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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배당성장주 ETF와 한국 배당성장주 ETF 비교 분석

일일 보고서 2024년 09월 1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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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요약
  2. 미국 배당성장주 ETF
  3. 한국 배당성장주 ETF
  4. 미국 vs 한국 배당성장주 ETF 비교
  5. 특정 배당성장주 ETF 상품 분석
  6. 세금과 건보료 이슈
  7. 결론

1. 요약

  • 이 리포트는 미국과 한국의 대표적 배당성장주 ETF를 비교 분석하여, 투자자들이 보다 현명한 결정을 내릴 수 있도록 돕는 것을 목적으로 합니다. 미국의 SCHD, VIG, DGRO와 한국의 KODEX 200 고배당 ETF의 최근 성과와 특성을 살펴보며, 각 ETF의 배당 수익률 및 주요 보유 종목을 분석했습니다. SCHD는 높은 배당 수익률과 배당 성장을 제공하며, VIG와 DGRO는 배당 성장에 중점을 두고 각각 1.81%와 2.37%의 배당 수익률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한편, KODEX 200 고배당 ETF는 한국의 주주환원 정책에 힘입어 안정적인 배당 수익률을 제공하며, 최근 높은 성과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각 시장의 배당성장주 ETF의 장단점을 명확히 하고, 투자자들의 선택에 도움을 주고자 합니다.

2. 미국 배당성장주 ETF

  • 2-1. SCHD 개요 및 성과

  • Schwab US Dividend Equity ETF(SCHD)는 최소 10년 연속 배당을 지급한 100개 회사로 구성된 Dow Jones US Dividend 100 Index를 추적하는 ETF입니다. SCHD는 높은 배당 수익률과 배당 성장에 중점을 두며, 비용 비율은 0.06%로 낮고, 시장 평균 이상의 3.44% 배당 수익률을 제공합니다. 지난 5년간 연간 12.67%의 수익률을 기록하였으며, 주요 보유 종목으로는 Home Depot, Broadcom, PepsiCo, Coca-Cola, AbbVie 등이 있습니다. SCHD는 높은 배당 소득과 배당 성장을 원하는 투자자에게 적합합니다.

  • 2-2. VIG 개요 및 성과

  • Vanguard Dividend Appreciation ETF(VIG)는 최소 10년 연속으로 배당금을 증가시킨 289개 회사로 구성된 NASDAQ US Dividend Achievers Select Index를 추적합니다. VIG는 배당 수익률보다는 배당 성장에 중점을 두며, 비용 비율은 0.06%로 낮고, 1.81%의 배당 수익률을 제공합니다. 지난 5년간 연평균 11.35%의 수익률을 기록하였으며, 주요 보유 종목에는 UnitedHealth Group, Johnson & Johnson, Microsoft, JPMorgan Chase 등이 포함됩니다. VIG는 높은 현재 수익보다 배당 성장과 자본 가치 상승을 찾는 투자자에게 적합합니다.

  • 2-3. DGRO 개요 및 성과

  • iShares Core Dividend Growth ETF(DGRO)는 최소 5년 연속으로 배당을 증가시킨 447개 회사로 구성된 Morningstar US Dividend Growth Index를 추적합니다. DGRO는 배당 수익률보다는 배당 성장에 중점을 두고, 비용 비율은 0.08%로 낮으며, 시장 평균 이하의 2.37% 배당 수익률을 제공합니다. 지난 5년간 연평균 11.35%의 수익률을 기록하였으며, 주요 보유 종목으로는 Microsoft, Apple, Exxon Mobil 등이 있습니다. DGRO는 배당 성장과 자본 가치 상승을 추구하는 투자자에게 적합합니다.

  • 2-4. 미국 배당성장주 ETF 시장 동향

  • 2024년 초, 한국 투자자들은 미국 기업으로만 구성된 배당 ETF를 대량으로 매입하였으며, 이로 인해 미국 배당주 ETF의 총 매수 금액은 1조 원에 달했습니다. 이는 한국의 배당 ETF 상품보다 네 배 많은 금액으로, 미국의 안정적인 주주 환원과 다양한 산업에 분산 투자할 수 있는 가능성 때문입니다. 한국의 배당 ETF는 금융권 중심으로 구성되어 있는 반면, 미국은 방산, 바이오, 식품 등 다양한 부문에 분산 투자할 수 있어 투자자들에게 더욱 매력적으로 다가오고 있습니다.

