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는 전달받은 여러 문서를 기반으로 철강 시장의 최근 동향과 주요 이슈를 다루고 있다. 특히 중국의 철광 생산 및 감산 방침과 국내 철강재 가격 변동을 중심으로 작성되었다.
중국의 철강 생산은 둔화되고 있다. 중국철강협회(CISA)에 따르면, 6월 21일부터 30일까지 하루 평균 조강생산량이 285만 톤으로 직전 10일 대비 0.6% 감소했다. 전년 동기 대비로는 2.9% 줄어든 수치다. 이는 정부의 감산 방침의 일부로 해석된다. 경제 지표 및 중국 내수시장의 소비 침체 또한 철강 생산 둔화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중국 내에서 철강 가격 상승은 제한적이다. 상해에서 열연과 철근의 내수 가격이 각각 3750위안과 3520위안으로 전주 대비 소폭 상승했으나, 철광석 가격에 비해서는 미미한 수준이다. 반면, 냉연과 도금재는 가격이 하락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는 지속적인 재고 증가와 수요 부진 때문으로 분석된다.
국내 철강재 가격은 여러 종류에서 상승과 하락을 동시에 보였다. 국내 철근 가격은 국산 SD400, 10.0mm 기준으로 72~73만 원으로 약 6만 원 상승했다. 수입산 철근은 68만 원으로 4만 원 상승했다. 그러나 포스코산 열연 가격은 81~82만 원으로 1만 원 하락했다. 이는 수요 부진과 재고 증가가 주요 원인으로 지목된다.
추가적으로, 일본산 철스크랩 가격은 최근 2주간 상승세를 기록하고 있다. 일본산 H2 경량 수출 가격은 톤당 51500엔으로 한국 도착도로 환산 시 약 47만 원에 달한다. 이는 국내 제강사들의 경량A 구매 가격과 8만 원에서 최고 10만 원 이상의 격차를 나타낸다.
중국철강협회는 중국 내 철강 생산 및 관련 지표를 발표하는 기관이다. 최근 발표에 따르면 중국의 6월 21~30일 기준 하루 평균 조강생산량이 285만 톤으로 직전 10일 대비 0.6% 감소했다. CISA의 데이터는 철강 시장 분석 및 전략 수립에 중요한 자료로 쓰인다.
현대제철은 국내 철강재 시장에서 주요 업체 중 하나이다. 최근 국내 철근 가격 상승에 기여했으며, 수요 개선보다는 공급 감소에 대한 예상으로 인위적인 가격 상승을 주도했다. 현대제철의 움직임은 국내 철강시장에서 주요 변동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포스코는 한국의 대표적인 철강 제조업체로, 열연강판 및 다른 철강재 생산을 주도하고 있다. 현재 포스코산 열연 가격은 81~82만 원으로 1만 원 하락했으며, 이는 시장의 수요 부진과 재고 증가가 주요 원인이다.
철스크랩은 철강 제조 공정에서 중요한 원료로 사용된다. 최근 일본산 철스크랩 가격이 상승하여 톤당 51500엔에 달했으며, 한국 도착도로 환산 시 약 47만 원에 달한다. 이는 철강 원가 상승에 영향을 미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