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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인 가구 증가와 코리빙 하우스의 현재와 미래

일일 보고서 2024년 09월 0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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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요약
  2. 코리빙 하우스의 개념 및 배경
  3. 코리빙 하우스 입주자의 주요 특징
  4. 서울에서의 코리빙 하우스 입지 분석
  5. 코리빙 하우스의 현재 운영 현황
  6. 코리빙 하우스 시장의 미래 전망
  7. 결론

1. 요약

  • 이 리포트는 1인 가구 증가와 함께 나타난 새로운 주거 트렌드 '코리빙 하우스'의 현재 상태와 미래 가능성을 다룹니다. 코리빙 하우스의 개념, 주요 특징, 입주자 유형, 그리고 서울의 주요 입지 조건을 분석하여 어떻게 주거 환경이 변화하고 있는지 탐구합니다. 코리빙 하우스는 1인 가구의 증가와 주거 불안정 문제로 인해 인기를 끄는 독특한 주거 형태입니다. 개인 공간을 보장하면서도 다양한 공유 공간과 커뮤니티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MZ세대를 포함한 젊은 세대에게 매력적인 선택지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2. 코리빙 하우스의 개념 및 배경

  • 2-1. 코리빙 하우스 정의

  • 코리빙 하우스는 '함께(Cooperative)'와 '산다(Living)'의 의미가 합쳐진 주거 형태로, 개인 공간이 보장되면서도 거실, 부엌 등의 공유 공간을 통해 공동 생활을 가능하게 하는 1인 주택입니다. 이는 현대인의 생활 패턴에 맞추어 만들어진 형태로, 독립적인 공간을 원하면서도 타인과의 상호작용을 중요시하는 20대와 30대 직장인들에게 인기가 높습니다. 코리빙 하우스는 2015년 국내에 처음 등장하여, 현재 서울 내 다양한 지역에 운영되고 있습니다.

  • 2-2. 코리빙 하우스와 셰어하우스의 차이점

  • 코리빙 하우스는 기존의 셰어하우스와 몇 가지 중요한 차이점이 있습니다. 첫째, 코리빙 하우스는 개인 화장실 및 침실이 철저히 분리되어 있는 반면, 셰어하우스는 이러한 공간이 공유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둘째, 코리빙 하우스는 입주자들에게 더 폭넓은 공유 시스템을 제공하며, 야외 정원, 헬스장, 청소 서비스와 같은 다양한 편의 시설을 갖추고 있습니다. 또한, 코리빙 하우스는 주로 기업이 운영하며, 전문적인 관리가 이루어지는 점에서 하숙집이나 고시원과는 구별됩니다.

  • 2-3. 코리빙이 인기를 끄는 이유

  • 코리빙 하우스의 인기는 여러 요인에 의해 주도되고 있습니다. 1인 가구의 급증과 주거 불안정 문제, 전세난 등이 심화됨에 따라, 경제적 여유가 있는 젊은 세대들 사이에서 코리빙 하우스가 주거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서울에는 현재 7000명 규모의 코리빙 시설이 운영 중이며, 2024년에는 1만 4460가구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러한 수치는 1인 가구의 증가추세와 관련되어 있으며, MZ세대가 환경 문제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있는 것 또한 코리빙 하우스의 매력을 더욱 부각시키고 있습니다.

3. 코리빙 하우스 입주자의 주요 특징

  • 3-1. 1인 가구와 코리빙 하우스

  • 1인 가구의 비중은 전체 가구의 34.5%에 해당하며, 이러한 증가에 따라 코리빙 하우스의 수요가 상승하고 있습니다. 코리빙 하우스는 침실, 화장실 등의 개인 공간을 보장하면서 거실, 주방, 운동시설 등을 공유하는 주거 유형으로, 특히 1인 가구에게 매력적인 대안으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 3-2. MZ세대와 코리빙 하우스

  • MZ 세대(밀레니얼+Z세대)는 코리빙 하우스의 주요 입주자로 부각되고 있습니다. 이들은 주거 공간의 안전성과 소셜 네트워크를 중시하는 경향이 있으며, 코리빙 하우스는 전문 운영사가 관리하는 안전한 환경을 제공하는데, 이는 기존의 원룸이나 오피스텔에 비해 보다 높은 안정성을 제공합니다.

  • 3-3. 코리빙 하우스의 주요 입주자들

  • 주요 입주자들은 20~30대의 젊은 직장인들로, 이들은 코리빙 하우스에서 다양한 커뮤니티와 네트워킹 기회를 찾고 있습니다. 특히 가산 모비우스 타워의 경우, 386개의 개인실과 각종 커뮤니티 시설을 제공하여 높은 입주 수요를 보이고 있습니다.

