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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벨리온-사피온 합병의 AI 반도체 영향

일일 보고서 2024년 09월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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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요약
  2. 리벨리온과 사피온의 개요 및 합병 배경
  3. 리벨리온과 사피온의 합병 절차
  4. 리벨리온과 사피온의 기술 및 제품 현황
  5. 합병 이후의 시장 및 전략적 방향
  6. 리벨리온의 상장 계획
  7. 결론

1. 요약

  • 본 리포트는 SK텔레콤의 자회사 사피온코리아와 AI 반도체 스타트업 리벨리온의 합병 절차 및 이로 인한 주요 현황과 전망을 다룹니다. 리벨리온과 사피온코리아 간의 통합으로 발생할 기업 가치, 합병 이후의 전략적 방향성, 각자의 기술적 성과 및 시장 점유율을 분석하였습니다. 통합 기업의 경쟁력과 향후 계획을 통해 대한민국의 AI 반도체 시장에서의 중요한 전환점을 맞이할 수 있을지 살펴봅니다. 리벨리온의 ’아톰(ATOM)’, ’리벨(REBEL)’ 그리고 사피온코리아의 ’X330’과 같은 제품들이 주목받고 있습니다. 이번 합병이 대한민국 AI 반도체 업계를 어떻게 변화시키고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어떻게 향상시킬지에 대한 다채로운 분석을 제시합니다.

2. 리벨리온과 사피온의 개요 및 합병 배경

  • 2-1. 리벨리온 개요

  • 리벨리온은 2020년에 박성현 대표와 오진욱 CTO 등이 공동으로 창립한 AI 반도체 팹리스 스타트업입니다. 설립된 지 3년 만에 2개의 제품을 출시하며 기업가치 8,800억원을 인정받는 등 빠른 성장을 이루었습니다. 특히, 두 번째 제품인 AI 반도체 '아톰(ATOM)'은 지난해 국내 NPU로서는 최초로 데이터센터 상용화로 LLM을 가속했으며, 올해 양산에 돌입할 예정입니다. 현재 거대 언어 모델 시장을 겨냥한 차세대 AI 반도체 '리벨(REBEL)'을 개발 중입니다.

  • 2-2. 사피온 개요

  • 사피온코리아는 2016년 SK텔레콤 내부 연구개발 조직에서 분사한 AI 반도체 전문 기업입니다. 2020년 국내 최초로 데이터센터용 AI 반도체를 선보였으며, 지난해 11월에는 차세대 AI 반도체 'X330'을 공개했습니다. 사피온은 자율주행 및 엣지 서비스 등으로 사업 영역을 확장하고 있으며, 고성능 AI 반도체 개발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 2-3. 합병 추진 배경

  • 리벨리온과 사피온코리아는 최근 합병을 추진하고 있다고 발표했습니다. 양사는 NPU 시장에서 쌓은 개발 역량과 노하우를 하나로 통합하여 새로운 합병법인이 글로벌 AI 반도체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합병 본계약은 2024년 9월 18일 체결되었으며, 존속 법인은 '사피온코리아'로 하되, 리벨리온 경영진이 합병법인을 이끌기로 결정했습니다. 합병 후 기업가치 비율은 2.4:1로 설정되었으며, 리벨리온이 최대주주 지위를 보유하고 SK그룹이 2대 주주로 남게 됩니다. 합병된 법인의 최고경영자(CEO)는 박성현 리벨리온 대표가 임명될 예정입니다.

3. 리벨리온과 사피온의 합병 절차

  • 3-1. 합병 추진 경과

  • 리벨리온과 사피온은 2020년 6월부터 합병을 추진하기 시작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양사는 상호 실사 작업과 구체적인 합병 조건을 협의하였으며, 2023년 11월 18일에 합병 본계약을 체결하였습니다. 합병 비율은 리벨리온이 2.4의 가치를 가지며 사피온은 1의 가치를 가지는 비율로 합의되었습니다.

