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리포트는 LG전자 VS사업부(전장사업부)의 시장경쟁력과 투자 기회를 분석합니다. 최근 LG전자의 VS사업부는 높은 성장세를 보이며 2023년 2분기 흑자 전환에 성공하고, 2024년 예상을 기준으로 매출 12조 2000억 원, 영업이익 5262억 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주요 분석 항목으로는 VS사업부의 실적, B2B 전환 전략, 혁신 기술과 서비스 등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특히 B2B 전환 전략 하에 전장 및 배터리 사업이 실적 개선에 기여하고 있으며, 스마트팩토리와 HVAC 솔루션을 통해 기술 혁신을 도모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LG전자 VS사업부의 안정적인 투자 가능성을 평가할 수 있습니다.
LG전자는 2024년 2분기 연결기준으로 매출액 21조 6944억 원, 영업이익 1조 1962억 원의 실적을 발표하였습니다. 이는 각각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 8.5%, 영업이익 61.2% 증가한 수치로, 역대 2분기 최대 실적입니다.
2분기 동안 H&A 사업본부와 VS 사업본부의 매출액은 총 11조 5348억 원으로, 이 또한 전년 동기 대비 8.2% 증가하였습니다. H&A 사업본부는 매출액 8조 8429억 원, 영업이익 6944억 원을 기록하였고, VS 사업본부는 매출액 2조 6919억 원, 영업이익 817억 원으로 흑자 전환에 성공하였습니다.
VS 사업본부는 2분기 매출액 2조 6919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 증가하였고, 영업이익 또한 흑자로 전환되었습니다. 이로 인해 해당 사업부는 최근 성장세를 더욱 공고히 하고 있습니다.
LG전자는 최근 글로벌 경기침체와 가전 수요 둔화 등 대내외적 불확실성 속에서도 B2B(기업간거래) 사업인 전장과 배터리 등에서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하였습니다. 구광모 LG 회장은 B2B 기업으로의 전환을 통한 체질 개선을 강조해왔으며, 이를 통해 LG그룹은 안정적인 사업 전개와 수익을 지속할 수 있는 가능성을 보여주었습니다.
구 회장은 2018년 취임 이후 전장 및 배터리 사업을 유망 B2B 사업으로 지목하였고, 이에 따라 VS사업부는 지난해 3분기까지 연결기준 누적 매출 7조5545억원을 기록하였습니다. 증권가는 4분기 VS사업부의 매출을 2조5000억원 이상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연간 매출이 10조원을 돌파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또한, VS사업부는 지난해 3분기에 1349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하여 연간 최대 영업이익 기록을 뛰어넘을 가능성도 높은 상황입니다.
LG전자의 VS사업부와 LG마그나 이파워트레인, ZKW 등 전장 계열사들은 역대 최대 수주 잔액인 120조원을 기록하였습니다. 이 수주 잔액은 순차적으로 매출로 전환될 것으로 예상되며, 올해 더욱 큰 성장세를 이어갈 전망입니다. 또한 배터리 사업을 담당하는 LG에너지솔루션은 3분기 누적 매출 약 25조7441억원과 누적 영업이익 1조3982억원을 기록하여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하였습니다. 특히 LG전자의 H&A 부문도 B2B 시장을 겨냥한 공략으로 실적이 호조를 보이고 있으며, 전장사업의 영업이익 628억원이 예상되는 등 안정적인 성장을 지속할 것으로 분석되고 있습니다.
LG전자 VS사업부의 2024년 매출 예상 수치는 12조 2,000억원으로, 이는 2023년과 비교해 20% 증가한 수치입니다. 영업이익은 5,262억원으로, 2023년과 비교해 295% 증가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VS사업부는 2018년부터 확보한 고수익성 수주 물량 비중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이는 매출 증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2023년 매출에서는 VS사업부의 비중이 12%에 달하며, 실적 공시를 시작한 2015년 이후 매출 비중은 꾸준히 성장해왔습니다.
VS사업부는 멕시코 공장을 가동하여 수익성을 개선하고 있습니다. 이는 생산능력을 확대하고 고수익성 수주 증가에 기여하고 있으며, 앞으로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더욱 강화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LG전자는 고효율 칠러를 포함한 상업용 HVAC 사업에서 빠른 성장을 이루고 있으며, 전밸류 체인에 걸친 글로벌 최고 수준의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특히 데이터 센터와 같은 AI 인프라를 대상으로 후방 산업을 적극적으로 공략하고 있습니다.
LG전자는 제조·생산 데이터와 AI, 디지털 전환(DX)을 접목한 스마트팩토리 솔루션 사업을 올해 본격화했습니다. 이 사업은 생산 컨설팅, 공법·장비 및 생산 운영 시스템 개발, 생산 기술 인력 육성 등으로 구성되며, 올해 외부 업체에 공급하는 수주 규모는 3,000억 원 수준에 이를 것으로 예상됩니다. 특히 B2B 분야에서 균형 잡힌 성장을 이어가고 있으며, LG전자의 B2B 사업 매출 비중은 2024년 상반기 기준으로 35%에 달하고 있습니다.
LG전자는 제품과 서비스의 결합을 통해 구독 사업에서 성과를 거두고 있으며, 리스 실적과 케어 서비스 실적을 합친 총 매출이 1조 1,300억 원을 넘어서며 유니콘 사업으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또한, 웹OS 기반의 광고 및 콘텐츠 사업도 확장되고 있으며, TV 및 차량용 인포테인먼트 등 다양한 분야에서 매출 성장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리포트에서 살펴본 바, LG전자 VS사업부는 최근 실적 개선과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바탕으로 안정적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2024년 예상 매출과 영업이익이 급증할 것으로 보여 투자 매력이 높습니다. B2B 전환 전략은 경기 변동에도 안정적 매출을 유지할 수 있는 모델로서 VS사업부의 강력한 성장동력으로 작용하고 있으며, 스마트팩토리와 AI, 디지털 전환(DX) 기술은 혁신성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더 많은 데이터를 장기적으로 확보하고 분석할 필요가 있으며, 글로벌 시장 변화에 민첩한 대응이 요구됩니다. 이러한 점을 고려할 때, LG전자 VS사업부는 향후에도 지속 가능한 성장과 혁신을 이어갈 것으로 전망되며, 이는 투자자에게 긍정적인 신호입니다.
LG전자의 전장사업부로, 최근 북미와 유럽 전기차 시장에서의 성장세 덕분에 매출과 영업이익이 크게 증가하고 있습니다. 주요 사업으로는 차량용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전기차 파워트레인 등이 포함됩니다.
LG그룹에서 추진하는 기업 간 거래(B2B) 사업모델로의 전환 전략입니다. 경기 둔화 상황에서도 안정적인 매출을 제공할 수 있는 모델로, 전장 및 배터리 사업을 중심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LG전자는 AI와 디지털 전환 기술을 결합하여 제조 노하우를 바탕으로 스마트팩토리 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2023년 기준 LG전자의 스마트팩토리 사업 수주 규모는 3000억 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