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리포트는 K-뷰티의 글로벌 확장 전략과 최근 산업 동향을 분석하고 있습니다. K-뷰티 산업은 한국을 넘어 전 세계적으로 인기를 끌며, 충북 오송을 중심으로 국내외의 성과를 기반으로 한 강력한 시장 입지를 구축하고 있습니다. 주요한 행사로는 '화장품 뷰티 산업 엑스포'와 'K-뷰티 트렌드 서밋 2024'가 있으며, 이들 행사는 K-뷰티 브랜드의 글로벌 인지도를 높이는 데 기여하고 있습니다. 특히, 트렌디어가 주최하는 K-뷰티 트렌드 서밋은 AI 기반의 트렌드 분석을 통해 K-뷰티의 최신 동향을 소개하고 있으며, 코스맥스가 행사 후원사로서의 역할을 통해 K-뷰티의 글로벌 확장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쏘피컴퍼니의 북미 시장에서의 성공 사례는 K-뷰티 제품의 높은 경쟁력을 잘 보여주며, 이러한 성공은 K-뷰티 브랜드의 현지화 전략에 크게 기인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시장 진입 장벽과 규제는 여전히 도전 과제로 남아있어 이를 극복하기 위한 전략적 접근이 필요합니다.
K-뷰티는 한국의 뷰티 및 화장품 산업을 나타내는 용어로, 독창적인 제품 개발과 다양한 혁신적인 기술을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높은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국내외에서 K-뷰티의 성공적인 성과를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의 입지를 강화하고 있으며, 특히 충북 오송을 화장품 산업의 중심지로 여기는 경향이 두드러집니다. 오송 지역은 화장품 생산의 29.5%를 차지하며, 다양한 관련 기업과 연구소가 집결해 인허가와 연구, 생산 인프라를 갖추고 있어 K-뷰티의 글로벌 진출에 크게 기여하고 있습니다.
현재 K-뷰티 산업은 여러 가지 행사와 기업 전략을 통해 지속적인 성장을 이루고 있으며, 그 중 하나로 오송에서 개최된 ‘화장품 뷰티 산업 엑스포’를 들 수 있습니다. 2023년에는 31개국에서 총 723명의 바이어와 153개 기업이 참여하여 2492억 원의 수출 상담 실적을 달성하였으며, 총 726억 원의 수출 계약이 이루어졌습니다. 또한, 올해 개최되는 ‘K-뷰티 트렌드 서밋 2024’는 AI 기반 뷰티 트렌드 분석 플랫폼인 트렌디어가 주최하며, 글로벌 바이어와의 교류 확대를 목적으로 하고 있습니다. 이 행사는 10월 1일부터 3주간 서울에서 개최되며, K-뷰티의 최신 트렌드와 시장 경쟁력을 반영하기 위한 여러 세션이 준비되고 있습니다.
‘K-뷰티 트렌드 서밋 2024’는 AI 기반 뷰티 트렌드 분석 플랫폼인 트렌디어가 주최하는 행사입니다. 이 서밋은 오는 10월 1일부터 3주간 서울에서 개최되며, 서울시가 진행하는 2024 서울뷰티위크와 함께 진행됩니다. 세계 1위 화장품 연구, 개발, 생산(ODM) 회사인 코스맥스가 공식 후원하고 있습니다. 이 행사에서는 전 세계 100개국 이상의 바이어들에게 K-뷰티의 매력과 시장 경쟁력을 객관적인 데이터를 바탕으로 소개하는 것이 목적으로 삼고 있습니다.
이번 서밋에는 다양한 기업들이 참가하며 총 33개 기업이 글로벌 바이어를 대상으로 온라인 피칭을 진행합니다. 행사 기간 동안 146개의 특집 세션이 마련되어 있으며, 세션은 ‘트렌드 위크’, ‘브랜드 위크’, ‘제조사 위크’로 나누어져 진행됩니다. 트렌드 위크 동안은 K-뷰티의 TOP 10 트렌드 키워드와 주요 국가별 상품이 소개되며, 브랜드 위크에서는 클리오, 어뮤즈, 카자, 셀퓨전씨 등 성장하고 있는 브랜드들이 프레젠테이션을 진행합니다. 제조사 위크에서는 코스맥스, 한국콜마 등 세계적인 제조사가 신규 상품을 발표합니다.
K-뷰티 트렌드 서밋은 글로벌 바이어들과의 교류를 강화하여 K-뷰티 브랜드의 글로벌 인지도를 높이는 데 기여하고 있습니다. 행사에 참석하는 기업들은 해외 바이어들과의 관계를 더욱 강화하고, K-뷰티 산업의 성장 가능성을 확대하는 기회를 가지게 됩니다. 이 서밋은 K-뷰티가 세계적으로 지속 가능한 경쟁력을 유지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며, K-뷰티 산업의 향후 방향성을 제시하는 중요한 플랫폼으로서의 기능을 다할 것입니다.
쏘피컴퍼니㈜는 북미 코스트코의 요청으로 ‘K-Beauty Wonderland’를 박스 버전과 파우치 버전 두 가지 타입으로 제작하였습니다. 이 제품은 미국, 캐나다, 멕시코 등 북미 코스트코 매장에서 판매될 예정입니다. 특히, ‘by Sophie K-Beauty Wonderland - 7 Days of K-Beauty’는 북미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K-Beauty 브랜드인 ROUND LAB, glowiest, shaishaishai, Torriden, Dear Dahlia의 제품들로 구성된 Advent Calendar 패키지로, 클렌저부터 립 마스크까지 포함되어 있습니다. 쏘피컴퍼니는 올 7월 미국 코스트코 오프라인 매장 300곳에 라운드랩 독도 토너 세트를 성공적으로 입점시켜 12만 개를 완판한 성과를 올렸습니다.
