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광역시의 부동산 시장은 지난 15개월 동안 지속적인 미분양 아파트 물량 감소와 새로운 주거 단지 분양을 통해 회복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주요 아파트 단지인 '힐스테이트 대명 센트럴 2차'와 'e편한세상 명덕역 퍼스트마크'는 뛰어난 교통 접근성과 생활편의시설을 갖추고 있어 주목받고 있습니다. 또한, 정부의 다주택자 세금 정책 완화로 인한 양도소득세와 취득세 중과 완화가 주택 거래 활성화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리포트에서는 대구 지역의 부동산 시장 현황을 분석하고, 주요 주거 단지와 정부 정책 변동에 대한 정보를 제공합니다.
대구광역시의 미분양 아파트 물량은 15개월 연속 감소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대구광역시의 올해 5월 기준 미분양 가구수는 9,533가구로, 지난해 2월 13,987가구 이후 지속적으로 줄어들고 있습니다. 이는 거래량 증가 등 시장 회복에 대한 기대감을 반영하고 있습니다.
주택산업연구원에 따르면, 대구광역시의 주택사업경기전망지수는 올해 3월부터 꾸준히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7월 전국 주택사업경기전망지수는 6월보다 2.8포인트(p) 상승한 85.5로 집계되었으며, 대구는 6월 77.7에서 이달 80.7로 3.0p 상승하여 올해 1월 이후 6개월 만에 80선을 회복했습니다.
대구광역시 남구 대명동에 위치한 '힐스테이트 대명 센트럴 2차' 아파트는 2022년 7월 모집공고를 내고 분양을 시작했습니다. 이 단지는 지하 4층에서 지상 최고 48층까지 있으며, 아파트 7개동과 주거형 오피스텔 2개동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총 1,243가구로 이루어져 있으며, 특히 대구도시철도 1호선 영대병원역 역세권에 위치해 교통 접근성이 뛰어납니다. 또한, 앞산공원과 신천 등 주요 관광명소가 단지 근처에 있어 쾌적한 생활 환경을 제공합니다. 이 외에도 캠프워커 부지 개발로 인한 교통 환경 개선과 대구평화공원 조성 등의 지역 발전 요소도 긍정적인 요소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DL이앤씨가 대구광역시 남구 대명동 일원에서 'e편한세상 명덕역 퍼스트마크'를 분양 중입니다. 이 단지는 명덕지구 주택재개발정비사업을 통해 공급되는 단지로, 지하 2층에서 지상 35층까지 총 17개동 1,758세대 규모입니다. 이 중 1,112세대는 일반 분양에 포함되며, 대구도시철도 1호선과 3호선 더블 초역세권에 위치하고 있어 교통이 편리합니다. 또한, 단지 내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과 e편한세상의 프리미엄 조경 브랜드 '드포엠'이 적용되어 있어 쾌적한 주거 환경을 제공합니다. 단지 주변에 대구 대표 도서관, 다양한 교육 기관 및 대형 병원이 가까이 위치해 생활 편의성도 높습니다.
정부는 최근 종합부동산세 폐지를 검토하면서 다주택자에 대한 양도소득세 중과를 대폭 완화하는 방안을 발표했습니다. 현행 소득세법에 따르면, 주택 보유 기간이 2년 이내거나 다주택자가 보유한 부동산을 양도할 때 기본세율에 추가로 20~30%포인트를 부과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정부는 이 중과세를 한시적으로 유예하였으며,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 배제를 소득세법에 반영해 법제화하는 방안을 검토 중입니다. 국토연구원에 따르면, 양도세율이 1%포인트 오를 때 아파트 매매가격 변동률은 0.21% 증가하고, 거래량 변동률은 6.9% 감소한다고 보고되었습니다. 이러한 방안은 주택 거래 활성화를 유도하고 부동산 시장 경착륙을 막기 위한 목적을 가지고 있습니다.
다주택자에 대한 취득세 중과 완화 방안도 현재 검토 중입니다. 지방세법 개정을 통해 다주택자 취득세 중과 완화를 추진하고 있으며, 이는 주택 거래를 정상화하고 시장 경착륙을 방지하기 위한 조치로 평가됩니다. 이와 관련하여 부동산 전문가는 정부의 다주택자 세부담 완화와 종합부동산세 및 상속세 개편 검토 소식이 전해지면서, 지방 부동산 시장의 신축 단지들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고 언급했습니다.
