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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그룹, 전기차 혁신과 디지털 전환의 중심

일반 리포트 2024년 10월 2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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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요약
  2. LS그룹의 사업 확장 배경
  3. LS그룹의 전기차 및 배터리 사업
  4. LS전선의 해저케이블 사업 확장
  5. LS그룹의 디지털 전환 및 ESG 경영
  6. LS그룹의 인재 관리 및 경영 전략
  7. LS이링크의 상장 및 성장 가능성
  8. 결론

1. 요약

  • 이 리포트는 LS그룹의 전기차 및 배터리 관련 사업 확장의 이니셔티브와 디지털 전환 전략을 심층적으로 다룹니다. LS그룹은 전기차 충전 인프라 확대 및 해저케이블 사업을 통해 전력 산업 내에서의 입지를 강화하고자 합니다. 구자은 회장의 비전 하에, AI와 빅데이터 활용을 통한 디지털 혁신을 추진하며, 2030년까지 매출 10조원을 목표로 설정하고 있습니다. LS전선은 해저케이블 및 HVDC 케이블 시장에서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세계적 경쟁력을 구축하고 있으며, LS이링크는 전기차 충전 솔루션을 제공하여 그 성장을 지속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전략은 LS그룹의 ESG 경영 방향성을 보여주며, 안전 및 환경 관리, 차세대 인재 육성, 양손잡이 경영을 포함한 다양한 분야의 발전을 목표로 합니다.

2. LS그룹의 사업 확장 배경

  • 2-1. AI와 전력 수요의 급증

  • LS그룹은 AI 시대에 접어들면서 전력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상황에서, 이에 적합한 전력 인프라를 구축하고 있습니다. 이는 LS그룹이 전기 및 전력 사업의 초호황을 경험하고 있다는 점을 보여주며, 배터리 소재와 전기차 부품, 충전 솔루션 등 여러 신성장 분야로의 확장을 추진하고 있는 배경이 됩니다.

  • 2-2. 전기화 시대의 메가트렌드

  • 전기화라는 메가트렌드는 LS그룹이 전기차 및 배터리 사업을 전방위로 확장하는 중요한 요소입니다. LS전선은 지난해 수익이 6조원이었으며, 2030년까지 매출 10조원을 달성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 과정에서 해저케이블, 데이터센터(IDC) 솔루션 사업 등 여러 영역으로 사업을 넓혀가고 있습니다.

  • 2-3. LS그룹의 비전 및 목표

  • LS그룹은 구자은 회장의 리더십 아래, 신사업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2030년까지 매출 10조원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이는 특히 해저케이블 사업 확장 및 AI 데이터센터 솔루션 사업에 집중하는 전략을 기초로 하고 있습니다. LS전선은 초고압직류송전(HVDC) 케이블의 시장 지배력을 키우고, 미국 및 다른 국가에서의 현지화 전략을 통해 시장 점유율을 확대할 계획입니다.

3. LS그룹의 전기차 및 배터리 사업

  • 3-1. 전기차 부품 및 충전 솔루션 개발

  • LS그룹은 배터리 소재와 전기차 부품, 충전 솔루션 등으로 사업을 확장하고 있습니다. 구자은 LS그룹 회장은 '다가오는 미래에 대비해야 한다'며 신사업의 중요성을 강조하였습니다. LS전선은 멕시코에 전기차 배터리 부품 공장을 착공하였으며, 이 공장은 케레타로주에 위치해 2025년 하반기부터 제품을 양산할 예정입니다. 또한 LS이모빌리티솔루션은 북미 전기차 시장을 겨냥하여 두랑고에 연면적 3만 5000㎡ 규모의 전기차 부품 공장을 준공하였습니다. 이 공장의 생산능력은 EV릴레이 500만대와 배터리 차단 유닛(BDU) 400만대에 달합니다.

  • 3-2. 전기차 관련 신규 공장 착공

  • LS전선은 2023년 8월 멕시코에 두 개의 신규 공장을 착공하였습니다. 이 공장은 전기차 배터리 부품과 대용량 전력 배전시스템인 버스덕트를 생산할 예정입니다. 총 연면적 1만6800㎡ 규모로 2025년 하반기부터 양산을 시작하며, 북미 시장을 주요 수출지로 삼고 있습니다. 버스덕트는 조립식으로 설치와 이동이 용이하며, 전력 사용량을 30% 이상 줄일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 3-3. 차세대 2차전지 및 울트라 커패시터 시장 진출

  • LS머트리얼즈는 차세대 2차전지인 울트라 커패시터(Ultra Capacitor, UC) 시장에 진출하여 세계 1위의 점유율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LS전선은 독일 바쿰슈멜츠와 합작 법인을 설립하여 2027년부터 연간 1000t 규모의 네오디뮴 영구자석을 생산할 예정입니다. 또한, 황산니켈을 생산하는 계획도 있어 2029년까지 전기차 125만대 분량의 황산니켈 62000톤을 생산할 예정입니다.

