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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드라마 제작 스튜디오 SLL중앙의 IPO 준비와 현재 상황 분석

일일 보고서 2024년 09월 0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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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요약
  2. SLL중앙의 기업 배경 및 주요 성과
  3. IPO 준비 과정
  4. 재무 상태 및 주요 도전과제
  5. 티빙-웨이브 합병 논의와 영향
  6. 비교대상 기업 및 Valuation 평가
  7. 결론

1. 요약

  • 이 리포트는 한국 드라마 제작 스튜디오인 SLL중앙의 IPO 준비 현황과 현재 재무 상태를 분석합니다. 리포트는 SLL중앙의 주요 드라마 제작 실적, 티빙-웨이브 합병 논의, 그리고 IPO 과정에서 직면한 재무적 도전과제를 다룹니다. 주요 비교대상 기업들의 EV/EBITDA 멀티플 추세를 통해 SLL중앙의 기업 가치를 평가합니다. SLL중앙은 '부부의 세계', '이태원 클라쓰' 등 인기 드라마를 제작하고 있으며, 2021년에 프랙시스캐피탈과 텐센트로부터 4000억원 규모의 프리IPO 투자금을 유치하여 IPO를 준비 중입니다. 티빙과 웨이브 간의 합병 논의와 이로 인한 경영체제 변화도 검토됩니다. 현재 SLL중앙은 어려운 재무 상황에도 불구하고 IPO 성공을 위한 전략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2. SLL중앙의 기업 배경 및 주요 성과

  • 2-1. SLL중앙 소개

  • SLL중앙은 한국의 콘텐츠 제작 스튜디오로, '부부의 세계', '이태원 클라쓰', '범죄 도시', '지금 우리 학교는', '재벌집 막내아들', '수리남', '나의 해방일지', '디.피.' (D.P.) 등 다수의 인기 드라마를 제작한 회사입니다.

  • 2-2. 주요 드라마 제작 실적

  • SLL중앙은 2023년 총 29편의 콘텐츠를 플랫폼에 공급했으며, 올해 상반기에도 16편을 공급하였습니다. 연간 30편 이상의 작품 공개를 계획하고 있습니다. K콘텐트의 시장 변화에 따라, SLL중앙은 강력한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시장 회복이 예상되는 가운데 맞춤형 콘텐츠 제작을 통해 K콘텐트의 경쟁력을 높이고자 합니다.

  • 2-3. SLL중앙의 기업사명과 비전

  • SLL중앙은 2021년 프랙시스캐피탈과 텐센트로부터 4000억원 규모의 프리IPO 투자금을 유치하며 향후 3년 이내에 IPO를 약정한 바 있습니다. 현재 SLL중앙은 2026년 3월까지 적격상장(Q-IPO)에 성공해야 하며, 이를 위해 매출과 이익을 극대화해야 하는 중요한 과제에 직면해 있습니다.

3. IPO 준비 과정

  • 3-1. IPO 준비 현황

  • SLL중앙은 티빙 지분 12.7%를 보유한 주요 주주로, 다양한 드라마 제작사들과 레이블 형태로 협력하고 있습니다. 현재 SLL중앙은 NH투자증권과 신한투자증권을 주관사로 선정하고 실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IPO 추진을 위해 독립적인 경영체계를 갖추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이와 관련하여 SLL중앙은 어려운 재무 상황에도 불구하고 IPO 추진에 문제가 없다고 밝히고 있습니다.

  • 3-2. 주관사 선정 및 실사 진행 상황

  • SLL중앙은 IPO를 위해 NH투자증권과 신한투자증권을 주관사로 선정하였으며, 실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SLL중앙 측은 주관사와의 협상에서 기존 보도 내용이 사실이 아니라고 반박하며, 본격적인 실적 개선이 이루어지고 있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또한, SLL은 티빙-웨이브 합병 진행과 관련하여 대주주의 설득 작업이 장기화되고 있는 상황을 우려하고 있으며, 기업가치 상향 조건에 대해 명확한 입장을 고수하고 있습니다.

