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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벨리온·사피온 합병: AI 반도체 혁신 주도

일일 보고서 2024년 10월 1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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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요약
  2. 리벨리온과 사피온의 합병 배경 및 동기
  3. 합병의 주요 절차 및 현재 진행 상황
  4. 합병의 경제적 영향과 기업 가치 평가
  5. 합병의 전략적 목표와 미래 전망
  6. 결론

1. 요약

  • 이 리포트는 리벨리온과 사피온의 전략적 합병을 통해 대한민국 AI 반도체 시장에서 발생할 변화와 경제적 여파를 분석합니다. 리벨리온은 박성현 대표와 오진욱 CTO가 2020년에 창립한 AI 반도체 스타트업으로, '아톰(ATOM)'과 같은 혁신적인 반도체 제품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사피온은 2016년 SK텔레콤의 내부 연구개발로 출발하여 데이터센터 및 자율주행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확장하고 있습니다. 두 기업의 합병은 기업가치를 2조원 이상으로 예상되며, 글로벌 시장 진출의 발판을 마련합니다. 또한, SK텔레콤 및 SK하이닉스 등의 지원을 통해 경쟁력 있는 신경망 처리 장치(NPU) 개발 및 차세대 제품 출시가 가속화될 것입니다. 이 합병은 국내 AI 생태계에 긍정적 파급효과를 미칠 것으로 기대됩니다.

2. 리벨리온과 사피온의 합병 배경 및 동기

  • 2-1. 리벨리온과 사피온의 설립 및 성장 배경

  • 리벨리온은 2020년 박성현 대표와 오진욱 CTO가 공동 창립한 AI 반도체 팹리스 스타트업으로서, 설립 이후 3년 동안 두 개의 제품을 출시하며 기업 가치를 8,800억원으로 인정받았습니다. 특히, 리벨리온의 두 번째 제품인 AI 반도체 '아톰(ATOM)'은 데이터센터 상용화에 최초로 성공하였으며, 현재는 대형 언어 모델(LLM)을 가속하는 기술을 바탕으로 양산에 돌입하고 있습니다. 사피온은 2016년 SK텔레콤 내부 연구개발 조직에서 출발하여 분사한 AI 반도체 전문 기업입니다. 사피온은 2020년 국내 최초로 데이터센터용 AI 반도체를 선보였으며, 지난해에는 차세대 AI 반도체 'X330'을 공개하는 등 사업 범위를 자율주행 및 엣지 서비스로 확장하였습니다.

  • 2-2. 합병을 통한 시너지 및 NPU 시장 확대 전략

  • 리벨리온과 사피온의 합병은 두 회사가 그동안 쌓아온 개발 역량과 노하우를 통합하여 글로벌 AI 반도체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리벨리온과 사피온의 합병이 이루어질 경우, 기업가치는 2조원을 넘을 것으로 예상되며, 현재 리벨리온의 기업 가치는 8,800억원, 사피온은 5,000억원입니다. 리벨리온은 AI 반도체 '아톰'을 통해 경쟁력 있는 NPU 업체로 성장할 가능성이 있으며, '리벨(REBEL)'이라는 차세대 AI 반도체도 개발 중에 있습니다. 이와 함께, 스퀴즈비츠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경량화 기술을 활용해 다양한 생성형 AI 모델을 리벨리온의 신경망 처리 장치(NPU) 아키텍처에 최적화하는 방안을 모색하고 있습니다.

3. 합병의 주요 절차 및 현재 진행 상황

  • 3-1. 합병 본계약 체결과 관련 합의 사항

  • 리벨리온과 사피온코리아는 2024년 10월 18일 SK텔레콤과 함께 합병 본계약을 체결하였습니다. 이 합병의 결과로 \'사피온코리아\'가 존속법인으로 남지만, 리벨리온 경영진이 새로운 합병법인을 이끌어가기로 하였습니다. 합병법인의 이름은 \'리벨리온\'으로 변경될 예정입니다. 합병법인의 최고경영자(CEO)는 리벨리온의 박성현 대표가 맡게 됩니다. 기업가치 비율은 2.4:1로 합의되었으며, 리벨리온이 최대주주로 남게 되어 SK그룹은 2대 주주로 위치하게 됩니다. 또한 SK텔레콤과 SK하이닉스, SK스퀘어 등으로 구성된 사피온의 주주들은 합병 전 주식을 일부 매각하여 리벨리온 경영진에게 1대 주주 지위를 보장하기로 하였습니다. 합병 이후에는 리벨리온 경영진과 사피온 주요 주주들이 일정 기간 동안 상대 동의 없이 주식을 처분하지 않기로 합의하였습니다.

  • 3-2. 합병 후 통합 법인의 출범 계획

  • 리벨리온과 사피온코리아의 통합 법인은 연내에 출범할 계획으로 있습니다. SK그룹은 새로운 합병법인의 전략적 투자자로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며, 합병법인의 세계 AI 반도체 시장 진출 및 대한민국 AI 반도체 산업의 경쟁력 향상을 도울 예정입니다. 리벨리온은 AI 반도체 \'아톰\' 의 양산을 진행하고 있으며, 2024년 말에는 대규모언어모델(LLM)을 지원하는 차세대 AI 반도체 \'리벨\'을 선보일 예정입니다. 박성현 리벨리온 대표는 세계적인 AI 반도체 기업으로 성장하겠다는 포부를 밝혔으며, SK텔레콤의 유영상 CEO는 글로벌 AI 선도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한 선제적인 투자와 협력을 지속하겠다고 말하였습니다.

