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리포트는 인도 증시와 한국에서 상장된 인도 ETF 투자 동향을 중심으로, 인도의 경제 성장 환경과 투자 기회를 분석합니다. 나렌드라 모디 총리의 경제 정책에 힘입어 인도는 안정적인 성장을 지속하며 세계 경제 대국으로 부상하고 있으며, 국제통화기금(IMF) 또한 인도의 성장률을 긍정적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인도 증시의 상승은 삼성자산운용과 미래에셋자산운용의 KODEX, TIGER 인도 ETF 등 다양한 상품을 통해 한국 투자자들에게도 큰 매력을 주고 있습니다. 특히, 인도 ETF 시장은 최근 3배 이상의 개인 투자자 순매수를 기록하며 주목받고 있습니다. 탈중국 흐름과 더불어 인도의 정치적 안정은 외국인 투자를 유인하며 글로벌 투자 시장에서의 인도 비중을 증가시키고 있습니다.
인도 경제는 최근 몇 년간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이며 세계 5위 경제 대국에 올라섰습니다. 2014년 세계 11위 경제 규모에서 현재 5위로 상승하였으며, 2028년에는 일본과 독일을 제치고 3위로 부상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국제통화기금(IMF)은 인도의 경제 성장률을 올해 6.8%에서 7%로 상향 조정하였으며, 이는 도시 및 농촌의 수요 증가, 정부의 지속적인 인프라 투자, 견조한 민간 소비에 기인하고 있습니다.
나렌드라 모디 총리는 친기업 성향의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최근 '선진화된 인도(Viksit Bharat)' 비전을 발표하였습니다. 이 비전은 경제 성장 목표를 재확인하는 내용으로, 정부는 올해 인프라 개선에 역대 최대인 11조 루피(약 180조 원)를 배정하여 경제 성장에 대한 의지를 보였습니다. 이에 따라 인도 증시는 최근 상승 추세를 보이고 있으며, 모디 총리의 정책이 주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IMF는 최근 보고서를 발표하며 인도의 경제 성장률을 6.8%에서 7%로 상향 조정하였습니다. 이는 인도의 민간 소비 전망 개선이 주요 요인으로 작용하였으며, 인도의 구매관리자 지수(PMI)는 60.5를 기록하여 경기 부양 상태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인도는 경기 확대와 축소를 가름하는 기준인 '50'을 35개월 연속 웃도는 수치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현재 국내에 상장된 주요 인도 ETF로는 삼성자산운용의 'KODEX 인도Nifty50레버리지'와 'KODEX 인도타타그룹', 미래에셋자산운용의 'TIGER 인도니프티50레버리지'와 'TIGER 인도빌리언컨슈머'가 있습니다. 특히, 'KODEX 인도타타그룹'은 2024년 5월 8일에 상장되어 국내 최초의 인도 테마형 ETF로 자리잡았으며, 'TIGER 인도빌리언컨슈머'는 타타자동차와 마힌드라그룹 등 인도 소비재 상위 기업에 투자하는 상품입니다.
'KODEX 인도Nifty50레버리지'는 상장 이후 19.40%의 수익률을 기록하였으며, 'KODEX 인도타타그룹'은 14.71%, 'TIGER 인도니프티50레버리지'는 14.35%, 'KODEX 인도Nifty50'은 10.52%, 'TIGER 인도니프티50'은 10.37%의 수익률을 보였습니다. 비교적 높은 성과로 인해 개인 투자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2024년에는 개인 투자자들이 인도 ETF에 대해 총 4241억원 규모의 순매수를 기록하였습니다. 이는 2023년 전체 순매수액인 1222억원의 3.47배에 해당하며, 여기에 더해 'KODEX 인도Nifty50 ETF'는 지난해 4월 상장 이후 40.44% 수익률을 기록하며 높은 관심 속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인도 ETF 시장에 대한 개인 투자자들의 자금 유입은 올해만 1577억원에 달하였습니다.
인도의 경제는 최근 10년 만에 괄목할 만한 성장을 이루었습니다. 나렌드라 모디 총리는 2014년만 해도 세계 11위 경제 규모였던 인도를 현재 5위 경제 대국으로 성장시켰습니다. 모디 총리는 재임 기간 동안 '모디노믹스'라는 경제 정책을 통해 해외 자본을 적극 유치하고, 제조업을 발전시키는 데 성공하였습니다. 2020년 이후에도 인도에 대한 외국인 직접 투자는 700억 달러를 넘는 등 증가하는 추세이고, 이는 인도의 글로벌 투자 매력도를 더욱 높이고 있습니다.
