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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골 사막화와 한국 협력 방안

일일 보고서 2024년 09월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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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요약
  2. 몽골의 기후변화 현황
  3. 사막화와 그 영향
  4. 에너지 전환과 탈석탄의 필요성
  5. 현재 몽골의 대응 노력
  6. 한국과의 협력 가능성
  7. 결론

1. 요약

  • 이 리포트는 몽골에서 발생하는 급격한 기후변화와 사막화 현상을 심층적으로 분석하고, 이로 인한 사회적, 경제적 문제를 조명합니다. 특히, 몽골의 기온 상승과 사막화 진행, 그리고 이에 따른 에너지 문제와 대기오염 상황을 중심으로 다루고 있습니다. 몽골은 극심한 사막화로 인해 대부분의 국토가 피해를 보고 있으며, 주민들은 생계 유지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몽골 정부는 10억 그루 나무 심기 캠페인과 같은 여러 대책을 추진하고 있지만, 전문 인력과 예산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한국과의 기술적, 경제적 협력이 필요하며, 에너지 인프라 현대화와 신재생에너지 활용을 통해 상호 이익을 도모할 수 있는 방안을 탐구합니다.

2. 몽골의 기후변화 현황

  • 2-1. 기온 상승

  • 몽골은 1940년부터 지난해까지 평균 기온이 2.49도 상승한 것으로 나타나, 이는 세계 평균 상승률의 두 배에 해당합니다. 이러한 기온 상승은 몽골의 기후 변화를 더욱 가속화하고 있으며, 겨울 평균 기온은 영하 10에서 30도 사이로 떨어지기 때문에 난방 에너지 수요가 매우 높습니다. 이러한 환경은 1인당 탄소 배출량을 세계 평균보다 2.4배 높게 만듭니다.

  • 2-2. 사막화 진행

  • 몽골의 국토 중 76.9%가 사막화의 영향을 받으며, 이는 2020년 몽골 자연환경관광부의 보고에서도 확인되었습니다. 특히, 엘승 타사르해 지역에서는 주민들이 사막화로 인해 갈수록 모래 폭풍이 심해지고 있음을 언급하고 있으며, 과방목과 지구온난화가 주요 원인으로 지적되고 있습니다. 몽골 정부는 기후변화 대응을 위해 ‘10억 그루 나무 심기’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으나, 전문 인력과 예산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또한, 몽골의 대기오염 문제는 극심하여 초미세먼지(PM2.5) 농도가 세제곱미터(㎥)당 687마이크로그램(㎍)까지 치솟는 날도 있었습니다.

3. 사막화와 그 영향

  • 3-1. 사막화 지역과 현황

  • 몽골의 사막화 현상은 주로 엘승 타사르해 지역을 포함한 76.9%의 국토가 사막화의 영향을 받고 있습니다. 몽골은 기후변화의 영향을 크게 받고 있으며, 평균 기온은 1940년부터 2022년까지 2.49도 상승했습니다. 이 지역의 주민은 사막화로 인해 갈수록 심해지는 모래폭풍을 경험하며, 식생이 감소하여 목축업을 지속하기 어려운 상황입니다. 또한, 몽골은 세계에서 가장 빠르게 기후변화의 피해를 받고 있는 지역 중 하나로 평가되고 있습니다.

  • 3-2. 사막화의 사회적, 경제적 영향

  • 몽골의 경제는 광업에 크게 의존하고 있으며, 국내총생산(GDP)의 4분의 1이 광업에서 발생합니다. 그러나 기후변화로 인한 극한 기온과 사막화가 진행됨에 따라 주민들은 심각한 에너지 부족 문제를 겪고 있습니다. 겨울철 평균기온이 영하 10도에서 30도에 달하기 때문에, 난방을 위한 에너지 수요가 높아지고 있으며, 이에 따라 1인당 탄소 배출량은 세계 평균보다 2.4배 높습니다. 특히, 사막화 지역의 주민들은 대기오염과 건강 문제에 노출되고 있으며, 초미세먼지 농도가 세제곱미터당 687마이크로그램에 이르는 경우도 있습니다.

