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보고서는 유니티의 런타임 요금제 발표와 철회 과정을 중심으로, 개발자들의 반발과 회사의 대응을 분석합니다. 유니티는 게임 설치 횟수에 따라 요금을 부과하는 런타임 요금제를 2023년 도입했으나, 개발자 커뮤니티의 강한 반발로 철회하게 됩니다. 매튜 브롬버그 CEO는 철회 결정 후, 기업 요금제인 프로 및 엔터프라이즈 요금제를 각각 8%와 25% 인상하는 방안을 발표했습니다. 이 보고서는 유니티의 새로운 요금 정책과 차세대 게임 엔진 '유니티 6'의 출시 계획을 다룹니다. 유니티는 개발자와의 신뢰 회복을 목표로, 퍼스널 요금제를 계속해서 무료로 유지할 것임을 확인하였습니다.
유니티는 지난 2023년 9월, 게임 설치 횟수에 따라 요금을 청구하는 '런타임 요금제'를 발표하였습니다. 이 새로운 요금제는 기업 매출에 따라 라이선스 비용을 부과하는 기존 방식에서 벗어나, 개발자가 구독한 요금제와 설치 횟수에 따라 요금을 책정하는 구조였습니다. 요금 청구 방식으로는 개당 1센트에서 20센트까지 차등 부과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런타임 요금제는 기존의 기업 매출 기반 요금제와의 큰 차이를 보입니다. 기존 모델은 기업의 연매출에 따라 요금을 부과하는 것이었으며, 새롭게 도입된 런타임 요금제는 주로 사용자의 설치 횟수에 의존하여 요금을 책정하게 됩니다. 이에 따라 개발자들은 게임 설치 수가 많을수록 비용 부담이 커지는 구조였습니다.
유니티의 런타임 요금제 도입 배경에는 게임 개발 생태계의 변화와 수익 모델 다각화 유도가 있었습니다. 그러나 이 요금제 발표 이후 많은 개발자들이 반발하며 비판이 이어졌고, 궁극적으로 유니티는 1년 만에 해당 요금제를 철회하는 결정을 내리게 되었습니다. 이는 유니티가 개발자와의 신뢰 회복을 위한 방향으로 도전하기 위한 노력이 반영된 것으로 해석할 수 있습니다.
유니티가 런타임 요금제를 발표한 직후, 개발자 커뮤니티에서 강한 반발이 일어났습니다. 개발자들은 설치당 요금 부과 방식과 기존 사용자의 소급 적용 방안에 대해 심각한 우려를 표명하였고, 이는 유니티 엔진 사용자들의 대규모 이탈로 이어질 것을 경고하였습니다.
여러 유명 개발사들은 유니티의 결정에 대해 공개적으로 비판하였습니다. 특히, '테라리아'를 개발한 리로직은 고도 엔진(Godot Engine)에 대한 후원을 발표하면서 유니티에 대한 반발의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이런 상황은 결국 유니티의 CEO와 그 외 주요 인물들의 사임으로 이어졌습니다.
런타임 요금제가 발표된 직후, 유니티는 정책의 철회를 검토하지 않고 초기의 일부 정책 수정을 단행했습니다. 그러나 이 과정에서 고객과의 비효율적인 소통과 신속한 문제 해결 실패로 인해 상황은 더욱 악화되었습니다. 이러한 문제들은 결국 1년간의 논란 이후, 유니티가 런타임 요금제를 철회하고 구독 모델로 복귀하는 결정을 내리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유니티는 2024년 9월 12일(현지 시간) 매튜 브롬버그 CEO의 서신을 통해 '런타임 요금제' 도입을 철회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 런타임 요금제는 2023년 9월에 발표된 이후 게임 설치 횟수에 따라 개발자에게 요금을 청구하는 방식으로, 발표 당시부터 많은 개발자들의 반발과 논란을 일으켰습니다. 이 정책에 대해 유니티는 무료 요금제 구독자에게는 수수료를 부과하지 않겠다고 밝히면서도 진통이 계속되었고, 결국 존 리키텔로 전 대표가 2023년 10월에 사임하게 되었습니다.
브롬버그 CEO는 런타임 요금제 도입 취소 결정을 내리는 데 있어 주요한 역할을 하였습니다. 그는 개발자들과의 심도 있는 논의를 통해 요금제를 철회하기로 결정하였으며, 이후 유니티의 기업 요금제인 '프로' 및 '엔터프라이즈' 구독료를 인상하는 방안을 발표하였습니다. 프로 요금제는 2025년 1월부터 8% 인상되고, 엔터프라이즈 요금제는 25% 인상될 예정입니다.
유니티는 런타임 요금제 철회와 함께 차세대 게임 엔진인 '유니티 6'에 대한 요금 정책을 변경할 계획을 세우고 있습니다. 또한, 학생 및 아마추어 개발자에게 제공되는 퍼스널 요금제는 계속해서 무료로 유지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는 유니티가 개발자 커뮤니티와의 신뢰를 회복하고 장기적으로 긍정적인 관계를 유지하기 위한 전략으로 해석되고 있습니다.