쏘피컴퍼니㈜는 미국 UCLA 최우등 졸업생인 박선주 대표에 의해 2018년 창립된 화장품 전문 수출 기업으로, 미국 내 K-뷰티 열풍의 중심에 서 있습니다. 이 회사는 50여 개 이상의 화장품, 패션 및 건강식품 브랜드의 미국 현지화 전략을 지원하고 있으며, 북미 현지 문화와 트렌드를 깊이 이해함으로써 각 브랜드가 효과적으로 시장에 진입할 수 있도록 기획, 제안, 디자인, RA, 물류, 마케팅 등을 통합적으로 제공하고 있습니다.
쏘피컴퍼니는 최근 코스트코 채널에서의 입지를 더욱 확고히 하였으며, 내년부터 코스트코 미국 400개, 캐나다 100개, 멕시코 42개 매장으로 확장 런칭할 예정입니다. 또한, ‘토리든 다이브인 세럼’을 코스트코 미국, 멕시코, 캐나다에 342개 매장에 입점시키고,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취급 매장을 늘려나갈 계획입니다. 이러한 협력으로 쏘피컴퍼니는 전년 대비 매출이 500% 상승하며 미국 내 최대 K-뷰티 벤더사로서 강력한 존재감을 발휘하고 있습니다.
2024년 10월 2일 오전 10시 50분부터 부산 벡스코에서 ‘K-뷰티 피부바이오 기술 혁신 및 산업동향’ 세미나가 진행될 예정입니다. 세미나에서는 한국과학기술원(KAIST)의 김신현 교수와 한양대의 엄영호 교수가 주관합니다. 첫번째 연사로는 경희대의 황재성 단장이 ‘K-Beauty 산업 동향 및 국가 기술개발 동향’을 발표하며, 이후 박승한 아모레퍼시픽 팀장, 최창형 영남대 교수, 박준동 숙명여대 교수 등 다양한 전문가들이 K-뷰티 관련 발표를 진행할 것입니다.
지우컴퍼니는 푸룻스킨과 어나더스케줄로 글로벌 K-뷰티 시장을 더욱 확장하고 있습니다. 최근 카자흐스탄에서 개최된 K-BEAUTY 페스티벌에 성황리에 참여하며, 일본 시장에서 오프라인 유통망을 구축하고 있습니다. 특히 푸룻스킨은 일본의 돈키호테 및 디홀릭 크리마레에 입점하여 빠르게 성장하고 있으며, 북미 틱톡샵에도 입점하여 마케팅과 세일즈 증대에 기여하고 있습니다.
호주 최대 뷰티 행사인 Beauty Expo Australia 2024가 2024년 8월 24일부터 25일까지 개최되었습니다. 이번 행사에는 200여 개의 브랜드와 7000여 명의 참관객이 참여하였으며, 32개의 카테고리의 제품들이 전시되었습니다. K-뷰티 브랜드들도 다수 참여하였고, 특히 스킨케어 브랜드 스킨1004는 작년 행사 이후 호주 시장에서 빠르게 성장하고 있으며, 영문 라벨링을 통해 해외 진출에 성공적인 사례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호주 소비자들은 새로운 인디 브랜드와 한국 화장품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있으며, 코로나 이후 한국 화장품의 수입이 크게 증가했습니다.
K-뷰티 시장에서는 소비자들의 인식 변화가 두드러집니다. 특히, 미국 시장에서 K-뷰티 제품에 대한 소비자들의 선호가 높아지고 있으며, 제로 웨이스트 제도와 같은 친환경 소비 트렌드가 K-뷰티 제품의 성공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소비자들은 성분의 안전성과 효과에 대한 관심이 높아져 시카나 프로폴리스 추출물 같은 특정 성분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습니다.
K-뷰티 브랜드들은 소셜 미디어 플랫폼을 활용하여 혁신적인 마케팅 전략을 펼치고 있습니다. 소비자들에게 제품 사용법과 관리 팁을 제시하는 등 브랜드 경험을 강화하고, 이는 구매 전환율을 높이는 데 기여하고 있습니다. 특히, 아모레퍼시픽은 젊은 소비자층을 겨냥하여 다양한 프로모션과 이벤트를 통해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 있습니다.
K-뷰티 산업은 다양한 도전 과제와 직면하고 있습니다. 특히, 시장 진입장벽과 규제 문제는 여전히 K-뷰티의 글로벌 확장에서 중요한 걸림돌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중국 시장에서 K-뷰티의 베이스메이크업 판매량은 지속적으로 감소세를 보이고 있으며, 2024년에는 전년 동월 대비 -19.9% 감소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러한 상황은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혁신적인 접근이 필요함을 시사합니다.
K-뷰티는 최근 글로벌 시장에서 괄목할만한 성과를 이루어내며, 브랜드 확장을 지속하고 있습니다. 트렌디어의 AI 기반 트렌드 분석과 코스맥스의 공식 후원은 이러한 성과에 중요한 역할을 했으며, 특히 미국과 호주에서의 사례는 K-뷰티의 강력한 경쟁력을 입증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성공에도 불구하고 시장 진입 장벽과 규제와 같은 도전 과제는 여전히 존재합니다. 따라서, K-뷰티는 현지화 전략과 더불어 시장의 규제를 파악하고 혁신적인 접근을 통해 소비자 인식에 부응해야 합니다. 앞으로 K-뷰티는 지속 가능한 경쟁력을 유지하기 위해 글로벌 바이어와의 교류를 강화하고, 다양한 문화권에 맞춘 맞춤형 전략을 통해 성장 가능성을 확대할 것입니다. 이러한 노력은 궁극적으로 K-뷰티가 국제 시장에서 확고한 위치를 차지하는 데 기여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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