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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골 기후변화, 유목민 도시빈민화

일일 보고서 2024년 09월 2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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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요약
  2. 기후변화로 인한 몽골의 환경 변화
  3. 몽골 유목민의 생활 변화
  4. 울란바토르의 도시 문제
  5. 결론

1. 요약

  • 이 리포트는 기후변화로 인한 몽골 유목민들의 대규모 이주와 이에 따른 도시 문제를 분석합니다. 몽골에서는 사막화와 극한 한파 같은 빈번해진 기상이변이 유목민들의 생활에 큰 타격을 주고 있으며, 이로 인해 많은 사람들이 수도 울란바토르로 이동하고 있습니다. 울란바토르에서는 게르촌이 대규모로 형성되었고, 이러한 이동은 도시 빈민촌 문제를 야기하고 있습니다. 특히, 도시 인프라의 한계로 인해 난방, 수도, 교통체증, 대기오염 등의 사회 문제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2. 기후변화로 인한 몽골의 환경 변화

  • 2-1. 사막화와 황폐화

  • 몽골은 기후변화에 따라 지방에서 사막화와 황폐화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유목민들은 기후 변화로 인한 가뭄과 극한 폭설로 생활터전을 잃고 있으며, 이에 따라 도시로 이주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과정에서 울란바토르에는 게르촌이 대규모로 형성되며, 현재 울란바토르 게르촌의 거주자는 약 80만 명으로 추정되며, 이는 수도의 인구의 절반 이상에 해당합니다.

  • 2-2. 극한 한파의 빈번성 증가

  • 최근 몇 년 간 몽골에서는 극한 한파가 빈번해지고 있습니다. 2000년대 들어 극한 한파가 1980년대와 90년대보다 잦아졌다는 연구 결과가 있으며, 몽골 기상수문환경연구소의 분석에 따르면 이러한 현상은 앞으로 더욱 심화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올 겨울에도 몽골 전역에서 500만 마리가 넘는 가축이 떼죽음을 당하는 사고가 발생하였습니다.

  • 2-3. 기상이변의 윤곽

  • 기후변화의 여파로 인해 몽골에서는 가뭄, 폭설, 한파 등의 기상이변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기상이변은 가축 집단의 폐사를 유발하는 요인이 되며, 유목민들의 전통적인 생활 방식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헨티 아이막에서 살던 한 유목민은 극한 폭설로 인해 두 달간 가족 외에 다른 사람을 보지 못하고, 사료와 건초가 동이 나 그의 가축이 모두 죽었다고 전했습니다.

3. 몽골 유목민의 생활 변화

  • 3-1. 유목민 생활의 급격한 변화

  • 몽골은 기후변화로 인해 지방이 사막화 및 황폐화되고 있습니다. 그 결과, 유목민들은 유목 생활을 접고 인프라가 갖춰진 도시로 몰려드는 상황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기상이변으로 인해 극한 한파와 가뭄이 빈번해졌고, 이러한 자연재해로 인해 많은 가축들이 집단 폐사하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2022년 겨울에는 몽골 전역에서 500만 마리가 넘는 가축이 떼죽음을 당했습니다. 몽골의 기상수문환경연구소의 분석에 따르면, 2000년대에 들어 극한 한파의 빈도가 증가했으며, 온실가스 저감정책이 실현되더라도 향후 급격한 건조화와 더 잦은 가뭄을 피할 수 없다는 결론이 나오고 있습니다.

  • 3-2. 몽골의 게르촌 형성과 생활환경

  • 몽골의 전통 가옥인 게르(Ger)는 경량화되어 이동이 용이하고, 분해와 조립이 간편하여 유목민의 주거 형태로 자리 잡았습니다. 그러나 현재 대규모로 형성된 울란바토르의 게르촌에서는 난방 및 수도 설비가 미비한 상태에서 80만 명 이상의 사람들이 거주하고 있습니다. 이는 울란바토르 전체 인구의 절반 이상에 해당하며, 많은 유목민이 도시의 인프라가 부족한 지역에서 빈민 생활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 3-3. 유목민의 대규모 수도 이동

  • 몽골에서는 2000년대부터 기후변화와 사막화로 인해 대규모 이주가 발생했습니다. 1989년에는 몽골 인구의 4분의 1이 수도인 울란바토르에 거주했으나, 2022년에는 이 비율이 절반으로 증가하여 160만 명이 울란바토르에 살고 있습니다. 이러한 이주는 미비한 도시 계획으로 인해 발생하며, 결국 교통체증, 폐기물 문제, 대기오염 등 다양한 사회 문제를 야기하고 있습니다.

