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r browser does not support JavaScript!

옥시덴탈 페트롤리움 탄소포집기술의 현재와 미래: 미국 정부의 지원과 민간 투자 동향

일일 보고서 2024년 09월 09일
goover

목차

  1. 요약
  2. 옥시덴탈 페트롤리움의 탄소포집기술
  3. 옥시덴탈 페트롤리움 탄소포집기술의 주요 이점
  4. 미국 정부의 DAC 프로젝트 지원 정책
  5. 옥시덴탈 페트롤리움 외 주요 기업의 DAC 기술 투자
  6. 결론

1. 요약

  • 본 리포트는 옥시덴탈 페트롤리움의 탄소포집기술, 특히 직접 공기 포집(DAC) 기술의 현재 상황과 주요 이점을 분석합니다. 옥시덴탈 페트롤리움은 네바다 주에서 대규모 DAC 설비를 운영하며, Hanwha와 OCI 등 협력사와 다양한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시행하고 있습니다. 본 리포트는 또한 미국 정부의 강력한 지원 정책과 민간 기업들의 투자 동향을 다루며, DAC 기술이 기후 변화 문제를 해결하는 데 필수적임을 강조합니다. 미국 정부는 DAC 허브 구축 계획 및 탄소 네거티브 샷 이니셔티브와 같은 다양한 정책을 지원하고 있으며, 구글과 마이크로소프트를 포함한 많은 민간 기업들이 DAC 기술에 대한 투자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2. 옥시덴탈 페트롤리움의 탄소포집기술

  • 2-1. 기술 개요

  • 옥시덴탈 페트롤리움의 탄소포집기술, 특히 직접 공기 포집(DAC) 기술은 대기 중의 CO2를 효율적으로 포집하는 방법입니다. 이 기술은 대규모 탄소배출 저감을 위해 필수적인 기술로 자리 잡고 있으며, 산업과 환경의 지속 가능한 발전에 기여하는 바가 큽니다.

  • 2-2. 주요 프로젝트 및 협력 사례

  • 옥시덴탈 페트롤리움은 다양한 협력사들과 함께 여러 프로젝트를 시행해 왔습니다. 예를 들어, Hanwha와의 협력으로 고효율의 친환경 선박 및 해양플랜트를 생산하기 위한 기초 기술 개발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또한 OCI와의 협력을 통해 반도체 및 배터리 소재 사업 확장에 기여하고 있으며, 이들의 경험과 시너지를 통해 기술 고도화를 이루고 있습니다.

  • 2-3. 대규모 프로젝트: 네바다 주 사례

  • 네바다 주에서는 옥시덴탈 페트롤리움이 대규모 DAC 설비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이 프로젝트는 지역 내 탄소 배출량을 줄이기 위한 목표로, 연간 수십만 톤의 CO2를 포집하고 있으며, 이 결과는 기후 변화 대응에 기여하고 있습니다. 향후 이와 유사한 프로젝트가 더욱 확대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3. 옥시덴탈 페트롤리움 탄소포집기술의 주요 이점

  • 3-1. 온실가스 감축 효과

  • 옥시덴탈 페트롤리움의 DAC(Direct Air Capture) 기술은 기후 변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중요한 기술로, 이산화탄소를 대기에서 직접 포집하여 온실가스 감축에 기여합니다. 국제 에너지 기구는 2050년 탄소 중립 달성을 위해서는 2030년까지 약 7500만 톤, 2050년까지 약 9억8000만 톤의 이산화탄소가 DAC 기술을 통해 포집되어야 한다고 보고하고 있습니다.

  • 3-2. 산업 경쟁력 향상

  • 옥시덴탈의 DAC 기술은 미국 내 탄소배출 문제를 해결하는 동시에, 기업의 지속 가능한 경쟁력을 높이는 데 기여합니다. 많은 기업이 DAC 기술을 채택함에 따라, 탄소 포집 관련 사업이 새로운 산업 경쟁력을 창출하고 있습니다.