4. 합병의 경제적 영향과 기업 가치 평가

  • 4-1. 리벨리온과 사피온의 기업 가치 평가

  • 리벨리온은 2020년 박성현 대표 등이 공동 창업한 AI 반도체 스타트업으로, 설립 3년 만에 누적 3000억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하며 빠르게 성장해 왔습니다. 사피온코리아는 2016년 SK텔레콤 연구개발 조직에서 분사하여 설립된 AI 반도체 전문 기업입니다. 사피온코리아와 리벨리온의 기업가치 비율은 1 대 2.4로 결정되었고, 합병 후 존속법인은 사피온코리아로 설정되며 리벨리온 경영진이 합병 법인을 이끌 예정입니다. 합병 후 출범할 법인은 기업가치 1조 원 이상을 목표로 하며, 주도권 확보에 힘쓸 계획입니다.

  • 4-2. 국내 AI 반도체 시장에서의 경제적 파급 효과

  • 리벨리온과 사피온의 합병은 국내 AI 반도체 시장에서 상당한 경제적 파급 효과를 가져올 전망입니다. 엔비디아가 거의 독점하고 있는 AI 반도체 시장에서 이 합병은 전환점을 마련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분석됩니다. 합병 법인은 내년 상장(IPO)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이러한 시장 확장은 대한민국 AI 생태계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됩니다.

5. 합병의 전략적 목표와 미래 전망

  • 5-1. 글로벌 AI 반도체 시장 진출 및 경쟁력 확보

  • 리벨리온과 사피온의 합병은 글로벌 AI 반도체 시장에서의 경쟁력 확보를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리벨리온은 2020년 박성현 대표 등이 공동 창업한 AI 반도체 스타트업으로, 설립 후 3년 만에 2개의 칩을 출시하였고, 국내외 투자자로부터 누적 3000억 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하는 등 빠른 성장을 이룩하였습니다. 두 회사는 합병을 통해 글로벌 AI 반도체 시장에서의 존재감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며, 통신 라이벌인 SK텔레콤과 KT의 지원 아래 AI 반도체의 시장 경쟁을 심화시키고 있습니다. SKT 유영상 CEO는 이번 본계약 체결로 SKT가 구축하고 있는 AI 밸류체인의 한 축인 'AI 반도체'의 글로벌 경쟁력을 크게 끌어올릴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 5-2. 대한민국 AI 생태계 발전에 미치는 영향

  • 리벨리온과 사피온의 합병은 대한민국 AI 생태계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됩니다. 사피온은 2016년 SK텔레콤 연구개발 조직에서 출발한 AI 반도체 전문기업으로, 리벨리온과의 결합을 통해 한층 더 발전된 기술과 시장 경쟁력을 확보할 것입니다. 박성현 리벨리온 대표는 '이번 합병 계약 체결은 국가 차원의 총력전이 필요하다는 공감대하에 가능했다'며, 대한민국 AI 반도체 산업의 도약을 다짐했습니다. 합병 후에는 사피온코리아가 존속 법인이지만, 리벨리온의 경영진이 통합 법인을 이끌 예정입니다. 이를 통해 두 회사는 AI 반도체 시장에서의 강력한 입지를 다질 것입니다.

6. 결론

  • 리벨리온과 사피온의 합병은 대한민국 AI 반도체 산업의 중대한 전환점으로, 두 기업의 결합이 국내외 시장에서의 굳건한 입지를 다지는 기회가 됩니다. 리벨리온과 사피온코리아는 합병을 통해 AI 반도체 시장에서의 영향력을 한층 더 강화할 수 있으며, 이는 국내 경제 발전에도 큰 기여를 할 것입니다. 박성현 대표가 이끄는 통합 법인은 글로벌 AI 반도체 시장에서 주도권을 잡기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모색하고 있으며, SK텔레콤의 전폭적인 지원 속에 기술 혁신과 확장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그러나 시장에서의 완전한 주도권 확보를 위해 리벨리온과 사피온은 지속적인 기술 개발과 경량화 기술 도입, NPU 아키텍처 최적화를 추진해야 하며, 이는 향후 글로벌 경쟁력을 높이는 중요한 요소가 될 것입니다. 이러한 전략적 움직임을 통해 대한민국 AI 생태계의 중심축으로 자리잡을 가능성이 큽니다.

7. 용어집

  • 7-1. 리벨리온 [AI 반도체 스타트업]

  • 2020년 설립된 리벨리온은 AI 반도체 '아톰'과 차세대 반도체 '리벨'을 개발하며 빠르게 성장해 왔다. 이번 합병을 통해 국내 유수의 NPU 기업으로 자리매김할 전략적 기회를 맞이했다.

  • 7-2. 사피온 [AI 반도체 계열사]

  • SK텔레콤의 계열사로서 AI 반도체 전문 기업으로 성장해 왔다. 특히 데이터센터 및 자율주행 분야에서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리벨리온과의 합병을 통해 시장 지배력을 강화하고 있다.

  • 7-3. 박성현 [리벨리온 대표]

  • 리벨리온의 공동 창업자로, 회사의 성장을 이끌어 온 핵심 인물이다. 합병 후 통합 법인의 CEO를 맡아 지속적 성장을 도모하고 있으며, 글로벌 AI 반도체 시장에 진출할 포부를 가지고 있다.

8. 출처 문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