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리포트는 한국의 콘텐츠 산업 현황과 주요 통신사들의 OTT 결합 상품 전략을 분석합니다. 주요 주제로는 한국 웹툰의 드라마화, 통신사들의 OTT 결합 상품, 글로벌 시장에서의 한국 콘텐츠 인기, 그리고 미래 소비자 트렌드가 포함됩니다. '돼지우리'와 같은 웹툰의 드라마화 사례와 '스위트홈', '폭군' 같은 성공적인 웹툰 기반 드라마 사례를 통해 콘텐츠의 드라마화 과정과 그 성공 요인을 다루었습니다. 또한 LG유플러스, SK텔레콤, KT와 같은 주요 통신사들의 OTT 결합 상품 전략을 분석했으며, 프랑스와 같은 해외 시장에서의 K콘텐츠의 인기도 조명했습니다. 마지막으로, 젊은 층의 OTT 시청 패턴과 무료 OTT 서비스인 투비(Tubi)의 인기, 숏폼 콘텐츠와 쇼핑의 결합 트렌드 등을 통해 미래 전망을 제시했습니다.
웹툰 '돼지우리'는 김칸비 작가의 작품으로, 기억을 잃고 무인도에 불시착한 주인공 진우가 기묘한 가족에게서 살아남기 위해 잃어버린 기억을 찾는 미스터리 스릴러입니다. 2024년 8월 27일 보고서에 따르면, 드라마 제작사는 스튜디오N이며, 드라마는 내년 방송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2024년 8월 19일, 스튜디오N은 출연자 라인업을 발표하고 촬영을 시작했다고 밝혔습니다. 주요 캐스팅으로는 장기용(진우 역), 차승원(펜션 주인 역), 박희순(배정호 역), 노정의(로미 역), 김대명(진태희 역) 등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주요 배우들은 다음과 같습니다. - 진우: 장기용은 기억을 잃고 기묘한 섬에 떨어진 인물로, 새로운 각오로 핵심적인 역할을 맡고 있습니다. - 펜션 주인: 차승원은 신의 목소리를 따르는 펜션의 주인 역할로, 미스터리한 아우라를 지닌 인물입니다. - 배정호: 박희순은 사라진 아들의 흔적을 추적하는 인물로, 극의 긴장감을 더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 로미: 노정의는 펜션의 미스터리한 큰 딸로 깊은 매력을 지닌 캐릭터를 연기합니다. - 진태희: 김대명은 펜션의 수상한 일꾼으로, 주인 남자의 말을 따르면서도 진우에게 탈출의 힌트를 던지는 복합적인 인물입니다. 연출은 김상만 감독이 맡고 있으며, 그는 '전,란'의 메가폰을 잡았습니다.
드라마 '돼지우리'의 성공 가능성은 관련된 이전 사례들, 즉 '스위트홈'과 '폭군'에서 찾아볼 수 있습니다. '스위트홈'은 웹툰을 원작으로 하여 청소년들 사이에서 높은 관심을 받은 후, 드라마화되어 많은 인기를 얻었습니다. 이 드라마는 2020년 공개 이후 독보적인 시청률을 기록하며, 수백만 명의 관객이 시청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또한, 디즈니+에서 방영된 '폭군'은 한국 콘텐츠 종합 순위에서 1위를 차지하는 성과를 얻었습니다. 이러한 성공은 웹툰이 드라마화될 때 원작의 스토리와 캐릭터에 충실하였기 때문에 가능했습니다.
LG유플러스는 유튜브 프리미엄과 넷플릭스를 결합한 ‘더블 스트리밍 연간권’을 출시하였습니다. 해당 상품은 월 1만4900원의 유튜브 프리미엄과 월 5500원 상당의 넷플릭스 광고형 스탠다드를 결합하여 1년간 약 22% 할인된 월 1만5900원에 제공됩니다. LG유플러스 멤버십 VIP 등급 이상의 고객은 추가로 4000원의 할인 혜택이 있어 월 1만1900원에 이용할 수 있습니다. 이 상품은 통신사와 관계없이 누구나 이용할 수 있으며, 12개월 약정형으로 중간 해지 시 할인 반환금이 발생합니다.
통신업계에서는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가 OTT와 통신 상품을 결합한 할인상품 출시 경쟁을 벌이고 있습니다. 특히, 최근 OTT 구독료 인상이 소비자에게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어 통신사들은 경쟁적으로 OTT 결합 상품의 혜택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KT는 월 3만원부터 시작되는 OTT 결합 온라인 무약정 요금제 ‘요고 시즌2’를 출시하였습니다. 이 상품은 기본적으로 ‘티빙 광고형 스탠다드’를 제공하며, 추가로 다양한 OTT 옵션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월 6만원대 요금제를 이용하면 티빙 베이직, 디즈니플러스 스탠다드, 유튜브 프리미엄 중 2개를 선택 가능하며, 유튜브 프리미엄 선택 시 추가 요금이 발생합니다.