  • 3-4. 입주자들이 코리빙을 선택하는 이유

  • 입주자들은 여러 가지 이유로 코리빙 하우스를 선택하고 있습니다. 첫째, 코리빙 하우스는 개인의 프라이버시를 보장하면서도 활발한 커뮤니티 활동을 지원합니다. 둘째, 전세사기와 같은 임대차 계약의 우려가 없고, 보안 관리 측면에서도 안전한 환경이 조성됩니다. 셋째, 다양한 운영 프로그램이 제공되어 생활의 질이 향상됩니다.

4. 서울에서의 코리빙 하우스 입지 분석

  • 4-1. 신촌 및 홍대

  • 신촌과 홍대 지역은 코리빙 하우스의 인기 있는 입지 중 하나입니다. 코리빙 하우스 '맹그로브 신촌'은 개인 공간을 보장하면서도 공유 공간을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특히, 신촌 코리빙 하우스는 침실, 화장실 등의 개인 공간을 확보하되 거실, 주방, 운동시설 등을 공유하는 형태로, 주거 환경의 쾌적함과 좋은 교통 입지를 자랑합니다. 예를 들어, 월 단위로 원하는 만큼 거주할 수 있는 옵션이 있어 수요가 높고, 현재 입주 대기 상황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 4-2. 여의도

  • 여의도에 위치한 '셀립 여의'라는 코리빙 하우스는 지하철 1호선 대방역에서 도보로 6~7분 거리에 위치해 있으며, 여의도까지도 도보로 이동할 수 있어 직주근접의 장점이 있습니다. 시설에는 총 130여 개의 개인실이 있으며, 월세는 115만원에서 125만원으로 구분됩니다. 보증금은 400만원으로 동일하며, 다양한 방 타입을 제공하여 입주민의 선호에 따라 선택이 가능합니다.

  • 4-3. 용산

  • 용산 지역의 코리빙 하우스는 코리빙의 형태를 통해 개인의 프라이버시를 보장하며, 다양한 커뮤니티 공간과 프로그램을 통해 입주민들 간의 교류를 증진하고 있습니다. 용산의 코리빙 하우스는 특히 젊은 1인 가구와 청년층에게 매력적인 선택지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 4-4. 강남

  • 강남에 위치한 코리빙 시설들은 인기가 매우 높습니다. SK디앤디가 운영하는 '에피소드 강남262'와 같은 시설들은 고급스러운 입지를 바탕으로 많은 수요를 받고 있습니다. 강남의 코리빙 하우스는 월세가 다양하게 형성되어 있으며, 특히 대기업이나 스타트업들이 적극적으로 시장에 진출하고 있는 추세입니다.

  • 4-5. 마포구

  • 마포구는 코리빙 하우스의 확장성이 두드러지는 지역으로, 최근 다양한 형태의 코리빙 하우스가 운영되고 있습니다. 마포구에 있는 코리빙 하우스는 커먼타운, 맹그로브 등 다양한 브랜드가 존재하여, 각기 다른 커뮤니티 프로그램과 입주 옵션을 제공함으로써 1인 가구의 다양한 요구를 충족하고 있습니다.

5. 코리빙 하우스의 현재 운영 현황

  • 5-1. 현재 운영 중인 주요 코리빙 하우스 브랜드

  • 현재 서울에서는 다양한 코리빙 하우스 브랜드가 운영되고 있습니다. 그 중 홈즈컴퍼니의 ‘홈즈스튜디오’와 ‘홈즈리빙라운지’가 있으며, 이들은 서울 용산과 강남 지역에 위치해 있습니다. 또한, 리베토에서 운영하는 커먼타운의 ‘트리하우스’와 ‘역삼 트리하우스’ 같은 브랜드도 있습니다. 이 외에도 커먼타운 신도림 코리빙 빌딩과 같은 신규 프로젝트가 개발되고 있습니다.

  • 5-2. 코리빙 하우스의 주요 서비스 및 시설

  • 코리빙 하우스에서는 입주자 개인 공간이 보장되며, 게스트가 사용할 수 있는 공유 공간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홈즈 컴퍼니와 리베토의 코리빙 하우스는 청소 서비스, 헬스장, 야외 정원, 공유 거실 등 다양한 부대시설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또한, 공유 시스템을 통해 입주자들은 소모품, 개인식기, 가전제품 등을 무료 또는 저렴한 비용으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 5-3. 입주자 커뮤니티 프로그램

  • 코리빙 하우스에서는 입주자들의 소통과 교류를 위한 다양한 커뮤니티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홈즈리빙라운지에서는 콘서트와 영화 관람 등의 프로그램이 제공되며, 리베토에서는 특강과 소셜 활동이 정기적으로 열리고 있습니다. 이러한 프로그램은 입주자들이 서로 교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여 커뮤니티 형성을 촉진합니다.

