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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스크림미디어: 상장 첫날 성적 분석 및 배경

일일 보고서 2024년 09월 1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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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요약
  2. 상장 첫날 주가 동향
  3. 아이스크림미디어 기업 개요
  4. 상장 과정 및 공모 이슈
  5. 비교 대상 기업 선정 문제
  6. 시장 반응 및 분석

1. 요약

  • 이 리포트는 아이스크림미디어의 상장 첫날 주가 동향과 그 배경을 분석합니다. 아이스크림미디어는 국내에서 처음으로 디지털 교육 플랫폼을 제공하는 기업으로 상장 첫날 주가가 공모가인 3만2000원을 단 한 번도 넘지 못하고 2만2500원까지 하락하면서 부진한 성적을 보였습니다. 상장과 관련된 주요 이슈로는 공모 과정, 수요 예측 결과, 청약 경쟁률, 그리고 비교 대상 기업 선정을 들 수 있습니다. 특히, 비교 대상 기업 선정에서 높은 밸류에이션이 주가 하락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됩니다. 아이스크림미디어는 다양한 디지털 교육 서비스와 콘텐츠를 제공하며 미래 성장 가능성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상장 초기에는 시장의 기대에 부응하지 못했습니다.

2. 상장 첫날 주가 동향

  • 2-1. 상장 첫날 주가

  • 아이스크림미디어는 상장 첫날 공모가 3만2000원을 기준으로 거래를 시작하였으나, 시장에서는 공모가를 한 번도 넘지 못하며 급락하였습니다. 최종적으로 주가는 공모가 대비 29.69% 하락한 2만2500원에 거래를 마감하였으며, 장중 최고가는 3만1700원이었습니다.

  • 2-2. 공모가 대비 하락폭

  • 상장 첫날 아이스크림미디어의 주가는 공모가 3만2000원에서 2만2500원으로 하락하며, 하락폭은 29.69%에 달합니다. 또한, 개장 시 주가는 처음에 7.2% 낮은 2만9700원에 시작하여 한때 반등하기도 했으나 결국 낙폭이 커지는 양상을 보였습니다.

  • 2-3. 상장 첫날 시가총액

  • 아이스크림미디어의 상장 첫날 시가총액은 2939억원으로 집계되었습니다. 이는 코스닥 시가총액 순위에서 238위에 해당합니다. 전체 공모 규모는 787억원으로, 올해 코스닥 기업공개(IPO) 중에서 최대 규모로 평가되었습니다.

3. 아이스크림미디어 기업 개요

  • 3-1. 설립 배경

  • 아이스크림미디어는 2002년에 설립된 국내 최초의 디지털 교육 플랫폼 기업입니다. 2007년에는 사명을 ㈜시공미디어로 변경하였고, 2019년에는 최종적으로 ㈜아이스크림미디어로 사명을 변경하였습니다. 이 회사는 독자적인 콘텐츠 제작 역량을 가지고 있으며, 현재까지 650만 건 이상의 양질의 교육용 콘텐츠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 3-2. 핵심 서비스

  • 아이스크림미디어는 다음과 같은 다양한 교육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1. 아이스크림S: 전국 93% 이상의 초등학교에서 활용되는 디지털 교육 플랫폼 2. 아이스크림 교과서: 초등 검정 교과서 시장 점유율 1위 3. 아이스크림 몰: 국내 최대 교육상품 이커머스 플랫폼 4. 하이클래스: 알림장 1위 앱 5. 에듀뱅크 AI: 인공지능 기반의 교육 서비스 6. 아이스크림 원격교육연수원: 교사들의 전문성 향상을 위한 연수 기관

  • 3-3. 최근 실적

  • 아이스크림미디어는 2024년 8월 30일 상장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총 787억 원을 공모하였습니다. 이로 인해 예상 시가총액은 약 4180억 원에 달합니다. 2023년 기준으로 사업별 매출 비중은 교육 플랫폼 사업이 55.6%, 커머스 영업이 34.9%, 연수 사업이 6.9%, 콘텐츠 및 플랫폼이 2.6%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또한, 아이스크림미디어의 공모가 기준 주가수익비율(PER)은 15.5배로, 이는 국내 교육업체들의 PER(4~6배)보다 약 4배 정도 높은 수치입니다.