SK텔레콤은 ‘우주패스 넷플릭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넷플릭스와 웨이브를 결합하여 최대 25%의 할인 혜택을 제공합니다. 고객은 광고형 스탠다드, 스탠다드, 프리미엄 중 원하는 요금제를 선택할 수 있으며, 선택한 요금제에 따라 최대 1만3500원까지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2024 국제방송영상마켓(BCWW)에서 프랑스 최대 미디어 그룹 미디어완은 K콘텐츠의 스토리 독창성을 강점으로 꼽았습니다. 소니아 라투이에 따르면, 미디어완은 K콘텐츠를 여러 OTT 플랫폼을 통해 경험하고 있으며, 한국 드라마와 애니메이션에 대한 관심이 높다고 하였습니다. 특히, K콘텐츠의 차별화된 매력을 이해하기 위해 프랑스 시청자들이 ‘사랑의 불시착’, ‘오징어 게임’, ‘더 글로리’,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와 같은 작품들을 시청하고 있음을 언급하였습니다. 또한, K콘텐츠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오징어 게임’에서 1위를 기록하는 등의 성과를 보였습니다.
한국콘텐츠진흥원은 ‘유녹(U-KNOCK) 2024’ 프로그램을 통해 국내 콘텐츠 기업의 글로벌 투자 유치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애너하임에서 열린 첫 행사에서는 총 97건의 투자 상담을 통해 약 1217만 달러(약 168억원)의 수주 상담 성과를 올렸으며, 싱가포르와 라스베이거스에서도 추가적인 투자 유치 활동이 예정되어 있습니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중소 콘텐츠 기업도 대규모 투자 유치 기회를 가지게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K콘텐츠는 그 독창적인 스토리와 다양한 장르로 세계 시장에서 주목받고 있습니다. 특히, K콘텐츠의 성공 요인은 글로벌 소비자들의 높은 콘텐츠 수요와 디지털 플랫폼의 발달에 기인합니다. 최근 조사에 따르면, 20대의 평균 OTT 시청 시간은 70분으로, 넷플릭스와 티빙, 쿠팡플레이 등의 서비스가 많이 이용되고 있으며, 특히 넷플릭스는 68%의 이용률을 기록하여 가장 높은 점유율을 차지했습니다. 이러한 데이터는 K콘텐츠의 매력과 소비자 관심도를 잘 반영하고 있습니다.
OTT 서비스의 이용률이 높아지고 있으며, 특히 젊은 층에서 그 소비 패턴이 두드러지고 있습니다. 이러한 경향은 넷플릭스와 디즈니+ 등 유료 OTT 서비스의 증가로 인해 더욱 강화되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JTBC 드라마 ‘놀아주는 여자’가 높은 화제성을 기록했음에도 불구하고 최고 시청률은 3%에 불과했습니다. 이는 젊은 소비자들이 OTT 플랫폼을 통해 콘텐츠를 소비하는 경향이 있음을 보여줍니다.
미국의 무료 OTT 서비스 '투비(Tubi)'가 급격히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최근 시청자 수가 100만 명을 넘어서며 시장에서 큰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이는 1년 전보다 46% 증가한 수치로, 디즈니+의 시청자 수를 초과하고 있습니다. 투비는 구독료 없이 광고를 통해 수익을 내는 방식이며, 수천 개의 채널을 제공해 사용자가 원하는 내용을 선택할 수 없는 점이 특징입니다. 이러한 서비스의 증가는 '스트림플레이션'이라는 신조어까지 만들어내며, 사용자가 비용 부담 없이 콘텐츠를 소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최근 소비자들 사이에서 '숏핑'이라 불리는 모바일 쇼핑 트렌드가 부각되고 있습니다. 이는 짧은 영상 콘텐츠와 쇼핑을 결합한 형태로, 유튜브의 '쇼츠' 및 틱톡과 같은 플랫폼에서 주로 나타납니다. 예를 들어, CJ온스타일은 자신의 모바일 앱에 숏츠 전용 공간을 마련하고, 해당 탭에서 유입이 229% 증가하는 성과를 보였습니다. 소비자들은 짧은 영상을 통해 쉽게 여러 제품을 탐색하고 즉시 구매할 수 있는 편리함을 경험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변화는 쇼핑 업계에도 긍정 영향을 미치며, 향후 전통적인 홈쇼핑과 이커머스 간의 경계를 허물어가는 추세가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영화 '크로스'는 황정민과 염정아 주연의 오락 액션 영화로, 넷플릭스 비영어권 영화 부문에서 1위를 차지하며 글로벌 흥행에 성공했습니다. 영화는 2024년 8월 9일에 공개되어 3일 만에 450만 시청 수를 기록하였으며, 일본, 싱가포르, 홍콩 등 11개 국가에서 TOP 10에 진입하였습니다. 이 영화의 주된 줄거리는 과거를 숨기고 베테랑 주부로 살아가는 전직 요원 강무(황정민)와 남편의 비밀을 오해한 강력범죄수사대의 에이스 미선(염정아)이 거대한 사건에 휘말리면서 벌어지는 이야기입니다. 영화는 액션과 코믹 요소가 잘 혼합되어 있으며, 배우들의 뛰어난 연기와 호흡이 많은 호평을 받았습니다. 또한, OTT 플랫폼을 활용한 배포 방식이 영화의 성공에 중요한 역할을 했음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배우 박서준은 도쿄 팬미팅에서 1만 1000명의 관객을 열광시키며 폭발적인 인기를 증명했습니다. 이 팬미팅은 박서준의 13주년 데뷔를 축하하는 특별 이벤트로, 대규모 관객 수용이 가능한 '아레나'에서 개최되었습니다. 도쿄 팬미팅은 시작 전부터 회차 추가 요청이 쇄도하여 추가 좌석이 긴급 오픈되었고, 전석이 매진되었습니다. 이 이벤트는 후지TV의 OTT 플랫폼 FOD에서 생중계되며 일본 전역의 팬들과 소통하였고, 박서준은 뛰어난 라이브 실력으로 무대를 빛냈습니다.
