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거대 AI 검색 서비스 '구버(Goover)'의 출범 및 경쟁력 분석

1. 요약

• 이 리포트는 솔트룩스의 자회사 구버(Goover)가 출시한 초거대 AI 검색 서비스 '구버(Goover.ai)'의 기능과 특성을 분석하고, 한국과 미국에서 동시에 공개된 이 서비스가 글로벌 검색 시장에서 어떤 경쟁력을 가질지 평가합니다. 특히, 구버의 핵심 기술인 애스크 구버(Ask Goover), 커넥톰(Connectome), 그리고 그래프 검색 증강 생성(Graph RAG) 기술을 중심으로 주요 경쟁사들과의 비교를 통해 서비스의 차별화된 잠재력을 중점적으로 다룹니다. 더불어, 글로벌 사용자 확보 전략과 주요 타겟 시장 등에 대해서도 구체적으로 설명하고 있습니다.

2. 구버(Goover)의 개요

• 2-1. 구버의 출범 배경

• 구버(Goover)는 솔트룩스의 미국법인으로, 10년간 인공지능을 연구한 조직이 스핀오프하여 설립된 스타트업입니다. 2024년 9월 3일, 초거대 AI 검색 서비스 ‘구버(Goover.ai)’를 한국과 미국에 동시 공개하며 본격적인 글로벌 서비스를 개시하였습니다. 구버의 이름은 ‘고 오버(Go over)’에서 유래되었으며, 이는 심층적으로 조사하고 분석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 2-2. 솔트룩스와의 관계

• 구버는 솔트룩스의 자회사로, 솔트룩스에서의 연구 및 개발을 통해 탄생한 회사입니다. 솔트룩스의 전문 지식과 기술력에 기반해 구버는 AI 검색 서비스를 개발하고 있으며, Global Search Market에서의 강력한 경쟁력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 2-3. 주요 기능 및 특징

• 구버의 주요 기능으로는 ‘애스크 구버(Ask Goover)’와 ‘커넥톰(Connectome)’ 기술이 있습니다. 애스크 구버는 솔트룩스의 거대언어모델(LLM)과 그래프 검색 증강 생성(Graph RAG) 기술이 적용된 AI 에이전트로, 다양한 웹 정보를 분석하여 최적화된 답변과 출처를 제공합니다. 또한, 사용자는 ‘브리핑 페이지’를 통해 원하는 주제를 모니터링하고, 관련된 뉴스 및 정보들을 카드뉴스 형태로 수집할 수 있습니다. 이 외에도 소셜 브리핑 기능을 통해 타 사용자들과의 상호작용과 정보 공유가 가능하며, AI 기반의 자동 생성 리포트와 추천 정보, 분석 위젯 등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습니다.

3. 구버의 기술 및 기능 분석

• 3-1. 애스크 구버(Ask Goover)

• 애스크 구버는 구버 서비스의 핵심 기능으로, 솔트룩스의 거대언어모델(LLM)과 그래프 검색 증강 생성(Graph RAG) 기술이 적용된 AI 에이전트입니다. 사용자는 이 기능을 통해 다양한 언어로 구성된 웹 정보와 개인이 등록한 유료 구독 서비스에서 요구하는 최적화된 답변과 출처를 신속하게 제공받을 수 있습니다. 애스크 구버는 심층 질의응답, 정보 추천, 요약, 번역 등의 기능을 수행하며, 주제에 대한 지속적인 모니터링 및 분석을 원할 경우 '브리핑 페이지'를 개설하여 구버가 자동으로 정보를 추적하도록 설정할 수 있습니다.

• 3-2. 커넥톰(Connectome) 기술

• 구버의 커넥톰 기술은 AI의 뇌 역할을 하며, 전 세계의 웹에서 맞춤형 정보를 찾아주는 기능을 담당합니다. 이는 사용자가 수백만 개의 사이트를 직접 탐색할 필요 없이 필요한 정보를 빠르게 확보할 수 있게 해주며, 이를 바탕으로 자동 생성된 심층 리포트를 제공하여 정보의 가치를 극대화합니다.

