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r browser does not support JavaScript!

리튬이온 배터리 화재 예방 및 대응: 전문가들 간 의견 차이와 해결 방안 제안

저널리스트 노트 2024년 09월 07일
goover

목차

  1. 도입부
  2. 저널리스트 노트

1. 도입부

  • 본 기사에서는 전기차 및 리튬이온 배터리 화재에 대한 다양한 국내외 전문가들의 의견과 최근 발생한 사건들을 바탕으로 리튬이온 배터리 화재의 위험성과 이에 대한 적절한 대응 방안에 대해 다룬다.

2. 저널리스트 노트

  • 전기차와 관련된 리튬이온 배터리 화재는 최근 들어 더욱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 이에 따라 소방 당국과 전문가들은 이 화재를 어떻게 진압하고 예방할 수 있는지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고 있다. 테슬라의 비상대응 지침서에 따르면, 기존의 소화약제로는 리튬이온 배터리의 화재를 충분히 진압할 수 없다고 하며, 냉각을 위한 물 사용을 권장하고 있다. 이는 네이처에 실린 논문과도 일치하며, 전기차의 화재 진압에 있어 물 분사가 가장 효과적이라는 연구 결과가 주목되고 있다.

  • 국내의 국립소방연구원과 지멘스 또한 리튬이온 배터리 화재의 적정 진화 방법으로 냉각 소화를 권고하고 있다. 그러나 문제는 시중에 판매되고 있는 '리튬 배터리 전용 소화기' 중에는 형식승인을 받지 않은 제품들이 다수 포함되어 있어, 실제로는 효과가 없는 경우가 많다는 점이다. 소방청 역시 이에 대한 조사를 진행 중이며, 국민의 혼란을 줄이기 위해 명확한 가이드라인을 제공할 필요가 있다.

  • 안산소방서는 최근 전기차 화재 시 일반적인 ABC급 소화기나 D급 소화기가 적합하지 않음을 강조했다. 전기차 리튬배터리는 차량 하부에 대용량으로 내장되어 있어 화재 발생 시 기존 소화약제가 침투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전기차 화재를 예방하고 대응하기 위해서는 적절한 충전 방법과, 스프링클러 같은 소방시설의 관리가 중요하다.

  • 전기차와 함께 지하주차장 등의 화재 안전 문제도 부각되고 있다. 영국과 미국에서는 이미 전기차 화재를 대비한 가이드라인과 법규를 준비하고 있으며, 한국에서도 이러한 국제사회의 움직임에 발맞추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 이에 따라 '소방시설설치관리법'과 '주차장법'의 개정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기되고 있다.

  • 국내 전문가들 또한 전기차 화재에 대한 인식과 대응 방안을 강조하고 있다. 리모빌리티의 이재환 대표는 리튬 배터리 화재 진압을 위한 근본적인 접근과 규제, 가이드라인의 확립이 필요하다고 주장하고 있으며, 국민들이 올바른 전기차 화재 인식과 대처 방법을 숙지해야 함을 강조하고 있다.

3. 용어집

  • 3-1. 리튬이온 배터리 [기술]

  • 리튬이온 배터리는 고에너지 밀도로 인해 전기차 등 다양한 전자기기에 사용되고 있으나, 열폭주 현상으로 인한 화재 위험이 크다. 이는 냉각을 통해서만 진화가 가능하며, 기존의 소화약제로는 충분히 진화할 수 없다.

  • 3-2. 테슬라 [회사]

  • 테슬라는 전기차의 리튬이온 배터리 화재의 비상 대응 지침을 제공하며, 물을 사용한 냉각이 효과적임을 강조하고 있다.

  • 3-3. 지멘스 [회사]

  • 지멘스는 전기차의 리튬이온 배터리 화재를 위한 고압 워터미스트 분사 방식이 가장 이상적인 조치라고 주장하고 있다.

  • 3-4. 국립소방연구원 [기관]

  • 국립소방연구원은 리튬이온 배터리 화재의 주수소화가 적절하다고 분석하며, 소화기와 소화장치의 위치 및 설치 기준을 권고하고 있다.

  • 3-5. 안산소방서 [기관]

  • 안산소방서는 전기차 화재 시 소화기 사용의 한계와 예방, 대처 방법을 강조하면서 물을 사용한 냉각 소화 방식의 중요성을 다루고 있다.

4. 출처 문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