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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네이버와 카카오의 시가총액 감소: 원인과 현황 분석

일일 보고서 2024년 09월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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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요약
  2. 시가총액 감소 현황
  3. 주가 하락 원인 분석
  4. 외국인 매도 현황 및 영향
  5. 실적 전망 하향 조정
  6. 개인 투자자 반응
  7. 결론

1. 요약

  • 본 리포트는 2023년 네이버와 카카오의 시가총액 감소의 배경과 그 원인들을 분석합니다. 네이버와 카카오 모두 경기 침체, 광고 시장 둔화, 글로벌 빅테크 기업의 영향력 확대 등의 요인으로 인해 시가총액이 큰 폭으로 감소하였습니다. 네이버는 \'라인야후 사태\'와 웹툰엔터테인먼트의 나스닥 상장으로 인한 일회성 비용 부담이 추가적인 하락 요인으로 작용하였으며, 카카오는 콘텐츠 자회사의 부진이 실적 저하로 이어졌습니다. 또한, 외국인의 대량 매도로 인해 주가 하락이 가속화되었으며, 2분기 실적 전망치도 하향 조정되었습니다. 반면, 개인 투자자들은 꾸준히 네이버와 카카오 주식을 매수하며 대응하고 있습니다.

2. 시가총액 감소 현황

  • 2-1. 네이버 시가총액 감소

  • 2023년 들어 네이버의 시가총액은 27조 3,010억 원으로, 지난해 말 36조 3,800억 원에서 9조 790억 원 감소했습니다. 네이버의 주가는 올해 들어 5일까지 25.0% 하락하였으며, 이는 같은 기간에 코스피가 7.8% 상승한 상황에서 발생한 것이어서 더욱 두드러집니다. 네이버의 시가총액 감소 이유로는 경기 부진에 따른 광고 시장 둔화, 글로벌 빅테크 기업의 영향력 확대, '라인야후 사태'로 인한 지분 강제 매각 우려, 그리고 네이버웹툰의 모기업인 웹툰엔터테인먼트의 나스닥 상장으로 인한 일회성 비용 부담이 있었습니다. 또한, 증권사 24곳이 제시한 네이버의 2분기 영업이익 평균 전망치는 4,430억 원으로, 한 달 전 4,471억 원 대비 41억 원(0.9%) 하향 조정되었습니다.

  • 2-2. 카카오 시가총액 감소

  • 2023년 들어 카카오의 시가총액은 24조 1,500억 원에서 18조 4,010억 원으로 5조 7,490억 원 감소하였습니다. 카카오의 주가는 올해 들어 5일까지 23.6% 하락하였으며, 개인 투자자들의 매수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외국인의 대량 매도가 있었습니다. 카카오 또한 광고 시장 둔화와 글로벌 빅테크 기업의 시장 경쟁 심화, 그리고 콘텐츠 중심의 자회사 부진이 주요 원인으로 작용하였습니다. 증권사 23곳이 제시한 카카오의 2분기 영업이익 평균 전망치는 1,447억 원으로, 한 달 전의 1,488억 원보다 41억 원(2.8%) 낮아졌습니다. 올해 개인 투자자들은 카카오는 1,780억 원 순매수하였으나, 외국인은 카카오를 1,690억 원 순매도하여 주가 하방 압력을 가중시켰습니다.

3. 주가 하락 원인 분석

  • 3-1. 경기 침체와 광고 시장 둔화

  • 2023년 들어 네이버와 카카오의 시가총액이 약 15조 원 감소하였습니다. 이는 경기 부진에 따른 광고 시장의 둔화로 인해 투자 심리가 위축된 것으로 분석됩니다. 네이버와 카카오는 각각 25.0%, 23.6% 주가가 하락하였으며, 같은 기간 코스피가 7.8% 상승한 것에 비추어 볼 때 더욱 두드러진 하락세를 보였습니다.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른 2분기 영업이익 평균 전망치는 네이버가 4,430억 원, 카카오는 1,447억 원으로 각각 하향 조정되었으며, 이는 경기 전망 악화의 영향으로 평가됩니다.

  • 3-2. 글로벌 빅테크 기업들의 영향력 확대

  • 글로벌 빅테크 기업들의 영향력 확대가 네이버와 카카오의 시가총액 감소에 큰 영향을 미쳤습니다. 이들은 국내 시장에서의 경쟁을 심화시켰으며, 광고 매출 감소와 관련한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특히, 중국 커머스 플랫폼들의 국내 시장 진출로 인해 커머스 성장이 기대하기 어려운 상황이 되었습니다.

  • 3-3. 라인야후 사태와 네이버웹툰의 나스닥 상장 일회성 비용

  • 네이버는 최근 '라인야후 사태'로 인해 라인야후 지분의 강제 매각 우려가 커지면서 주가 하락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입니다. 또한, 네이버웹툰의 모기업인 웹툰엔터테인먼트가 나스닥에 상장하면서 발생한 일회성 비용 부담도 주가 하락의 원인 중 하나로 작용하였습니다. 주식 시장에서의 이러한 우려는 외국인들의 대량 매도와 연결되어 있으며, 올해 들어 네이버는 1조 2,460억 원, 카카오는 1,690억 원 순매도당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4. 외국인 매도 현황 및 영향

  • 4-1. 네이버와 카카오의 외국인 주식 보유율 감소

  • 2023년 들어 네이버와 카카오의 외국인 주식 보유율이 급감하였습니다. 2023년 4일 기준 네이버의 외국인 주식 보유율은 43.63%로, 이는 2008년 12월 9일의 43.52% 이후 15년 7개월 만에 가장 낮은 수준입니다. 카카오는 3월 초 28%대까지 증가하였으나, 이후 꾸준히 감소하여 결국 27.10%까지 하락하였습니다.