• 3-3. 그래프 검색 증강 생성(Graph RAG)

• 그래프 검색 증강 생성 기술은 구버가 제공하는 AI 검색 서비스의 또 다른 핵심 요소입니다. 이 기술은 사용자의 질문에 대해 보다 정확하고 일관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검색 결과를 향상시키며, 사용자가 더 복잡한 질문을 던질 수 있도록 지원합니다. 구버는 이 기술을 통해 사용자가 원하는 정보에 대해 보다 깊이 있는 접근을 가능하게 하여, 검색 경험의 질을 높이고 있습니다.

4. 구버의 글로벌 시장 전략

• 4-1. 한국과 미국 동시 서비스 공개 전략

• 구버는 2024년 9월 3일, 초거대 AI 검색 서비스 ‘구버(Goover.ai)’를 한국과 미국에 동시 공개한다고 발표하였습니다. 구버는 AI 관련 기업인 솔트룩스의 미국법인으로, 10년간 AI 연구의 결과물로 스핀오프된 스타트업입니다. 이와 같은 동시 출시는 글로벌 시장에서의 입지를 강화하기 위한 전략으로 보입니다.

• 4-2. 글로벌 사용자 확보 계획

• 구버의 이경일 대표는 고객을 채워주시기 위해 자율주행차와 같은 방식으로 지식 탐구 활동을 자동화하여 생산성과 효율성을 극대화하겠다고 언급하셨습니다. 또한, 구버는 사용자의 빠른 확보를 위해 한국과 미국을 타겟으로 하고 있으며, 글로벌 검색 시장에서 강력한 포지셔닝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 4-3. 주요 타겟 시장 및 고객

• 구버의 주요 타겟 시장은 정보의 최신성과 정확성이 중시되는 분야로, 금융 투자, 벤처 캐피탈, 마케팅, 전략 기획, 리서치, 방송 미디어 등의 산업을 포함합니다. 구버는 맞춤형 리포트 생성 및 자동 브리핑 페이지 생성 기능을 통해 기업 고객들에게 매력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이는 기업 맞춤 커스터마이징이 가능한 특장점으로 부각되고 있습니다.

5. 구버의 경쟁력 및 주요 경쟁사 비교

• 5-1. 구버 vs 구글 검색

• 구버는 초거대 AI 검색 서비스로, 한국 사용자 데이터를 기반으로 네이버의 다양한 서비스를 연결해 검색 품질을 개선하는 점에서 구글 검색과의 차별화된 경쟁력을 지닙니다. 사용자에게 맞춤형 정보를 제공하고, 문화에 특화된 질문에도 적절한 답변을 제시할 수 있는 능력이 있습니다. 구버는 또한 AI 뇌인 '커넥톰'을 통해 자동 생성된 심층 리포트를 제공하며, 사용자가 직접 검색할 필요 없이 필요한 정보를 손쉽게 얻을 수 있도록 합니다.

• 5-2. 구버 vs 퍼플렉시티(Perplexity)

• 퍼플렉시티는 최근 AI 검색 엔진 스타트업으로 주목받고 있으며, 복잡한 질문에 대해 빠른 답변과 출처를 제공하는 대화형 검색 기능을 갖추고 있습니다. 반면, 구버는 ‘소셜 브리핑’ 기능을 추가하여 사용자 간 상호작용을 통해 인사이트를 얻고 새로운 아이디어를 발굴할 수 있는 플랫폼을 제공합니다. 구버는 심층 조사 및 분석을 자동화하여 더 나은 사용 경험을 제공하는 것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 5-3. 기타 경쟁사와의 비교

• 구버는 현재 구글, 퍼플렉시티, MS 빙, 바이두, 야후 등 다양한 글로벌 AI 검색 서비스와 경쟁하고 있습니다. 이들 경쟁사들은 각기 다른 특성과 기능을 갖췄지만, 구버는 동시에 한국과 미국 시장을 겨냥하여 서비스의 글로벌 확장성을 높이는 행보를 보이고 있습니다. 특히 구버의 맞춤형 리포트 생성 기능과 자동 브리핑 페이지 생성 기능은 기업 고객에게 매력적인 요소로 작용할 것입니다.

