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리포트는 상온 초전도체 개발의 최신 연구 성과와 산업적 응용 사례를 중심으로 구성되었습니다. 상온 초전도체는 전기저항 없이 전기 전송을 가능하게 하는 혁신적 기술로, 주요 연구로는 네오디뮴 세륨 구리 산화물(Nd 2−x Ce x CuO 4)과 LK-99 등이 있습니다. LS전선은 고온 초전도 케이블 상용화에 성공하며 이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리포트는 상온 초전도체가 전력 효율 및 양자 컴퓨팅 등 미래 기술에 미칠 영향을 종합적으로 분석합니다.
상온 초전도체(常溫超傳導體)는 동작 온도가 0℃ 이상에서도 초전도 현상을 보이는 물질을 의미합니다. 이는 일반적인 환경에서 초전도성을 가지고 있어 에너지 손실 없이 전기를 전달할 수 있는 혁신적인 기술입니다. 상온 초전도체 개발은 전기 저항 없이 전류가 흐르는 현상을 가능하게 하여, 전력 송전 및 분배의 효율성을 크게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됩니다.
최근 연구에서 스탠포드 대학 연구팀이 네오디뮴 세륨 구리 산화물(Nd 2−x Ce x CuO 4)이라는 물질에서 예상보다 높은 온도에서 전자가 쌍을 이루는 현상을 발견하였습니다. 이 연구에 따르면, 해당 물질이 영하 133도에서 에너지 손실을 줄이는 것이 확인되었습니다. 이는 이 물질의 초전도 전이 온도인 영하 248도보다 훨씬 높은 온도입니다. 이로 인해 상온 초전도체 개발에 한 걸음 더 다가섰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그러나 해당 발견의 원인은 아직 명확하지 않으며, 우연히 발생한 현상인지 확인이 필요합니다.
2020년도에 보고된 황화수소화 탄소는 극한 압력에서 초전도성을 보이는 물질로, 267 GPa의 압력에서 +15℃ 이하에서 초전도성을 관찰했습니다. 그러나 2022년 해당 논문이 표준화되지 않은 사용자 정의 데이터 분석으로 인해 《네이처》 지의 편집위원회에 의해 철회되었습니다. 이 논란은 상온 초전도체에 대한 신뢰도를 낮추는 요인이 되었습니다.
초전도체는 특정 임계 온도 이하에서 전기 저항이 0이 되고 외부 자기장을 밀쳐내는 이른바 '초전도 현상'을 포함하는 물질입니다. 초전도체의 기능을 활용하여 양자 비트를 구현하는 방식은 초전도체에서 발생하는 전자의 양자 중첩 상태를 이용합니다. 즉, 전자기파를 초전도 현상이 일어난 회로에 쏘아 전류의 양자 중첩을 통해 양자 비트를 생성합니다.
양자 컴퓨터 개발에 있어 초전도체는 중대한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현재까지 개발된 초전도 소재는 매우 낮은 임계 온도 조건을 요구해 상용화에 어려움이 있었으나, 최근 LK-99라는 상온 상압 초전도체 물질에 대한 연구 결과가 발표되어 과학계와 관련 산업계에 큰 파장을 불러일으켰습니다. 이는 전력 손실을 최소화하여 송전 능력을 20% 이상 높이는 전력 케이블에 사용될 수 있으며, 나아가 양자 컴퓨터의 성능을 향상시키는 데 기여할 수 있습니다.
상온 초전도체에 대한 연구와 검증 과정은 여전히 진행 중입니다. LK-99 물질에 대한 회의적인 의견이 주류를 이루고 있으며, 이러한 회의론의 핵심 원인은 초전도성을 입증할 객관적이고 명확한 근거가 부족하다는 점입니다. 아직 단정적으로 연구 결과를 부정할 수 있는 상황은 아니므로, 앞으로의 연구가 더욱 중요합니다. 실용적 도전 과제는 초전도체의 상업적 활용 가능성을 높이는 데에도 여전히 존재하고 있으며, 이에 대한 지속적인 연구가 필요합니다.
LS전선은 19년에 세계 최초로 상용화한 고온 초전도 케이블 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며, 24.7.22일 세계 최초로 IDC용 초전도 솔루션을 출시하였습니다. 해당 초전도 케이블은 약 -200℃의 유지 온도가 필요한 냉각 시스템과 제어 시스템을 포함하고 있으며, 전기 저항이 ‘0’인 특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LS전선은 21.10.13일 2세대급 ‘23kV급 3상 동축’ 초전도 케이블에 대해 세계 최초로 국제전기기술위원회(IEC) 인증을 받았습니다.
LS전선은 초전도 케이블을 통해 기존 전선의 전송 용량을 최대 10배까지 증가시킬 수 있으며, 이는 구리 케이블 10가닥이 수행할 수 있는 작업을 초전도 케이블 한가닥이 대신 수행할 수 있음을 의미합니다. 또한 초전도 케이블은 전자파를 발생시키지 않으며, 변압기도 필요 없으므로 변전소의 면적을 10분의 1로 줄일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변전소 설치와 운영에 드는 비용을 절감하고 기존 부지를 다른 용도로 활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LS전선은 국내 시장뿐만 아니라 베트남 등 해외 시장으로의 진출을 본격화하고 있습니다. 초전도 케이블 기술은 전 세계에서 미국, 일본을 포함한 4개국 5개 기업만 보유하고 있으며, LS전선은 2004년 세계에서 4번째로 초전도 케이블 개발에 성공한 후, 2015년에 세계 최초로 직류 80㎸급 초전도 케이블 실증을 완료했습니다.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LS전선은 향후 글로벌 초전도 케이블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높이고 있습니다.
상온 초전도체 개발은 여전히 많은 도전과제를 안고 있지만, 최근 연구와 사례들은 매우 고무적입니다. 네오디뮴 세륨 구리 산화물(Nd 2−x Ce x CuO 4)의 발견은 상온 초전도체 개발에 중요한 진전을 의미하며, LK-99 연구 또한 큰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LS전선의 고온 초전도 케이블 상용화는 전력 송전 효율 극대화와 같은 실질적 응용 가능성을 보여줍니다. 이와 같은 기술적 진보와 더불어 추가 연구와 검증을 통해 상온 초전도체의 상용화는 더욱 가시화될 전망입니다. 특히, 양자 컴퓨팅과 같은 첨단 기술 분야에서의 적용 가능성은 앞으로의 연구를 더욱 가치 있게 만듭니다. 기술적 도전과 계산된 회의를 넘어서, 상온 초전도체는 미래 기술과 산업 전반에 걸쳐 큰 변화를 가져올 것입니다.
실온에서 초전도성을 보이는 물질로, 다양한 응용 가능성을 지닌 혁신 기술이다. 전기 전송 효율을 극대화하고, 양자 컴퓨팅 및 다양한 분야에서 혁신을 가져올 수 있는 잠재력을 지니고 있다.
한국 연구진에 의해 발표된 상온 초전도체 물질로, 해당 주장에 대한 회의론이 있으나 상온 초전도체 연구의 중요한 사례 중 하나이다.
고온 초전도 케이블 개발 및 상용화에 성공한 기업으로, 초전도 케이블 기술을 통해 전력 송전 효율을 극대화하고 있다. 국내외 시장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