4. 상장 과정 및 공모 이슈

  • 4-1. 공모 과정

  • 아이스크림미디어는 코스닥에 상장되기 위해 총 787억원을 공모하였습니다. 이는 올해 코스닥 IPO(기업공개) 기업 중 최대 규모로, 공모가는 3만2000원으로 설정되었습니다. 상장 첫날, 아이스크림미디어는 공모가를 단 한 번도 넘지 못한 채 주가가 급락하였습니다. 상장 첫날 오전 10시 56분 기준으로 주가는 2만5900원으로, 공모가 대비 19.06% 하락한 수치입니다.

  • 4-2. 수요 예측 결과

  •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한 수요 예측에서 아이스크림미디어는 31.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였습니다. 이는 올해 들어 가장 낮은 경쟁률로, 이에 따라 공모가는 희망밴드의 하단인 3만2000원으로 설정될 수밖에 없었습니다.

  • 4-3. 일반 청약 결과

  • 일반 투자자를 대상으로 한 공모 청약에서 아이스크림미디어는 최종 경쟁률 12.9대 1을 기록하였습니다. 이는 올 해 최저 경쟁률로, 시장의 관심을 끌지 못하였던 것으로 분석됩니다. 이와 더불어 대주주의 지분 매각 우려와 고평가 논란이 복합적으로 작용하여 투자자들에게 실망감을 안겼습니다.

5. 비교 대상 기업 선정 문제

  • 5-1. 비교 기업 선정 과정

  • 아이스크림미디어는 공모가 산정을 위한 비교 기업으로 삼성출판사와 미국 교육업체 체그를 포함했습니다. 이들은 메가스터디 및 예림당과 같은 상대적으로 밸류에이션이 낮은 기업들은 배제되었습니다. 이로 인해 교육 기업들이 기대하는 밸류에이션보다 더 높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 5-2. 밸류에이션 이슈

  • 아이스크림미디어의 공모가 기준 시가총액은 4180억원이었으며, 주가수익비율(PER)은 15.5배로, 국내 교육업체들보다 높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예를 들어, 메가스터디교육의 PER은 7배로 아이스크림미디어의 두 배에 달했습니다. 이러한 고평가는 시장에서의 저조한 수요와 맞물려 논란이 되었으며, 대주주의 지분 매각 우려도 제기되었습니다.

  • 5-3. 주가 수익 비율(PER) 비교

  • 아이스크림미디어는 기준 PER이 15.5배로 평가되었으나, 이는 국내 교육업체 평균 PER 범위인 4배에서 6배 사이보다 훨씬 높은 수치입니다. 이로 인해 상장 첫날 주가가 공모가를 한 번도 넘지 못하고 급락하는 결과를 초래했습니다.

6. 시장 반응 및 분석

  • 6-1. 기관투자자 반응

  • 아이스크림미디어의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은 경쟁률 31.3대 1을 기록하여 미미한 성적을 보였습니다. 이는 초기 투자자들 사이에서 회사에 대한 신뢰도가 낮았음을 시사합니다.

  • 6-2. 일반투자자 반응

  • 일반 공모 청약에서는 경쟁률이 12.9대 1로, 올해 최저 경쟁률을 기록하였습니다. 이는 아이스크림미디어의 상장 첫날 주가가 공모가를 크게 하회하면서 일반 투자자들 사이에서 실망감이 커졌음을 나타냅니다.

  • 6-3. 증권가 분석 및 전망

  • 증권가에서는 아이스크림미디어의 안정적인 성장 가능성에 대한 긍정적인 전망을 분석하였습니다. 특히, 초등 검정 교과서 시장 지배력을 기반으로 디지털 교과서 확대 수혜를 기대하고 있으며, 유진투자증권의 연구원은 신규 교육과정에서 교과서 채택이 확장될 것이라고 전망하였습니다. 또한, AI 디지털 교과서 사업에서도 경쟁력을 갖추고 있어 2025년부터 실적 성장에 기여할 것이라는 분석이 있었습니다.

7. 용어집

  • 7-1. 아이스크림미디어 [회사]

  • 아이스크림미디어는 2002년에 설립된 국내 첫 디지털 교육 플랫폼 기업입니다. 주요 서비스로는 '아이스크림S', '아이스크림 교과서', '하이클래스' 등이 있습니다.

  • 7-2. 공모가 [재무 용어]

  • 주식을 처음으로 공개하는 가격. 아이스크림미디어는 3만2000원을 공모가로 설정하였으나, 상장 첫날 공모가를 넘지 못하였습니다.

  • 7-3. PER (주가수익비율) [재무 용어]

  • Price to Earnings Ratio의 약자로, 주가를 주당순이익으로 나눈 값. 아이스크림미디어의 공모가 기준 PER은 15.5배로, 국내 교육업체 평균보다 높게 평가되었습니다.

8. 출처 문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