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리포트는 하이소닉의 새로운 전략인 이차전지 부품 사업에 대한 포괄적인 분석을 제공합니다. 하이소닉은 기존 액츄에이터 사업의 부진을 극복하고, 이차전지 캡(Cap Assembly)과 캔(Can) 제품을 통해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보하고자 합니다. 리포트는 이차전지 부품의 기능과 중요성, 기대되는 매출 성과, 주요 거래처와의 협력 현황, 해외 시장 진출 계획, 연구개발과 기술적 성과 등을 다룹니다. 이를 통해 하이소닉의 현재 사업 상태와 향후 성장 가능성을 다양한 데이터를 통해 명확히 파악할 수 있습니다.
하이소닉은 휴대폰용 카메라 자동초점 구동장치인 액츄에이터 전문 기업으로 2001년에 설립되었으며, 2010년에는 코스닥 시장에 상장되었습니다. 그러나 전방산업의 기술 트렌드 변화 및 스마트폰 성장 정체로 인해 매출 하락세가 지속되었습니다. 특히 2018년 12월에는 회계 이슈로 인해 거래소로부터 상장적격성 실질심사 대상으로 분류되어 거래가 정지되었습니다. 이후 회생절차를 밟으며 현재의 경영진 체제가 구축되었고, 경영 개선 노력을 통해 지난해 3월 재상장하였습니다.
하이소닉은 기존 사업의 부진을 타개하기 위해 2021년 초 액츄에이터 사업을 중단하고 IRCF 사업에 집중하기로 결단하였으며, 이차전지 신사업을 새롭게 추가하였습니다. 이를 통해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보하고자 하였으며, 하이소닉은 이차전지 사업에 집중하기 위해 삼성SDI와 LG에너지솔루션 출신의 경영진을 대거 영입하였습니다. 또한 이차전지 부품의 기능은 각형 및 원통형 배터리에 필수적으로 탑재되는 안정성 극대화 부품과 제조설비로, 하이소닉의 제품 포트폴리오를 다양화할 수 있습니다.
하이소닉의 경영진은 이차전지 부품 사업을 통해 실적 개선을 도모하고 있습니다. 지난해에는 AESC향 매출 가시화를 기대하며, 대형 캔 딥 드로잉(Deep Drawing) 금형 기술과 가스배출장치(Vent) 오작동 방지 제어 기술을 확보하여 제품의 품질을 높였습니다. AESC는 하이소닉을 벤더사로 선정하고, 올해 6월에는 6000억원 이상의 ESS 과제에 대한 우선 사업 협상권을 부여하였습니다. 이와 함께 하이소닉은 애틀란타에 법인을 설립하고 대규모 투자도 집행하였습니다.
이차전지 캡은 배터리 내부에서 발생할 수 있는 고압의 가스를 안전하게 방출할 수 있도록 설계된 안전벤트가 내장되어 있습니다. 이러한 캡은 배터리의 상단부를 덮으며, 전극의 단자로 기능하여 전기적 연결을 제공합니다. 이차전지 캡은 배터리의 성능과 안전성을 유지하는 데 큰 역할을 하며, 이캡이 없이는 배터리가 정상적으로 기능할 수 없습니다. 이와 관련된 기술적인 세부 사항은 특허 문서인 KR101889592B1에서 상세히 설명되고 있습니다.
이차전지 캔은 배터리의 전극조립체와 전해액이 수납되는 구조로, 배터리의 성능을 지탱하고 외부 물질로부터 보호하는 역할을 합니다. 또한, 이차전지 원형캔은 전기차, 스마트폰, 에너지저장시스템(ESS) 등 다양한 분야의 이차전지에서 사용되며, 이 시장의 미래 성장 가능성을 높이고 있습니다. 캔은 배터리가 안전하게 작동하도록 도와주며, 성능과 안정성 유지에 기여합니다.
하이소닉은 이차전지 캡과 캔의 연구개발을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으며, 이는 차세대 이차전지 부품의 안전성과 효율성을 높이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특히, 하이소닉의 이차전지 캡에는 안전벤트가 설계되어 있어, 배터리 내부 압력이 높아질 경우 자동으로 가스를 방출하여 폭발 위험을 줄입니다. 이러한 기술 및 안전성 관련 정보는 하이소닉의 공식 보고서와 뉴스 기사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하이소닉은 이차전지 사업을 신사업으로 추진 중이며, 연내 AESC향 매출 가시화가 기대되고 있습니다. 리서치알음의 분석에 따르면, 하이소닉은 AESC와의 업무협약(MOU) 체결을 통해 6000억 원 이상의 ESS 과제에 대한 우선 사업 협상권을 부여받았습니다. 또한, AESC가 미국에서 생산되는 벤츠와 BMW향 대규모 수주를 확보함으로써 하이소닉의 미국 생산법인에 수혜가 기대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요소들이 결합되어 하이소닉의 매출 성장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입니다.
하이소닉은 삼성SDI와 LG에너지솔루션 출신의 경영진을 영입하여 이차전지 사업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AESC는 하이소닉을 벤더사로 선정했으며, 올해 6월에는 업무협약(MOU)을 통해 매출 확대를 위한 협력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또한, 하이소닉은 삼성SDI와 공동개발한 CAN 및 CAP 용접 설비를 신흥에스이씨, 상신이디피, 상아프론테크 등과 공정에 적용할 계획입니다.