가수 임영웅의 콘서트 영화 '히어로'는 개봉 첫날 14억 2천여만 원의 매출을 기록하며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습니다. 매출액 점유율은 44.3%로, 비싼 티켓 가격에도 불구하고 관객들이 몰렸습니다. 2D 티켓은 2만5천 원, 스크린 X는 3만2천 원, 3D IMAX는 3만5천 원으로 책정되었습니다. 해당 영화는 OTT 플랫폼의 인기에 따른 극장 관객 감소 속에서도 성공적인 흥행을 이끌어내어 주목받고 있습니다.
본 리포트는 한국 웹툰의 드라마화와 한국 콘텐츠의 글로벌 시장에서의 인기를 다루며, LG유플러스, 넷플릭스, 투비(Tubi)와 같은 OTT 플랫폼이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을 확인했습니다. '돼지우리'와 같은 웹툰의 드라마화는 원작의 스토리와 캐릭터에 충실하였기 때문에 가능하였으며, '스위트홈'과 '폭군'이 그 대표적인 성공 사례입니다. 또한, LG유플러스와 SK텔레콤, KT와 같은 통신사들이 다양한 OTT 결합 상품을 통해 고객 유치를 시도하고 있습니다. 박서준의 도쿄 팬미팅과 임영웅의 콘서트 영화 '히어로'도 OTT 플랫폼을 활용한 성공적인 마케팅 사례로 볼 수 있습니다. 한국 콘텐츠의 글로벌 인기는 그 독창성과 스토리텔링의 힘에서 비롯되었으며, 한국콘텐츠진흥원의 '유녹 2024' 프로그램은 이에 중요한 지원 역할을 합니다. 다만, 본 리포트는 미래 예측과 전략을 포함하지 않으며, 추가로 자료를 보완하여 더 구체적인 미래 전망을 제시해야 할 필요가 있습니다. 실제 적용 가능성으로는 통신사와 콘텐츠 제작사가 협력하여 글로벌 시장에서 더욱 큰 성과를 낼 수 있는 전략을 세울 수 있을 것입니다.
LG유플러스는 대한민국의 주요 통신사로, 최근 '더블 스트리밍 연간권'을 출시하여 유튜브 프리미엄과 넷플릭스를 결합한 할인 상품을 제공하고 있다. 다양한 구독 상품을 통해 고객 가치를 높이고 있다.
넷플릭스는 글로벌 OTT 플랫폼으로, 한국 콘텐츠의 해외 진출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크로스'와 같은 한국 영화 및 드라마가 넷플릭스를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한국콘텐츠진흥원은 국내 콘텐츠 기업의 글로벌 진출을 지원하며, '유녹 2024' 프로그램을 통해 중소 콘텐츠 기업의 글로벌 투자 유치를 돕고 있다. 이를 통해 K-콘텐츠의 경쟁력을 높이고 있다.
박서준은 대한민국의 배우로, 최근 도쿄 팬미팅에서 1만 1000명의 팬들을 열광시키며 큰 인기를 끌고 있다. K-드라마 '이태원 클라쓰' 이후 일본 팬들 사이에서 높은 인기를 얻고 있다.
투비는 구독료 없는 무료 OTT 서비스로, 광고 기반으로 운영되며 최근 미국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이 서비스는 스트림플레이션 상황에서 경제적인 대안을 제공한다.
임영웅은 대한민국의 가수로, 그의 콘서트 영화 '히어로'가 개봉 첫 날 매출 14억2천여만 원을 기록하며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