  • 3-3. 프리IPO 투자 및 조건

  • 2021년 SLL중앙은 프랙시스캐피탈과 텐센트로부터 4000억원 규모의 프리IPO 투자금을 유치할 당시 3년 내 IPO 수행을 약정했습니다. 시장에서는 SLL중앙의 기업가치를 1조6000억원으로 평가하며, 20% 이상의 기업가치 상향 조건이 붙은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SLL중앙은 차입금 상환과 IPO 추진을 위해 수익성 개선이 필요하며, 이를 위해 매출과 이익을 최대화해야 하는데 현실적으로는 달성하기 어려운 목표라는 업계의 분석이 있습니다.

4. 재무 상태 및 주요 도전과제

  • 4-1. 2021년부터 2023년까지의 재무 실적 분석

  • SLL중앙의 2021년부터 2023년까지의 재무 실적에 따르면, 2023년 1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은 1030억원에 달하며, 당기순손실은 146억원으로 보고되었습니다. 차입금은 2022년 말 3186억원에서 2023년 3월 기준 4153억원으로 증가하였고, 차입금 의존도는 같은 기간 25.4%에서 34.4%로 확대되었으며, 부채 비율은 113.6%에서 148.9%로 증가했습니다.

  • 4-2. 차입금 현황과 상환 계획

  • SLL중앙은 2021년 프랙시스캐피탈과 텐센트로부터 4000억원 규모의 프리IPO 투자금을 유치했으며, 이와 관련하여 3년 이내에 IPO를 진행할 것을 약정하였습니다. 이에 따라, SLL중앙은 2026년 3월까지 적격상장(Q-IPO)에 성공해야 할 목표를 가지고 있으며, 현재 차입금을 상환하기 위해 실적 개선이 시급한 상황입니다.

  • 4-3. IPO 성공을 위한 실적 개선 방안

  • SLL중앙은 IPO 성공을 위한 방안으로 자사의 실적을 극대화할 필요가 있습니다. 특히, 기존 넷플릭스와의 거래에서 줄어든 공급량에 대한 대가를 요구해야 하고, 이를 위해 여러 콘텐츠 제작을 통해 경쟁사인 스튜디오드래곤을 최초로 초과할 계획을 세우고 있습니다. 그리고 현재 NH투자증권과 신한투자증권을 주관사로 선정하여 상장 준비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5. 티빙-웨이브 합병 논의와 영향

  • 5-1. 합병 논의 배경

  • 티빙과 웨이브 간의 합병 논의는 넷플릭스의 독주를 막기 위한 전략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하지만, 합병 협상은 SLL중앙의 요구로 인해 지연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SLL중앙은 JTBC의 자회사이며, 상장을 추진 중입니다. 합병 조건으로 타 방송사보다 유리한 콘텐츠 공급 조건과 더 많은 공급 대가를 요청하고 있어 논의의 복잡성을 더하고 있습니다.

  • 5-2. SLL중앙의 요구 조건

  • SLL중앙은 합병 법인의 출범에 찬성하는 조건으로 일부 지분의 현금화를 요구했습니다. 또한, 콘텐츠 공급 조건에 있어 타 방송사와 다른 조건을 인정해달라는 까다로운 요구를 제시했습니다. 이러한 요구가 합병 논의를 지연시키고 있으며, 합병 비율과 기업 가치에 대한 합의가 이루어졌음에도 불구하고 논의가 길어지고 있습니다.

  • 5-3. 합병 진행 상황 및 전망

  • 티빙과 웨이브의 합병 협상은 핵심 쟁점에 대해 어느 정도 합의에 이르렀으나, 내부 문제로 인해 장기화되고 있습니다. 합병 비율은 1.6대 1로 합의되었으며, 기업 가치는 2조 원으로 평가되었습니다. 그러나 SLL중앙의 재무 상황이 어려운 가운데, 내년 3월까지 적격상장(Q-IPO)에 성공해야 하는 압박이 있습니다. 현재 SLL중앙의 총차입금은 4153억원으로 증가하였으며, 부채비율은 148.9%까지 상승했습니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도 업계 전문가들은 합병이 무산될 가능성이 낮다고 전망하고 있습니다.

