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리포트는 2024-2025년 동안 글로벌 빅테크 기업들의 주당순이익(EPS)과 매출 예측, 그리고 AI 투자 전망을 데이터 기반으로 분석합니다. 마이크로소프트, 엔비디아, 구글, 아마존을 포함한 상위 빅테크 기업들이 중심이 되어 AI 기술의 발전과 관련한 투자 확대 현황을 설명합니다. 2023년과 2024년 동안 빅테크 기업들의 EPS와 매출 성장률은 전체 S&P500 기업들을 상회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는 AI 관련 사업에 대한 대규모 투자가 주요한 요인으로 작용합니다. 엔비디아는 AI 반도체 시장에서의 선도적 위치를 유지하고 있으며, 마이크로소프트와 아마존은 AI 클라우드 매출 증가를 통해 실적을 개선하고 있습니다. 구글도 AI 기술을 통해 매출 증가를 기록하고 있으며, 메타도 AI 관련 자본 지출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2023년에는 미국 빅테크 상위 7개 기업, 즉 마이크로소프트, 엔비디아, 구글, 애플, 메타, 아마존, 테슬라의 주당순이익(EPS)이 73%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고, 2024년에도 43%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는 블룸버그 컨센서스에 따른 데이터로, 전체 S&P500 기업의 EPS 증가율이 2023년에 -1%를 기록하고 2024년에도 11%에 그칠 것으로 예상되는 것과 비교하여 빅테크 기업들의 성과가 특히 두드러질 것으로 분석됩니다.
2023년 상반기에 빅테크 기업들이 AI 관련 사업에 144조 원에 해당하는 1060억 달러를 투자하였으며, 이는 작년 같은 기간보다 50% 증가한 수치입니다. 이 중 마이크로소프트가 330억 달러(약 44조 9295억 원), 구글 모회사인 알파벳이 252억 달러(약 34조 398억 원)로 각각 78%와 90%의 증가율을 보였습니다. 이러한 매출 증가는 AI 기술 발전에 따른 데이터 센터 구축, 클라우드 서비스 인프라의 필요성을 바탕으로 하고 있으며, 빅테크 기업들은 이들 기술을 통해 추가적인 수익을 창출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엔비디아는 AI 붐에 힘입어 전체 시장 상승폭의 38.7%를 기여하고 있으며, AI 반도체 설계 분야에서도 선두적인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와 아마존은 각각 AI 클라우드 매출이 증가하면서 실적 개선을 이루고 있으며, 두 기업 모두 AI 기술의 성장과 함께 지속적인 성장이 예상됩니다. 구글 또한 AI 기술 관련 매출이 증가하면서 긍정적인 전망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처럼 주요 빅테크 기업들은 AI 관련 투자 확대를 통해 매출 성장과 EPS 증가를 동시에 달성할 것으로 보입니다.
2024년 상반기에 글로벌 빅테크 기업들이 AI 관련 사업에 대해 총 1060억 달러(약 144조 3190억 원)를 투자하였습니다. 이는 지난해 동기 대비 50% 증가한 수치입니다. 주요 기업인 마이크로소프트(MS)의 AI 관련 투자액은 330억 달러(약 44조 9295억 원)로 78% 증가하였고, 구글 모회사인 알파벳의 투자액은 252억 달러(약 34조 398억 원)로 90% 증가하였습니다.
빅테크 기업들의 CEO들은 AI 관련 투자가 앞으로 18개월 동안 더욱 확대될 것이라는 입장을 보였습니다. 메타의 마크 저커버그 CEO는 AI 관련 자본 지출이 올해 400억 달러(약 54조 4600억 원)에 이를 것으로 보며, 필요하기 전 역량을 구축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하였습니다. 구글의 순다르 피차이 CEO 또한 AI에 대한 과소 투자의 위험이 과잉 투자의 위험보다 크다고 언급하였습니다.
AI 분야의 급격한 투자 증가는 기술 혁신과 깊은 관계가 있습니다. 기업들은 AI 데이터 센터 건설 및 클라우드 서비스 인프라 구축을 통해 기술 혁신을 도모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AI 관련 사업의 수익성에 대한 불확실성은 여전히 해결해야 할 문제로 남아 있습니다.
올해 글로벌 빅테크 기업들이 AI에 대한 투자로 인해 연간 6000억 달러(약 830조 원)의 수익을 창출해야 한다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하지만 실제 AI 관련 수익은 1000억 달러를 밑돌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로 인해 많은 기업들이 소비자들의 지갑을 열지 않음에 따라 수익 창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특히, 오픈AI는 올해 매출 목표를 34억 달러(약 4조 7000억 원)로 잡고 있으나, 전체 업계의 수익은 높은 전망에도 불구하고 1000억 달러 수준에 그칠 것으로 보입니다.