하이소닉은 미국 애틀란타에 법인을 설립하고 대규모 투자를 집행하였습니다. 이번 투자는 이차전지 CAN, CAP Assembly 사업뿐 아니라 자동차 부품 사업에도 적용될 예정입니다. 하이소닉의 해외 사업 확장은 미국 내 배터리 생산 능력이 2024년 약 100GWh에서 2028년 1037GWh로 확대될 전망에 따라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하이소닉은 현재 이차전지 부품의 연구개발(R&D)을 활발히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차전지 신사업은 배터리 상단부 덮개인 캡(Cap Assembly)과 배터리 용기인 캔(CAN)으로 구성됩니다. 특히, 이 부품들은 각형 배터리를 포함한 여러 이차전지 부자재로 새롭게 매출을 창출할 계획입니다. 연구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올해 7월부터은 이차전지 부자재 공급이 시작되어 내년 6월부터 본격적인 매출 발생이 기대됩니다.
하이소닉은 엔비전AESC로부터 에너지저장장치(ESS) 이차전지 캔-캡 어셈블리 개발 도면을 수령하였습니다. 이 도면은 이차전지 안전성과 내구성을 고려하여 설계된 핵심 부품의 개발에 중요한 기초 자료로 활용되고 있습니다. 캔-캡 어셈블리는 전극 소재 및 배터리 안전성 관련 안전장치를 포함하고 있으며, 이 개발을 기반으로 이차전지 부품 개발을 가속화할 예정입니다. 향후 이차전지 사업의 주력을 구성하는 부품으로 자리 잡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하이소닉은 이차전지 부품의 공급 대상을 글로벌 배터리 제조사로 확대할 계획입니다. 주요 고객사로는 일본에 본사를 두고 있는 글로벌 배터리 기업이 있으며, 미국 향 ESS 프로젝트의 구매 계약을 막바지 단계에 두고 있습니다. 이로 인해 하이소닉은 이차전지 부품 시장에서의 입지를 강화하고 있으며, 앞으로 미국과 일본을 포함한 다양한 시장에서의 매출 성장을 도모하고 있습니다.
하이소닉은 이차전지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주주배정 증자를 통해 229억 원의 자금을 조달할 계획입니다. 신규 발행 주식 수는 940만 주로, 신주 발행 예정가는 2,440원입니다. 이 자금 가운데 175억 원은 이차전지 생산설비 관련 투자에 사용될 예정이며, 주로 미국 테네시주에 생산설비를 구축하는 데 활용될 것입니다. 하이소닉은 유상증자 성공을 위해 투자자에게 이 자금을 신성장 동력으로 활용할 것임을 알릴 계획입니다.
하이소닉은 기존 사업 부문의 부진으로 인해 지속적인 적자 상태에 있습니다. 지난해 당기순손실은 113억 원을 기록하였으며, 올해 상반기에는 10억 원의 순손실로 줄어들었습니다. 회사는 주력사업인 카메라 모듈 부품 생산과 기업구매대행(MRO) 사업이 부진하여 손실이 발생하고 있으며, 신사업을 통해 수익성을 개선해야 하는 상황입니다.
자금 조달의 성공 여부는 주가와 밀접한 관계가 있습니다. 현재 신주 발행 예정가와 주가의 괴리율은 22%이며, 증자를 결의한 이후 주가가 급락하여 연중 최저가를 갱신했습니다. 하이소닉은 실권 수수료가 잔액 인수금의 20%로 상대적으로 높기 때문에 일반공모 단계에서 증자를 마무리해야 하며, 목표 자금을 조달하지 못할 경우 상상인증권과 SK증권이 잔여주를 인수하게 됩니다. 따라서, 자금 조달 성공 여부는 이차전지 사업 확장에 중요한 요소가 될 것입니다.
본 연구에서는 하이소닉의 기존 사업 부진 극복 및 이차전지 부품 사업 확장을 위한 전략을 분석했습니다. 하이소닉은 이차전지 캡(Cap Assembly)과 캔(Can)의 기능과 역할을 강조하고, AESC와의 협력, 그리고 미국 애틀란타 법인 설립 등 해외 진출을 통해 매출 성장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유상증자를 통한 자금 조달의 성공 여부와 적자 상태 개선 등의 도전과제가 있으며, 이는 향후 하이소닉 전략의 성패를 결정짓는 중요한 요소가 될 것입니다. 추가적으로, 이차전지 부품 사업의 안정적인 매출 성과가 뒷받침된다면, 하이소닉은 미래 성장 가능성이 높은 기업으로 자리잡을 가능성이 큽니다.
2001년에 설립된 하이소닉은 휴대폰용 카메라 자동초점 구동장치(액츄에이터) 전문 기업으로 시작하였으나, 현재는 이차전지 부품 사업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기존 사업 부진을 극복하기 위한 전략으로, 이차전지 캡(Cap Assembly)과 캔(CAN) 제품의 생산 및 판매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이차전지 캡은 배터리의 상단부를 덮는 부품으로, 주요 기능은 전류를 외부 회로로 전달하는 전극 단자 역할과 내부에서 발생하는 가스를 배출하는 안전 장치 역할을 합니다. 하이소닉은 특히 캡의 안전 벤트 기술을 강화하여 배터리의 폭발 및 화재를 방지합니다.
이차전지 캔은 배터리의 외부 용기로서, 전극 조립체와 전해액을 안전하게 수납하는 역할을 합니다. 캔은 배터리의 물리적 구조 안정성을 제공하고 외부 충격을 방지하는 중요한 부품입니다. 하이소닉은 비딩 없는 특수 구조로 캔의 안전성을 극대화하고 있습니다.
하이소닉은 이차전지 부품 사업 확대를 위한 자금을 조달하기 위해 주주배정 유상증자를 진행 중입니다. 이를 통해 약 229억원을 조달하여 미국 테네시주에 새로운 이차전지 부품 생산설비를 구축할 계획입니다. 유상증자 결과는 하이소닉의 미래 사업 성장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