4. 울란바토르의 도시 문제

  • 4-1. 게르촌의 형성 및 현황

  • 몽골은 기후변화의 여파로 지방이 사막화되면서 유목민 생활을 접고, 도시로 이주하는 인구가 점점 늘어나고 있습니다. 특히, 울란바토르에는 대규모로 게르촌이 형성되어 있으며, 약 80만 명이 거주하는 것으로 추정됩니다. 이들은 자원이 부족한 지역에서 벗어나기 위해 인프라가 더 발달한 도시로 이동하였으나, 도심 주거지는 한정되어 있어 난방 및 수도 시설이 미비한 게르 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 4-2. 도시 인프라의 한계와 문제점

  • 현재 울란바토르에는 도시 계획보다 3배 많은 인구가 거주하고 있으며(2022년, 160만 명), 이는 원래 계획된 인구(50만 명)를 초과하는 상황입니다. 이로 인해 도시의 인프라에는 과부하가 걸려 교통체증, 폐기물 문제, 대기오염 등 다양한 사회 문제를 초래하고 있습니다.

  • 4-3. 대기오염, 교통체증, 폐기물 문제

  • 울란바토르에서 발생하는 대기오염은 주요 도시 문제로, 게르촌 주민들이 난방을 위해 사용하는 연료로 인해 더욱 악화되고 있습니다. 또한, 많은 쓰레기가 울란바토르에서 배출되고 있으며, 쓰레기 매립지에서의 생활이 빈곤층에게 일반화되는 경향이 있습니다. 이와 함께 도시 내 교통체증 문제도 심각하여, 이는 일자리를 찾고자 하는 주민들에게 추가적인 부담을 주고 있습니다.

5. 결론

  • 이번 리포트를 통해 몽골에서 기후변화가 환경과 사회에 미치는 파괴적인 영향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기후변화로 인한 극한 기상이변은 유목민들의 전통적인 생활 방식을 근본적으로 변화시키고 있으며, 이로 인해 많은 유목민들이 울란바토르로 이주하면서 도시 인프라에 과부하를 주고 있습니다. 이렇게 형성된 게르촌은 도시 빈민 문제를 심화시키고 있으며, 이로 인해 발생하는 대기오염, 교통체증, 폐기물 문제 등은 도시 생활의 질을 저하시킵니다. 이 같은 발견은 기후변화 대응이 얼마나 긴급한 문제인지를 다시 한번 상기시켜 줍니다. 향후 연구에서는 보다 구체적인 데이터와 사례 분석을 통해 실질적인 해결책을 마련함으로써, 몽골의 도시와 유목민 모두에게 지속 가능한 미래를 제공할 필요가 있습니다.

6. 용어집

  • 6-1. 기후변화 [이슈]

  • 기후변화는 몽골의 사막화와 극한 한파 증가를 야기하는 주요 원인으로, 결국 유목민의 생활 방식을 변화시키고 도시로의 대규모 이주를 촉발시키고 있습니다.

  • 6-2. 조드 [용어]

  • 몽골어로 가축 집단 폐사를 유발하는 가뭄, 폭설, 한파 등 기상이변을 뜻하는 용어로, 몽골의 기후변화로 인한 피해를 상징합니다.

  • 6-3. 게르촌 [지역 공동체]

  • 몽골의 전통 가옥인 게르로 형성된 지역 공동체로, 기후변화로 인해 도시로 이주한 유목민들이 형성한 빈민가를 뜻합니다.

  • 6-4. 울란바토르 [도시]

  • 몽골의 수도로, 사막화와 기후 재난으로 유목민들이 대거 이동하며 게르촌과 도시 빈민 문제가 심각해지고 있습니다.

7. 출처 문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