4. LS전선의 해저케이블 사업 확장

  • 4-1. 해저케이블 시장 진출

  • LS전선은 올해 상반기 벨기에 전력회사 엘리아와 2800억원 규모의 해저케이블 공급 계약을 체결하였습니다. 이는 LS전선이 해상풍력 발전을 고려한 해저케이블 시장에 진출하는 주요 사례로, 해저케이블 사업 확장을 위한 첫 번째 단계로 평가되고 있습니다.

  • 4-2. HVDC 케이블 기술력

  • LS전선은 고부가가치 제품인 HVDC(고전압 직류) 케이블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전력 밸류체인에 핵심적인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LS전선의 HVDC 케이블은 대량의 전력을 장거리로 송전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합니다.

  • 4-3. 해상풍력 발전과의 시너지

  • LS전선의 해저케이블 사업은 해상풍력 발전 프로젝트와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습니다. 해상풍력 발전의 확대가 예상됨에 따라 이와 관련된 해저케이블 수요도 증가하고 있으며, LS전선은 이를 통해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5. LS그룹의 디지털 전환 및 ESG 경영

  • 5-1. 스마트 기술과 디지털 혁신

  • LS그룹은 전통적인 제조업 분야에 AI(인공지능), 빅데이터, 스마트에너지 기술 등을 접목하여 디지털 역량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구자은 LS그룹 회장은 CES 2024 행사에서 AI와 로봇 기술로 인한 미래의 변화에 대한 관심을 고조시키며, LS의 원천 기술과 AI를 활용한 혁신 기술 개발을 독려하였습니다. LS전선은 2024년부터 스마트팩토리 구축을 본격 추진 중이며, MOM(제조운영관리) 시스템을 도입하여 공정 데이터를 디지털로 관리하고 있습니다. LS일렉트릭은 전력·자동화 사업에 대한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하고 있으며, 청주사업장에서 자동화 시스템이 완비된 스마트 공장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 5-2. ESG 위원회의 역할 및 활동

  • LS그룹은 탄소 배출 없는 전력과 배·전·반 신사업을 통해 지속 가능한 발전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구자은 회장은 인재 육성이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다양한 교육 및 산학협력에 투자하고 있습니다. 또한, LS그룹은 차세대 핵심 인재 육성을 위해 경희대학교와 협력하여 LS MBA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CFE(탄소 배출이 없는 전력) 전환에 대비하는 교육 플랫폼을 구축할 계획입니다.

  • 5-3. 안전 및 환경 관리 시스템 강화

  • LS그룹은 안전 관리 시스템을 강화하기 위해 IoT, AI 등의 기술을 활용하고 있습니다. E1은 작업자의 모바일 기기를 통해 현황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안전환경 포털 시스템을 구축하고, 안전 관련 데이터를 통합 관리하고 있습니다. 이어서 LS그룹은 GIS 및 SCADA 시스템 등을 도입하여 안전관리를 더욱 철저히 하고 있으며, 드론 및 센서 등의 스마트 가스 안전 관리 시스템도 구축할 예정입니다.

6. LS그룹의 인재 관리 및 경영 전략

  • 6-1. 차세대 인재 육성 전략

  • LS그룹은 미래를 선도할 인재 육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구자은 회장은 탄소 배출 없는 전략과 배전반 신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창의적인 인재의 중요성을 강조하였습니다. 그룹은 미국, 인도, 인도네시아, 사우디아라비아, 우크라이나 등 다양한 신시장을 개척할 도전적인 인재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흐름에 따라, LS그룹은 지난해 9월부터 경희대학교 테크노 경영대학원과 협력하여 'LS MBA'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빅데이터, 디지털 애널리틱스, 신원사업 개발론 등 신사업 분야 교과목을 제공합니다. 연간 1000여명의 인재를 선발 및 육성하며, 신입사원들은 2~3년 단위로 주요 업무를 순환 근무하여 통섭형 미래 사업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습니다.