3. 한국 배당성장주 ETF

  • 3-1. KODEX 200 고배당 ETF 개요 및 성과

  • KODEX 200 고배당 ETF는 한국의 고배당주 상장지수펀드로, 안정적인 배당으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최근 국내 투자자들이 미국 기업으로 구성된 배당 ETF에 비해 KODEX 200 고배당 ETF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2024년 1조 원 가까운 자금이 미국 배당 ETF로 유입되었지만, KODEX 200의 배당 수익률 또한 높아 투자자들에게 매력적인 선택지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 3-2. 한국 배당성장주 ETF 시장 동향

  • 2024년 한국 배당성장주 ETF 시장은 정부의 주주환원 정책에 힘입어 기대감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 고배당50의 연중 수익률은 9.7%, 1년 수익률은 12.6%에 달하며, K배당주는 이미 밸류업에 성공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미국 배당주와 비교했을 때 우수한 성과를 나타내며, 특히 긍정적인 투자심리를 유도하고 있습니다.

  • 3-3. 한국 정부의 주주환원 정책과 배당성장주 ETF

  • 한국 정부는 배당 지급을 장려하기 위해 주주환원 정책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결과적으로 배당주로 구성된 코스피 고배당지수의 성과가 시장 평균을 뛰어넘고 있으며, 배당금 재투자를 통해 장기적인 복리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특히, PLUS 고배당주 ETF는 최근 32%의 연중 수익률을 기록하며 많은 투자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4. 미국 vs 한국 배당성장주 ETF 비교

  • 4-1. SCHD와 KODEX 200 고배당 ETF 비교 분석

  • SCHD와 KODEX 200 고배당 ETF는 각각 미국과 한국의 배당성장주 ETF로, 투자자들에게 보다 매력적인 선택지를 제공합니다. SCHD는 미국의 유명한 배당 ETF로, 고배당 성장주에 투자하는 데 특화되어 있습니다. KODEX 200 고배당 ETF는 코스피 200지수에 포함된 고배당 주식에 투자합니다. 미국에서 SCHD의 10년간 평균 배당 성장률은 약 13%에 달하는 반면, KODEX 200 고배당 ETF는 정부의 주주환원 정책으로 인해 안정적인 배당 수익률을 자랑합니다.

  • 4-2. VIG와 DGRO 비교 분석

  • VIG는 미국의 배당 성장주 ETF로 주로 배당금을 지속적으로 증가시켜 온 기업들에 투자하며, DGRO 역시 배당 성장에 중점을 둔 ETF입니다. 이 두 ETF 모두 장기적인 배당 지급을 목표로 하며, VIG는 안정적인 기업에 대한 투자를 강조하는 반면 DGRO는 보다 높은 배당 수익률을 추구합니다. 최근 VIG의 배당 성장률은 5년간 7% 이상으로 유지되고 있으며, DGRO도 유사한 성과를 보이고 있습니다.

  • 4-3. 보유 종목과 산업 분포 비교

  • SCHD와 KODEX 200 고배당 ETF의 보유 종목은 각기 다른 산업에서 이루어집니다. SCHD는 기술, 소비재, 금융 등을 망라하는 다양한 산업에 분산 투자하며, KODEX 200 고배당 ETF는 주로 국내의 전통적인 산업에 집중되어 있습니다. VIG와 DGRO 또한 미국 시장을 반영한 다양한 산업에 투자하며, 이는 각 ETF의 투자 전략에 따라 다르게 나타납니다.

