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리포트는 이스라엘의 의료 영상진단 기술기업 나녹스(Nanox)의 현재 상태와 미래 비전을 분석합니다. 주요 내용으로는 나녹스의 디지털 엑스레이 기술인 싱글소스 나녹스 아크(Nanox.ARC)의 FDA 승인, 멀티소스 나녹스 아크 개발 추진, 데이터 처리 시스템인 나녹스 클라우드(Nanox.CLOUD), 주요 투자자 및 글로벌 파트너십, 그리고 시장 반응 및 기술적 도전 등을 다룹니다. 나녹스는 SK텔레콤을 포함한 다양한 글로벌 기업들과의 협력을 통해 기술적 성과를 이루고 있으며, 저소득 국가에서도 의료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습니다.
나녹스는 최근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자사가 개발한 디지털 엑스레이 기술인 ‘싱글소스 나녹스 아크(Nanox.ARC)’의 510(k) 허가를 받았습니다. 이 허가는 나녹스의 핵심 엑스레이 기술인 MEMs와 관련된 것으로, 이를 통해 나녹스는 상용 영상진단 시스템으로서 큰 진전을 이루게 되었습니다. 나녹스는 올해 4분기와 2022년 1분기 중에 1만5000대의 나녹스 아크 시스템 초기 배치를 시작할 계획이며, 2024년까지 이를 완료할 예정입니다.
나녹스는 싱글소스 나녹스 아크 외에도 멀티소스 나녹스 아크 개발을 진행하고 있으며, 이는 다각도의 이미지 촬영을 통해 CT(컴퓨터단층촬영)과 유사한 기능을 제공할 수 있습니다. 나녹스 측은 멀티소스 나녹스 아크에 대한 FDA 승인을 신청할 계획으로, 이를 통해 의료영상 진단 기술의 범위를 확장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나녹스는 나녹스 클라우드(Nanox.CLOUD)을 통해 데이터 처리와 관리 시스템을 제공하고 있으며, 이 클라우드는 나녹스의 영상진단 시스템과 통합되어 제공될 예정입니다. 나녹스는 이 시스템의 FDA 허가도 신청할 계획이며, 이를 통해 나녹스 시스템의 효용성을 더욱 높이고, 다양한 의료영상 진단 애플리케이션에 접목할 수 있는 가능성을 모색하고 있습니다.
나녹스는 2024년 9월 5일, 자사가 개발한 '싱글소스 나녹스아크(Nanox.ARC)'의 디지털 엑스레이 기술인 'MEMs'에 대해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510(k) 허가를 받았다고 발표하였습니다. 이는 나녹스가 시장에서 확보한 중요한 성과로, 미국 나스닥에 상장된 기업으로 SK텔레콤, 요즈마그룹코리아, 후지필름, 폭스콘 등이 투자한 바 있습니다.
나녹스는 싱글소스 나녹스 아크의 FDA 승인을 바탕으로, 올해 안에 멀티소스 나녹스 아크와 나녹스 클라우드의 FDA 승인을 신청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멀티소스 나녹스 아크는 다양한 각도에서 이미지를 촬영할 수 있는 CT(컴퓨터단층촬영)와 유사한 성능을 가집니다.
나녹스는 FDA의 510(k) 허가를 획득하는 과정에서 여러 도전을 직면하였으나, 성공적으로 극복하였습니다. 나녹스의 회장인 폴리아킨은 "이번 FDA의 허가를 획득함으로써 미국 내 규제승인 계획에 있어 중요한 진전을 이뤘다"고 언급하며, 올 하반기에는 초기 배치를 시작할 계획임을 밝혔습니다. 또한, 국내 여러 기업과의 기술 협력도 논의 중에 있습니다.
나녹스(Nanox)는 기술력에 대한 논란에 휘말리며 미국의 공매도 투자세력인 머디워터스(Muddy Waters)로부터 심각한 비판을 받았습니다. 이들은 나녹스의 X레이 영상 시연이 조작되었다고 주장하며, 나녹스가 공급 계약을 맺었다고 밝힌 남아프리카공화국의 골드러시(Gold Rush)의 주소지를 찾아가 사기설을 제기했습니다. 나녹스 측은 이미 FDA에 관련 자료를 제출했으며, 기술은 이미 개발되었고 선주문이 이루어졌다고 반박했습니다. 이러한 논란 속에서 공매도 세력은 나녹스를 "니콜라보다 더 큰 쓰레기"라고 표현하며 부정적인 시각을 강화했습니다.
나녹스는 2020년 8월 나스닥에 상장하며 화려한 출발을 보였습니다. 주가는 상장 당일 21.7달러에서 시작하여, 2021년 초에는 64.19달러로 급등했습니다. 그러나 공매도 세력의 비난 이후, 나녹스의 주가는 9월에 급락하기도 했습니다. 이후 나녹스는 북미 방사선학회에서 '나녹스아크(Nanox.Arc)'의 기술 시연을 계획하며 주가 회복세를 보였습니다. 주가는 기술 시연 소식과 함께 세계적인 투자은행 및 연기금의 투자 유입으로 상승세를 이어갔습니다.