  • 3-2. 합병 본계약 체결

  • 리벨리온은 2023년 11월 18일에 SK텔레콤과 리벨리온-사피온코리아 합병을 위한 본계약을 체결하였습니다. 합병 이후에는 존속법인을 '사피온코리아'로 두되, 리벨리온 경영진이 합병 법인을 이끌기로 하였으며, 사명은 '리벨리온'으로 변경됩니다. 또한, 합병법인의 CEO는 박성현 리벨리온 대표가 맡기로 하였습니다.

  • 3-3. 합병 이후의 법인 명칭 및 지배 구조

  • 합병 이후의 법인 이름은 '리벨리온'이 되며, 리벨리온 경영진이 법인의 경영을 담당하게 됩니다. SK텔레콤은 합병법인의 2대 주주로 남고, 리벨리온 경영진이 최대주주가 됩니다. 합병 과정에서 리벨리온과 사피온의 주요 주주들은 일정 기간 동안 동의 없이 주식을 처분하지 않기로 합의하였습니다.

4. 리벨리온과 사피온의 기술 및 제품 현황

  • 4-1. 리벨리온의 주요 제품

  • 리벨리온은 2020년에 설립된 AI 반도체 팹리스 스타트업으로, 설립 이후 3년간 두 개의 제품을 출시하였습니다. 특히, 리벨리온의 두 번째 제품인 AI 반도체 '아톰(ATOM)'은 2023년 국내 NPU로서는 최초로 데이터센터 상용화로 LLM을 가속하고 양산에 돌입하였으며, 현재는 차세대 AI 반도체 '리벨(REBEL)'을 개발 중입니다.

  • 4-2. 사피온의 주요 제품

  • 사피온은 2016년 SK텔레콤 내부 연구개발 조직에서 분사하여 설립된 AI 반도체 전문기업입니다. 2020년 최초로 데이터센터용 AI 반도체를 선보였으며, 2022년에는 차세대 AI 반도체 'X330'을 공개하여 고성능 AI 반도체 개발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사피온은 자율주행, 엣지 서비스 등으로 사업 범위를 확장하고 있습니다.

  • 4-3. 기술적 차별성과 경쟁력

  • 리벨리온과 사피온은 각기 다른 기술적 성과를 통해 NPU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키우고 있습니다. 리벨리온은 데이터센터 상용화 및 LLM 지원에 초점을 맞춘 반도체를 개발하며, 빠른 속도로 성장하고 있습니다. 반면, 사피온은 고성능 AI 반도체 개발을 지속적으로 이어오며, 다양한 분야로 적용 범위를 넓혀가고 있습니다. 두 회사의 합병은 이러한 기술적 성과와 경쟁력을 통합하여 시너지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5. 합병 이후의 시장 및 전략적 방향

  • 5-1. 합병으로 인한 기대 효과

  • 리벨리온은 2020년 공동 창업된 AI 반도체 스타트업으로, 설립 3년 동안 누적 3000억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하며快速 성장해 왔습니다. 합병에 따라 리벨리온의 AI 반도체 제품인 ‘아톰(ATOM)’의 양산이 진행중이며, 연내 대규모 언어모델(LLM, Large Language Model)을 지원하는 차세대 AI 반도체 ‘리벨(REBEL)’ 출시를 계획하고 있습니다. 이로 인해 합병 법인의 기업 가치가 4조 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 5-2. 시장의 반응 및 전망

  • 합병 본계약이 마무리되었고, 연내 합병 법인이 출범할 예정입니다. SK텔레콤 계열사 사피온코리아와 KT가 주요 주주로 참여하여 기업가치 1조 원 이상의 AI 반도체 회사가 출범하게 됩니다. 업계에서는 합병이 엔비디아가 사실상 독점하고 있는 AI 반도체 시장에서 전환점을 마련할 수 있는 골든타임으로 평가하며, 시간이 촉박하다는 분석도 나오고 있습니다. SK텔레콤과 KT는 이런 위기감을 가지고 이번 합병을 추진하게 되었습니다.