최근 여러 여론 조사를 통해 모디 총리가 이끄는 여당 BJP와 국민민주동맹(NDA)이 오는 4월 총선에서 압승할 것이라는 예측이 나오고 있습니다. 이러한 정치적 안정은 외국인 투자자들의 신뢰도를 높이고 있습니다. 실제로, 인도 주식 시장은 글로벌 투자 시장에서 인도의 비중이 증가하는 모습을 보이며, MSCI 신흥국 주식 벤치마크 내에서 인도 주식의 비중은 18%에 달했습니다. 이는 사상 최고치이며, 반면 중국은 점유율이 24.8%로 감소했습니다.
한국 투자자들 역시 인도 시장에 큰 관심을 보이고 있습니다. 한국 거래소에는 인도 니프티50 지수를 추종하는 ETF가 5종 상장되어 있으며, 최근 6개월 동안 ‘TIGER 인도니프티50레버리지(합성)’ETF는 27.24%의 수익률을 기록했습니다. 이런 상황은 한국은 물론 해외 투자자들이 인도 시장에 대한 접근을 넓히려 하고 있음을 나타냅니다. 더불어, 인도 기업의 IPO 기회도 늘어나고 있으며, CJ대한통운과 현대차 인도 법인이 상장 예비 심사에 통과했습니다.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는 2023년 12월 17일, 인도의 총선에서 3연임 가능성을 언급하며, 인도를 5위 경제 대국에서 3대 경제 대국으로 성장을 약속하였습니다. 인도의 인구는 지난 5일 기준 약 14억2863만명으로 세계 최대입니다. 총선에서 바라티야자나타당(BJP)의 승리와 함께, 모디 총리가 재선에 성공할 경우 민주주의 후퇴에 대한 우려와 함께 힌두 민족주의 정책이 더욱 강화될 것이라는 시각이 지배적입니다.
모디 총리의 정치적 입지는 민주주의에 대한 우려를 낳고 있습니다. 서방 매체들은 모디 총리가 재집권할 경우 인도가 ‘힌두 민족주의 국가’로 변화할 것이라는 우려를 보이고 있습니다. 이러한 변화는 이미 10년간의 모디 정부에서 나타난 민주주의 후퇴를 바탕으로 한 것이며, 국경없는 기자회(RSF) 발표에 따르면 인도는 180개국 중 161위에 위치합니다. 이는 인도의 세속적 민주주의의 약화와 밀접한 관계가 있습니다.
인도 증시는 최근 1년 동안 현저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인도 증시의 대표 지수인 센섹스(SENSEX)와 니프티(Nifty)50 지수는 각각 23.06%, 26.94% 상승했습니다. 이러한 성장세는 인도 정부의 경제 정책인 '모디노믹스'와 외국인 직접 투자의 증가로 인한 것입니다. 인도의 연간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은 모디 총리 집권 첫해인 2014년 이후 연평균 7%대를 기록하고 있으며, 이는 긍정적인 장기 성장 전망을 제시합니다. 향후 인도 총선에서 모디 총리가 3연임에 성공할 경우 정치적 불확실성이 해소되며 증시의 상승세가 더욱 두드러질 것으로 보입니다.
리포트는 인도 경제가 나렌드라 모디 총리의 강력한 경제 정책과 인구 성장에 힘입어 견조한 성장을 보이고 있으며, 이에 따라 인도 증시와 인도 ETF의 투자 매력도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KODEX 인도Nifty50 ETF는 높은 수익률을 기록하며 개인 투자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그러나 인도의 정치적 변수는 투자 환경에 영향을 미칠 수 있으며, 정치적 안정과 제도적 변화를 지속적으로 관찰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향후 인도는 글로벌 투자 대상에서 다양한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러한 점을 고려하여 시장 접근 전략을 세우는 것이 필요합니다. 인도의 경제 성장과 정치적 변화가 어떤 방향으로 전개될지에 따라 투자 기회는 더욱 확대될 것입니다.
나렌드라 모디 총리는 인도의 경제 성장을 이끄는 주요 인물로, '모디노믹스'라고 불리는 정책을 통해 시장 친화적인 경제 발전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그의 정책은 인도 증시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으며, 거래 안정성과 경제 성장의 주요 동력이 되고 있습니다.
KODEX 인도Nifty50 ETF는 인도의 대형주 50종목으로 구성된 Nifty50 지수를 추종하는 상장지수펀드로, 한국 내 투자자들이 인도 시장에 간접 투자할 수 있는 수단을 제공합니다. 최근 높은 수익률을 기록하며 투자자들에게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인도 증시는 나렌드라 모디 총리의 경제 정책과 인구 기반의 성장 동력으로 인해 최근 글로벌 시장에서 안정적인 성장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는 투자자들에게 매력적인 시장으로 인식되고 있으며, 다양한 ETF 상품을 통해 접근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