  • 6-2. 양손잡이 경영의 중요성

  • LS그룹은 구자은 회장의 지시에 따라 양손잡이 경영전략을 통해 기존 원천 기술과 AI와 같은 새로운 기술을 개발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LS그룹만의 미래 혁신 기술을 창조할 것을 주문하며, 기존의 비즈니스와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동시 진행할 수 있는 경영 방식을 채택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접근법은 경쟁력 있는 전문 인력을 양성하는 데 필수적이며, 글로벌 시장 환경에서 빠르게 변화하는 수요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돕고 있습니다.

  • 6-3. 신사업 및 신시장 개척

  • LS그룹은 신사업 및 신시장 개척을 위한 노력을 강화하고 있으며, 교육 및 산학협력에 적극 투자하고 있습니다. 경희대와의 협력을 통해 그룹 비전인 'CFE(탄소 배출이 없는 전력) 전환'에 대비하는 교육 플랫폼을 구축할 예정입니다. LS그룹은 사업가형 리더 양성을 위한 교육을 확대하고 있으며, 전사적으로 협력사의 안전을 고려하는 스마트 기술을 선도하며 지속 가능한 경영을 추구하고 있습니다. 지속 가능한 경영 및 안전을 강조하며, HSE(안전·보건·환경) 분야에 투자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7. LS이링크의 상장 및 성장 가능성

  • 7-1. 상장 예비 심사 신청

  • LS이링크는 2023년 10월 22일 한국거래소에 코스닥 상장 예비 심사 신청서를 제출하였습니다. 상장 주관사는 미래에셋증권과 한국투자증권입니다. LS이링크는 LS그룹의 전기차 충전 인프라 자회사로, B2B 고객을 중심으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음을 밝혔습니다.

  • 7-2. 전기차 충전 인프라 시장 전망

  • 전기차 충전 인프라는 현재 다양한 악재 속에서도 성장이 기대되는 시장입니다. LS이링크는 전기차 충전 서비스 기업으로 거듭나겠다는 포부를 가지고 있으며, 해외 사업 확장을 통해 북미 대형트럭 시장에도 진입할 예정입니다. 그러나, LS이링크의 연간 매출 280억원과 영업이익 13억원은 비교적 작은 규모로, 이를 통해 1조원의 몸값을 인정받을 수 있을지가 불확실한 상황입니다.

  • 7-3. IPO 준비 및 시장 반응

  • LS이링크의 IPO 준비는 순항 중이나, 산업 내 여러 악재가 공존하는 가운데 투자자들의 이목이 집중되어 있습니다. LS증권은 상장 절차에서 인수회사로 참여할 예정이며, 계열사 IPO의 대표주관사는 될 수 없지만 공모물량 일부를 배정받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LS그룹은 앞으로 다수의 계열사 IPO를 추진할 계획을 발표하였습니다.

결론

  • LS그룹은 전기차 및 배터리 사업의 확장을 통해 전세계 전력 산업의 변화에 발맞추고 있습니다. 이를 가능케 하는 AI 및 빅데이터 활용은 디지털 역량 강화와 밀접히 연관되며, 이러한 기술적 혁신은 LS전선의 해저케이블 사업 확장과 상당한 시너지를 형성하고 있습니다. 또한, LS그룹의 ESG 정책은 환경 및 안전 관리의 중요성을 부각시키며 기업의 지속가능성을 제고하고 있습니다. LS이링크의 상장 준비는 전기차 충전 인프라 시장에서의 성장 가능성을 엿보게 하며, 기업 가치를 재고하는 기회가 될 것입니다. 다만, 글로벌 및 지역적 시장의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지속적인 혁신과 신사업 발굴이 필요하며, 이는 LS그룹이 2030년 매출 10조원 목표를 달성하는 데 있어 필수적입니다. 회사는 이러한 방향성을 유지하며, 인재 육성 및 신시장 개척에 지속적으로 투자해야 할 것입니다. 이를 통해 LS그룹은 미래 산업에서의 경쟁력을 한층 강화할 수 있을 것입니다.

용어집

  • LS그룹 [회사]: LS그룹은 전력 인프라 및 전기차 관련 사업을 중심으로 디지털 전환과 ESG 경영을 강화하고 있는 한국의 대기업입니다. 구자은 회장이 그룹의 비전과 전략을 주도하며, 다양한 신사업을 통해 2030년까지 매출 10조원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 LS전선 [회사]: LS전선은 LS그룹의 주요 계열사로, 해저케이블 및 HVDC 케이블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전기차 충전 인프라 구축과 관련된 사업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 LS이링크 [회사]: LS이링크는 LS그룹의 전기차 충전 인프라 사업을 담당하는 자회사로, B2B 고객을 대상으로 전기차 충전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코스닥 상장을 준비 중이며, 시장에서의 성장 가능성이 주목받고 있습니다.

출처 문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