  • 3-3. 현지 주민의 생계와 생활

  • 사막화로 인해 많은 몽골 주민들이 생계 유지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최근 몇 년간 간헐적으로 발생한 폭우 때문에 땅이 굳어져 내린 비가 흡수되지 못해 마을 전체가 침수되는 상황까지 발생하였습니다. 주민들은 전통적으로 목축업에 의존하고 있으나, 풀이 드물어지고 기후변화로 인해 어려운 상황에 처해 있습니다. 정부는 10억 그루 나무 심기 캠페인을 포함한 여러 대책을 마련하고 있지만, 전문 인력과 예산 부족이 큰 문제로 지적되고 있습니다.

4. 에너지 전환과 탈석탄의 필요성

  • 4-1. 에너지 전환의 필요성

  • 몽골은 상당한 석탄 자원을 보유하고 있으며, 겨울철 평균 기온이 영하 10도에서 영하 30도에 달하는 만큼 난방 에너지 수요가 높습니다. 그러나 몽골의 1인당 탄소 배출량은 세계 평균보다 2.4배 높아 탄소중립을 위한 탈석탄 압박이 커지고 있습니다. 현재 몽골의 전력 공급은 석탄 화력 발전에 의존하고 있으며, 에너지 전환이 시급한 상황입니다.

  • 4-2. 탈석탄 정책

  • 몽골 정부는 2019년 5월 원탄 사용을 금지하고 연탄 사용을 권장하는 정책을 시행하고 있습니다. 이는 대기오염 문제를 줄이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지만, 여전히 많은 빈곤층이 도시 외곽 게르촌에서 난방 시스템이 부족한 상태에서 무가공 원탄으로 겨울을 나는 상황입니다. 몽골 정부는 ‘10억 그루 나무 심기’ 캠페인, 과방목 제한, 신재생에너지 비중 확대와 같은 다양한 대책을 모색하고 있습니다.

  • 4-3. 기존 에너지 체계의 문제점

  • 현재 몽골의 에너지 체계는 석탄 화력 발전에 지나치게 의존하고 있어 에너지 다각화가 필요합니다. 몽골은 전력 부족 국가로, 석탄 화력 발전 의존도가 90%에 달합니다. 이는 기후변화 대응에 있어 큰 도전 과제가 되고 있으며, 에너지 체계의 현대화가 요구됩니다.

  • 4-4. 대기오염 현황

  • 몽골 수도 울란바토르는 세계에서 가장 대기오염이 심한 도시 중 하나로, 겨울철에는 초미세먼지(PM2.5) 농도가 세제곱미터당 687마이크로그램(㎍)에 달하여, 한국 기상청 ‘매우 나쁨’ 기준인 76㎍의 9배에 해당합니다. 이러한 높은 대기 오염은 건강 문제를 유발하고 있으며, 몽골 정부의 대기오염 개선을 위한 정책이 절실합니다.

5. 현재 몽골의 대응 노력

  • 5-1. 10억 그루 나무 심기 캠페인

  • 몽골 정부는 기후변화 대응을 위해 이 캠페인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이 캠페인은 대규모 나무 심기를 통해 환경 개선과 사막화 방지의 일환으로 진행되고 있습니다. 10억 그루 나무를 심겠다는 목표는 기후변화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그에 대한 적극적인 대응을 보여줍니다.

  • 5-2. 과방목 제한

  • 사막화의 주요 원인 중 하나로 지적되는 과방목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몽골 정부는 과방목을 제한하는 대책을 모색하고 있습니다. 이는 초지와 사막화를 방지하고 지속 가능한 목축업을 위한 조치입니다.