엔비디아는 1분기 실적 발표에서 차세대 블랙웰 칩으로의 전환이 대규모 매출 증가로 이어질 것이라는 전망을 밝혔습니다. 뱅크오브아메리카는 2024년 매출을 전년 대비 약 2배인 1000억 달러로 예상하고, 2027년에는 2000억 달러, 2030년에는 3000억 달러 이상이 될 것이라고 보고하였습니다. AI 가속기 시장에서 엔비디아는 80% 이상의 점유율을 유지하고 있으며, 수요가 공급을 초과하는 상황이 지속되고 있다고 합니다. 또한, 엔비디아의 EPS(주당순이익)는 향후 2년 내에 50달러를 넘어설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같은 은행에서는 엔비디아에 대해 '매수' 의견을 유지하며 목표 주가를 1100달러에서 1320달러로 상향 조정했습니다. 웨드부시의 애널리스트는 AI 칩에 대한 지출 증가가 하이테크 업계를 강타하고 있으며, AI 혁명이 이제 시작되고 있다고 강조하였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클라우드 서비스와 데이터 센터 투자에서 지속적인 성장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러한 성장은 최근의 AI 기술 발전과 맞물려 있으며, 클라우드 컴퓨팅 수요에 부응하는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의 데이터 처리 및 저장 요구가 증가함에 따라 마이크로소프트의 Azure 클라우드 서비스는 더욱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구글은 AI 기술의 발전을 통해 클라우드 매출을 꾸준히 증가시키고 있습니다. 특히, AI 기반의 데이터 분석 및 처리 기술은 고객에게 추가 가치를 제공하며, 이를 통해 클라우드 서비스 사용량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구글의 인공지능 솔루션은 여러 산업에 적용되고 있으며, 이로 인해 클라우드 매출이 더욱 견조하게 성장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아마존은 AI 기술을 활용하여 자사의 클라우드 서비스 및 인프라를 강화하고 있습니다. AI 기술의 도입은 고객에게 더 나은 서비스와 비용 절감 효과를 제공하고 있으며, 아마존의 AWS(아마존 웹 서비스) 부문은 이러한 AI 혁신을 통해 매출이 계속 증가하고 있습니다. AI 기반의 시스템과 서비스는 아마존의 시장 경쟁력을 더욱 높이고 있습니다.
2024년 1월에서 5월 29일 사이, S&P 500 지수는 10.4% 상승하였으며, 이 시기에 빅테크 기업 5개 종목(엔비디아, 마이크로소프트, 아마존, 메타, 구글)의 상승 기여율은 66.5%에 달했습니다. 특히 엔비디아는 전체 시장 상승폭의 38.7%를 차지하여, 빅테크 기업들이 주식 시장의 상승을 이끄는 주요 요인임을 시사합니다.
미국 빅테크 기업들은 시장 집중도가 심화되고 있으며, `19년 초에 비해 현재까지의 시가총액 비중이 증가하였습니다. 'Magnificent 7' 기업군의 시가총액은 현재 S&P 500 시가총액의 31%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부 소수 종목이 전체 시장의 향방을 좌우하고 있으며, 분산 투자 효과가 약화되고 자금이 특정 기업으로 쏠릴 우려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금리가 외부 변수로 작용하면서 빅테크 주가는 금리와의 관계가 약화되었습니다. 경쟁력 있는 실적을 기반으로 한 배당 인상 및 주주 환원 정책을 통해 빅테크 기업들은 안정성을 유지하고 있으며, 이러한 대응 전략은 높은 밸류에이션 부담을 감안할 때 더욱 중요합니다.
엔비디아는 AI 반도체, 데이터 센터 솔루션 등에 강점을 지닌 글로벌 기술 기업으로, AI 기술 발전의 핵심 플레이어입니다. 엔비디아의 반도체 수요는 AI 기술 도입 증가와 함께 급증하고 있으며, 이는 회사의 매출과 주당순이익(EPS) 성장에 크게 기여하고 있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클라우드 서비스와 AI 관련 기술에 집중 투자하며, 기업의 성장 동력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특히, 데이터 센터와 Azure 클라우드 서비스는 회사의 매출 증가를 견인하는 주요 요소입니다.
구글은 AI와 클라우드 매출에서 높은 성장률을 보이고 있으며, AI 기술 발전을 통해 다양한 산업에서 차별화된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AI 관련 매출이 증가하면서 회사의 시장 지배력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아마존은 AI와 클라우드 서비스 인프라 투자 확대를 통해 시장에서의 경쟁력과 효율성을 높이고 있습니다. 특히, Amazon Web Services(AWS)의 지속적인 성장과 AI 기술 도입이 주요 성장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Magnificent 7은 마이크로소프트, 엔비디아, 구글, 애플, 메타, 아마존, 테슬라를 포함한 상위 7개 빅테크 기업을 지칭하는 용어입니다. 이들 기업은 AI 투자와 기술 혁신을 통해 시장 성장을 주도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