  • 3-3. 지속 가능한 투자 기회 창출

  • 미국의 여러 민간 기업들이 DAC 및 기후 기술 분야에 투자하고 있으며, 이러한 투자는 DAC와 같은 탄소 포집 시장을 새로운 투자처로 자리매김하게 합니다. 예를 들어, 엑손모빌은 최근 덴버리를 49억 달러에 인수하였고, 옥시덴탈은 캐나다의 카본 엔지니어링을 11억 달러에 인수할 예정입니다. 이에 따라 민간 투자도 활성화되고 있습니다.

  • 3-4. 정책적 지원의 효과

  • 미국 정부는 DAC 기술을 지원하기 위해 각종 인센티브와 정책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제니퍼 그랜홈 미국 에너지부 장관은 탄소 배출량을 줄이는 것만으로는 기후 변화 상황을 역전시킬 수 없으며, 이미 대기 중에 배출한 이산화탄소를 제거하는 것이 필수적이라고 강조하였습니다. 이러한 정책적 지원 덕분에 스트라토스 DAC 프로젝트는 2~3년 내에 가동될 것으로 목표하고 있습니다.

4. 미국 정부의 DAC 프로젝트 지원 정책

  • 4-1. DAC 허브 구축 계획

  • 미국 정부는 약 35억 달러(약 5조 원)를 들여 DAC 허브 4곳을 건설할 계획입니다. 이와 관련하여, 캐나다의 카본엔지니어링은 연간 포집량 100만 톤 규모의 대규모 DAC 시설을 미국 텍사스의 퍼미안 분지에 건설 중입니다. 이 시설의 원래 연간 포집량은 50만 톤으로 계획되었으나, 최근 DAC 기술에 대한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규모가 확대되었습니다. 이 시설이 완공되면 세계 최대 규모의 DAC 시설이 될 것입니다.

  • 4-2. 탄소 네거티브 샷 이니셔티브

  • 미국은 2050년까지 매년 10억 톤 이상의 이산화탄소를 포집하여 저장할 계획을 세우고 있습니다. 이는 현재 미국의 배출량의 5분의 1 이상에 해당하는 양입니다. 이를 실현하기 위한 다양한 정책 지원과 인센티브가 마련되고 있으며, DAC 기술이 이 목표를 달성하는 데 필수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 4-3. 세액 공제 및 인센티브

  • 미국 정부는 DAC 기술을 통해 포집된 이산화탄소 1톤당 180달러(약 24만 원)의 세액 공제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인센티브는 DAC 기술의 상용화를 촉진하는 중요한 요인이 되고 있습니다. 또한, 여러 대기업들이 탄소 배출을 줄이기 위해 DAC와 같은 탄소 제거 기술에 대한 투자를 증대하고 있습니다.

  • 4-4. 기술 스타트업 참여 사례

  • 스타트업 하임달(Heimdal Inc.)은 최근 오클라호마 주에서 첫 번째 DAC 시설을 공개하였습니다. 이 시설은 연간 5000톤 이상의 이산화탄소를 포집할 수 있으며, 이는 미국 최대 규모로 간주됩니다. 하임달은 기술 개발과 함께 인플레이션감축법에 따른 크레딧도 확보한 상태입니다. 이러한 스타트업들은 DAC 기술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높이고 있으며, 국내에서도 관련 스타트업들이 점차 나타나고 있습니다.

5. 옥시덴탈 페트롤리움 외 주요 기업의 DAC 기술 투자

  • 5-1. 미국 DAC 산업의 도약 및 민간 투자

  • 미국의 DAC(직접 공기 포집) 산업은 최근 몇 년 동안 급속한 성장세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특히, 구글의 X 프로젝트에서 탄생한 스타트업 280어스는 최근 오리건주에 새롭게 완공한 DAC 시설에 4000만 달러 규모의 투자를 받았습니다. 이 투자에는 구글 모회사인 알파벳, 메타, 쇼피파이, 스트라이프와 같은 기업들이 결성한 프론티어 연합이 이끌었습니다. 이들은 2024년부터 2030년까지 총 6만1600톤의 탄소를 제거하는 사업에 자금을 지원할 예정입니다. 또한, 마이크로소프트는 텍사스주에 위치한 옥시덴탈 페트롤리엄의 DAC 프로젝트에 지원하기로 하였으며, 이 시설은 클라임웍스의 맘모스를 제치고 세계 최대 규모가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이곳에서 향후 6년 동안 50만 개의 탄소 제거 크레딧을 구매하기로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 5-2. 대표 사례: 하임달 (Heimdal Inc.)