6. 비교대상 기업 및 Valuation 평가

  • 6-1. 국내 비교대상 기업 리스트

  • SLL중앙은 여러 국내 드라마 제작 스튜디오와 비교할 수 있습니다. 특히 SLL중앙은 드라마하우스, 비에이엔터테인먼트, 필름몬스터, 퍼펙트스톰필름, 스튜디오 피닉스, 하이지음스튜디오, 프로덕션 에이, 클라이맥스 스튜디오, 앤솔로지스튜디오, 스튜디오 버드, 하우픽쳐스, 앤피오엔터테인먼트, 스튜디오 슬램, WIIP, 베티앤크레이터스 등 다양한 레이블을 보유하고 있으며, 각 스튜디오들은 다양한 인기 드라마 및 영화를 제작하여 콘텐츠 산업 내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 6-2. 해외 비교대상 기업 리스트

  • SLL중앙의 해외 비교대상 기업으로는 넷플릭스와 같은 글로벌 스트리밍 플랫폼이 있습니다. 넷플릭스는 한국을 포함한 다양한 국가에서 다수의 드라마를 제작 및 공급하고 있으며, 이러한 경쟁사와의 비교를 통해 SLL중앙의 시장 위치를 파악할 수 있습니다.

  • 6-3. EV/EBITDA 멀티플 추세

  • SLL중앙의 시장가치는 2021년 차입 당시 1조 6000억원으로 평가되었습니다. 이 조건은 EV/EBITDA 비율이 20% 이상의 상승 조건이 붙어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를 달성하기 위해 SLL중앙은 매출과 이익을 극대화해야 합니다. 하지만, 재무상황이 음성적이라는 분석이 있으며, 2023년 1분기 연결기준으로 SLL중앙의 매출액은 1030억원, 당기순손실은 146억원에 달했습니다. 이러한 재무 상황에도 불구하고 SLL중앙은 지속적인 성장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IPO 준비를 진행하는 상황입니다.

7. 결론

  • SLL중앙의 IPO 준비는 한국 드라마 제작 산업의 미래를 밝혀줄 중요한 사건으로 간주됩니다. 현재 1030억원의 매출과 4153억원의 차입금을 포함한 재무 개선 필요성과 티빙-웨이브 합병 지연 속에서도, IPO를 위한 전략적 방안인 NH투자증권과 신한투자증권의 주관으로 성공 가능성을 높이고 있습니다. SLL중앙은 지속적인 성장과 수익성 개선을 통해 시장에서의 위치를 공고히 할 것으로 보이며, K콘텐트의 강력한 경쟁력을 기반으로 새로운 투자 유치와 실적 개선을 통해 미래 성장성을 확보하는 것이 관건입니다. 향후 SLL중앙은 상장 후에도 다양한 드라마 제작사들과의 협력을 통해 말 그대로 K콘텐트의 경쟁력을 높이는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다만, 향후 티빙-웨이브 합병 진행 및 시장 변화에 따른 추가적인 재무 전략 구축이 필요할 것입니다.

8. 용어집

  • 8-1. SLL중앙 [드라마 제작 스튜디오]

  • SLL중앙은 한국의 주요 드라마 제작 스튜디오로 '이태원 클라쓰', '범죄도시' 시리즈, '부부의 세계' 등 인기 콘텐츠를 제작하며 주목받았습니다. 기업의 전략적 IPO 진행으로 콘텐츠 제작 능력과 재무 안정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 8-2. 티빙 [OTT 플랫폼]

  • CJ ENM의 자회사로, 다양한 한국 드라마와 영화를 제공하는 OTT 플랫폼입니다. SLL중앙과의 관계 및 합병 논의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 8-3. 웨이브 [OTT 플랫폼]

  • SK스퀘어의 자회사로, 한국 드라마와 영화를 제공하는 또 다른 주요 OTT 플랫폼입니다. 티빙과의 합병 논의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 8-4. EV/EBITDA 멀티플 [재무 지표]

  • 기업 가치(EV)를 세전, 이자, 감가상각비 차감 전 수익(EBITDA)으로 나눈 값으로, 기업의 재무 상태와 시장 평가를 보여주는 중요한 지표입니다. SLL중앙의 IPO 평가에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9. 출처 문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