  • 5-3. 신재생에너지 비중 확대

  • 몽골은 풍부한 태양광 및 풍력 자원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신재생에너지를 활용한 에너지 전환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한국과의 에너지 협력 기회도 기대되고 있으며, 신재생에너지의 비중을 확대하여 탄소 배출을 줄이는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 5-4. 예산 및 인력 문제

  • 몽골 정부의 기후변화 대응 노력에도 불구하고 전문 인력과 예산 확보는 큰 장애 요인입니다. 국제 사회의 지원이 절실하다고 전문가들은 언급하고 있습니다.

6. 한국과의 협력 가능성

  • 6-1. 기술적 협력 기회

  • 몽골은 탄소중립을 추진하기 위해 신재생에너지 자원인 태양과 바람을 활용할 잠재력이 큽니다. 하지만 전문 고급 인력과 기술이 부족하여 국제사회의 도움과 협력이 절실한 상황입니다. 이에 따라 한국은 몽골의 에너지 전환 과정에서 중요한 협력 파트너가 될 수 있습니다.

  • 6-2. 에너지 인프라 현대화

  • 몽골은 에너지 공급의 90%를 석탄 화력 발전에 의존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에너지 인프라 현대화가 필요하며, 이를 위해 신재생에너지 발전, 저장 장치 및 송배전 시스템의 개선이 요구됩니다. 한국은 이러한 분야에서 자국의 기술력과 경험을 바탕으로 몽골과 협력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습니다.

  • 6-3. 정책 및 경제적 협력

  • 몽골 정부는 '10억 그루 나무 심기'와 같이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여러 정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정책을 지원하기 위해 한국의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다양한 경제적 협력 방안이 모색될 수 있습니다. 몽골의 사막화 문제와 환경 문제 해결에 한국이 기여할 수 있는 방안이 있는 것으로 평가됩니다.

7. 결론

  • 몽골의 기후변화와 사막화 문제는 단순한 환경적 이슈를 넘어, 사회적, 경제적 영향을 미치는 중대한 사안입니다. 리포트는 몽골의 급격한 기온 상승과 사막화로 인해 엘승 타사르해를 비롯한 76.9%의 국토가 피해를 입고 있으며, 이는 주민들의 생계와 건강에 큰 영향을 미친다고 강조합니다. 몽골 정부의 10억 그루 나무 심기 캠페인과 과방목 제한 정책이 실행되고 있지만, 전문 인력과 예산 부족이 큰 난관으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한국과 몽골 간의 협력을 강화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신재생에너지 비중 확대와 에너지 인프라 현대화를 통해 양국은 기후변화 대응과 경제적 발전을 동시에 이룰 수 있을 것입니다. 푸른아시아와 같은 NGO의 활동도 중요한 역할을 하며, 앞으로 더욱 긴밀한 국제 협력이 필요합니다. 궁극적으로, 몽골의 현재 대응 노력과 한국의 기술 및 정책적 협력을 통해, 지속 가능한 환경과 사회적 안정을 구축해 나갈 수 있을 것입니다.

8. 용어집

  • 8-1. 엘승 타사르해 [지명]

  • 몽골 사막화 지역 중 한 곳으로, 이 지역의 사막화는 목축업과 같은 전통적 생계를 압박하고 있으며, 지역 주민들은 감소하는 초목과 갈수록 심해지는 모래폭풍을 경험하고 있습니다.

  • 8-2. 10억 그루 나무 심기 캠페인 [환경 캠페인]

  • 몽골 정부가 기후변화와 사막화 대응을 위해 시작한 대규모 환경 복원 프로젝트. 목표는 사막화를 막고, 안정적인 생태 환경을 만들기 위함입니다.

  • 8-3. 게르촌 [주거 지역]

  • 몽골 수도 울란바토르 외곽에 위치한 빈곤층 주거 지역으로, 여기서 사용되는 무가공 원탄으로 인해 겨울철 대기오염이 매우 심각합니다.

  • 8-4. 푸른아시아 [NGO]

  • 몽골에서 환경 보호와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활동을 하고 있는 비영리 단체입니다. 다양한 조림 사업과 환경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9. 출처 문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