  • 하임달(Heimdal Inc.)은 미국 오클라호마 주의 오세이지 카운티에 국내 첫 번째 DAC 시설을 최근 공개했습니다. '프로젝트 밴텀(Project Bantam)'이라는 이름의 이 시설은 연간 5000톤 이상의 이산화탄소를 포집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고 있으며, 이는 미국 최대 규모로 손꼽힐 뿐 아니라 클라임웍스의 DAC 시설에 이어 세계에서 두 번째로 큰 규모입니다. 하임달은 기존 기술과 석회석을 기반으로 한 새로운 흡착제를 이용해 비용 및 건설 일정을 단축한다고 밝혔습니다. 2022년 시행된 인플레이션 감축법(IRA)에 의거하여, 2032년까지 포집하여 영구 저장되는 이산화탄소 1톤 당 180달러(약 24만원)의 크레딧을 보장받았습니다.

  • 5-3. 기타 주요 기업의 DAC 투자 동향

  • 미국에서 여러 기업들이 DAC 기술에 대한 투자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습니다. 구글과 MS 등의 대형 기술기업들이 대규모 투자를 통해 DAC 관련 프로젝트를 지원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탄소 포집 기술의 상용화를 가속화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DAC 산업에 대한 의문도 제기되고 있으며, 기술의 효과성을 의심하는 목소리도 존재합니다. 특히, DAC의 탄소 감축 기여도가 낮을 것으로 예상되며, 석유기업들이 DAC를 통해 포집한 탄소를 석유 가스 시추에 재활용할 수 있다는 우려 역시 제기되고 있습니다.

6. 결론

  • 본 리포트에서는 옥시덴탈 페트롤리움의 DAC 기술과 이를 지원하는 미국 정부 및 민간 기업의 동향을 분석했습니다. 탄소 포집기술은 기후 변화 문제 해결의 핵심 기술로 자리 잡고 있으며, 이를 통한 온실가스 감축 및 산업 경쟁력 제고가 기대됩니다. 특히 미국 정부의 DAC 허브 구축 계획과 탄소 네거티브 샷과 같은 강력한 지원 정책, 엑손모빌과 구글 같은 민간 기업의 적극적 투자 덕분에 DAC 기술의 상용화와 확대가 가속화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기술의 성공과 지속 가능성을 확보하려면 지속적인 투자와 다양한 이해관계자의 협력이 필수적입니다. 최종적으로, DAC 기술은 기후 변화 대응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며, 지속 가능한 발전을 촉진하는 데 핵심적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7. 용어집

  • 7-1. 옥시덴탈 페트롤리움 [기업]

  • 글로벌 에너지 기업으로서 탄소 포집 기술 개발에 집중하고 있으며, 기후 변화 문제 해결에 핵심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 7-2. 탄소 포집과 저장(Carbon Capture and Storage, CCS) [기술]

  • 대기 중의 이산화탄소를 포집하고 이를 지하에 저장하여 탄소 배출을 줄이는 기술로,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활용 가능하다.

  • 7-3. 직접 공기 포집(Direct Air Capture, DAC) [기술]

  • 대기 중의 이산화탄소를 직접 포집하는 기술로, 옥시덴탈 페트롤리움의 핵심 기술 중 하나이다.

  • 7-4. 카본엔지니어링(Carbon Engineering) [기업]

  • 캐나다의 DAC 기술 개발 기업으로, 옥시덴탈 페트롤리움과 협력하여 텍사스주에서 대규모 DAC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다.

  • 7-5. 하임달(Heimdal Inc.) [기업]

  • 미국의 DAC 스타트업으로, 인공지능 투자사 오픈AI의 샘 알트만 등이 투자하여 주목받고 있으며, 미국에서 대규모 DAC 시설을 운영 중이다.

  • 7-6. 탄소 네거티브 샷(Carbon Negative Shot) [정책]

  • 미국 에너지부가 추진하는 이니셔티브로, DAC 기술 비용을 절감하고 상용화를 촉진하기 위해 다양한 인센티브와 지원책을 포함한다.

8. 출처 문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