  • 4-2. 외국인의 네이버 및 카카오 순매도 현황

  • 올해 외국인 투자자들은 네이버에 대해 1조 2,460억 원을 순매도하였으며, 이는 국내 증시에서 세 번째로 많이 팔린 종목입니다. 카카오 역시 1,690억 원가량 순매도되며, 외국인들의 대량 매도가 주가 하락을 더욱 부추긴 것으로 분석됩니다. 같은 기간 동안 네이버와 카카오는 각각 25.0% 및 23.6% 하락하였고, 이는 코스피가 7.8% 상승한 것과 대조적인 결과입니다.

5. 실적 전망 하향 조정

  • 5-1. 네이버 2분기 영업이익 전망치 하향 조정

  •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4일 기준 증권사 24곳이 제시한 네이버의 2분기 영업이익 평균 전망치는 4,430억 원으로, 한 달 전의 4,471억 원 대비 41억 원(0.9%) 하향 조정되었습니다. SK증권의 남효지 연구원에 따르면, "경기부진 장기화로 인해 핵심 사업인 광고 사업의 회복이 지연되고, 커머스도 중국 및 쇼폼 플랫폼들의 국내 시장 진출과 경쟁 심화로 성장을 기대하기 쉽지 않은 상황"이라고 설명하였습니다. 또한, 목표주가는 기존 26만 원에서 24만 원으로 하향 조정되었습니다.

  • 5-2. 카카오 2분기 영업이익 전망치 하향 조정

  • 카카오의 2분기 영업이익 평균 전망치는 1,447억 원으로, 한 달 전의 1,488억 원보다 41억 원(2.8%) 낮아졌습니다. NH투자증권의 안재민 연구원은 카카오의 목표주가를 기존 6만 5,000원에서 5만 6,000원으로 하향 조정하였으며, "콘텐츠 중심의 자회사 부진이 이어지고 있고, 기대하던 신사업이 아쉬운 상황"이라고 평가하였습니다.

6. 개인 투자자 반응

  • 6-1. 개인 투자자들의 네이버 및 카카오 주식 매수 현황

  • 2023년 들어 개인 투자자들은 네이버와 카카오 주식에 대한 매수세를 보였습니다. 올해 개인 투자자들이 국내 증시에서 가장 많이 산 종목은 네이버로, 순매수액이 2조1260억원에 달했습니다. 카카오의 순매수액은 1780억원에 이르렀습니다. 이러한 매수 현상은 외국인의 대량 매도와 대비되는 양상이었습니다.

  • 6-2. 증권사의 전망과 평가

  • 증권사들은 네이버와 카카오의 목표주가를 하향 조정했습니다. 올해 2분기 네이버의 영업이익 평균 전망치는 4430억원으로, 한 달 전(4471억원) 대비 41억원(0.9%) 하향 조정되었습니다. 카카오의 영업이익 평균 전망치도 1447억원으로, 한 달 전(1488억원)보다 41억원(2.8%) 낮아졌습니다. 전문가들은 네이버의 목표주가를 26만원에서 24만원으로 조정하며, 경기부진이 지속될 경우 광고 사업 회복이 지연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7. 결론

  • 본 리포트는 2023년 네이버와 카카오의 시가총액 감소 요인들을 종합적으로 검토하고, 그 의미와 중요성을 분석하였습니다. 경기 침체와 광고 시장 둔화, 글로벌 빅테크 기업들의 영향력 확대는 네이버와 카카오 모두에게 공통적으로 작용한 주요 요인이었습니다. 특히 네이버의 경우 \'라인야후 사태\'와 웹툰엔터테인먼트의 나스닥 상장이 부정적인 영향을 미쳤으며, 카카오는 콘텐츠 자회사들의 부진이 문제로 대두되었습니다. 네이버와 카카오의 외국인 주식 보유율이 급감하였고, 이에 따른 대량 매도가 주가 하락을 더욱 부추겼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향후 두 기업의 주가 반등을 위해서는 새로운 성장 모멘텀이 필요합니다. 이를 위해 네이버와 카카오는 각자의 핵심 사업 역량을 강화하고, 새로운 시장 진입을 모색해야 할 것입니다. 그러나 이러한 과제는 현재 심화된 시장 경쟁을 고려할 때 매우 도전적인 상황일 것입니다. 실질적으로 네이버와 카카오는 광고 사업의 회복과 커머스 부문의 성장이 중요하며, 카카오는 콘텐츠 자회사들의 성과 개선이 필요합니다.

8. 용어집

  • 8-1. 네이버 [회사]

  • 국내 대표 인터넷 기업으로, 광고 사업, 커머스, 웹툰 등 다양한 사업을 영위하고 있습니다. 최근 라인야후 사태와 웹툰엔터테인먼트의 나스닥 상장이 주요 이슈로 작용했습니다.

  • 8-2. 카카오 [회사]

  • 다양한 모바일 플랫폼 및 콘텐츠 서비스를 제공하는 대표적인 한국의 IT 기업입니다. 경기 침체와 광고 시장 둔화로 인한 실적 악화가 주요 문제로 대두되고 있습니다.

  • 8-3. 라인야후 사태 [이슈]

  • 네이버와 야후의 합작 회사인 라인야후의 지분 강제 매각 우려로 인해 네이버의 주가와 시가총액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쳤습니다.

  • 8-4. 웹툰엔터테인먼트 나스닥 상장 [이슈]

  • 네이버웹툰의 모기업인 웹툰엔터테인먼트가 나스닥에 상장하면서 발생한 일회성 비용이 네이버의 실적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쳤습니다.

9. 출처 문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