6. 코리빙 하우스 시장의 미래 전망

  • 6-1. 코리빙 하우스 시장 성장 요인

  • 코리빙하우스는 MZ세대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그 이유는 독립된 생활 공간과 공유 공간을 모두 갖춘 형태로, 젊은 1인 가구에게 적합한 주거 형태로 각광받고 있기 때문입니다. 서울 기준으로 커먼타운, 맹그로브 등 다양한 코리빙하우스가 존재하며, 이는 청년세대 중심의 주거권 확보를 위한 새로운 대안으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KOSIS(통계청)에 따르면, 3가구 중 1가구는 혼자 사는 1인 가구로, 1인 가구의 35%가 2030세대인 만큼, 이들은 '소유'에서 '공유'로의 사고 변화를 보이고 있습니다.

  • 6-2. 정부의 지원 및 규제

  • 최근 국토교통부는 건축법 개정을 통해 ‘임대형 기숙사’ 용도를 신설하였으며, 이는 코리빙 개발에서 비용을 절감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습니다. 이러한 정부의 법 개정은 코리빙하우스의 대규모 공급을 가능하게 할 수 있으며, 관심을 더욱 높이고 있습니다. 코리빙은 단순한 주거 형태를 넘어, 소셜 네트워킹을 형성하여 다양한 커뮤니티와 프로그램을 통한 거주자들 간의 소통을 촉진하고 있습니다.

  • 6-3. 코리빙 하우스 시장의 도전 과제

  • 코리빙하우스는 여러 장점이 있지만, 성장과 함께 도전 과제도 존재합니다. 공간 공유와 삶의 교류를 강조하는 코리빙하우스의 특징은 프라이버시를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개인 공간을 확보하면서도 다양한 커뮤니티 프로그램을 통해 소통하는 방식이 이 시장의 주요 요소입니다. 그러나 질 높은 서비스와 다양한 프로그램 제공이 뒷받침되지 않는다면, 사용자들의 신뢰를 잃을 수 있으며, 이는 코리빙하우스의 향후 성공 여부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7. 결론

  • 이 리포트는 1인 가구 증가와 코리빙 하우스가 현대 사회에서 어떻게 자리 잡고 있는지 분석했습니다. 코리빙 하우스는 개인의 프라이버시를 보장하면서도 사회적 연대를 촉진하여 특히 젊은 세대에게 큰 매력을 끌고 있습니다. 서울의 주요 입지와 여러 브랜드를 분석해본 결과, 코리빙 하우스는 주거 형태의 새로운 대안으로 급부상하고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맹그로브와 에피소드 같은 브랜드는 각각의 독특한 커뮤니티 프로그램과 다양한 생활 서비스를 통해 높은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정부의 법 개정과 지원 또한 코리빙 하우스의 성장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하지만 프라이버시와 서비스 품질 등의 도전 과제도 함께 동반되며, 이를 어떻게 해결하느냐가 향후 성공 여부를 결정할 중요한 요소가 될 것입니다. 홈즈컴퍼니와 리베토와 같은 주요 운영사들도 향후 지속적인 성장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코리빙 하우스는 앞으로도 젊은 1인 가구의 주거 형태로 더욱 확산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8. 용어집

  • 8-1. 코리빙 하우스 [주거 형태]

  • 코리빙 하우스는 'Cooperative'와 'Living'의 합성어로, 개인 공간과 다양한 공유 공간이 함께 제공되는 주거 형태입니다. 이는 전통적인 셰어하우스와는 다소 차별화된 점이 있습니다.

  • 8-2. MZ세대 [인구 그룹]

  • MZ세대는 밀레니얼 세대와 Z세대를 포괄하는 용어로, 이들은 코리빙 하우스의 주요 입주자 그룹입니다.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사회적 연결을 강화할 수 있는 주거 형태에 큰 관심을 보입니다.

  • 8-3. 맹그로브 [코리빙 하우스 브랜드]

  • 맹그로브는 서울 신촌 지역에서 운영 중인 코리빙 하우스 브랜드로, 다양한 공유 시설과 커뮤니티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입주민들의 높은 만족도를 얻고 있습니다.

  • 8-4. 에피소드 [코리빙 하우스 브랜드]

  • 에피소드는 서울 강남과 용산 등지에서 운영 중인 코리빙 하우스 브랜드로, 고급화된 시설과 다양한 생활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 8-5. 홈즈컴퍼니 [주거 공간 운영사]

  • 홈즈컴퍼니는 서울 용산과 강남 등에 다수의 코리빙 하우스를 운영하며, 1인 가구와 사회적 네트워킹을 원하는 젊은 세대의 수요를 충족시키고 있습니다.

9. 출처 문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