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리포트는 KGC인삼공사가 발표한 홍삼 제품의 국내외 시장 분석을 통해 글로벌 트렌드와 소비자 선호도의 변화를 조명합니다. 주목할 만한 점은 중국, 대만, 홍콩 등 아시아 시장에서 에브리타임의 인기와 미국 중장년층에서 홍삼정의 수요가 두드러진다는 것입니다. 또한, 국내에서는 서울 지역을 중심으로 정관장의 홍삼정과 에브리타임이 인기 있으며, 젊은 세대의 스틱형 제품 선호 경향이 나타납니다. COVID-19 이후 비대면 소비 트렌드에 대응하여 KGC인삼공사의 온라인 판매 전략이 강화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데이터를 통해 홍삼 제품의 현재 시장 위치와 미래 전략 수립에 유용한 인사이트를 제공합니다.
KGC인삼공사는 해외 홍삼 시장 매출을 기준으로 국가별 베스트셀러를 선정한 '홍삼 세계지도'를 공개하였습니다. 이 지도는 각국에서의 홍삼 제품의 인기와 판매 현황을 한눈에 보여줍니다.
홍삼 세계지도에 따르면, 에브리타임은 일본, 대만, 홍콩,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베트남 등 아시아 6개 지역에서 매출 1위를 기록하였습니다. 대만에서는 에브리타임이 38%의 점유율로 판매 1위를 차지하였으며, 홍콩에서도 에브리타임 매출이 1위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중국은 해외 홍삼 시장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설(춘절) 문화가 있어 1~2월 매출이 연간 매출의 20% 이상을 차지하고 있으며, 판매 1위 제품인 뿌리삼도 설 기간에 20% 이상 팔리고 있습니다.
아시아 지역에서는 에브리타임의 인기가 특히 두드러집니다. 일본에서는 젊은 세대가 스틱형 홍삼을 선호하여 매출 비중이 에브리타임이 41%, 타브렛 제품이 20%를 차지하며 시장이 변화하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싱가포르, 베트남, 말레이시아 등 동남아 지역에서도 한국 홍삼 제품에 대한 반응이 좋고 판매가 증가하고 있습니다.
미국은 세계에서 가장 큰 인삼 제품 시장이며, 홍삼농축액인 홍삼정이 가장 인기가 높습니다. 홍삼정은 240g 용량으로 약 3개월간 섭취할 수 있는 제품으로 중장년층 교민들 사이에서 인기가 많습니다. 호주와 러시아에서는 홍삼원이 매출 1위를 차지하며, 중동 지역에서는 농축액 형태의 홍삼정이 많이 판매되고 있습니다.
KGC인삼공사는 최근 5년간(2015년~2019년) 정관장 홍삼의 매출을 제품별 및 지역별로 분석하여 ‘신 대한민국 홍삼지도’를 발표하였습니다. 이 지도는 서울, 제주 등 주요 도시에서의 홍삼 판매 현황을 반영하여 홍삼 제품의 인기 여부를 시각적으로 나타냅니다.
서울에서 가장 많이 판매된 홍삼 제품은 정관장의 ‘홍삼정’으로, 단일 품목으로 1년에 3000억 원 이상의 매출을 기록하였습니다. ‘홍삼정 에브리타임’ 또한 서울 지역에서 판매율이 가장 높았으며, 이는 젊은 세대에 인기를 끌고 있는 스틱형 홍삼 제품입니다.
제주와 인천 지역에서의 인기 홍삼 제품으로는 프리미엄 홍삼인 ‘뿌리삼’이 확인되었습니다. 특히, 외국인 관광객들이 선물용으로 선호하며, 제주, 서울 등의 면세점에서 높은 판매량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서울 지역에서 여성 인구 비율이 남성 인구 비율보다 높아 여성 전용 제품인 ‘화애락’ 시리즈의 판매율이 가장 높았습니다. 중년 남성을 겨냥한 제품 ‘홍천웅’은 남성 인구 비율이 높은 충북, 울산 등에서 높은 판매율을 보였습니다.
어르신들이 손주 선물로 많이 구매하는 어린이 전용 제품 ‘홍이장군’은 제주 지역에서 가장 높은 판매량을 기록하였으며, 이는 면세점을 경유하는 여행객들로 인해 이루어진 결과입니다.
최근 일본에서 젊은 세대는 스틱형 홍삼 제품인 '에브리타임'의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과거에는 홍삼 타브렛 형태의 제품이 인기가 있었으나, 현재는 스틱형 제품이 41%의 매출 비중을 차지하고 있으며, 타브렛 제품은 20%의 비중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이는 한국 드라마를 통해 스틱형 제품을 접한 젊은 소비자들의 변화된 취향을 반영합니다.
KGC인삼공사는 '홍삼 세계지도'를 통해 제품 형태에 따른 소비자의 선호도를 분석하였습니다. 특히, 스틱형 홍삼 제품인 '에브리타임'이 아시아 시장에서 높은 판매량을 보이며, 대만에서는 38%의 시장 점유율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홍콩에서도 이 제품의 판매량이 증가하고 있으며, 과거의 고령층을 대상으로 한 비싼 제품이라는 인식에서 탈피한 모습이 엿보입니다.
최근 KGC인삼공사는 비대면 소비 트렌드에 맞춰 온라인 쇼핑몰을 통한 해외 시장 개척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해외 법인들의 홈페이지를 온라인 쇼핑몰 형태로 전환하고, 티몰, 아마존, 라자다, 쇼피 등 대형 커머스 플랫폼에서 제품 판매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변화는 소비자들의 구매 방식 변화에 대한 대응으로 해석됩니다.
COVID-19 팬데믹 이후 비대면 소비 트렌드는 더욱 강화되었습니다. KGC인삼공사는 이러한 트렌드를 반영하여 온라인 쇼핑 방식으로 고객들과의 접점을 확대하고 있으며, 이는 글로벌 시장에서도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습니다. 특히, 미국 및 동남아시아 국가들에서의 온라인 판매 증가 추세는 비대면 소비의 영향력을 보여줍니다.
리포트에서 밝혀진 KGC인삼공사의 데이터 분석 결과, 홍삼정과 에브리타임은 국내외 다양한 시장에서 주목받고 있습니다. 특히 서울에서 홍삼정, 에브리타임의 높은 판매량은 젊은 세대의 변화된 취향을 반영하며, 이는 KGC인삼공사의 제품 라인업과 마케팅이 효과적임을 나타냅니다. 국제적으로는 중국을 중심으로 한 아시아 시장과 미국의 중장년층에서 홍삼의 인기가 이어지고 있으며, 이러한 성과는 KGC인삼공사의 제품 경쟁력을 강화합니다. 리포트는 향후 시장 경쟁력을 유지하기 위해 각 지역별 소비자 선호를 반영한 차별화된 제품 개발 및 마케팅 전략이 필수적임을 시사합니다. 또한, 비대면 소비 트렌드를 반영한 온라인 유통망 확대 전략이 지속적인 성장을 이끌 중요한 요소로 평가됩니다. 앞으로도 KGC인삼공사는 이러한 트렌드를 반영하여 다양한 소비자층의 요구를 충족시킬 필요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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