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리포트는 삼성자산운용이 신규 상장한 ‘KODEX AI전력핵심설비 ETF’와 ‘KODEX 미국AI전력핵심인프라 ETF’의 주요 내용과 성과를 조사합니다. 이 ETF들은 AI와 데이터센터의 증대에 따른 전력 수요 증가를 반영하여 설계되었으며, 국내외 주요 전력설비 기업들에 집중 투자합니다. KODEX AI전력핵심설비 ETF는 HD현대일렉트릭, LS일렉트릭, 효성중공업 등의 주력 기업을 포함하고 있으며, 상장 2주 만에 순자산이 1000억 원을 돌파하는 성과를 보였습니다. KODEX 미국AI전력핵심인프라 ETF는 미국의 빅테크 기업의 데이터센터 인프라 확장과 관련된 기업에 투자합니다. 두 ETF는 AI 전력 수요의 급격한 증가에 따른 투자 기회를 제공하며, 이는 국내외 전력설비 산업의 성장 가능성을 시사합니다.
삼성자산운용은 인공지능(AI) 시대를 이끌어 나갈 상장지수펀드(ETF) 상품인 ‘KODEX AI전력핵심설비’와 ‘KODEX 미국AI전력핵심인프라’ 2종을 신규 상장하였습니다. AI 데이터센터의 증가로 인해 전 세계 전력 수요가 급증하고 있으며, 특히 미국에서는 AI로 촉발되는 전력 수요가 2030년까지 80배 이상 증가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변화는 한국 전력설비 기업들이 수주 신기록을 세우는 데 기여하고 있으며, 노후화된 변압기와 신재생 에너지 관련 인프라 수요도 증가하고 있습니다.
상장된 ETF는 두 가지로, ‘KODEX AI전력핵심설비 ETF’와 ‘KODEX 미국AI전력핵심인프라 ETF’입니다. KODEX AI전력핵심설비 ETF는 한국 전력설비 관련 핵심 기업을 편입하고 있으며, 특히 LS그룹(LS Electric, LS에코에너지, LS마린솔루션 등)과 HD현대일렉트릭, 효성중공업이 약 77%를 차지합니다. KODEX 미국AI전력핵심인프라 ETF는 빅테크 기업들의 데이터센터 확장 및 미국 정부의 인프라 투자 정책의 수혜를 받는 기업에 투자하고 있습니다. 포트폴리오는 원자력 에너지 발전 기업인 컨스텔레이션, 송전·배전망의 이튼, 네트워크 장비인 아리스타 네트웍스, 서버 액체 냉각의 버티브시스템 등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KODEX AI전력핵심설비 ETF는 국내 전력설비 빅3 종목인 HD현대일렉트릭(21.2%), LS 일렉트릭(23.4%), 효성중공업(15.3%)을 최대 비중으로 포함하고 있으며, 선별된 핵심 종목에 집중 투자하도록 설계된 상품입니다. 이 ETF는 AI와 데이터센터의 증가에 따른 전력 수요 증가를 반영하고 있습니다.
KODEX AI전력핵심설비 ETF는 2024년 9일에 상장하였으며, 상장 첫날부터 기관 및 개인 투자자의 매수세가 230억원 이상 이어졌습니다. 상장 2주 만에 순자산이 1000억원을 돌파했고, 2024년 10월 25일 기준으로 순자산은 1212억원에 도달했습니다.
주요 편입 종목인 HD현대일렉트릭의 경우, 2024년 2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257% 증가한 2100억원을 기록했으며, 이는 주가가 하루 만에 17.69% 상승하는 결과로 이어졌습니다. 이어서 LS 일렉트릭과 효성중공업 등 편입 종목들도 상승세를 보이며, ETF는 23일 하루에만 10.59%의 높은 수익률을 기록했습니다.
삼성자산운용은 ‘KODEX 미국AI전력핵심인프라 ETF’를 통해 미국의 전력 인프라에 대한 투자를 진행합니다. 이 ETF는 마이크로소프트, 아마존, 알파벳 등의 빅테크 기업들의 데이터센터 확장 및 투자뿐만 아니라, 미국 정부의 노후 인프라 교체를 위한 인프라 투자 정책에 직접적으로 혜택을 받는 기업에 투자합니다. 또한, 데이터센터 등 AI로 촉발되는 전력 수요가 2030년까지 80배 이상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으며, 이는 전세계 데이터센터의 약 3분의 1이 미국에 집중되어 있다는 사실에 기반합니다.
