고 있습니다.

3. 인력 재배치 및 노동조합 반응

  • 3-1. 재배치 대상자 및 조건

  • KT는 2025년 1월 자회사인 KT OPS와 KT P&M을 설립하기로 하였으며, 통신망 설치, 유지 및 보수 업무를 담당하는 직원 4800여 명 중에서 3780명을 자회사로 재배치할 계획입니다. 자회사로 재배치되지 않기를 원하는 직원들에게는 특별 희망퇴직이 시행될 예정입니다. 이번 인력 재배치에 대한 노동조합의 반발이 커지고 있으며, 사전 협의가 충분하지 않았다는 비판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 3-2. 노동조합의 반발과 대응

  • KT의 대규모 구조조정 계획에 대해 KT 노동조합은 강한 반발을 보이고 있으며, 300여 명의 간부들이 10월 16일 서울 광화문에서 집회를 열고 철야 농성을 예고하였습니다. 노동조합 측은 이번 계획이 사실상 구조조정이라고 주장하며, 사전에 충분한 협의 없음을 비난하고 있습니다. 김인관 KT 노동조합 위원장은 구조조정 방안에 대해 결코 물러서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KT는 15일 이사회를 통해 '인력구조 혁신 방안'을 통과시켰으며, 이는 내부적으로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4. 경영 효율화 및 AI 투자 전략

  • 4-1. 비용 절감 및 AI 투자 계획

  • KT는 2023년 3월 28일 주주총회에서 김영섭 대표가 강조한 바와 같이, 구조 조정 없이 혁신을 이루기 어렵다는 입장을 보여주었습니다. 10월 15일, KT는 대규모 구조조정을 실시하기로 결정하였으며, 이는 본사 직원 약 3분의 1인 약 5700명을 대상으로 하는 인력 효율화 작업입니다. 이번 인력 조정의 일환으로, 네트워크 관리 부문이 자회사로 분리되고, AICT(AI(인공지능) + ICT) 전문기업으로의 전환이 이루어질 예정입니다. 이를 통해 KT는 인공지능에 대한 조 단위 투자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비핵심 조직에 대해서는 과감한 효율화 작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AI 인력은 상반기부터 충원 중이며, 구조조정 이후에도 추가적으로 1000명의 AI 인력을 채용할 계획입니다.

  • 4-2. 인력 감축의 경제적 영향

  • KT의 구조조정으로 본사의 인력 규모는 약 1만9400명에서 최소 1만3700명, 최대 1만5600명 수준으로 감소할 전망입니다. 이로 인해 올해 상반기부터 급증한 AI 인력 1000명을 포함하더라도 전체 직원 수는 대폭 줄어들 것입니다. 구조조정 완료 후, KT는 본사와 자회사의 비용 효율성이 개선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특별희망퇴직은 현장 인력 중 근속 10년 이상이고 정년이 1년 남은 직원들을 대상으로 실시되며, 퇴직 접수 기간은 10월 22일부터 11월 4일까지입니다. 퇴직 발령은 11월 8일로 예정되어 있으며, 퇴직자의 경우 최소 165%에서 최대 208.3%까지 특별희망퇴직금을 지급할 계획입니다. 희망퇴직 시 받을 수 있는 퇴직금은 최대 3억원을 넘는 규모가 될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5. 결론

  • KT의 구조조정은 단순한 인력 이동을 넘어서 AI 중심의 경영 전략 변화로 해석됩니다. KT OSP와 KT P&M의 설립은 통신망 및 전원 시설 관리의 효율성을 높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김영섭 대표는 인공지능 투자를 강조하며, AI 인력 채용 확대와 기존 직원의 강제 이동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노동조합과의 갈등이 계속되고 있어, 협력이 필수적인 상황입니다. 이러한 경영 변화가 실제로 기업의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지는 지켜봐야 하며, 장기적인 관찰과 연구가 필요합니다. KT의 발전 방향을 명확히 하여 AI와 클라우드를 중심으로 효율적인 경영 구조가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추가적인 제안이 필요하며, 현장과 본사의 조화로운 관계 개선이 요구됩니다. 앞으로 KT가 AICT 기업으로 전환하는 과정에서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어낼지 여부는 지속적인 관심을 끌 것입니다.

6. 용어집

  • 6-1. KT OSP [자회사]

  • KT가 설립한 자회사 중 하나로, 통신망 설계 및 시공을 전담합니다. KT의 AI 전환 전략의 일환으로 주요 인력이 배치되어 있으며, 기업의 비용 절감을 위한 핵심 요소로 작용합니다.

  • 6-2. KT P&M [자회사]

  • KT의 또 다른 신설 자회사로, 전원 시설 설계 및 유지보수 업무를 담당합니다. KT의 네트워크 관리 효율화를 목표로 하여 설립되었습니다.

  • 6-3. 김영섭 대표 [인물]

  • KT의 대표이사로, 이번 구조조정과 AICT 기업 전환을 주도하고 있습니다. 그의 경영 방침은 조직 슬림화와 AI 중심의 혁신에 방점을 두고 있습니다.

7. 출처 문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