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리포트는 안동 바이오 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와 경주 소형모듈원자로(SMR) 국가산업단지 조성 현황과 주요 내용을 다룹니다. 안동 바이오 산업과 경주 SMR 산업의 특화단지 조성 과정을 통해 두 도시가 새로운 경제 허브로 변모하는 과정을 분석합니다. 이를 통해 이들 산업단지가 지역경제와 국가경제에 미치는 영향을 종합적으로 분석하였습니다. 안동 특화단지의 인허가 신속처리, 세액공제 혜택, 기업 입주 현황, 그리고 경주 SMR 국가산단의 위치, 인프라 연계, 경제적 효과 등을 종합적으로 제시합니다.
안동은 지난 6월 바이오 분야 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로 지정되었습니다. 이 지정에 따라 안동시는 바이오 산업의 발전을 도모하고 있으며, 특화단지를 통해 기업들이 보다 나은 조건으로 사업을 영위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고 있습니다.
특화단지로 지정됨에 따라 기업들은 인허가 절차를 신속하게 처리받을 수 있는 혜택이 주어지고 있습니다. 또한, 세액공제 등의 재정적 지원을 통해 기업의 부담을 경감하려는 노력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현재까지 안동 국가산단에는 52개 기업이 입주 의향을 표명하였으며, 이 중 3개 기업과는 입주 협약(MOU)이 체결된 상태입니다. 이러한 협약은 기업들의 신뢰를 바탕으로 한 지속적인 발전 가능성을 내포하고 있습니다.
안동시는 바이오 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의 산업 기반 시설을 설치하고 있으며, 가격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부지를 조성 원가인 평당 70만원 수준으로 분양하는 것으로 협의하고 있습니다. 이는 기업들이 경제적으로 부담 없이 입주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노력입니다.
경주 SMR 국가산단은 문무대왕면 도산리 지역에 위치하며, 면적은 46만 평(150만㎡)입니다. 인근에는 한국수력원자력 본사, 월성원자력발전소 및 한국원자력환경공단 등의 원자력 관련 인프라가 있을 뿐만 아니라, 조만간 원자력 연구개발(R&D)의 거점인 문무대왕과학연구소도 들어설 예정입니다.
경주 SMR 국가산단은 기존의 원자력 산업 및 R&D 인프라와 연계하여 'SMR 허브'로 조성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이는 경주가 원자력 산업의 중심지로 거듭나는데 기여할 것입니다.
SMR(소형모듈원자로)은 전기 출력 규모가 300MW 이하의 차세대 원자로로, 대용량 원자로(1,200∼1,600MW) 대비 안전성과 경제성이 높습니다. SMR은 모듈형으로 제작되므로 입지 선정에 제약이 적고 냉각제 배관의 파손으로 인한 방사능 유출 위험이 낮아 현장 조립이 용이합니다.
정부와 지방자치단체는 SMR 국가산단의 조성을 통해 한국형 SMR을 생산 및 수출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 원자력 산업의 발전을 촉진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경주 SMR 국가산단은 기업들을 대상으로 한 수요조사에서 150개 기업이 입주 의향을 표명했습니다. 부지 분양가는 평당 약 100만원으로 예상되고, 총사업비는 약 4,900억원으로 추정됩니다.
경주 SMR 국가산업단지는 7,300억 원의 생산유발효과를 창출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 산업단지는 한국형 SMR의 생산 및 수출이 가능한 특화된 산업단지로 조성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지역의 경제를 활성화할 것으로 보입니다.
현재 두산에너빌리티, 삼성중공업 등 여러 기업과 입주 협의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경주시에서는 입주 기업 수요조사를 1차로 마쳤고, LH가 자체적으로도 조사를 진행 중입니다. 150개 이상의 기업이 입주 의사를 밝힌 상황입니다.
SMR 국가산단의 생산 유발 효과는 7,300억 원, 부가가치 유발 효과는 4,410억 원으로 추정됩니다. 이는 경주 지역의 경제 성장과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것으로 보입니다.
SMR 국가산단을 통해 5,399개의 새로운 일자리가 창출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를 통해 지역 주민들에게 새로운 취업 기회를 제공하고 경제적 안정을 도모할 수 있을 것입니다.
안동은 2024년 6월에 바이오 분야 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로 지정되었습니다. 이로 인해 52개 기업이 안동 국가산단에 입주 의향을 표명하였으며, 3개 기업이 입주 협약(MOU)을 체결하였습니다. 또한, 경주 SMR 국가산단은 문무대왕면 도산리 일원에 조성되어 있으며, 한국수력원자력 본사와 관련 기관들이 인근에 위치하여 시너지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경주 SMR 국가산단의 생산 유발 효과는 7,300억원, 부가가치 유발 효과는 4,410억원, 취업 유발 효과는 5,399명에 이를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안동시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안동 국가산단의 부지 분양가를 평당 70만원 수준으로 협의하고 있으며, 국토교통부는 산단 진입로 조성을 통한 이동 편의성 지원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경주 SMR 국가산단은 지역 사회와의 협력을 통해 기업특구형 산업단지와 글로벌 협력 산단으로 발전할 것으로 전망되며, LH는 지자체와의 협력을 통해 사업 준비 기간을 단축할 계획입니다.
안동과 경주에 조성되는 바이오 및 SMR 국가산단은 각각 바이오와 에너지 산업의 중요한 허브로 자리잡고 있으나, 이들의 효과적인 운영을 위해서는 지속적인 정부 지원 및 기업 간 협력이 필수적입니다. 경주 SMR 국가산단은 2028년 표준설계 인가를 목표로 혁신형 SMR 개발을 추진하고 있으며, 장기적으로는 SMR 기술의 글로벌 시장 진출도 기대됩니다.
안동 바이오 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와 경주 소형모듈원자로 국가산단은 각각 바이오와 에너지 산업의 주요 허브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두 산업단지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국가 경제 성장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며 많은 기업들이 입주 의향을 밝히고 있어 향후 발전 가능성이 큽니다. 특히 안동 바이오 특화단지는 인허가 신속처리와 세액공제 혜택을 통해 기업 환경을 개선하고 있으며, 경주 SMR 국가산단은 안전성과 경제성을 갖춘 SMR 기술을 중심으로 다양한 산업적 효과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를 효과적으로 운영하기 위해서는 지속적인 정부 지원과 한국토지주택공사(LH)를 포함한 기업 및 기관 간의 협력이 필수적입니다. 장기적으로는 기술 발전과 글로벌 시장 진출을 목표로 한 전략적 접근이 필요합니다. 이러한 사례는 다른 지역의 발전 모델에도 중요한 참고가 될 것입니다.
안동에 위치한 바이오 분야 특화단지로, 인허가 신속 처리, 산업 기반 시설 설치 및 세액공제 혜택을 받으며 다수의 기업이 입주할 계획입니다.
경주의 문무대왕면에 위치할 예정인 소형모듈원자로(SMR) 특화 산업단지로, 기존 원자력 인프라와 연계하여 안전성과 경제성을 갖춘 차세대 원자로를 중심으로 다양한 산업적 효과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대형 원자로의 장점을 유지하면서도 출력을 줄이고 모듈화하여 안전성과 경제성을 갖춘 차세대 원자로 기술입니다. 미국, 러시아 등 전 세계적으로 경쟁이 치열한 시장입니다.
원자력 발전을 담당하는 국내 주요 기업으로, 경주 SMR 국가산단의 중요한 파트너입니다.
산업단지 조성의 주요 시행 기관으로, 안동 바이오 특화단지와 경주 SMR 국가산단 개발을 주도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