KODEX 미국AI전력핵심인프라 ETF는 빅테크 기업들의 데이터센터 확장과 밀접한 관계가 있습니다. 해당 ETF는 이러한 빅테크 기업들의 수요를 반영하여, 데이터센터와 관련된 전력 인프라에 대한 투자를 증대시키고 있습니다. 이 ETF는 미국 원자력 에너지 발전 기업인 컨스텔레이션, 송전·배전망의 이튼, 네트워크 장비인 아리스타 네트웍스, 서버 액체 냉각의 버티브시스템 등 각 분야의 선두 기업들로 포트폴리오를 구성하여 시장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미국 투자은행 웰스파고는 2030년까지 미국의 AI로 촉발된 전력 수요가 80배 이상 급증할 것이라고 예측하고 있습니다. 이와 함께 KODEX 미국AI전력핵심인프라 ETF는 AI 전력 인프라 밸류체인 내의 핵심 분야에 집중적으로 투자하여 수익률을 높이기 위한 전략을 취하고 있습니다. 특히, 기업 간 거래(B2B) 시장에 속하는 전력 핵심설비 산업은 신규 사업자의 진입이 어려운 시장으로, 생산능력과 숙련된 인력을 보유한 기업 중심으로 성장이 예상됩니다.
KODEX AI전력핵심설비 ETF는 상장 2주 만에 순자산이 1,212억원에 도달하였으며, 이는 AI 전력 ETF의 시장에서의 높은 성장을 나타냅니다. 이 ETF는 국내 전력설비 빅3 종목인 HD현대일렉트릭(21.2%), LS일렉트릭(23.4%), 효성중공업(15.3%)을 주요 비중으로 투자하여 전력설비 산업의 발전 가능성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특히 AI로 인한 전력 수요의 증가가 세계적으로 우려되고 있는 시점에서, 전력망 확대에 필수적인 설비에 대한 수요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AI전력설비 분야는 현재 포스트 AI반도체 테마로 인해 높은 투자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실제로, HD현대일렉트릭의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257% 증가하여 2,100억원에 달했으며, 이에 따라 주가가 하루 만에 17.69% 상승하였습니다. LS일렉트릭과 효성중공업 또한 높은 수익률을 기록하며, KODEX AI전력핵심설비 ETF도 상장 당일 10.59%의 수익률을 기록하는 등 긍정적인 시장 흐름을 보이고 있습니다.
AI전력설비 기업들에 대한 투자자들의 매수세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습니다. 이는 주요 기업들이 실적 발표를 통해 긍정적인 결과를 보여주며 불확실성을 해소한 덕분입니다. 현재 AI 전력설비 분야에서는 노후화된 전력설비의 교체 수요까지 더해져 한국과 미국 전력 기업들의 성장이 지속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삼성자산운용 관계자는 투자자들이 AI전력설비에 대한 장기적인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고 언급하였습니다.
삼성자산운용의 KODEX AI전력핵심설비 ETF와 KODEX 미국AI전력핵심인프라 ETF는 인공지능 및 데이터센터의 확장에 따른 전력 수요 증가를 반영한 전략적 상품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KODEX AI전력핵심설비 ETF의 성공적인 상장 후 성과는 AI 전력 부문의 성장 잠재력을 잘 보여주며, LS그룹, HD현대일렉트릭, 효성중공업 등의 핵심 기업들의 성과와 맞물려 투자 매력을 높이고 있습니다. 반면 KODEX 미국AI전력핵심인프라 ETF는 미국의 빅테크 데이터센터 확장과 미국 정부의 인프라 정책을 기회로 활용하여 투자자를 끌어들입니다. 그러나 이러한 기대에도 불구하고 산업의 변동성과 외부 경제 요인의 영향에 대한 우려가 존재하며, 투자자들은 신중한 접근이 필요합니다. 앞으로 AI 전력설비 분야의 지속적인 성장을 전망하며, 특히 글로벌 전력 인프라 확장에 직간접적으로 기여할 가능성이 큽니다. 이에 따라, 이러한 ETF들이 투자자들에게 장기적 전략으로 적합할 수 있음을 시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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