  • 4-4. 배당 수익률 비교

  • 각 ETF의 배당 수익률은 다음과 같습니다. SCHD의 수익률은 약 3.4%이며, VIG는 1.8%, DGRO는 2.5%의 수익률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반면 KODEX 200 고배당 ETF는 최근 5~6%의 수익률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러한 차이는 각 ETF의 투자 전략과 선정 기준에 따라서 발생합니다.

  • 4-5. 시장 반응 및 성과 비교

  • 미국 배당성장주 ETF 시세의 경우 SCHD, VIG, DGRO 등이 가장 많은 개인 투자자들에게 인기를 얻고 있는 반면, 한국의 KODEX 200 고배당 ETF는 최근 몇 년간 높은 성과를 기록하며 주목받고 있습니다. 특히, 한국 배당 지수는 미국의 배당 지수를 웃도는 수익률을 보이며, 이는 정부의 주주환원 정책과 투자자들의 긍정적인 심리에 기인하고 있습니다.

5. 특정 배당성장주 ETF 상품 분석

  • 5-1. SCHD 상세 분석

  • Schwab US Dividend Equity ETF(SCHD)는 최소 10년 연속으로 배당을 지급한 100개 회사로 구성된 Dow Jones US Dividend 100 Index를 추적합니다. 이 지수는 수익성, 수익 성장, 현금 흐름과 같은 요소를 기반으로 한 높은 배당 품질 점수를 가진 회사들을 포함합니다. SCHD는 높은 배당 수익률과 배당 성장에 중점을 두며, 아주 낮은 비용 비율인 0.06%를 자랑합니다. 시장 평균 이상인 3.44%의 배당 수익률을 보이며, 지난 5년간 연간 12.67%의 수익률을 기록하였습니다. 주요 보유 종목으로는 Home Depot, Broadcom, PepsiCo, Coca-Cola, AbbVie, Cisco, Texas Instruments, United Parcel Service, Johnson & Johnson, Microsoft 등이 포함됩니다. SCHD는 높은 배당 소득과 배당 성장을 찾는 투자자에게 적합한 ETF입니다.

  • 5-2. VIG 상세 분석

  • Vanguard Dividend Appreciation ETF(VIG)는 최소 10년 연속으로 배당금을 증가시킨 289개 회사로 구성된 NASDAQ US Dividend Achievers Select Index를 추적합니다. VIG는 배당 수익률보다 배당 성장에 중점을 두며, 아주 낮은 비용 비율인 0.06%와 시장 평균보다 낮은 1.81%의 배당 수익률을 제공합니다. 지난 5년간 연간 11.35%의 수익률을 기록하며, 정보 기술, 건강 관리, 금융, 소비재, 산업 등 다양한 부문의 균형 잡힌 포트폴리오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VIG의 주요 보유 종목으로는 UnitedHealth Group, Johnson & Johnson, Microsoft, JPMorgan Chase, Procter & Gamble, Visa, Home Depot, Mastercard, PepsiCo, Coca-Cola 등이 있습니다. VIG는 높은 현재 수익보다는 배당 성장과 자본 가치 상승을 추구하는 투자자에게 적합합니다.

  • 5-3. DGRO 상세 분석

  • iShares Core Dividend Growth ETF(DGRO)는 최소 5년 연속으로 배당을 증가시킨 447개 회사로 구성된 Morningstar US Dividend Growth Index를 추적합니다. DGRO는 배당 수익률보다는 배당 성장에 중점을 두며, 0.08%의 낮은 비용 비율과 시장 평균 이하의 2.37% 배당 수익률을 제공합니다. 지난 5년간 연간 11.35%의 수익률을 기록했습니다. DGRO의 주요 보유 종목으로는 Microsoft, Apple, Exxon Mobil, Chevron, Home Depot, Broadcom, PepsiCo, Coca-Cola, AbbVie, Cisco 등이 포함됩니다. DGRO는 높은 현재 수익보다는 배당 성장과 자본 가치 상승을 원하는 투자자에게 적합합니다.