유니티는 2025년 1월부터 프로 및 엔터프라이즈 요금제의 구독료를 각각 8% 및 25% 인상한다고 밝혔다. 프로 요금제의 대상은 연매출 및 자금이 20만 달러(약 2억 6000만원) 이상인 고객사이며, 엔터프라이즈 요금제는 2500만 달러(약 330억원) 이상의 고객사를 위한 것이다.
학생 및 아마추어 개발자를 위한 퍼스널 요금제는 계속해서 무료로 제공된다. 유니티는 이 요금제를 사용하는 개발자들에게 여전히 혜택을 유지할 것이라고 발표하였다.
유니티는 작년 9월 발표한 런타임 요금제를 철회함에 따라, 사용자와의 신뢰를 회복하기 위한 조치를 취하고 있다. 런타임 요금제가 도입되었을 당시, 개발자와 커뮤니티의 반발이 심했고, 이에 따라 유니티는 가격 정책을 번복하게 되었다. 이러한 요금 인상은 차세대 게임엔진 '유니티6'에도 동일하게 적용될 계획이다. 브롬버그 CEO는 잠재적 가격 인상을 연 단위로만 고려하는 기존 주기로 회귀할 것이라고 강조하며, 게임 개발 개선을 위한 지속적인 투자 의지를 밝혔다.
유니티 6의 출시와 관련하여, 유니티는 기존의 런타임 요금제를 전면 철회하고, 새로운 정책을 도입하였습니다. 유니티의 매튜 브롬버그 CEO는 게임 개발의 민주화를 핵심 사명으로 강조하며, 퍼스널 라이선스는 무료로 제공될 것을 확인하였습니다. 또한, 매출 상한액이 10만 달러에서 20만 달러로 조정되며, 개발자들이 'Made with Unity' 스플래시 화면을 선택적으로 출력할 수 있는 권한을 부여받게 됩니다.
유니티는 프로 및 엔터프라이즈 요금제를 각각 8%와 25% 인상할 예정입니다. 프로 요금제는 연 매출 20만 달러 이상인 기업이 대상이며, 엔터프라이즈 요금제는 연 매출 2500만 달러 이상인 기업이 대상으로 설정됩니다. 이러한 요금제 변경 사항은 차세대 게임엔진인 유니티 6에도 동일하게 적용될 계획입니다. 이전에 발표된 런타임 요금제의 기본 구조는 폐지되었으나, 수수료 부과 방식을 통해 개발자들에게 보다 나은 조건을 제공하고자 합니다.
유니티는 앞으로 잠재적인 가격 인상을 연 단위로만 고려하는 기존 주기로 되돌릴 것을 계획하고 있으며, 게임 개발에 대한 지속적인 투자를 통해 개발자들과의 협력관계를 강화할 계획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번 런타임 요금제의 철회와 새로운 요금 정책 도입은 유니티의 전략 변화의 일환으로, 개발자들과의 신뢰 회복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유니티의 '유니티 런타임 요금제' 철회는 개발자들과의 신뢰 회복을 위한 중대한 결정으로, 이로 인해 회사는 새로운 전략을 마련하게 되었습니다. 매튜 브롬버그는 CEO로서 요금제 철회를 주도하며 개발자들과의 대화를 통한 협력 강화에 나섰습니다. 철회 후, 유니티는 게임 엔진 '유니티 6' 출시와 함께 새로운 요금 정책을 도입하였습니다. 특히 '유니티 퍼스널 라이선스'는 계속 무료로 제공되어 학생과 아마추어 개발자들의 부담을 덜어주고, 프로 및 엔터프라이즈 요금제의 가격 인상이 이루어질 예정입니다. 향후 유니티는 가격 인상 주기를 기존처럼 연 단위로 재조정하며, 지속적인 투자와 함께 개발자들과 신뢰를 구축해 나갈 것입니다. 이번 변화는 유니티가 게임 개발 생태계에서의 위치를 강화하고, 개발자들에게 더 나은 조건을 제공하기 위한 전략적 조치로, 미래의 발전 가능성을 엿볼 수 있습니다.
유니티 엔진으로 제작된 게임이 설치될 때마다 개발자가 요금을 지불해야 하는 정책으로, 설치 횟수에 따라 요금이 부과되는 구조였다. 이 정책은 강한 반발을 일으켰고 결국 철회되었다.
유니티의 새로운 CEO로, 런타임 요금제 철회를 결정하고 개발자 커뮤니티와의 신뢰 회복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제시했다.
유니티의 차세대 게임 엔진으로, 새로운 요금 정책이 적용되며, 개발자들에게 추가적인 기능과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학생과 아마추어 개발자를 대상으로 무료로 제공되는 라이선스로, 매출 한도가 10만 달러에서 20만 달러로 증가되었다.
각각 8%와 25%의 가격 인상이 예고된 유니티의 고급 요금제. 이 변화는 주로 연매출이 높은 기업들을 대상으로 적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