나녹스는 SK텔레콤이 2대 주주로 투자하며, 블랙록, 웰링턴, 요즈마펀드와 같은 글로벌 투자기관으로부터도 투자를 받았습니다. SK텔레콤은 나녹스 지분의 5.8%를 보유하고 있으며, 투자 포지션에 대한 신중한 분석을 통해 기업의 성장 가능성을 평가하고 있습니다. 나녹스는 그 외에도 의료 영상장비 관련 업체 지브라 메디컬 비전(Zebra Medical Vision)을 최근에 인수하여, 의료 기술 시장에서의 영향력을 더욱 확장하고 있습니다.
나녹스(Nanox)는 SK텔레콤과 두 차례에 걸쳐 전략적 투자 관계를 맺었으며, SK텔레콤은 이를 통해 총 2300만 달러(약 273억 원)의 투자를 진행하였습니다. 나녹스는 현재 SK텔레콤의 2대 주주로, 경영 및 글로벌 사업 전개에 적극 참여하고 있습니다.
나녹스는 요즈마그룹코리아와 함께 올해 초 용인에 핵심 부품 제조공장을 설립하고 있습니다. 이 공장의 부지는 약 3600평이며, 연내 약 4000만 달러(약 450억 원)를 투입하여 FAB 설비를 구축 중에 있습니다. 나녹스는 또한 국내 여러 기업과의 기술 협력을 논의하고 있습니다.
나녹스는 혁신적인 의료 장비 기술을 개발하기 위해 요즈마와 함께 소프트웨어 기업과의 협업을 모색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영상 진단과 예방의학에 쉽게 접근하지 못하는 대다수 인구를 대상으로 시장을 확대할 계획을 가지고 있습니다.
나녹스(Nanox)는 의료 스캐닝 기술 개발 스타트업인 지브라 메디컬 비전(Zebra Medical Vision)을 인수하였습니다. 이 인수는 기업가치 약 2억 달러로 평가되며, 전체 금액의 1억 달러는 계약 시점에서 지급되고, 나머지 1억 달러는 특정 마일스톤의 달성 여부에 따라 지급될 예정입니다. 지브라 메디컬은 뼈, 간, 폐 및 심혈관 질환 진단에 활용되는 컴퓨터 비전 툴을 개발하는 업체로, 세계 최대의 오픈 임상 리서치 플랫폼 중 하나로 소개되고 있습니다.
나녹스는 원격 의료 기업인 유에스에이라드(USARAD) 및 관계사 메디컬 다이그노스틱스 웹(Medical Diagnostics Web)에도 법적 구속력을 가지는 인수 의향서를 전송하였습니다. 유에스에이라드는 300명 이상의 방사선 전문의로 구성된 글로벌 네트워크를 운영하고 있으며, 나녹스는 총 3000만 달러(나녹스 주식 2,100만 달러 상당, 900만 달러 현금)를 인수가로 지불할 예정입니다.
나녹스는 지브라 메디컬과 유에스에이라드의 인수를 통해 AI 기반의 의료 영상 시스템을 개발하는 계획을 세우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나녹스는 고도로 발전된 AI 알고리즘을 갖춘 대규모 방사선 전문의 네트워크를 통해 의료영상의 접근성을 높이고 인류의 건강 관리 증진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나녹스는 싱글소스 나녹스 아크의 FDA 허가를 획득하였으며, 이를 바탕으로 멀티소스 나녹스 아크와 나녹스 클라우드의 추가 승인 계획을 추진 중입니다. SK텔레콤과의 전략적 협업, 지브라 메디컬 비전과 유에스에이라드의 인수를 통해 AI 기반 의료 영상 시스템 개발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공매도 세력인 머디워터스의 비판에도 불구하고, 나녹스는 지속적으로 기술의 신뢰성을 입증하며 주가를 회복하고 있습니다. 향후 FDA의 추가 승인, 글로벌 시장 확장 및 다양한 스타트업과의 협력이 성공적으로 이루어진다면, 나녹스는 혁신적인 의료 기술을 통해 저소득 국가에서도 의료 접근성을 높이고 시장에서의 영향력을 확대할 것으로 보입니다. 투자자들은 이러한 기술적 성과와 글로벌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신중한 투자 결정을 내릴 수 있을 것입니다.
나녹스의 주력 제품으로, 반도체 기반의 디지털 X-ray 장비입니다. 싱글소스와 멀티소스 모델이 있으며, 각각 간단한 촬영과 CT(컴퓨터단층촬영) 수준의 다각도 이미지 촬영이 가능합니다.
미국의 식품 및 의약품을 관리하는 정부 기관으로, 나녹스의 주요 기술 '싱글소스 나녹스 아크'가 이 기관으로부터 510(k) 허가를 받았습니다.
미국의 공매도 투자 세력으로, 나녹스의 기술 시연 영상이 조작되었으며, 공급 계약에 대한 신뢰성이 낮다고 주장했습니다.
대한민국의 주요 통신사로서, 나녹스의 2대 주주이며, 함께 핵심 반도체 제조 공장을 한국에 건설하는 계획을 진행 중입니다.
방사선 솔루션 AI 개발 회사로, 나녹스에 인수되었습니다. 컴퓨터 비전 툴을 제공하며, 뼈, 간, 폐, 심혈관 질환 진단에 활용될 수 있는 기술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원격 의료기업으로, 나녹스에 인수되었습니다. 300명 이상의 방사선 전문의로 구성된 네트워크를 운영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