6. 구버의 사용자 인터페이스와 경험

• 6-1. 브리핑 페이지

• 구버(Goover)는 사용자가 지속해서 모니터링 및 분석하고 싶은 주제가 있을 경우, 해당 주제로 ‘브리핑 페이지’를 개설할 수 있도록 하고 있습니다. 각 브리핑 페이지 내부에는 주제와 관련된 뉴스, 소셜 미디어 반응, 인용문, 관련 인물이나 기업 등의 정보가 카드뉴스 형태로 배열되어 있으며, 이를 통해 사용자들은 다양한 정보에 쉽게 접근할 수 있습니다. AI는 이 정보를 바탕으로 자동 생성한 리포트와 맞춤 및 추천 정보를 제공하며, 분석 위젯도 함께 한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합니다.

• 6-2. 소셜 브리핑 탭

• 구버의 소셜 브리핑 탭에서는 사용자가 자신이 보유한 브리핑 페이지와 유사한 주제로 생성된 타 사용자의 브리핑 페이지를 추천받거나 구독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합니다. 이는 사용자들 간의 상호작용을 촉진하여 인사이트를 얻거나 새로운 아이디어를 발굴할 수 있도록 합니다. 또한, 사용자는 자신이 보유한 정보나 브리핑 페이지를 페이스북 등 소셜 미디어에 공유하고 사람들과 대화할 수 있는 기능을 갖추고 있어, 구버는 소셜라이징 플랫폼으로서의 역할도 수행하고 있습니다.

• 6-3. 정보 공유 기능

• 구버는 개인화된 정보 추천 및 요약, 번역, 심층 질의응답 기능을 통해 사용자 리서치에 필요한 시간을 단축시킵니다. 이 서비스는 AI 기반으로 이루어지며, 사용자가 필요로 하는 정보를 신속하게 제공하고, 자동으로 생성된 심층 리포트를 제공하는 ‘애스크 구버’ 기능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이로 인해 구버는 정보 검색을 넘어 실제 리서치 업무까지 지원하는 역할을 할 수 있습니다.

7. 용어집

• 7-1. 구버(Goover) [서비스]

• 솔트룩스의 자회사인 구버가 출시한 초거대 AI 검색 서비스. 한국과 미국에서 동시에 공개되어 글로벌 검색 엔진 시장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 7-2. 애스크 구버(Ask Goover) [기술]

• 구버의 핵심 기능 중 하나로 거대언어모델(LLM)과 그래프 검색 증강 생성(Graph RAG) 기술이 적용된 AI 에이전트. 전 세계 다양한 언어로 산재한 웹 정보를 탐색하여 질문에 최적화된 답변과 출처를 제시한다.

• 7-3. 커넥톰(Connectome) [기술]

• '구버'의 AI 뇌로, 전 세계 웹에서 맞춤형 정보를 찾아주고 자동 생성된 심층 리포트를 제공하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

• 7-4. 솔트룩스(Saltlux) [회사]

• 구버의 모회사로, 10년간 인공지능 연구를 기반으로 다양한 AI 기술을 개발하여 구버를 통해 자사의 기술력을 입증하고 있다.

• 7-5. 퍼플렉시티(Perplexity) [경쟁사]

• 구버의 주요 경쟁사 중 하나로, 복잡한 질문에도 빠르게 답변과 출처를 제시하는 AI 기반 대화형 검색 엔진이다.

8. 출처 문서

• 초거대 AI 검색 ‘구버’, 한·미 포함 글로벌 서비스 시작http://www.itdaily.kr/news/articleView.html?idxno=224796
• 검색 시장 뛰어드는 GPT···입지 흔들리는 '키워드 검색 제왕' 구글https://home.sarangbang.com/v2/page/talk/news.html?inc=detail&uid=5184350
• 초거대 AI 검색 서비스 ‘구버’, 韓·美 동시 공개https://www.koreastock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101330
• 검색부터 보고서 생성까지 '척척'… AI 검색 서비스 '구버' 출시https://www.news1.kr/amp/industry/sb-founded/5467210
• AI 검색 '구버'에게 '구버의 성공 가능성'을 묻다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31/00008510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