서울의 빌라 경매 현황에 따르면, 지난 2분기 서울의 빌라 경매 진행 건수는 4,259건으로 역대 최다를 기록하였습니다. 2021년에 1천여 건 수준이었던 경매 건수는 2022년 이후 급격히 증가하였으며, 2023년 1분기와 2분기에는 각각 3,616건, 4,259건을 기록하였습니다. 전세 사기와 역전세 등의 여파로 인해 앞으로도 경매 건수가 계속 증가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특히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든든전세주택 사업을 통해 수도권 빌라 경매 물량을 사들여 공공임대주택으로 공급하고 있어, 2024년 2분기 서울 빌라 낙찰률은 25.7%로 상승하였습니다.
서울의 평당 분양가는 계속해서 상승하고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서울 광진구 광장동의 '포제스한강'은 평당 1억 3,771만 원에 달하며, 이는 2022년 3월에 분양된 송파구 송파동 '잠실더샵루벤'의 두 배 이상 높은 가격입니다. 2024년 5월 기준으로 전국 아파트 평균 분양가는 ㎡당 557만 4,000원으로 전년 대비 약 14% 상승하였습니다. 수도권의 경우 ㎡당 785만 6,000원으로 약 17% 상승하였고, 기타 지방은 ㎡당 441만 8,000원으로 약 11% 상승했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분양가가 상대적으로 저렴한 1~2년 전 분양된 단지들이 주목받고 있습니다.
2025년 대구 반월당 지하도상가를 포함한 여러 도심 지하상가의 무상사용기간이 만료될 예정입니다. 대구시는 이에 대해 '일반경쟁입찰' 방식을 도입하겠다고 예고했습니다. 이에 따라, 지하도상가 상인회와 수분양자협의회를 중심으로 반대 여론이 일고 있습니다. 상인회는 무상사용 기간이 지난 지하도상가의 수의계약 사례를 들며 계약 만료와 동시에 경쟁입찰로 직행하는 대구시의 결정을 비판했습니다. 상인들은 생계 유지를 위해 유예기간 설정 또는 계약기간 연장이 필요하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반월당·두류 지하도상가 상인회와 메트로센터 분양자협의회는 대구시의 일반경쟁입찰 방식 도입에 강하게 반발하고 있습니다. 상인회는 타 시도의 사례를 예로 들며, 계약 만료 즉시 경쟁입찰로 전환하는 결정을 비판하고 있습니다. 또한, 대구시의 '불법전대' 지적에 대해, 상인회는 전대행위가 계약 당시 승인된 사항이라고 주장하며 상인들과 가족들의 권익 보호를 요구하고 있습니다. 수분양자들도 일방적인 통보에 반발하며, 타 시도의 사례를 반영한 수의계약 변경 및 사용수익권 10년 연장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대구광역시 부동산 시장의 주요 발견은 미분양 아파트 감소와 새로운 주거 단지의 활성화입니다. 특히 '힐스테이트 대명 센트럴 2차'와 'e편한세상 명덕역 퍼스트마크'는 뛰어난 위치와 생활환경으로 인기를 끌며, 이로 인해 거래 활성화가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이와 더불어 정부의 다주택자 세금 정책 완화는 부동산 시장의 안정과 거래 활성화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고 있습니다. 그러나 서울과 같은 다른 지역의 높은 분양가와 경매 건수 증가와 같은 요인들은 대구와 비교할 만한 주제로 남아 있습니다. 본 리포트를 통해 대구 부동산 시장의 현황을 정확히 이해하고, 미래 연구 및 실질적 적용에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 특히, 다주택자 세금 정책의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분양 단지의 성공 요인 분석이 향후 대구 부동산 시장의 발전 방향을 제시할 것입니다.
대구광역시에 위치한 1,243가구 규모의 아파트 단지로, 대구도시철도 1호선과 인접해 있으며, 합리적인 분양가와 뛰어난 입지 조건으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DL이앤씨에서 분양하는 1,758가구 규모의 아파트 단지로, 대구도시철도 1호선과 3호선 명덕역에 인접해 있으며, 교육 및 생활편의시설이 풍부하다.
정부가 양도소득세와 취득세 중과를 완화하여 주택 거래 활성화를 목표로 한 정책으로, 주택 시장 안정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