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기사는 주어진 여러 문서에서 카카오페이지와 네이버웹툰의 최근 성과와 글로벌 시장에서의 입지 변화를 분석하여 작성되었다. 이를 통해 두 회사의 전략과 차별점, 시장에서의 경쟁 구도를 종합적으로 살펴본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의 웹툰·웹소설 플랫폼인 카카오페이지가 지난 2년간 국내 도서 앱 매출 1위를 기록하며 두드러진 성과를 보였다. 모바일앱 시장조사업체 센서타워에 따르면 2022년 5월부터 2024년 5월까지 카카오페이지는 한국 시장의 도서 앱 매출 상위 5위 목록에서 양대 앱 마켓 합산 기준 정상에 올랐다. 글로벌 시장에서도 카카오페이지는 오디오북 앱 오더블(Audible)에 이어 두 번째로 높은 매출 성장을 기록하며 웹툰·웹소설 앱 중에서 빠르게 성장하는 앱으로 자리매김했다.
반면, 네이버웹툰은 최근 미국 나스닥에 상장하면서 글로벌 지적재산권(IP) 사업에 집중하고 있다. 네이버웹툰은 '크로스보더' 형식으로 해외 시장을 공략 중이며, 다양한 언어로 번역된 콘텐츠를 통해 글로벌 독자들을 끌어모으고 있다. 데이터닷에이아이에 따르면 네이버웹툰의 영어 서비스 '웹툰(WEBTOON)'의 월간 활성 이용자 수는 2024년 1분기 기준 약 770만 명으로 카카오엔터의 타파스보다 5배 많은 기록을 보였다.
카카오페이지의 성공은 양대 마켓에서 최근 2년 내 올린 누적 인앱 결제 매출의 51%를 차지한 점에서 확인된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의 북미 웹툰 플랫폼 타파스는 북미 시장에서 가장 높은 매출을 기록하였으며, 광고 전략을 강화하는 등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반면, 네이버웹툰은 일본어 서비스 라인망가가 일본 앱 마켓에서 게임 포함 매출 1위를 기록하는 등 일본 시장에서도 높은 인지도를 보이고 있다.
네이버웹툰은 도전만화 시스템 도입을 통해 창작자 양성에 힘쓰며 생태계를 키웠고, 이를 통해 '외모지상주의', '여신강림', '지금 우리 학교는' 등 다수의 스타 웹툰 작가를 배출했다. 이러한 IP발굴 노력은 웹툰 플랫폼의 지속 성장과 수익성 강화에 주효했다.
카카오웹툰은 오너 리스크로 인해 해외 사업 확장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반면, 카카오 엔터의 타파스는 광고를 강화하는 등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카카오웹툰은 일본 시장에 집중하며 큰 성과를 거두고 있지만, 내부 리스크로 인해 전략적 방향 설정에 도전하고 있다.
생활툰 장르의 웹툰은 SNS를 통해 새로운 활로를 개척하며 다시 웹툰 플랫폼으로 돌아오고 있다. SNS에서 인스타툰으로 연재되던 생활툰이 다시 네이버웹툰 등 주요 플랫폼에 유치되며 독자들을 끌어모으고 있는 상황이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가 운영하는 웹툰·웹소설 플랫폼으로, 지난 2년간 국내 도서 앱 매출 1위를 기록하며 성과를 보였다. 글로벌 시장에서도 성공적인 매출 성장을 이어가고 있으며, 타파스와 함께 북미 시장에서도 높은 성과를 기록 중이다.
네이버가 운영하는 웹툰 플랫폼으로, 최근 미국 나스닥에 상장하며 글로벌 지적재산권 사업에 집중하고 있다. 다양한 언어로 번역된 콘텐츠를 통해 글로벌 독자들을 끌어모으고 있으며, 도전만화 시스템을 통해 다수의 스타 웹툰 작가를 배출하며 생태계를 형성했다.
모바일앱 시장조사업체로, 카카오페이지가 한국 시장 도서 앱 매출 상위 5위 목록에서 정상에 올랐고, 전 세계 도서 카테고리에서 두 번째로 높은 매출 성장을 기록한 것으로 분석한 업체이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가 운영하는 북미 웹툰 플랫폼으로, 북미 시장 도서 앱 매출 상위 9위를 기록하며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주로 광고 전략을 통해 인지도를 높이고 있으며, 카카오페이지와 함께 글로벌 시장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