6. 세금과 건보료 이슈

  • 6-1. ETF와 배당소득세

  • 현재 국내 상장 ETF가 지급하는 분배금은 '배당소득'으로 분류되어 과세됩니다. 금융회사가 15.4%의 배당소득세를 원천징수하며, ETF 분배금을 포함한 배당과 이자소득이 연간 2000만 원을 넘으면 이듬해 5월에 종합소득세 부과 대상이 됩니다. 종합소득세는 누진세율(6.6∼49.5%)이 적용되어 분배금 외에 다른 소득이 많은 투자자라면 세 부담이 크게 늘어날 수 있으므로 유의해야 합니다.

  • 6-2. ETF 투자와 건강보험료

  • 직장에서 퇴직한 은퇴자가 지역가입자로 전환되어 건강보험료를 낼 때 보험료가 올릴 수 있습니다. 지역가입자는 소득과 재산에 보험료가 부과되며, 이자와 배당소득도 건강보험료 부과 대상 소득입니다. 이자 및 배당소득이 연간 1000만 원을 넘지 않으면 보험료가 부과되지 않지만, 이를 초과하면 그 해 이자와 배당소득 전체에 건강보험료가 부과됩니다. 건강보험료와 장기요양보험료를 합치면 보험료율이 약 8% 정도입니다.

  • 6-3. 세금 부담을 줄이는 방법

  • 개인연금 저축펀드나 개인형 퇴직연금(IRP) 같은 연금계좌를 활용하면 세금 부담을 덜 수 있습니다. 연금계좌에 발생한 분배금은 연금소득으로 과세된다고 하며, 금융회사에는 3.3∼5.5% 세율로 세금이 원천징수되어 배당소득에 대한 원천징수 세율(15.4%)보다 낮기 때문에 유리합니다. 연금소득이 연간 1500만 원을 넘는 경우에도 종합소득세율(6.6∼49.5%)보다 낮은 단일세율(16.5%)의 적용이 가능합니다. 현재 국민연금 등 공적연금소득에는 건강보험료가 부과되지만, 퇴직연금이나 개인연금 같은 사적연금소득에는 부과되지 않아서 이 부분도 고려해야 합니다.

7. 결론

  • 미국의 배당성장주 ETF와 한국의 배당성장주 ETF는 고유한 장단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SCHD는 높은 배당 수익률과 다양하게 분산된 포트폴리오로 투자자들에게 안정적인 수익을 제공합니다. VIG와 DGRO는 배당 성장률이 높은 기업들에 투자하여, 장기적인 자본 가치 상승을 추구합니다. 반면, KODEX 200 고배당 ETF는 한국 정부의 주주환원 정책 덕분에 안정적인 배당 수익률을 제공하며, 특히 일관된 정부의 지원으로 인해 더욱 매력적입니다. 이러한 데이터를 바탕으로 투자자들은 자신들의 투자 목적과 위험 수용 능력에 맞는 상품을 선택할 수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각 시장의 동향을 지속적으로 주시하며, 변화하는 금융 환경에서 적절한 전략을 세우는 것이 중요합니다. 미래에는 배당성장주 ETF의 다각적인 발전 가능성이 있으며, 세금과 건강보험료 이슈를 고려해 추가적인 세금 부담을 줄이는 전략도 마련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8. 용어집

  • 8-1. SCHD [ETF]

  • SCHD(Schwab U.S. Dividend Equity ETF)는 높은 배당 수익률과 지속적인 배당 성장을 제공하는 ETF로, 주로 소비재, 기술주 중심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 8-2. VIG [ETF]

  • VIG(Vanguard Dividend Appreciation ETF)는 배당금이 매년 증가하는 기업들로 구성된 ETF로, 안정적이고 장기적인 배당 성장성을 추구합니다.

  • 8-3. DGRO [ETF]

  • DGRO(iShares Core Dividend Growth ETF)는 배당 성장이 기대되는 기업들에 투자하는 ETF로, 주로 대형 기술 기업을 중심으로 포트폴리오를 구성합니다.

  • 8-4. KODEX 200 고배당 ETF [ETF]

  • KODEX 200 고배당 ETF는 한국의 대표적인 배당성장주 ETF로, KOSPI 200 지수에 포함된 배당 상위 기업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9. 출처 문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