  • 5-3. 미래 전략

  • 합병 후 존속법인은 사피온코리아로 하되, 리벨리온 경영진이 합병 법인을 이끌 예정입니다. 사명은 ‘리벨리온’으로 정해졌습니다. 박성현 리벨리온 대표는 이번 합병 계약 체결이 양사의 투자자와 주요 사업 파트너들의 협의로 가능했음을 강조하며, AI 반도체 전쟁에서 대한민국의 저력을 발휘해 글로벌 AI 반도체 기업으로 성장할 것이라는 의지를 밝혔습니다. 사피온과 리벨리온의 기업가치 비율은 1 대 2.4로 결정되었습니다.

6. 리벨리온의 상장 계획

  • 6-1. 상장 절차 및 일정

  • 리벨리온은 SK텔레콤의 자회사 사피온과의 합병을 추진 중인 가운데 본격적인 상장 절차를 시작하였습니다. 2024년 7월 중으로 주관사 선정을 마무리할 계획이며, 상장 시점은 주관사 선정 이후에 논의하여 결정할 예정입니다. 리벨리온은 2024년 하반기부터 소형언어모델(SLM, Small Language Model) 서비스 확산을 위해 매진할 것입니다.

  • 6-2. 주관사 선정

  • 리벨리온은 현재 상장에 필요한 주관사 선정 절차를 진행하고 있으며, 이 단계가 완료되면 상장에 필요한 후속 조치를 착수할 예정입니다.

  • 6-3. 상장 후 목표

  • 리벨리온은 합병이 성사될 경우, 경쟁력 있는 대형 NPU(신경망 처리 장치) 업체로 자리잡을 것이며, 시장에서는 통합법인의 기업 가치가 2조원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현재 리벨리온의 기업 가치는 8800억원, 사피온은 5000억원에 달합니다. 리벨리온은 SLM 기반 생성형 AI의 상용화와 함께 대한민국 AI주권의 기틀을 잡는 데 기여하겠다는 목표를 가지고 있습니다.

7. 결론

  • 리벨리온과 사피온코리아의 합병은 대한민국 AI 반도체 시장에서 가장 중요한 전환점을 대표합니다. 각각의 기술적 성과와 시장 내 위치를 기반으로 한 이 합병은 글로벌 AI 반도체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크게 향상시킬 수 있습니다. 특히, 리벨리온의 ’아톰’과 ’리벨’, 그리고 사피온코리아의 ’X330’과 같은 혁신적인 제품은 국가 차원에서 AI 기술 발전에 중요한 기여를 할 것입니다. 합병 이후의 법인 운영과 상장 계획이 성공적으로 이루어진다면, 국내외 AI 반도체 시장에서 새로운 강자로 자리매김할 것이며, 지속적인 투자와 협력을 통해 더 큰 성장을 이룰 것입니다. 또한, 이번 합병은 엔비디아가 독점하고 있는 시장에서의 견고한 존재감과 함께, 새로운 전략적 방향을 모색하여 AI 반도체 전쟁에서 대한민국의 저력을 보여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다만, 향후 통합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기술적·경영적 한계를 극복하기 위한 지속적 노력이 필요하며, 추가적인 연구와 개발 투자도 이어져야 합니다.

8. 용어집

  • 8-1. 리벨리온 [회사]

  • 리벨리온은 2020년에 설립된 AI 반도체 설계 스타트업으로, 박성현 대표와 오진욱 CTO가 공동 창업하였습니다. 주요 제품으로 AI 반도체 '아톰(ATOM)'과 '리벨(REBEL)'이 있으며, 빠른 성장을 통해 기업가치 8800억원을 인정받았습니다.

  • 8-2. 사피온코리아 [회사]

  • 사피온코리아는 2016년 SK텔레콤의 내부 연구개발 조직에서 분사된 AI 반도체 전문기업으로, 국내 최초의 데이터센터용 AI 반도체를 개발하였으며, 자율주행 및 엣지 서비스 등 다양한 AI 응용 분야에서 활용되고 있습니다.

  • 8-3. 합병 [이슈]

  • 리벨리온과 사피온코리아의 합병은 양사의 기술적 역량과 시장 경쟁력을 통합하여 글로벌 AI 반도체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더욱 강화하기 위한 전략적 결단입니다. 이번 합병으로 인해 양사는 통합된 법인에서 더 큰 시너지 효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9. 출처 문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